창염의 피닉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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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역
3. 20년의 지구
3.1. 대한민국
3.1.1. 청화단
3.2. 일본
3.3. 중국
3.4. 미국
3.5. 영국
3.6. 러시아
3.7. 다크 레기온
4. (주)크툴루
5. 검은 테라
5.1. 청화단
5.2. 비슈니아 왕국
5.3. 가이아나 왕국
5.4. 아그라마인
5.5. 로드=코스모스
5.6. 대환제국
5.7. 아스가르드
5.8. 불의 땅


1. 개요[편집]


소설 창염의 피닉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편집]


  • 창염의 피닉스
원작의 히로인. 게임 푸른 하늘의 데스디나스에서 악의 조직 다크 레기온의 총수임과 동시에 공략불가 히로인으로써의 자리에 있다.[1]
테라의 불의 신이 정령으로 격하된 후 성주에 의해 간부로 타락한 모습으로, 일곱 간부 중 최강자[2][3]이며 본편에서는 주인공이 빙의하는 대상. 궁극기는 소태양을 만드는 것.[4]
  • 피닉스
본작의 주인공.[5] 본래는 간부로써의 인격을 지칭하나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빙의하면서 간부에 해당하는 인격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 자리를 주인공이 대체했다.
푸른 하늘의 데스디나스 최초로 피닉스 루트를 해금해 유일한 퍼펙트 클리어 달성자이며 사용하는 닉네임은 'Blue Bird'.해로운 파랑새.
프롤로그에서 데스디나스를 퍼팩트 클리어 하고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후 클리어 데이터를 2000억에 사겠다는 중동의 부호가 올린 글을 떠올리던 중 제작사의 제안으로 데이터를 파는 대신 완전판이라고 할 수 있는 DLC를 먼저 받는 것으로 합의를 보나 DLC를 설치하고 게임에 접속하는 순간 창염의 피닉스의 몸에 빙의해 원작의 5년 전인 2020년의 마그마 속에서 눈을 뜬다.
유일한 피닉스 루트 공략자로써의 경험을 살려 유일하게 피닉스가 살아남는 원작의 피닉스 루트를 재현하기 위해 SS급 빌런 <피닉스>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1부 스포일러 ▼
부활한 루살카와 마주하고 영체의 존재를 자각하자 자신이 빙의하면서 사라진 줄 알았던 진짜 창염의 피닉스의 인격이 내면에 남아서 자신의 행동을 유도했다는 게 드러난다. 선의철을 끌어내리고 석하랑을 정령으로 각성시키자 큐브를 사용해 진짜 창염의 피닉스가 실체화하여 주인공과 직접 마주하게 된다.(1부 7장.)

심지어 플레이어인 자신의 기억을 읽고 본래의 정령 인격인 창염으로 각성해 버렸으며, 자신이 성주에 의해 타락하고 게임 속의 존재로 전락해 플레이어들의 노리개로 전락했다는 것까지 자각해버렸다. 이에 플레이어인 피닉스에게 증오심을 품고 행동을 유도하거나 제약을 걸어서 피닉스에게 곤란한 쪽으로 강제시키고 있었던 것.[1]

창염의 존재가 드러난 뒤에 보면 그 전까지가 떡밥으로 가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빙의하자마자 프롤로그에서 묘사된 주인공의 행동거지와 급격히 달라지고 어울리지 않게 눈물을 흘리는 등 여성의 말투나 인격이 된 것, 분령의 말투가 본체와 차이가 컸던 것[2], 굳이 구할 필요가 없었던 천가을을 구하려 한 것도 창염에게 유도당했기 때문이며, 괴인형일 때 말투나 성격이 극도로 바뀌는 것도 괴인형일 때는 온전히 주인공의 인격이 주도권을 갖기 때문에 본래 자신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이다.[3]

이후 창염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싱크로의 조건으로 모든 히로인들을 구해내는 것을 걸고 구르게 된다. 또한 정령을 각성시킬 때마다 피닉스에게 무언가를 하나씩 돌려준다고 하며 석하랑을 각성시킨 보상으로 이 시점부터 괴인형에서만 드러나던 주인공의 원래 인격을 인간형으로도 표출할 수 있게 된다. 장난스러운 여성 인격에서 곧바로 진중한 태도의 남성 인격과 말투로 바뀌자 주변에서 이전까지의 이미지와 큰 갭에 당황하는 게 압권.[4]

맨땅에서 이능력자를 육성하여 펜릴부터 공략을 시작해 마지막에 창염의 피닉스를 공략하는 원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피닉스라는 적 최강자가 아군으로서 시작하는 상황이다 보니 정령을 난이도 순서로 공략하던 원작과는 정반대로 주 거점인 한국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시작하게 된다.[5][스포일러1] 아무리 강력한 피닉스라도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할 순 없다보니 서울의 빌런들을 규합해 빌런조직 청화단을 조직하게 된다.

허나 원작과는 5년 이전이라는 시간적 차이와 원작 주인공의 부재, 최강자인 창염의 피닉스가 처음부터 여러 사건에 개입하면서 생긴 변수와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 드러나지 않았던 여러 정보들이 늘어나고 결정적으로 히로인들의 트롤링 다른 간부들이 원작보다 일찍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큰 변수가 발생하며 원작의 흐름에서 크게 꼬이기 시작한다.

이 후의 내용은 창염 항목 참조.

1부에서 본인의 언급으로는 나이는 25세[6] 정도라고 하며 피닉스의 기억을 읽은 신라에 의하면 신라와 만나기 이전에도 여친이 있었고 밤일 경험도 있었던 듯.[7]
빙의 이전의 과거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지만 이쪽도 그다지 좋지 못했음이 암시된다. 여친이 있었던 것 외에는 언제나 혼자였다는 언급과 현실로 돌아온 후에도 신라랑 둘이서만 산 것을 보면 다른 가족이 없는 듯 했으며 결국 3부 마지막에서 부모님은 이미 돌아가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덤으로 1부에서 원작 주인공과 스스로 비교했던 것과 현재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평범하다고 여기는 것과 달리[8] 주변인물이나 게임 속 피닉스와 엮인 게이머들의 반응을 보면 외모도 상당한 듯.[9][10][11] 그리고 심지어 대물이다.[12]
스윗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자각 없이도 여자 홀리기 딱 좋은 성격. 여자 몸에 빙의해 있고 창염을 연기하고 있음에도 본래 성품이 어디 간게 아니라서[13] 원작 히로인을 포함해 여럿을 홀렸으며 남자 몸으로 돌아온 후에는 외모 개연성까지 더해서 더 심해졌다. 그 와중에도 자기는 임자가 있다며 미리 못박아 두고 선을 긋지만 홀린 여자 쪽에서 포기하질 않는 수준. 이는 게임쪽 DLC로 추가된 피닉스도 다르지 않아서, 여성 플레이어들이 뿅 가서 남자친구나 남편과 비교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일명 청태양.
금전에 대해서는 크게 가치를 두지 않는 편. 1부에서는 본인의 능력 상 돈이 넘쳐났다곤 해도 코어를 용돈 주듯 뿌리고 다녔고 무엇보다 프롤로그 당시 2천억과 저울질 해 DLC를 골랐다가 빙의당한 전적이 있다(...) 또한 현실에 돌아온 후 막대한 재산이 생겼음에도 미련없이 던지고 아내들과 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테라로 이주하는 길을 선택했다.
본편에선 신라가 창염 시절에 교정해서 진중해진 편이고 본래는 상당한 또라이였으며 지금도 은근히 그런 기질이 남아있다.[14][15][16] 또한 궁시렁 대면서도 아군을조씨 빼고잘 챙기며 천가을에 대해서도 꺼리지만 동료로 여기고 있으며 가족없이 혼자 건어물 생활을 하는 석하랑을 신경 써서 챙겨줬다. 또한 주변의 평으로 악인은 가차없이 담구지만 선량한 사람들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고.
또한 또라이같은 성격과는 별개로 성관념이나 연애관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원래 남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TS 되는 것을 극히 꺼리고 남성으로서 하는 성관계를 선호하지만, 기본적으로 신라에게 깊이 반했고 아내에 대한 사랑이 매우 깊기 때문에 1부 때는 만약 자신이 남성으로 돌아가지 못했을 경우 여자인 상태로라도 창염과 평생 함께할 의사가 있었고 자신이 원래 여자였다 하더라도 그녀를 사랑했을 거라 할 정도로 상당한 순애파.[17][18]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자기가 악명을 뒤집어 쓰는 것도, 고통받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19]
순애에 대해서는 거의 광기의 영역이며 작중 P의 행동원리이자 정신력의 원천이다.[20] 1부 내내 히로인들이 어필해와도 결국 엔딩까지 창염 일편단심을 유지했으며 2부에서는 결국 하렘을 차리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신라가 인정하고 자신과도 깊게 교류가 있는 인물에 한해서만 받아들였고, 3부에서도 다른 여자들이 들이대자 유부남임을 어필하며 철벽을 치고 다닌다.[21][22][23]
한편으로는 의외로 매몰차기도 해서 다른 히로인들에 대해서는 게임 속에서 교류했던 것은 어디까지나 게임이라며 현실의 인물들과는 선을 긋고 있으며 매력적인 다른 여자들이 꼬일 때도 임자가 있다며 철벽을 친다.[24]
1부 당시에는 매 순간 한 발만 삐끗해도 자신과 창염의 목숨이 날아갈 상황이라 신경질적이고 날 서있던 상태. 거기에 일부러 창염의 성격을 연기하는 것도 있어 상황이 크게 꼬이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묘사가 많은 편이지만 이런 제약과 압박에서 자유로워진 2부 부터는 천가을 하는 상황만 아니면 화내는 모습이 거의 없고 부드럽고 유들유들한 성격. 일이 꼬여도 웬만한 상황은 좀 더 여유롭게 넘긴다. 은유하 왈, 이전보다 나사 세 개는 빠져있는 거 같다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전투력은 상당한 수준. 스펙을 일곱 간부 중 최강자의 것을 쓰는 것도 있지만, 본인의 전투 센스가 좋아서 창염도 자기보다 피닉스가 더 강하다고 할 정도.[25][26] 3부에서도 오랜만의 실전이라 감이 무뎌졌음에도 자기보다 랭크가 높은 상대들을 잘 이기고 다닌다.
1부 이후로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 일반인으로 돌아왔다가 3부에서 다시 싸울 상황이 되고 힘이 필요하자 복귀했다.[27]
테라에 다이브할 때 원래는 회사 측에서 준비해준 아바타를 사용. 아바타로는 일반 S급에 해당하는 육체를 준비하는게 한계라 현지에서 여신들의 힘으로 채워서 조금씩 스펙을 올리며 싸우다가 전력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자 1부 시절의 코어를 다시 꺼내서 사용하게 된다.[28][29][30]
전투 외의 부분에서도 이것저것 능력이 많다. 1부 초반에는 자각 없이 조종당하던 상태라 이리저리 휘둘렸지만 이를 떨쳐낸 후 부터는 적재적소에 인재를 잘 활용하고 정보를 바탕으로 이곳저곳과 교섭도 직접 해냈으며 간부 포획작전 입안이나[31] 대규모 레이드 지휘 등 본인의 수완을 발휘해 청화단을 이끌었고 청화로 활동하거나 히드라를 낚는 걸 보면 연기력도 준수한 편. 테라의 주민들을 고무시켜 반군을 조직하기도 했다. 그 외에 아내들에게 직접 요리도 해주고 방송 장비도 직접 설치하고 다루는 등 상당한 능력자.
3부에서 멸망 전의 테라로 가게 되고서 정신나간 테라의 성관념에 경악하는 중이며 본격적으로 아이들이 태어나면 하렘이 금지인 현실보다 키우기 쉬운 테라로 이주할 것을 암시하고 있어서 열심히 테라에 순애를 퍼트리며 정화 교정 중이며 아예 아내들+조씨와 합작해서 테라의 성주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과거의 테라에 존재하는 7여신들을 적합한 사람으로 덮어쓰기 하는 중이다.[32]
테라의 정화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성주에 등극하게 되고 아내들과 함께 테라로 이주. 완전히 이주할 경우 다시 원래의 지구로는 돌아올 수 없지만 이미 다른 가족이 없는 피닉스는 재산도 던지고서 미련없이 이주를 선택한다. 회사 측에서 부모님의 묘지를 관리해 주기로 했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들어가려는 상황이라 앞으로는 현실과 테라 사이에 연결을 모두 끊고 일절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고.
  • 창염
정령[33]으로써의 인격. 레즈비언 성향[34]을 가지고 있다.
스포일러 ▼
자신들을 희롱한 플레이어 중 하나인 피닉스를 증오하는 듯 하면서도 혼돈환룡의 빙의를 저지하거나, 전투와 관계 없는 상황에선 도움과 조언을 주고 피닉스가 거칠게 싸워서 자주 다치자 자신에게도 고통이 흘러들어 온다면서 덜 다치는 전투법으로 교정시켜 주는 등 속내를 알 수 없는 행동을 자주 했다.

그 이유가 최종장에서 드러나는데, 창염과 피닉스가 싱크로하면 둘 중 하나는 죽는다는 것.

성주를 격퇴하기 위해선 싱크로를 통해 온전히 각성한 창염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데,[1] 2차원의 존재로 전락했어도 본래 테라 최강의 신이었던 창염과, 4차원에서 온 존재여도 본래 평범한 인간인데다 영혼만 넘어온 주인공이 싱크로 하면 격의 차이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죽기 때문.[2]

거기에 사실 피닉스는 2020년이 아니라 1999년 12월 31일에 빙의해 왔으며, 20년간 화산에 봉인된 동안 정신세계에서 교류하면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게 드러난다.[3]

또한 작 중에서 몇몇 간부들이 예정보다 빠르게 깨어나 활동하고 있던 것과 사전에 피닉스가 가짜일 것에 대비하고 있던 것이 창염이 주인공에게 육체를 빼앗길 것을 미리 알고 손을 써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이것 또한 1999년에 빙의해온 주인공이 직접 간부 피닉스를 연기하며 해두었던 밑작업이었다.

묘사를 보면 피닉스가 루프로 다시 시작할 때마다 같은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이며 다른 간부들을 유도해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포석을 깔아 두었으며[4]몇몇에게는 진실을 폭로해 정령의 인격을 깨워 간부와 충돌하게 해놓고 이 중 마암룡이 잠시 주도권을 쥔 순간에 기억이 없을 20년 후의 자신에게 남기는 힌트를 맡겨 두기도 했다. 마암룡이라면 가장 신뢰를 얻기도 쉽고 비밀도 반드시 지켜줄 것이라는 판단.

1999년에 모든 포석을 깔아둔 주인공은 마기로 폭주하는 간부 피닉스의 인격이 날뛰고 이 영향으로 자신도 조금씩 영향을 받는 상태라 완전히 억누를 시간이 필요했고 프롤로그에서 깨어났던 하와이의 화산에 스스로를 봉인. 동시에 정신세계로 들어가 정령 창염을 각성시키고 프롤로그 시점에서 깨어날 때까지 20년간 함께 지냈다.

처음에는 자신을 구해낼 유일한 방법이라며 피닉스가 자신의 희생을 전제로 한 싱크로를 제안하자 피닉스를 소중한 사람으로 여기고 있던 창염은 싱크로를 하되 함께 살아남는 방법을 요구하고[5] 이를 받아들여 공유한 피닉스의 기억을 바탕으로[6] 정신세계에서 둘이 온갖 방안을 모색했으나, 여러 변수로 인해[7] 계속해서 실패하고, 실패할 때마다 고통은 오롯이 피닉스가 감당하고,[8] 이계신의 도움으로 루프해온 피닉스가 다시 고통받는 상황이 반복되자 자신은 내면에서 무력하게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좌절했던 것.[9][10]

20년간의 기억이 없었던 이유는 피닉스의 기억이 그대로 냅두면 서서히 증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아예 기억을 분리해서 창염에게 맡겨두었기 때문이며 실패한 회차의 기억도 피닉스의 트라우마를 걱정해 창염이 분리해서 따로 보관해주고 있었다. 묘사를 보면 피닉스가 루프를 반복하면서 보낸 시간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이 넘는 듯하다. 라의 신전에서 창염이 피닉스에게서 구슬 형태로 분리해 둔 실패한 회차의 기억을 전부 꺼내자 신전을 전부 채울 기세로 쏟아진다.

1부 내내 계속 피닉스의 행동을 유도한 것도 본래 함께 계획했던 대로 기억이 없는 피닉스를 유도한 것.

본편에서 주인공을 괴롭힌 것도 피닉스는 자신에게서 눈을 돌리고 다른 히로인을 선택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데도, 자기를 구하겠다고 루프를 반복하면서 피닉스가 피폐해지고 처절하게 고통받는 것을 지켜보다가 결국 꺾여서 이제 그만 자기를 포기해주길 바랬기 때문.

끝내 피닉스가 자신의 방해도 극복하고 모든 히로인들을 구해내고 모든 정령을 각성시켜 와서 설득하자 결국 피닉스와 싱크로를 하게 된다.

모든 히로인을 구하려고 한 것도 원작에서 고통받는 히로인들을 동정해서 피닉스와 협의해 구해내는 쪽으로 계획을 잡았기 때문이고, 피닉스도 이에 동의해서 히로인들을 최대한 불행에서 벗어나게 해줬다.[12]

덤으로 모든 정령들을 각성시켜서 싱크로 시키는게 원작 피닉스 루트의 조건이기도 했고, 전력적으로도 필요 했기 때문이다.[13]

1부에서는 피닉스가 몸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기에 최종장을 제외하곤 항상 정신세계에서만 등장한다. 피닉스가 큐브를 가지고 있다면 카나리아의 형태로 나오거나 큐브를 소비하고 인간형으로 나올 수 있다.

1부 마지막에는 결국 피닉스가 소멸하고 혼자 남는 듯 했으나 피닉스는 이계신의 도움으로 살아남아 현실로 돌아갔고 피닉스를 쫓아서 현실로 나왔다.

피닉스가 지어줬던 신라[14]라는 이름에다가 현실로 나오는데 도움을 준 하선태의 성을 빌려 '하신라'라는 이름으로 호적을 만들었으며 법적으로도 부부가 되었다. 덤으로 배란하는 방법까지 고안하여 아이까지 생겼다.

피닉스와 사랑에 빠진 후로는 남편 한정으로 바이가 됐고 자타공인으로 태양신~정령 시절과는 다른 인물이 됐다며 스스로도 젊은 시절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도 테라 시절을 기준으로 다른 정령들에게 개차반이라며 수시로 까였는데, 피닉스와 만난 후로는 이런 평가가 쏙 들어갈 정도로 성격이 좋아졌다.[15][16]

상징인 마력을 불태우고 부정한 것을 정화하는 '창염'은 성주에 의해 개조된 것이며 본래는 붉은 화염, '홍염'이었다고 한다.
피닉스 이상으로 은근히 매몰찬 편. 특히 환룡, 절풍이나 광검을 대하는 것처럼[35] 마음에 안 드는 상대에게는 피닉스 이상으로 가차없으며 3부에서 테라가 재생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존엄성이나 기만행위에 대한 비판보다 어차피 그렇게 멸망할 운명이었다며 빈정대고[36] 자기 흑역사 시절이 재생돼서 피닉스가 보거나 과거의 자신이 피닉스에게 꼬리치는 걸 더 걱정했다.[37]
은근히 말이 많고 떠드는 걸 좋아하는 기질이 있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장황하게 늘어뜨린다고 하며, 때문에 1부에서 창염을 연기하던 피닉스도 덩달아 말이 많아지기도.[38]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로, 딸기를 매우 좋아하며[39], 6여신 중에서도 바람의 신인 절풍을 혐오 수준으로 끔찍하게 싫어한다. 별개로 절풍에서 태어난 간부인 펜릴은 마음에 들어한다.[40][41] 그 외엔 광검도 상당히 싫어하는 편.[42]
3부에서 불의 신이 최강이었던 이유가 드러나는데, 다른 신들과 달리 테라 안에 자신의 영역이 없는 대신 태양과 동일시 되는 그녀는 테라의 여섯 나라들의 신앙을 받고 있다. 1부에서 언급되어 왔듯 신앙=힘이 되는 신들의 특성상 말 그대로 존재의 격이 차원이 다른 것.[43]

  • 석하랑[44]
2020년에 한국에 2명밖에 없는 S급 히어로이며 이후 SS급을 넘어 신인 SSS까지 성장한다. 가족관계가 상당히 골때리는 케이스인데 어머니는 다크 레기온의 간부인 설야의 루살카이고 아버지는 한국 최강인 S급 히어로 <광검> 허윤환이다.
허나 정작 어머니인 루살카는 석하랑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정령의 힘을 전부 물려주면서 마기에 의해 폭주하다 자결하고 그 사건으로 허윤환은 갓난아기인 석하랑을 부산 보육원에 버렸다.
석하랑이 12살 때 다시 광검이 데리러오지만 아버지임은 모른채로 현재까지 지냈고 진실을 알게된 이후에도 석하랑 본인은 이 일을 어느 정도 마음에 품고있는 모양이다. 이 때문에 가족에 대한 갈망이 큰 편.[45]
본래 원작에서는 가장 뒤쪽에 정령으로 각성하는 캐릭터지만 작중에서는 창염의 피닉스가 미국을 거점으로 삼았던 원작과 달리 한국을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정령의 힘을 각성하게 되며,[46] 싱크로도 가장 빠르게 완료하고 원탁에 합류해 피닉스에게 도움을 주는 등, 1부 내내 많은 도움이 된 인물.[47]
2부에선 결국 P와 하신라가 있는 현실로 찾아온다. 삼처사첩 중 이처로써 P, 하신라와 동거중이다. 현실에서의 직업은 (주)크툴루 전속 스트리머, 방송 첫날에 방송 종료를 누르지 않고 방송 종료를 외쳐버리는 사고를 낸다.[48]
2000년 10월 13일생. 히로인 No.13. 좋아하는 음식은 블루베리. 사용한 이명은 차례대로 <설화공주>, <설화령>, <설야>이다. 여담으로 원작의 주인공인 지휘관 시안, 백청화와는 같은 고아원 출신의 소꿉친구다. 2부에서 나온 언급에 의하면 소꿉친구 포지션이라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공략당해 있는 히로인이라고 한다.

  • 이유나
푸른 하늘의 데스디나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히로인이자 P의 전자동정을 가져간 인물. P와 10만 번을 했으며 P에게 처녀를 바친 이유나만 6974명이라 한다. 2020년에는 중3의 나이면서 월반까지 써서 신서울대에 가려고 하는 공부에 미친 공부의 여신이다.[49]
1부 중후반부에서야 등장하며 P에게 이능력 교습을 받는다. 일단 유하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이가 되면 신서울대에 입학하는 것으로 P와 합의를 본다. 히드라와 싱크로 했을 때의 이명은 <얄다바오트>.
2부에서 석하랑 다음으로 P가 있는 현실로 찾아오고 결국 삼처사첩에서 마지막 삼처를 차지한다. 석하랑과 같이 (주)크툴루의 전속 스트리머로 활동중이며 시청자에게는 데스디나스의 히로인, 이유나의 어머니로 소개했다.
스포일러 ▼
진짜 정체는 성주가 이계신의 그릇으로써 준비한 7여신을 하나로 합치려는 계획의 성공작이며 성주는 이유나를 <그노시스>라 부른다.

전 속성 MAX인 100이라는 정신나간 수치를 찍고있으며 모든 속성이 100이라는 균형을 이루는 탓에 이능력자로써 각성하지 못했지만 P가 화속성을 102로, 히드라가 지속성을 104로 올려준다.

지구에는 1999년, 성주가 지구에 왔다 1기 원탁에게 동귀어진 당했을 때 성주가 캡슐의 형태로 지구에 흘렸고 2005년, 이유나의 부모가 동반자살 하려 왔다 발견하고 그대로 출생신고 해버린다.

최종결전에서 성주의 뇌를 직접 부숴버린다.푸른 하늘의 데스디나스에선 피닉스 루트에서 이계신이 빙의한 촉수녀로 진 최종보스가 된다.

1부 마지막에 P와 하선태의 대화를 보면 하선태의 딸 비슷한 느낌인 듯하다.

여담이지만 본편 막판에 성주랑 거래해서 유나를 포기했을 경우 빡친 유나가 성주를 집어삼키고 피닉스를 촉수강간하는 배드엔딩이 뜬다고 한다...


  • 지륜의 히드라
20년의 지구에서 유나와 싱크로하여 함께 넘어온 지속성의 다크 레기온 간부.
본래는 정령으로 각성해야 했지만 지륜의 막장성에 질린 피닉스가 각성시키는 걸 포기하고 지륜에 비하면 훨씬 정상인 히드라를 설득하여 아군으로 합류시킨다. 지륜과 합의하여 정령의 힘 자체는 히드라에게 넘어온 상태라 피닉스는 원래 목적대로 지속성 싱크로를 영입하는 데 성공한다.
현실로 넘어온 직후 피닉스와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서는 얼마간 유나의 안에서 함께 지내다가 힘을 유나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잠든 상태. 이후 유나와 피닉스의 아이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 은유하
원작 히로인 No.7, A급 이능력자 <인형술사>.[50] 작중 물주 포지션으로 대한민국 최대의 기업인 유성그룹의 회장.
대외적으로는 오빠들과 비교되는 망나니, 악녀로 통하고 있으나,[51] 실제로는 유하를 제외한 다른 가족은 전부 괴수의 습격으로 사망하였고 그들이 남겼던 X로이드를 자신의 이능력으로 조종해 살아있는 것으로 위장한 것으로, 오빠들의 이미지도 전부 유하가 연기하고 있는 것.
가족들이 전부 사망함에 따라 어린 나이에 회장이 되면서 사고에 대해서는 은폐하여 가족들의 죽음과 자신이 회장이 된 것에 대해서는 감췄고, 자신의 이능력으로 죽은 가족들의 역할까지 혼자 해내면서 유성그룹 전체를 지휘하고 있다. 또한 망나니 기질은 여차할 때를 대비하여 인질로써의 가치를 낮추고 자신이 회장인 것을 감추기 위한 연기다.[52]
원작에서는 20대 중후반에 7명분의 인생을 살면서 구른 재계의 거물로, 어른스럽고 철저하게 이득을 보고 계산적으로 움직이지만, 본편은 5년 이전의 20대 초반 시점이라 좀 더 감성적이고 연심에 혼란스러워 하는 소녀다운 면모가 부각된다. 처음에는 피닉스가 공급해줄 코어를 비롯한 막대한 이득을 보고 손을 잡고 청화단을 지원하게 된다.
이능력은 이명처럼 인형을 분신처럼 다루는 능력. 의식을 나눠서 최대 7명을 조종할 수 있으며 인형과도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어 인형의 경험도 본체에 전달된다.
이 능력을 이용해 가족들이 남긴 X로이드를 조종해 혼자서 그룹 전체를 지휘하고 있으며 일반에 판매하는 X로이드와도 연결하여 첩보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투용 바이오로이드를 사용하면 전투에도 나설 수 있는 활용도가 상당한 능력. 아예 자신의 인형을 감정의 쓰레기통처럼 만들어 놓고 본체는 업무에 집중하기도...
A급이었다가 카르나와 만나고 싱크로한 후에는 강화되어 3부에서는 아예 다른 차원인 테라에 보낸 분신과도 연결되는 수준이다.
두뇌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닉스가 흘리는 약간의 정보들로 피닉스의 정체를 거의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으며 뛰어난 기업가로 활약하지만, 본편에서는 20대 초반의 나이에 가족을 전부 잃은 천애고아에 오빠들의 짐까지 홀로 짊어지며 본모습을 감추느라 제대로 된 교류가 석하랑을[53] 제외하면 최측근 몇 명 뿐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 내심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 대등한 파트너에 대한 갈망이 있던 상태였다. 이 때문에 비즈니스적으로는 든든한 파트너이자, 사적으로는 남을 잘 챙겨주며 실제로 오빠뻘이기도 한 피닉스와 교류하면서 깊이 반했다.
이후 본편에서 피닉스가 편하게 활동하는 데에 있어 1등 공신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든든하게 지원해 주며 1부 마지막에는 카르나와 싱크로하여 전선에도 나서게 된다.
1부 종료 후 2부에서는 원작 게임의 캐릭터로만 등장하다 3부에서 본인이 재등장. 1부 이후로 남은 큐브를 수색하는 한편 세계에서 여신 셋(창염, 석하랑, 이유나)이 갑자기 실종된 데다 카르나와 싱크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과거의 테라가 관측되자 대응에 골 때리고 있던 상황.
탐사용 인공정령을 단말로 지속적으로 파견하여 조사를 시도하던 중 테라로 넘어온 피닉스를 우연히 발견. 탐사용 정령으로는 제대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관계로 피닉스를 과거의 테라에 구현된 타락 전의 옛 모습으로 착각하여 지켜보던 중, 20년의 지구에서 누리가 사건에 휘말려 테라로 떨어지자 인공정령을 이용해 찾다가 누리의 마도기어를 통해 피닉스와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지금껏 정령을 통해 보던 피닉스가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이 알던 피닉스 본인이 생존하여 테라로 온 것임을 알게 된다.
이후로는 피닉스에게 20년의 지구의 상황을 알려주며 협력하면서도 어필을 시도하다가 지속된 아내들의 권유로 심경의 변화가 생긴 피닉스가 유하를 받아주며 네 번째로 피닉스와 이어진다.
이후 카르나의 조언을 받고 광검 부부가 구해온 큐브와 히카리가 만든 차원이동 장치로 테라로 직접 넘어가 피닉스와 직접 만나게 되고, 빛의 신의 자리를 이어받아 새로운 빛의 신이 되며 테라의 신들의 자리를 차지한 하랑과 유나와도 재회. 신이 되면서 창염(신라)의 존재도 드디어 파악하게 된다.

  • 천존
환의 여신. 진명은 원시천존.
환룡의 원본이지만 귀차니즘에 찌들었던 혼돈환룡과 달리 의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게 특징으로, 20년의 지구에서 환룡과 천가을이 싱크로하여 신의 위상을 빼앗기 위해 덤벼왔으나 역으로 털어버리고 봉인한 다음 둘의 기억만 이어받게 되며 미래를 미리 알게되었다.[54]
근본적으로 동일인물이라 환룡과 천성적으로 닮은 구석이 있지만 포기하기 전의 전성기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상태로, 자신의 나라와 백성을 아끼지만 대환제국은 백성들과 부하들이 유능하다 보니 혼돈의 침공 이전까지는 본인이 굳이 나설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 한가롭게 지내고 있었던 듯.
그러다가 덤벼온 트롤 듀오를 제압하면서 정보를 얻은 결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직접 나서기 시작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때문에 챙길게 몇몇 부하밖에 없는 상황이라 서로 편하게 말하던 친구에 가까웠던 환룡과 달리 자신의 손에 나라와 백성들의 운명이 달려있는 위치라 말투나 행동에서부터 지배자, 여신의 면모가 강하다.
결과적으로 보면 피닉스의 존재와 테라에서의 활동이 환룡과의 차이를 만든 셈으로, 성주의 침공 때 다른 여신들이 타락하여 침공해 오고 백성들이 오염되자 방도가 없다고 여겨 절망하여 포기했었으나 천존은 환룡과 천가을의 기억을 통해 혼돈을 해결해줄 수 있는 피닉스의 존재와 활동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다른 여신들도 타락하지 않은 상태라 적극적으로 혼돈의 세력과 맞서 싸웠고 비슈니아에서 위기에 처한 카르나를 보호해 오는 등 상당한 활약을 했다.
그 결과 대환제국은 피닉스가 고생할 필요 없이 천존이 짜놓은 판 위에서 손쉽게 혼돈의 침공을 전부 제압했고, 여기에 피닉스가 창염으로 막타만 넣어 쉽게 해결되었다. 또한 나라와 국민들도 훌륭한 수준을 자랑하여 다른 테라의 나라와 달리 정상적이고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자 신라와 피닉스가 감탄하기도. 자신은 나라와 백성을 저버리지 않는다며 미래의 자신을 까는 등 트롤 듀오를 밀어내고 히로인 포지션을 전부 가져가 버렸다.
20년의 지구 출신인 천가을과 피닉스에 관한 진실을 모두 알고 있던 환룡의 기억을 이어받은 상태라 거의 모든 정보를 꿰고 있는 상태. 테라와 지구간의 연결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다른 여신들과 의논하여 지구와 교류하게 될 때를 대비해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으로는 두 히로인의 기억을, 특히 미래의 자신의 기억도 있고 피닉스 덕분에 나라를 지켜냈다 보니 피닉스에게도 호감을 드러낸다. 아예 현재의 모습이 미리 파악해둔 피닉스의 취향에 맞춰둔 것이었다고. 피닉스도 유능하고 협조적인 천존에 대해 호의적이며 트롤 듀오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선을 그었고[55] 신라에게 미운털 박힌 환룡과 달리 나라를 지켜내고 트롤 듀오를 응징하면서 신라의 호감도 얻은 상태.[56]
덤으로 미래의 자신과 천가을에 대해서는 테라를 위협할 위험분자로 보고있어 상황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봉인해 두기로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봉인해둔 곳이 난소?인 상태라 풀려난다면 천존이 임신하여 낳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둘은 천존과 피닉스의 아이로 환생할 것임을 예고한 셈.
덕분에 피닉스가 여태껏 다녀간 나라들은 신의 자리를 여신들이 물려주거나 히로인들이 빼앗는 형태로 대체되었지만, 환의 나라는 원래의 여신이 히로인들의 포지션을 빼앗아버린(...) 상황이 되었다. 천존 입장에서도 자기의 몸을 뺏으려 든 도둑 같은 놈들이라 싫어하고 있다.[57]
상황이 정리되자마자 적극적으로 피닉스에게 대시하며 고백. 다섯 번째로 피닉스와 이어진다. 피닉스는 처음에는 동료를 돌려받기 위한 목적이었고 원래 한국인이다 보니 조선시대 황제 같은 분위기의 천존이 부담스러웠으나 관계를 맺으면서 보여준 천상여자 같은 모습에 부담은 금방 사라졌고 서로에 대한 호감도도 높았던 상태라 기꺼이 아내로 받아들였다.[58]
은근히 고단수인데, 트롤 듀오라도 일단은 동료라 피닉스가 돌려받으려 할 것을 계산하고 난소의 형태로 봉인해두어 피닉스 쪽에서 먼저 관계를 맺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고 본처인 신라에 대해서도 파악해 놓은 상태라 원래 세계였다면 절풍의 트롤링 스노우볼로 대환제국이 멸망했을 것을 구실삼아 절풍 혐오에 동참하는 등 본처의 호감을 사는 작업도 빼놓지 않았다. 줄서기

3. 20년의 지구[편집]


1부의 배경.


3.1. 대한민국[편집]


  • 선의철
대한민국의 대통령.

  • 허윤환
S급 히어로. <광검> 2020년 당시 석하랑과 함께 유이한 한국의 S급 히어로다.
스포일러 ▼
사실은 진작에 SS급에 도달한 당시 세계 최강의 이능력자. 지구에서 두 번째로 SS급이 된 능력자다.[1] 첫 번째는 성주를 격퇴했던 무신.

석하랑의 친아버지. 피의 일주일 당시 바다로 떠내려온 설야의 루살카와 만나서 사랑에 빠진 후, 딸 석하랑을 얻었으나 출산의 여파로 루살카는 정령의 힘을 잃고 마기로 폭주하려 하자 광검의 손을 빌려 자살했고, 이때 루살카는 광검에게 자신의 코어를 남겼다.

처음엔 루살카를 죽게 만든 딸이 증오스러웠고 보기 싫었으나 동시에 사랑하고 있었기에 차마 죽이진 못하고 고아원에 버렸다가, 12년 후 루살카에 대한 그리움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증오가 가라앉자 찾아가 친부라는 것은 숨기고 데려왔다고.

루살카가 남긴 코어 덕에 광검은 빠르게 이능이 성장했으며, 그와 별개로 다크 레기온의 간부 루살카의 힘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근본적으로 오염된 힘이라 쓰다보면 광검도 폭주하게 된다.

겉으로는 S급 히어로로서 마력으로 만든 빛의 검을 난사하는게 주된 전법이자 궁극기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쪽은 보조기이며 진짜 궁극기는 따로 있고 실제로는 검술에 능한 백병전 전문의 SS급 이능력자.

작중에서도 가장 사기적인 궁극기를 가졌다. 자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투기장 형태의 결계를 전개하는데, 파괴 불능인건 물론이고 이 안에서 광검은 의지가 꺾이지 않는 한 무한히 부활한다. 정확히는 결계 전개 시점으로 자신을 되돌리는 것이라 마력이나 상처도 모두 복원된다. 그야말로 개사기.

이 궁극기 때문에 피닉스도 광검을 매우 경계했으며, 전투 쪽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피닉스에게 걸림돌이 된 인물이라고.

피닉스와 투기장 속에서 1:1로 치열하게 싸우다가, 자신이 가진 오염된 루살카의 코어 때문에 자신이 더 늦기 전에 정화의 힘을 가진 피닉스에게 죽지 않으면 딸인 석하랑이 루살카처럼 폭주하게 된다는 미래에 대해 듣고서 결국 마음이 꺾여 궁극기가 무너진다. 결국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피닉스에게 자신의 검을 건네주며 딸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창염이 깃든 자신의 검에 찔려 사망한다.

광검의 장례식이 치뤄진 후, 피닉스와 은유하가 거래하여 시신을 빼돌려 괴인으로 부활. 처음엔 자신을 되살린 것에 불쾌해 하다가 유하의 설득에 따라 수긍하고 다크 레기온에 대해 아는 인물[2] 중 하나이기도 하여 협력자로 합류한다.

이후 피닉스가 기적적으로 루살카가 인간으로 되살아났다는 것을 알게되고, 피닉스의 중계로 아내와 재회하며 20여년 만에 재결합했다. 딸과는 죄책감 때문에 차마 다가가진 못하고[3] 아내와 함께 주변을 계속 맴돌다가,[4] 피닉스의 지속적으로 가족 간의 관계를 케어해준 덕에 딸에게 사과하고, 석하랑은 바다로 한번 빠뜨리는 것으로 참고 화해했다. 대신 보육원에서 자란 12년 간은 아빠라고 안 부를 꺼라고.[5]그리고 부모 패는 불효녀가 될 순 없다며 피닉스에게 참교육을 부탁했다 대리패륜[6]

히어로로써 정의감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인성이 꼰대에 가까운데다가 석하랑에게 한짓이 있어서 작중 인물들에게 수시로 까이는 인물.

심지어 콩깍지가 낀 아내한테도 종종 까이며 딸에 관한 방침으로는 루살카도 광검보다 피닉스를 지지해주고 있고 외전에서는 딸을 버렸다는 것에 어머니로써 광검에게 분노를 드러낼 정도.[7]

그래도 아예 염치가 없는 수준은 아니라 광검 본인도 자기 죄를 잘 알고 있어서 피닉스와 험악하게 다투다가도 딸에 관련된 화제가 나오면 자기보다 딸을 잘 챙겨준 피닉스에게 찍소리 못하고 까이고 있으며 피닉스의 안에서 지켜보던 창염은 쓰레기 주제에 누굴 까나며 광검에게 이를 갈고 있다.

청화단의 단원들도 초반에는 한국의 영웅인지라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점점 실체가 드러나자 한심해하는 게 압권. 특히 20년만의 아내와 재회하자 그동안 못한만큼 밤일을 하느라 부부가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에도 태만해진 결과 큰 문제를 만들기도.

사망 후 피닉스와 유하의 거래로 괴인으로 부활했으며 이후에는 은유하의 회유와 성주에 대항한다는 목표 하에 아군으로 합류한다. 다만 피닉스와는 상극이라 쓰레기라 부르며 자주 싸우는 편. 스타워즈를 좋아하는건지 베이더스러운 헬멧을 쓰고 활동한다...

그래도 피닉스 덕분에 루살카와 재회하고 딸과도 화해한 후에는 그럭저럭 원만해진 편이다. 또한 아버지로써는 쓰레기여도 남편으로썬 괜찮은 사람으로 평가된다.

괴인이 된 후 점점 외모가 젊은 시절로 역행하다가 중반부 부턴 아예 청년으로 보일 만큼 젊어졌다.

원작 시점에 해당하는 2025년에는 루살카의 코어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오염된 상태라 SS+급에서 SS급 초반까지 약화된 상태. 머지않아 폭주할 것을 직감하고 자살하게 된다고 한다. 2부에선 원작 게임에서 등장. DLC의 설치 여부에 따라 다른지는 불명이나 루살카의 힘의 영향이 남아있어 수시로 루살카의 외모로 TS되며, 1부 시절 본인은 아니지만 피닉스에게 했던 짓 때문에 이를 갈고 있던 창염에게 고통받고 있다.


  • 후안

  • 이승형
A급 히어로 <불곰> → S급 히어로 <화권>. 1부 초반 관악산에서 등장한 A급 히어로. 선의철의 조카.
무려 화속성 친화율 98을 자랑하며 이 잠재력을 본 피닉스의 눈에 들어 S급이 된 히어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인기 배우이자 연예인이기도 하다. 삼촌인 선의철과는 달리 정의로운 주인공하면 흔히 떠올릴만한 히어로다운 성격으로 처음에는 빌런인 피닉스를 경계하며 적대했다.
그러나 피닉스의 상정 외로 이미 간부들이 전부 깨어나서 자신을 적대하고 있자 혼자서 간부들 전부를 추적하기는 어렵다고 판단.[59] 방침을 바꾼 피닉스가 히어로 측과도 협력하기 위해 다크 레기온과 성주에 대한 진실을 공개하자 한동안 갈등하다 러시아에서 라스푸틴에게 당할 뻔한 순간 피닉스의 도움으로 딥다크한 위기를 넘기면서 심경의 변화를 겪은 듯.
이후 세계 평화에 대한 피닉스의 진의와 본성에 대해 확신을 얻고 인도편부터 정식으로 피닉스의 제자로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로는 신뢰하며 스승으로 모시며 따르는 중이다. 특히 아지다하카 추적에서 톱배우의 연기력을 적극 활용하여 아지다하카를 낚는데 성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다.
처음엔 천가을과 썸을 타던 사이였으나 작중 전개에 따라 둘의 관계는 정리되고 인도편에서 가루라와 엮이다가 이어지게 된다. 천가을과는 결별한 뒤로도 죽이 잘 맞아서 친구 사이로 지내는 중.
원작에선 DLC로 추가되는 여성 지휘관용 남성 공략 캐릭터로 등장한다. 또한 현실로 넘어온 석하랑의 언급으로 현실의 피닉스와 외모가 형제 수준으로 닮았다는 떡밥이 뿌려졌다.[60]

  • 김철수
S급 히어로 <화권>. 평양 사태 당시 고인이 된 인물. 이승형의 S급 이명은 이 인물의 것을 이어받은 것이다.
종합적인 전투력만 놓고 보면 SS급이었으나 출력은 S급에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SS급 괴수 뉴클리언을 이기기 직전까지 갔다가 방사능 피폭을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한다.[61]
뉴클리언을 처치하고 얻는 SS급 코어에 이 인물의 사념이 남아있으며 사용하면 이 인물의 격투술을 지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작중 피닉스가 주로 사용하는 박투술도 이 인물이 전수해준 것. 광검에게는 형님 취급을, 피닉스에게는 스승님 취급을 받고 있다.

  • 백희아

  • 박라온

  • 김누리

  • 정슈리

3.1.1. 청화단[편집]


  • 피닉스
청화단의 보스. 대외적으론 김지화를 보스로 내세우고 있다.

  • 청화
P의 인간형으로 대외적으론 소심하고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소녀를 연기하고있다. 정령이 갖는 휘하 괴인에 대한 명령권을 이용해 괴수 조종으로 자신의 이능력을 위장했다. 마력수치는 전수치 00.[62] 이를 보고 유영호는 이상한 방향으로 추리를 시작했다. 히어로 협회가 책정한 랭크는 EX랭크.

  • 조덕배
청화단에 최초로 강제로들어온 단원, 간부진 중 하나이다. P가 내려준 이명은 <스쿼드>.
본래 인천에서 폭력배로 활동하던 지속정 빌런이었으나 P를 목표로 해버린 탓에 꼬여버린 인물. 피닉스와 변호사 김상아를 목표로 삼았다가 피닉스에게 죽은 후, 상아가 갖고있던 D급 코어로 괴인이 되어 부활했다.
주종 관계에 있음에도 피닉스나 천가을에게 깝치다가 죽는게 일상. 본인이 직접 싸우는 경우는 적고 대부분 피닉스가 코어웨폰화 하여 빠따로 사용하는게 대부분.
이렇게 꾸준하게 피닉스가 써주다 보니 경험치를 많이 쌓아서 S급에 오르긴 했다.[63]
강제로 피닉스 휘하에 들어오긴 했지만 현재는 피닉스의 무기 노릇을 하며 옆에서 피닉스의 삽질을 지켜보는걸 즐거워 하며 티격태격 하고 있다.
괴인이 되며 얻은 능력은 '피부의 경질화'. 마력을 사용하면 피부가 암석으로 변한다. D급일 때는 대리석보다 무른 보잘것 없는 능력이었으나 성장하면서 그 경도가 올라가고 표면이 매끈해지며 직접 싸울 때는 화염거인화 해서 제법 강력한 편.[64]
피닉스의 대나무 숲으로써 청화단에서 피닉스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인물이다. 이 탓에 천가을이나 은유하 등의 인물이 찾는 일이 많다.
본인 왈 괴인이 되기 전에는 스킨헤드였는데 괴인이 된 이후로 대머리가 되었다고.
스포일러 ▼
진짜 정체는 (주)크툴루의 회장이자 크툴루신화의 정점인 아자토스. 1부에서는 본편 루트에서만 등장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1부에서 피닉스를 옆에서 직접 지켜봤으며 성공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조력자.

본래 피닉스가 실패하고 회귀를 반복하게 된 원인으로 히로인의 트롤링이 가장 크게 작용했는데, 항상 피닉스가 데리고 다닌 조덕배가 트롤링을 사전에 저지해 준 덕분이다.

2부에선 (주)크툴루의 회장으로써 P를 하렘의 중심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실행중이다. P와도 어느 정도 교류는 하는 모양이지만 P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1]

히로인들이 P가 있는 현실로 넘어올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이 사람으로, 의외로 1부 내내 악우 사이였던 천가을을 밀어주는 편이나 본인이 차려줘도 못 먹는 편에다가 정작 피닉스는 순애파에 광기 넘치는(...) 대응으로 대처하며 가을을 꺼리는 편이라 별 진전이 없으며[2] 다른 신을 찾으며 기도하는 등 네임드에 비해 개그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 천가을
청화단 두 번째 단원. 간부진 중 하나다. 환속성 A급 → S급 이능력자.[65] 이명은 <팬텀>[66].
서울대에서 A급 히어로 이승형과 드라마 <마지막 첫사랑> 촬영 중 관악산 사태에 휘말렸으며 이승형이 차원문을 닫으러 간 사이 P에게 구조된다.
이후 P, 조덕배와 활동하면서 김지화가 들어오고 서울 빌런조직의 협력을 얻으나 서울 수복 작전에서 소나무 부대의 민간인 학살을 보고 이능력자로 각성, 현장으로 달려가나 각성한지 반나절도 안된 탓에 소나부 부대의 <철표>와 <로빈> 유이신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이를 발견한 P에 의해 큐브와 S급 코어로 환속성 괴인이 되나 이때 사용한 코어가 국회의사당에서 잡은 촉수꺼비인 탓에 이를 알게된 천가을이 P에게 반말을 할 정도로 충격을 받는다. 각성한 이능력은 '복사'. 상대의 외형이나 이능력을 복사해 의태할 수 있다.
이 작품 최대의 진입 장벽.
피닉스가 가장 두려워 하는(...) 인물로, 서울 수복 작전 당시 각성 전이라 일반인이었던 가을을 위해 피닉스가 직접 보호막까지 만들고 김지화까지 붙여서 나오지 말라고 당부했음에도 학살을 막겠다는 마음으로 각성해 뛰쳐나갔다가 살해당해서 피닉스가 S급 코어에 큐브까지 하나를 소비하게 만드는 어마어마한 트롤링을 저질렀다.[67] 본격적으로 이 작품에서 히로인=트롤러 공식을 만든 인물.[68][69]
이 탓에 창염과 피닉스 둘 다 천가을에 대해서는 치를 털 정도. 특히 피닉스는 이 일이 트라우마 수준으로 남아서, 3부에서 비슷하게 일반인을 지키기 위해 보호막에 넣을 때도 협박에 가까운 수준으로 엄포를 놓고 별도의 호신용품까지 만들어 놓는다.
창염의 경우는 루프 과정에서 가장 피닉스를 개고생 시킨 주범이라 경계하는 편.
이후에도 직접적인 등장이 없음에도 피닉스의 입에서 트롤링의 사례로 종종 언급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70] 3부에서는 아예 천가을이라는 이름 자체가 히로인의 트롤링, 트롤러을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될 정도...[71][72]
또 주변의 언급을 보면 커리어에 비해 연기력도 딸리는 듯. 배우로써 항상 열심히 임하고 비주얼도 상당한지라 인기가 없진 않지만 연기력 관련해서 말이 나올 때마다 이승형과 비교당하며[73] 수시로 까이며 친한 인물은 물론이고 부모님도 연기력은 실드를 못 쳐준다. 다만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에는 별로지만 자연스럽게 상황을 만들어주고 본성대로 행동하게 하면 또 나쁘진 않은 듯 하다.
또한 3부에서도 환룡과 함께 등장을 암시하며 독자들과피닉스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다...
...가 대환제국 편에서 등장하나 싶었으나, 환룡과 싱크로 하여 테라로 넘어와 환룡의 과거인 환의 여신, 천존 덮어쓰기를 시도했다가 천존에게 역으로 잡아먹혔다고 한다.트롤러의 최후 환룡이 자신의 원본을 잡아먹으려다 역으로 잡아먹혔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폭소하는 신라는 덤.[74] 둘은 제압해서 난소?에 처박아 버렸다고 하며 둘의 기억만 흡수하여[75] 막대한 정보를 얻은 덕에 피닉스가 올 때 까지 천존이 미리 혼돈에 대비하고 있었다.
일단 천가을이 필요해질 정도로 상황이 꼬이지 않는 한 3부에서는 등장할 일이 없을 듯한데 환의 여신인 천존이 아군에 합류한 상황이라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 피닉스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둘보다는 협조적인 천존과 같이 활동하는 편이 심적으로도 편하기도 하고. 피닉스와 다른 여신들도 꺼리며[76] 천존은 이런 사람들이 계속 넘어오면 테라는 멸망이라고 대차게 깐다. 천존도 풀어줄 의사는 있지만 최소한 혼돈의 침공을 완전히 저지하고 지구와의 연결도 안정화 된 후여야 하며 난소의 형태로 봉인된 상태라 피닉스와 천존의 아이로 다시 태어나는 형태가 될 거라고.[77]

  • 김지화
청회단의 세 번째 단원. 간부진 중 하나로 청화단의 참모를 맡고 있다. 이명은 <등대>.
본래 서울에 있던 회사원이었으나 괴수가 회사를 습격했을 때 탕비실에서 상사를 밖으로 밀어내고 살아 남는다. 탕비실에 있던 식량으로 버티던 중 식량이 떨어졌고 잠이든다. 눈을 떴을때는 4년이 지났으며 이능력을 각성한다.
이후 서울에 있던 빌런들을 모으며 구로를 장악하고 구로의 등대라 불리나 P에게 어이없이 죽고 괴인으로 부활한다. 각성한 이능력은 '원시'. 일정 범위내의 모습을 위성사진과 같이 볼 수 있다. 성장하면 투시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비전투계 능력이라 전투에 나서지는 않으며, 능력을 바탕으로 전황을 파악하는 지휘관 역할.
청화단 단원 중에는 광신도에 가까운 흑염룡을 제외하면 가장 피닉스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편. 괴인이 되면서 마족눈이 되었기 때문에 비주얼적으로 가장 대외적인 보스로 내세우기 좋다는 이유로 바지사장이 되었고, 청화단이 정식으로 헌터 길드가 될 때도 유지되었다.
처음에는 매우 부담스러워 했으나 차츰 적응해가며 피닉스를 잘 보좌하며 청화단을 관리하는 중이며 가장 피닉스의 오른팔에 가까운 인물이다.
같은 간부인 유이신과 섹프관계이나 옆에서 보기에는 그냥 연인이다. 허나 본인이 완전 쑥맥인 탓에 어디까지나 섹프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2부에서의 묘사를 보면 결국 연인, 혹은 부부의 관계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 제임스 리
지속성 A급 이능력자 → SS급 정령. <아키택트>.

동작에서 자신의 이능력으로 땅굴을 파고 다니며 난민들을 보호하던 능력자로, 서울 수복 작전 이후 영입되어 서울의 수복에 앞장서고 있다. 코어만 있으면 무너진 건물을 자유자재로 수복하는 매우 유용한 이능력을 가진 탓에 피닉스에게 부려먹히는 중.
서울 난민들을 위한 것이라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본인은 악덕 사장에 말로만 솔선수범 하는 상사라고 피닉스는 여유롭게 쉬면서 지낼거라고 불만을 터트리기도 하나 피닉스는 진짜로 잠도 안 자면서 솔선수범하며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78] 이 얘기를 듣자 이 이후로는 입 다물고 일하고 있다.[79]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외국인이지만 누구보다도 국뽕을 맞은 한국인인게 특징. 서울을 수복하면서 한옥으로 가득한 네오 한양으로(...) 만들어 버렸으며 평소에도 개량 한복을 입고 다니고 이후에도 한국 전통 문물이 가득한 곳을 볼 때마다 뿅가 죽는게 압권. 그래도 피닉스의 말로는 이런 부분만 제외하면 청화단 간부 중 제일의 상식인이라고.

테라의 환의 나라가 아키택트에겐 천국같은 환경이고 마침 재해 복구겸 앞으로 지구와 이어질 것을 대비한 테라의 재개발을 위해 피닉스가 천존에게 데려올 것을 제안하여 3부에서도 간만에 등장. 오랜만에 피닉스와 만나서 인사한 후 대환제국에 오자마자 심장마비로 행복사(...)로 진짜로 죽었다.

이후 지속성이므로 유나의 힘으로 지속성 정령으로 부활. 흑염룡과 마찬가지로 TS 되었다. 모습은 오래전에 사별했던 연인의 모습으로, 여자가 된 것 자체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금방 받아들인 모습. 오히려 능력이 크게 강해진데다 오래전에 헤어졌던 연인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어 기뻐했다.[80] 여자의 몸으로 세계를 구한 영웅(피닉스)도 있는데 죽었다 살려줬는데 여자의 몸이라고 불평하면 민폐라고. 사족으로 1부 당시 창염에 몸에 빙의했던 피닉스의 관계에 대해서도 들으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몸이 된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 때 드러난 과거에 따르면 원래부터도 한국 전통 건축물에 관심이 있었으나 LA 한인타운에서 만난 연인의 영향으로 빠지게 된 것이라고 하며 평양 사태때 서울에서 후퇴하다가 실종됐다고 한다.
  • 곽용우
화속성 B급 → A급 → S급 이능력자 → 암속성 SS급 정령. <흑염소> → <흑염룡>.
피닉스가 처음 서울에 와서 청화단을 조직할 당시 서울의 빌런들을 영입하기 위해 정령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대상으로 마침 현장에 있던 주요 세력의 수장 중 화속성이었던 곽용우를 A급으로 각성시켜주며 본보기를 보여주었고 만년 B급에 머무르고 있던 걸 신경 쓰고 있던 곽용우는 피닉스에게 광신도에 가까운 충성심을 보인다.
다만 주변에서 보면 얄짤없이 중2병 걸린 아저씨로 보이는게 특징. 워낙 피닉스에 대한 믿음이 강해서 오히려 피닉스가 기겁하기도 할 정도.[81]
그와 별개로 피닉스에 대한 광신만 빼면 처음 가출한 누리를 발견했을 때 보호하고 부모를 찾아주려 하는 등 평소에는 청화단에서 상식인에 가까운 인물 중 하나다.
이후 중국과의 전면전 때 피닉스의 힘을 더 받아 진짜로 S급의 괴수형으로 한 번 더 진화. 진짜로 흑염룡이 되었다. 대외적으로는 청화가 복종시킨 괴수라는 설정으로 활동 중이며 억지로 S급에 올려놓은 상태라 아직 경지는 거기에 못미쳐서 인간으로 돌아오지 못하다가 중반부에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피닉스가 주인인 영향인지 흑발 적안의 청화의 모습으로 TS되었다. 이때부터 자유자재로 변신은 가능해졌으나 여자가 된 것은 매우 부끄러운 듯.
3부에서도 등장. 1부 엔딩 후에도 남자로 돌아가지 못해 결국 호적을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여전히 누리와는 친하게 지내며 언젠가 피닉스가 돌아와 남자로 돌려줄 거라 믿는 중. 그러다가 흑막이 큐브를 이용해 테라로의 문을 열려 하자 누리와 함께 저지를 시도하다 함께 테라로 넘어가게 된다.
누리는 운 좋게 피닉스와 가까운 곳에 떨어져 보호받았으나 흑염룡은 혼돈의 손에 떨어져 폭주하기 시작하고[82] 어둠의 나라 아그라마인에서 날뛰다가 피닉스에게 제압. 누리가 창염의 힘으로 정화를 시도하나 오염이 너무 심각했던 상태라 그대로 사망해 버린다.
직후 누리가 여신의 힘을 사용해 정령으로 살려내는데 성공했으나 이번엔 아지다하카(앙그)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이번엔 이 모습이 기본형이라 완전히 여성체가 되버렸고 죽었다가 암속성 정령으로 부활하면서 화속성은 사라지고 순수한 암속성이 되었다고.[83]
본인은 이 모습을 더 곤란해 하는데, 아지다하카의 외모가 이상형에 가까웠다는 듯. 이를 듣고서 피닉스가 들려주는 경험섞인 충고가 압권.[84] 덤으로 원래 여신이었던 앙그가 하던 일 때문에 자기 모습의 19금이 가득해서 고통받는 중이다.
여담으로 부활하는 과정에서 과거가 드러났는데, 가난해서 괴수에 대한 방비가 잘 안되는 지방에서 살다가 괴수에게 가족을 전부 잃었다고 한다. 이 탓에 사회와 히어로에 불만을 가져 화염병으로 테러를 하고 다녔다고 한다.
본인도 이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속죄할 겸 괴수에 대한 복수로 이후 서울로 올라가 세력을 키워 괴수를 사냥하며 사람들을 지키며 지냈다고. 피닉스를 신으로 모시며 광신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것이나 괴수화를 기꺼이 받아들인 것도 사람들을 지킬 힘을 준 것이 가장 큰 것.

  • 류천성

  • 유이신

3.2. 일본[편집]


  • 히메지 하야테

  • 히메지 히카리


3.3. 중국[편집]


  • 천자

  • 모택평

  • 샤오린

  • 적토

  • 봉효

  • 무신

  • 혼돈환룡
환속성의 다크 레기온 간부이자 정령. 3부에서 드러난 여신 시절은 주역 문단의 천존 항목 참조.
귀차니즘에 찌든 의욕없는 성격으로, 첫 등장 때부터 진시황릉에서 계속 잠만 자면서 등장. 원작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깨우러 오기 전까지 이동하지 않지만 본편에서는 근처 한국에서의 대규모 교전의 영향으로 일찍 기상. 근처에서 적당히 부하 괴인들을 만들어 환룡단을 조직한 다음 다시 잠들었다가(...) 각성시키러 온 피닉스의 모닝콜 테러에 빡쳐서 피닉스를 찾아온다.
사실 혼돈환룡은 능력의 특성상 테라의 침공 당시 정신을 대피시켜서 육체는 오염되었지만 정신은 오염되지 않아 인격은 정령인 상태로, 저항이 불가능하다 여겨 전부 포기했던 상태. 창염에게는 테라의 침공 때 아무것도 안하고 포기했다며 대차게 까이며 절풍 다음으로 혐오받고 있다.[85]
온전히 테라 시절의 기억을 갖고있어 처음에는 피닉스를 당연히 자신이 알던 창염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영혼에 관련된 능력을 가진데다 진짜 창염에 비해 순한 성격과 행동거지를 보고 이상하게 여겨 빙의를 시도했다가 피닉스가 간부의 인격도 아니고 정령 창염도 아닌 별개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86]
피닉스가 환룡에게 한 행동을 생각하면 본래 사이가 안좋아야 했으나, 창염이 원작 게임의 환룡 루트의 기억을 보여준 탓에 피닉스에게 반하게 된다. 게임에 대한 것은 덮어두고 환룡과 연인이 되었던 기억을 이전 회차의 기억인 것처럼 보여준 것.[87]
1부에서는 루살카와 함께 피닉스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인물로, 당시 피닉스를 괴롭히고 있던 창염 대신 자신과 싱크로하자며 고백하지만 차인 후 눈물을 보이기도.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피닉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귀차니즘을 극복하여 열심히 일하며 중국 쪽을 관리하는 중. 자신의 정체를 얼추 알다보니 피닉스도 마음 편하게 대하는 상대이며 이후에도 창염과 관련된 상담을 자주 해준다.
평소에는 영체만 존재하기 때문에 전투력이 0에 가까워서 호위가 필요하고, 능력을 발휘 할려면 빙의할 육체나 이능력자가 필요하다. 대신 빙의한 대상의 능력에 환속성의 버프까지 더해져 매우 막강해지기 때문에 피닉스도 빠르게 각성시켜 아군에 합류시켰다. 싱크로의 대상으로는 자신이 괴인으로 만든 샤오린.[88]
1부 마지막에는 창염과 마찬가지로 피닉스가 아예 다른 차원에서 온 인간인 것과 원작 게임과 관련된 세계의 진실을 전부 알게 된다. 최종전 이후로는 2부에서도 등장하지 않다가 3부에서 등장하나 싶었으나...
3부에서 천가을과 함께 과거의 테라로 넘어갔다는 암시가 나오다 자신의 나라인 대환제국에서 등장하나 싶었으나 피닉스가 다른 여신에게 한 것처럼 과거의 자신인 환의 여신을 덮어쓰기를 시도했다가 역으로 잡아먹혔다(...)
싱크로의 설정을 생각하면 천가을과 싱크로를 했으나 의견차이를 전부 해소하지 않은 상태라 불완전한 싱크로가 되어 역으로 제압당한 것으로 보인다.그냥 발렸을 수도 있고 이후로 과거의 자신인 원시천존에게 천가을과 함께 봉인되어 둘이 가진 기억과 정보만 천존이 이어받게 된다.
과거의 자신에게도 게으르고 나태하다고 대차게 까이며 아예 이런 인물이 계속 테라로 넘어오면 멸망할 꺼라며 디스당하는 중. 물론 환룡도 천존이었던 시절이 있으므로 과거엔 유능하고 백성과 나라를 잘 보살핀 여신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1부에서도 의욕을 찾은 후로는 일을 잘 했으며 3부에서 공개된 환의 나라는 테라의 국가 중 지도자와 백성 모두 정상이며 피닉스가 할일이 거의 없었을 정도로 유능한 국가였다. 때문에 신라도 전성기 시절 환의 나라를 보고서는 좋은 나라라며 칭찬하면서도 이런 나라를 내버린 환룡에게 더욱 실망과 분노를 드러냈다.
피닉스의 추측으로는 환룡의 경우 과거 침공 당시 타락한 다른 여신들의 침공 + 혼돈에 오염되어 가는 백성들이라는 상황에 현재와 달리 당시엔 창염이라는 천적이 되는 힘이 없었으니 가망이 없다고 여겨 절망한 것으로 생각했다.[89]
천존은 물론이고 다른 여신들과 피닉스에게도 천가을과 세트로 트롤링위험분자로 찍힌 상태라 최소한 3부의 사태가 전부 진정되고 세계간 연결이 안정화 되기 전까지 봉인해 둘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상 과거의 자신에게 비중과 포지션을 전부 내준 셈. 천존은 자기 몸을 빼앗으려한 도둑들이라며 과거의 자신에게도 미운털이 박힌 상황.

3.4. 미국[편집]


  • 오라클

3.5. 영국[편집]


  • 여왕

  • 아르엘 엘리자베스 메어리

  • 가웨인 경


3.6. 러시아[편집]


  • 블라디미르.R.아나스타샤
원탁 소속의 수속성 S급 이능력자 <운디네>
스포일러 ▼
블라디미르 루살카 아나스타샤.
즉,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광검의 아내이자 석하랑의 어머니인 수속성의 다크 레기온 간부 설야의 루살카.

피의 일주일 당시 마력 회복을 위해 잠들어야 했으나 동해로 떠내려왔다가 광검에게 구해진 후 마력 회복을 위해 덮쳤다가 그대로 사랑에 빠지고 석하랑을 갖게 된다.

그러나 석하랑을 낳으면서 수속성 정령으로써의 힘을 전부 딸에게 물려주었고 그 탓에 다크 레기온 간부로써의 마기만 남아 폭주하려다 남편과 딸에 대한 사랑으로 이성을 붙잡고 광검의 손에 자살에 가까운 형태로 사망했다. 죽기 직전에 남아있던 간부의 힘을 광검에게 남겨주었으며 이는 광검의 이능력 성장을 가속시켰고 별도의 간부 루살카의 힘도 다룰 수 있으나 동시에 오염된 힘이라 폭주의 가능성이 있으며 원작 시점에서는 마력 오염이 심각하게 진행되어있던 상황.

한 번 사망한 후 영체가 되어 세상을 떠돌았고 이 과정에서 정령으로 각성.[1] 마침 사망 직후의 아나스타샤의 육체에 깃들어 인간으로 부활했다. 사족으로 현재의 이능력은 텔레포트로 소모가 심하지만 국가 단위로 이동이 가능하다. 깃든 육체인 아나스타샤가 원래 갖고있던 잠재능력이라고 하며 정령으로써의 능력은 딸에게 물려주었지만 묘사를 보면 어느 정도는 남아있는 듯.

인간의 가정에서 자란 결과 정령과 인간의 감수성을 복합적으로 가진 상태. 현재의 가족들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 등장 시점에서는 빗나간 적이 없는 오라클에게서 자신이 머지않아 펜릴에게 잡아먹혀 죽을거란 예언을 받은 탓에 상심해 있던 상태. 그러다 중국과 격돌한 피닉스를 원탁이 감지하면서 창염의 피닉스가 예정보다 일찍 깨어난 것을 보고 경악하여 가웨인과 오라클과 합류해 피닉스를 보러 오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2]

원작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언급만 되던 인물이지만 본편은 원작보다 5년 이전 시점이고 이레귤러인 피닉스의 개입으로 오라클이 관측한 죽는 미래가 없어져 생존하게 되었다. 이는 이후 원작 게임에도 업데이트로 반영되었다.

처음에는 나르시스트 기질을 보고[3]피닉스가 자신이 알던 화속성 정령이라고 생각했으나 자신이 알던 간부 피닉스나 정령 창염과도 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4] 환룡에게 캐물은 결과 피닉스의 정체에 대해 얼추 알게 되었다. 때문에 가끔 피닉스를 사위라고 부르며 정체에 대해서는 감춰주고 있으며 창염과는 여신 시절부터 사이가 나쁜 편이었지만 피닉스와는 가족에 대한 도움도 많이 받은 것도 있어 사이가 좋다.

이후에는 피닉스와 협력하여 다크 레기온에 대응하는 한편 피닉스의 중재를 받아 꼬인 가족 관계를 푸는 중. 이전까지는 가족들을 살해하려 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부활 후에도 멀리하고 있었으나 피닉스가 밀어주며 광검과 재회, 석하랑과도 긴 밀당 끝에 모녀상봉을 이룬다.[5]

가족들을 모두 사랑하고 광검과도 여전히 뜨거운 관계이지만 광검의 한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까기도 하고 분신을 보면 자신이 배아파 낳은 딸을 고아원에 버렸다는 것에 내심 분노가 없진 않은 듯. 석하랑에 대한 방침으로는 남편보다도 피닉스를 적극 지지해 주는 중이며 딸이 피닉스를 좋아하는 것을 확인하고 자기 노하우를 알려주며 적극 도와주는 중. 피닉스와도 사이가 좋고 환룡과 함께 피닉스의 상황을 가장 많이 알던 인물이라 최종결전 직전에는 피닉스가 희생될 상황이 되자 걱정하며 챙겨주기도.

이후에는 종종 1부 외전에서 등장하다가 3부에서 간만에 등장. 본체는 여전히 광검과 뜨거운 관계를 보내는 한편 큐브를 회수하러 돌아다니고 있고 X로이드로 만든 분신이 피닉스로이드와 함께 혼돈을 소탕하고 다니는 중.[6] 테라에서 피닉스가 설야의 나라로 가게 되자 나라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주기도 하며 정찰용 정령을 통해 과거의 자신과 대화하게 되자 혼돈에게 선동된 과거의 자신을 까기도 한다.

사족으로 3부에서 드러난 테라의 물의 나라는 로드=코스모스라는 해저에 있는 엘프 국가.[7] 간부 루살카는 빈유에 어린아이의 체형이지만 여신 시절에는 정반대로 손꼽히는 거유에 여신스러운 체형이었으며 이 시절부터 불의 신과는 사이가 별로였던 듯. 정황상 여신으로써의 진명은 로드로 추정된다.


  • 라스푸틴

3.7. 다크 레기온[편집]


  • 성주
1부의 최종보스.

  • 창염의 피닉스[90]

  • 절풍의 펜릴

  • 설야의 루살카

  • 혼돈환룡

  • 마암룡 아지다하카

  • 지륜의 히드라

  • 개천광 카르나

4. (주)크툴루[편집]


회사 이름답게 구성원이 전부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들이다.

  • 아자토스
크툴루의 회장.
스포일러 ▼
조덕배=아자토스.


  • 요그 소토스
크툴루의 부회장.

  • 하선태[91]
크툴루의 이사진.
스포일러 ▼
작중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이계신은 다름아닌 이 사람이다. 온천 편이나 백영도에서 꾸준히 등장하며 항상 노란색 외투가 언급되던 것, 기억을 봉인하기 전의 피닉스가 남긴 메세지가 복선.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이쪽도 성주에 의한 피해자이며 본체와 영혼이 분리돼서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정황상 니알라토텝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성주가 유나의 안에 넣어서 자신을 따먹으려(...)하자 마찬가지로 니알라토텝에 의해 20년의 지구로 떨어진 피닉스와 접촉해서 협력하고 있었다.

피닉스가 히로인에 의해서 위험해 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아주거나 실패할 때마다 무한회랑으로 데려와 다시 처음으로 회귀시켰고, 끝내 피닉스가 성공한 덕분에 하선태도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후에도 피닉스와 좋은 관계를 맺으며 도움을 주고 있다.

덤으로 유나에 대해서는 딸처럼 여기고 있으며 주인공 일행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작중에서 온갖 음란한 상황을 유발하고 이상성욕을 보여주는 큐브가 이 양반의 코어 파편임을 생각하면(...)


  • 니알라토텝
P를 20년의 지구로 날려보낸 범인이자 3부의 흑막. [92] 라는 닉네임으로 접근해 왔다. 다른 이사진과 술을 마실 때는 인간의 몸이라 그런지 법인카드가 아니라 개인 카드로 긁어버렸다.
지상에서 시도한 공작이 전부 실패하고 최후의 수단으로 아포피스에 빙의해 불의 신에게 덤볐으나 피닉스가 테라에 퍼트린 창염에 대한 신앙의 영향으로 홍염이 창염까지 다룰 수 있게 되어 홍염에게 격퇴당하고 숯덩이가 된 채로 다시 현실로 끌려나와 회장의 손에 숙청된다. 직접적인 피해는 입히지 못했지만 크툴루와 피닉스에게 순애로 끝났어야 할 이야기(1부)에 하렘타락(...)이라는 형태의 혼돈으로 엿먹이는 데는 성공 했다.

  • 이탁환[93]
(주)크툴루의 과장.


5. 검은 테라[편집]


3부의 배경. 멸망 이전 시점의 과거로 재생된 테라다.

5.1. 청화단[편집]


  • 하리
비슈니아 왕국의 공주.
카르나와 똑같이 생긴 인물로, 감옥에 갇혀있던 것을 피닉스가 구해주고 위로해주자 반했다. 정신나간 성관념을 지닌 비슈니아에 경악하던 피닉스가 처음으로 만난 정상적인 성관념을 지닌 인물이라 나름 신경써서 돌봐주는 중.
왕국을 탈환하기 위해서는 피닉스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동행 중. 가이아나 왕국까지는 함께 활동했으나 테라에서 청화단을 조직하여 보호할 기반이 생기자 미지수인 다른 나라에 데려가기보다 안전을 위해 가이아나 왕국에서 청화단과 대기하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주고 있다.
그러다 피닉스가 물의 나라를 공략할 때 쯤 20년의 지구와 연결점이 생기고 카르나가 테라로 넘어오며 하리에게 빙의, 마라에게 침공받던 비슈니아를 구하기 위해 카르나와 함께 나섰으나 빛의 신은 방관하고 나라는 오염되어 사실상 멸망에 가까워지자 멘붕한 채 카르나에게 육체의 주도권을 내준 상태다.

  • 크리슈나
은유하가 카르나의 도움으로 만든 빛속성 인공정령. 크리슈나는 하리가 붙인 이름.
탐사용으로 테라에 보낸 단말로, 카르나 괴수체를 귀엽게 데포르메 한 모습이라고. 언급을 보면 이것 말고도 탐사용 인공정령을 여러번 보냈으나 혼돈에 의해 오염되고 파괴된 듯. 비슈니아 왕국에서 피닉스가 처음 봤던 정령도 유하가 보냈던 탐사기로 보이며 이를 통해 피닉스를 발견하고 다시 보낸 정령이 크리슈나다. 다만 테라 인물들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는지 필요할 때 루살카가 통역해 준다.
피닉스 일행을 따라다니며 테라를 관측하는 한편 유하와 히카리가 과거의 남자시절 피닉스[94]를 구경하다가 피닉스가 단독으로 아그라마인으로 간 시점에 김누리가 지구에서 테라로 떨어지자 마도기어의 통신 중계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동시에 누리와 피닉스가 만나면서 크리슈나로 보던 피닉스가 자신들과 함께했던 본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로는 누리에게 마도기어를 받은 피닉스와 크리슈나를 통해 통신이 가능해졌고 물의 나라에서 여신이 자신의 힘을 넣어 인간형 정령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 상태에서도 인형처럼 유하의 이능력과 연결되어 좀 더 자유자재로 테라와 지구간 교신이 가능해졌다.

  • 그레이

5.2. 비슈니아 왕국[편집]


  • 빛의 신
물의 나라까지 공략을 끝낸 후 다시 비슈니아로 돌아왔을 때 피닉스가 마라의 침공을 저지한 후 등장. 기본적인 방침은 방관주의라 나라가 개판이 되는데도 방관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카르나도 빛의 신과 대화하고 분노했으며 피닉스나 유하와도 의견차이를 보인 편.
이름으로 시바를 댔으나 진명을 부를 수 없어 대신해 쓰이는 여러 이름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이고 언급을 보면 진명은 비슈누가 맞는 듯. 이후 은유하에게 빛의 신의 자리를 넘겨준다.

  • 신관
비슈니아 왕국의 신관.

  • 가루라

  • 킨나라

  • 간다르바

  • 이시리아 델피아
비슈니아 왕국의 여기사.

5.3. 가이아나 왕국[편집]


  • 대지모신

  • 호프 히드라
가이아나 왕국의 신관.

  • 드라칸
가이아나 왕국의 장군.

5.4. 아그라마인[편집]


  • 앙그라 마이뉴
어둠의 여신. 20년의 지구에서의 아지다하카, 앙그와 같은 모습이며 성격도 거의 같아 여신 시절이라는 것만 빼면 동일인물로 봐도 무방한 수준.
혼돈의 침공을 파악하고 있어 저지를 위한 마력 조달을 위해 자신의 19금(...) 영상을 만들어 뿌리고 있었다. 이후 피닉스와 협력하다가 누리에게 여신의 자리를 물려준다.
1부의 앙그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아지다하카가 친 깽판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지냈으나 테라의 앙그는 켕길게 없어서 좀 더 여유롭고 여신의 관록도 보여주는 모습. 땅의 여신의 위상을 가진 피닉스를 보고 대지모신을 어떻게 잡아먹은 것이냐며 경계하는 등 기본적으로 자신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5.5. 로드=코스모스[편집]


  • 물의 여신
루살카의 여신 시절. 간부화를 거친 후와 비교하면 나이스바디의 미인이다. 진명은 로드로 추정.[95]
혼돈에게 광검과 결혼하는 미래를 스포당하면서[96] 남성혐오가 생겨 나라의 남성을 전부 거세시키고 TS시켜 자신의 물건으로 자가수정(...)하게 만드는 등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고 있었다. 이때문에 크리슈나를 통해 미래의 자신인 루살카와 대화를 하다 부부의 사랑의 결실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여 루살카를 분노케 하기도 했다.
등장한 여신 중 가장 격하게 피닉스와 충돌한 인물로, 결국 석하랑의 백업까지 받은 피닉스에 의해 제압되고 미래의 딸에게 여신의 자리를 빼앗긴다.
  • 모비딕

5.6. 대환제국[편집]


  • 천존
주역 항목 참조.

5.7. 아스가르드[편집]


  • 오딘
바람의 신. 절풍의 과거 모습으로 신들 중에서 유일한 남자. 즉, 청일점이다.[97]
바람의 나라는 이미 심각하게 혼돈에게 민초로오염된 상태라 첫 등장 때 이미 혼돈에게 선동당한 토르에게 죽어가고 있었으며, 대응책으로 죽기 전 최후의 힘을 짜내 20년의 지구에서 김펜릴을 소환하고 자신의 신격을 넘겨준다.[98]
별다른 활약 없이 퇴장했지만 적어도 절풍이 되버린 과거와는 달리 트롤링도 없고 고군분투하다 후임자를 잘 뽑아두고 갔다.
  • 스카디

5.8. 불의 땅[편집]


  • 홍염
불의 여신. 창염(하신라)의 옛 모습이기도 하다. 때문에 진명은 창염과 마찬가지로 태양신 .
둘이 비교했을 경우 이름과 능력이 바뀐 것을 빼면 둘 다 여신의 격을 가지고 있으며 외형과 목소리도 같기 때문에 동일인물이나 마찬가지다. 둘의 차이는 홍염은 오염된 적이 없고 피닉스와 만나기 전의 모습이라는 것.신라에겐 젊은 시절의 흑역사
테라에서 드러난 바로는 사실 불의 땅은 테라 행성 안에 없다고 한다. 태양과 동일시 되는 그녀는 태양을 자신의 땅으로 삼고 있으며 동시에 테라의 여섯 나라에서 신앙을 받는다고 한다. 신앙 = 힘이 되는 신들의 특성상 다른 신들과도 존재의 격이 차원이 다른 것으로 창염과 그를 베이스로 탄생한 간부 피닉스가 유독 막강했던 이유가 있던 셈.
평상시엔 태양 근처의 소행성에 만든 신전[99]에서 거주하며 테라를 침공하는 외적들을 격퇴하고 있다.[100] 사족으로 1부 때 묘사된 원래 테라의 끝을 생각하면 테라 본 행성은 완전히 성주에게 잠식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이 소행성으로 모여 불의 신과 함께 저항한 최후의 전장이었을 듯 하다.[101]
사실 피닉스가 처음 테라로 와서 창염개진을 외쳤던 시점부터 피닉스를 관찰하고 있었으며 비슈니아에서 자신과 색만 다른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을 보고 평소엔 남자 모습으로 다니는 미래의 자신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102] 또한 피닉스가 테라에 퍼트린 창염에 대한 신앙 덕분에 본인도 창염을 어느 정도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힘으로 피닉스 대신 자신에게 덤비는 혼돈을 끝장낸 것은 덤.
처음에는 자신이 다른 존재, 특히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발상 자체가 없어서 피닉스가 자신에게서 분화된 남성 인격으로 생각하고 미래에선 자신의 남성 인격과 여성 인격끼리 결혼 한 줄 알고 있었다(...) 진성 나르시스트 답게 미래의 자신이 쓰는 새로운 힘(창염)에도 자화자찬 하며 자신을 만나러 오는걸 기대하고 있었다.
피닉스가 테라의 나머지 여섯 나라를 전부 해결하고 홍염을 만나러 올라오고 자신의 정체와 신라와의 관계를 밝히자 경악하면서 미래의 자신이 인간 남자와 결혼하고 임신까지 했다는 것에 충격에 빠져 현실을 부정하다 신라가 직접 설득에 나서고[103] 신격을 미래의 자신에게 넘기되 홍염은 현실의 신라에게서 곧 태어날 아이와는 별개로 정령으로 이란성 쌍둥이처럼 다시 태어나는 것을 제안받는다.
결국 신라의 제안에 따라 신격을 미래의 자신에게 넘겨주고서 자신은 피닉스와 신라의 딸인 정령으로 환생.[104] 이 과정에서 창염과 동화되며 기억을 보았는지 둘의 관계를 부러워하며 피닉스에게도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창염이 될 수 없을 것이고 피닉스 같은 사랑도 찾기 어려울 거라며[105] 씁쓸해 하지만 피닉스는 자신의 사랑은 어디까지나 창염(신라)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홍염도 자신만의 피닉스를 찾을 수 있을 거라며 그게 남자든 여자든 자신은 얼마든지 그녀를 받아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홍염도 슬쩍 피닉스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환생이 끝나자마자 아빠라고 부르며 들러붙기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둘은 근본이 동일인물이라 바로 의견이 통일됐는지 바로 피닉스에게 졸라 3P(...)를 제안한다.[106]

[1] 자신의 루트를 제외한 모든 루트에서 주인공에게 힘을 넘겨주고 죽는데, 유일하게 살아남는 피닉스 루트는 전 세계에서 주인공만 진입했을 정도로 발견이 극도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2] 마력의 출력과 저장량이 무지막지해 작 중 피닉스가 고전하거나 마력 부족으로 허덕이는 경우는 괴수형에 큐브까지 동원한 간부 셋을 동시에 상대해야 했던 순간 뿐이었고, 성주와의 결전 때도 싱크로의 부작용 때문에 힘들어 했을 뿐이었다. 동시에 고유 특성인 창염 또한 매우 사기적으로, 무엇이든 불태울 수 있으며 마력마저 불태우는 등 원하는 것만 태울 수 있다. 혼돈에 의한 오염마저 태워 정화시킬 수 있는데 정작 이 창염의 힘은 일곱 신들을 오염시킨 성주가 만들어 낸 힘이라는게 아이러니.[3] 테라의 일곱 신 중 최강의 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존재라 피닉스의 스펙으로 활동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보면 마음만 먹으면 단독으로 지구를 박살낼 수 있는 수준. 특히 괴수형이 내는 힘은 무지막지한 출력에 뭐든지 불태우는 창염의 특성까지 더해진 결과 역상성인 수속성의 싱크로도 방어에 전념해야 하는 수준이며, 피닉스도 괴수형의 공략을 위해 고생 끝에 여섯 간부를 전부 각성시키고 싱크로까지 시켜 여신 여섯+그 외의 강자들을 준비했고 전투의 여파로 지구가 망가지는 것을 걱정해 광검의 궁극기까지 준비했다.[4] 피닉스에 의사에 따라 크기를 크게 만들 수도 있으며, 핵무기를 능가하는 화력을 자랑해 기본적으로는 고화력 공격기로 사용하지만, 진짜 태양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공격 뿐만 아니라 지하왕국을 만들고 그 안에 하나를 햇빛 공급용으로 사용하려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또한 쿨타임이 있지만 여러 개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듯 하다.[5] 주인공의 본명이 공개되지 않아 피닉스, 혹은 P를 지칭하면 거의 주인공을 가르킨다.[6] 1부 종료시 정신적인 나이까지 감안하면 여기에 20년+@[7] 자신의 처음은 전부 줬는데 피닉스의 동정은 자기가 못 받았다며 억울해 했다... 여담으로 1부에서 창염과 계획을 짜던 중 천가을에 관한 화제가 나오자 30대의 사랑은 상당히 무겁다는 언급을 하는데 피닉스가 게임 속에서 경험했던 것은 선을 그어두고 가볍게 넘기는 것에 비해 이 화제는 웃어넘기지 못한 걸 보면 전 여친과의 경험담일지도 모른다. 추측이지만 히로인 중에서도 유독 가을에 대한 취급이 미묘한 것도 트롤링 외에 이런 경험 때문일지도 모른다.[8] 1부 시절에 유독 원작 주인공에 스스로 비교하거나 자신을 잘 챙기지 않고 혹사시켜서 창염에게도 한소리 듣고 자기를 희생양으로 내세우는 작전을 제안하는 등 자존감이 낮은 듯한 묘사를 가끔 보여 줬다. 2부부터 묘사되는 현실 피닉스의 스펙을 생각하면 절대 꿇리지 않음에도. 신라와 결혼한 2~3부부터는 이런 면모는 잘 안 나오지만 가끔 나오는 과거 묘사나 작중에서 가족과 관련된 일에서는 히로인들을 잘 챙겨준걸 보면 이런 쪽으로 무슨 일이 있었던 듯하다.[9] 현실에 나와서 주인공의 실제 모습을 본 신라, 하랑, 유나는 물론이고, 3부에서 테라의 인물들이나 1부시절 동료들도 피닉스의 얼굴을 보고 미남이라는 평.[10] 신라가 창염 시절에는 또라이 같은 발언과는 별개로 외모가 준수하고 상냥하고 나긋나긋한 행동 때문에 여자 여럿 후리고 다닐까봐 전전긍긍하며 정신세계에서 교정시킬 정도.[11] 현실에 나온 인물들의 비교로 원작 주인공인 지휘관과 외모가 흡사하다는 떡밥이 있다. 어플로 비교하면 90%이상 일치한다고 뜰 정도라고 한다. 작중 추정으론 평행 세계상의 동일 인물로 추정되고 있다.[12] 길이는 22cm에 굵기는 17cm 정도라고.[13] 나름 창염을 연기한다고 온갖 깽판을 치고 다니지만 진짜 창염을 아는 자들은 조씨 빼고 근본적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오고, 결정적으로 원래의 창염이라면 절대로 남성 인격을 만들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과 자신을 잘 챙기지 않는 피닉스의 행동에 비해 진짜 창염은 자기애 넘치는 성격에 개차반이라 할 정도라서 별개의 인물임을 알아차렸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공통적으로 초면에나 피닉스를 경계했지 함께 지내면서 피닉스의 본성을 파악하고 점차 신뢰하는걸 볼 수 있다. 작중에서는 창염이 피닉스와 만나면서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하게 되고 신라가 되면서 자기도 피닉스와 만나기 전의 자신은 다른 인물이라고 할 정도로 성격 좀 죽은 것.[14] 창염에 대한 사랑을 증명할 좋은 기회라면서 허점투성이에 자기가 손해만 볼 계약을 창염이 제안했다는 이유로 수락하는 등, 무려 한 세계의 최고신이었던 창염에게 미친 놈이라고 인증받았다. 또한 창염이 교정하기 전에는 프롤로그 시점처럼 딱 20대 청년다운 말투와 성격을 갖고 있었다.[15] 3부에서 공개된 신라의 과거와 1부에서 창염에게 교정받는 P를 보면 이 둘은 서로를 만나고 난 뒤 둘 다 성격 좋아진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사실 그냥 또라이에서 젠틀한 또라이가 된거 같지만[16] 1부 때만 해도 또라이다운 면모로 주변을 경악하게 했지만 3부에서 드러나는 테라의 정신나간 모습에 역으로 경악하고 다니게 된다. 정확힌 피닉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일반인은 기겁할 방법을 주저없이 사용하는 쪽이고, 테라는 대환제국 정도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성관념 자체가 나라마다 다른 방향으로 뒤틀려 있다 보니 성적으로는 지극히 정상적인 마인드를 가진 피닉스 입장에선 경악할만 한 것.[17] 특히 P가 3부의 사건에 굳이 해결에 나설 필요가 없음에도 제안을 수락해 뛰어든 이유는 이 사건의 주범이 자신을 1부의 사건에 빠뜨린 놈이며 그놈이 자신을 엿먹이겠다고 이런 일을 벌이자 그에 대한 처벌과 이것이 신라의 깊은 상처이기도 하고 과거의 그녀가 또다시 고통받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다. 1부 시절의 동료들의 안위도 있긴 하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이유고 3부 초기 피닉스의 스탠스는 어디까지나 자신과 아내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선에서만 나서는 것이었다.[18] 물론 점점 진지하게 뛰어들 이유가 늘긴 했다. 현대 대한민국의 특성상 하렘을 차리기 부담되니 그에 관한 제약이 없는 테라로 이주하는 게 더 메리트가 있다는 점. 점점 직접적으로 1부의 동료들이 사태에 엮이기 시작하고 테라의 정신나간 성관념에 경악해 점점 이에 대한 교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 피닉스 입장에서도 자신이 구했던 세계와 동료들을 다시 볼 수 있고 자신이 영웅으로 대접받는 세계가 더 편할 것이라는 점 등등.[19] 3부에선 TS 당하는 걸 꺼리는데도 사태 해결에 필요한 힘을 끌어내기 위해 기꺼이 다시 청화의 모습이 되었다. 물론 1부와는 달리 자의로 변신이 가능하지만.[20] 1부 내내 창염의 몸에 빙의되었음에도 창염이 조종할 때를 빼곤 전혀 건드리지 않았다고 하며 힘들 때도 거울로 창염의 얼굴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애초에 P가 빙의당한 이유를 생각하면...[21] 피닉스도 남자라 하렘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워낙 창염 일편단심에다 현대 대한민국에서 중혼이 불법인 것도 신경 쓰고 있었다.[22] 3부 1장 광기의 순애리스트 에피소드에서 테라의 인물, 아내들, 조씨가 합작해서 섹스를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을 때 P의 대응은 그야말로 레전드. 궁금하다면 직접 결제해서 보도록.[23] P가 워낙 밤일을 잘하다 보니, 여신인 아내 셋이 한 번에 덤벼도 여유롭게 쓰러뜨리고 야경 구경이나 한다고 한다. 아내들이 하렘을 권유하는 것도 피닉스가 고생에 대한 보답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기들만으론 피닉스가 쌓아두는 걸 다 풀어주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아내들의 계속된 권유에 결국 속성별로 한 명씩 딱 일곱까지만 받을 생각인 듯하며 최신 기준으론 유하를 받아줬고 누리가 테라로 넘어와서 시간 가속으로 급속 성장하여 성인이 되면서 유력해졌다. 물론 신라가 절대적인 0순위.[24] 창염이 오히려 히로인들에게 미안함을 느낄 정도로 가차없이 선을 그었다. 2부에서 석하랑을 받아들인 것은 1부에서 자기가 한 짓도 있고, 가족처럼 여길 정도로 교류가 깊었던 히로인이기 때문이며 유나의 경우는 되레 자기가 피닉스를 공략해서 받아들이게 만든 경우다.[25] 1부에서는 혼자서 괴수형까지 꺼낸 간부 3명을 괴인형으로 털어버렸으며 간부들이 큐브를 인당 2개씩 날려먹게 만들었다. 심지어 큐브로 회복해 다시 덤벼오는데도 반격할 여력이 있었는데 창염이 내면에서 전원을 내려버려서 전투 종결... 간부 셋이 봉인에 가뒀는데도 혼자서 깨고 나왔다.[26] 작중에서 P에게 전투 쪽으로 위협이 된 것은 무신 성주를 제외하면 광검 정도밖에 없고, 이마저도 전투력보단 사기적인 궁극기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간부 셋이 덤볐을 때도 큐브를 넉넉히 준비하지 않았다면 셋은 나란히 걸레짝이 된 채로 잡혔을 것이고, 펜릴은 아르엘과 완전하진 않지만 싱크로를 해서 덤볐는데도 결국 졌다.[27] 1부 당시 원래 몸으로 돌아올 때의 과정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는데, 현실에 있던 피닉스의 육체는 식물인간 같은 상태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피닉스와 창염이 들어있던 코어째로 현실로 나오고 여기서 둘의 영혼을 추출해 창염은 여신이라 스스로 새로운 육체를 준비했고 피닉스는 다시 원래의 몸에 넣어준 것.[28] 피닉스가 가졌던 이능력자로써의 힘의 정수, 이 코어를 다시 연결하는 것으로 현실에서도 다시 이능력자가 되는 듯하며 간부 피닉스의 힘을 되찾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이 코어를 품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신라와 연결돼서 아바타에 직접 여신의 힘을 끌어오는 듯. 피닉스(여신폼)으로 명명했으며 1부에서의 괴인형에 해당하고 마찬가지로 SS+의 출력이며 남성형에서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다. 그냥 1부의 괴인형이 외형만 청화의 모습으로 바뀐 것에 가깝다. 여담으로 현재 아바타에도 괴인형이 존재하지만 스펙적으로는 갑옷으로 방어력이 높아지고 창염을 좀 더 전투에 다루기 쉬워지는 것 외엔 인간형과 차이가 없다. 모습도 1부에서의 형태와 조금 달라서 1부의 형태는 악의로 점철된, 공포를 주기 위한 형태였다면 현재의 형태는 다크 히어로를 연상시키는 형태라고. 그와 별개로 마력을 사용한 변신으로 외형뿐이라면 1부의 괴인형이 되는 것도 가능하다.[29] 묘사를 보면 기존에 쓰던 아바타는 원래 피닉스(남자)의 모습에 본질적으로 다른 세계에서 만들어져 온 것이라 여신이 직접 힘을 주는게 아니면 테라에서 힘을 받지 못해 친화율 90이 한계이지만, 이 상태에서는 다시 1부 시절의 스펙을 얻으며 본래 테라의 신인 하신라의 분신 같은 상태라 테라에서 힘을 얻을 수 있는 듯하다. 대신 이 상태에서는 테라에서 활동할 때 1부의 청화 시절 모습으로 돌아가며 창염의 힘으로만 채워지기 때문에 현지에서 얻은 다른 여신의 힘은 사용 불능이 되는 듯. 다만 현재 신라(임산부)의 모습을 반영해서 가슴이 더 커지는 등 바뀐 부분도 존재한다. 피닉스의 물건도 달렸다고 한다 사족으로 테라에 있던 과거의 신라는 진성 나르시스트 시절이라 파란색의 자신이 나타나자 황홀해 했다.[30] 원래는 기념품 삼아 정화해서 회사측에서 보관하고 있었다가 필요한 상황이 되자 다시 전달받았다. 다만 신라와 피닉스 모두 이걸 다시 쓰고 싶지는 않았던 듯. 다시 TS된다는 이유도 있지만 피닉스는 자신은 본래 평범한 인간이라고 선을 그어두고 싶었던 듯하다.[31] 특히 1부에서 간부를 끌어내기 위해 쓴 작전으로 여러모로 레전드를 남겼다. 환룡에게 쓴 중국 모닝콜 테러, 펜릴을 낚을 빅벤 민초 테러, 아지다하카를 낚을 금태양 NTR물 낚시 등 여러모로 약빨고 짠듯한 작전들.[32] 원래의 성주나 혼돈이 테라를 지배할 바에 사랑이나 성적인 관념에 있어서는 정상(?)인 피닉스가 테라를 정화하고 군림하는게 훨씬 좋을 거라고. 아내들도 20년의 지구와 왕복할 여지가 있는 테라가 더 편하기도 하고. 각 나라별로 여신의 상태에 따라 기존의 여신이 적합하면 그대로 영입하고 아닐 경우엔 적절한 히로인이 여신의 자리를 이어 받고 있다.[33] 테라의 7여신 중 불의 여신이다. 성주에 의해 격을 빼앗기면서 신에서 정령으로 격하되었다. 창염은 정령으로써의 이름으로, 신으로써의 진명은 태양신 '라'.[34] 자신과 동격이거나 자신이 인정한 상대 한정.[35] 광검은 1부 내내 적반하장으로 피닉스를 쓰레기라며 욕했고, 환룡은 테라 시절 제대로 된 저항도 안 하고 성주에게 항복했다.[36] 1부에서도 드러나듯 테라는 바람의 신의 삽질을 시작으로 각개격파 당했고 타락한 6여신+성주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테라를 필사적으로 수호하고 하위 정령들을 지키기 위해 항복한게 신라였다.[37] 반대로 1부에서 피닉스와 연인이 된 후나 2부에서 후처로 들어온 석하랑과 이유나에게 대해주는 것을 보면 마음에 든 상대에겐 상냥하다. 환룡의 경우 테라의 멸망 때 일로 절풍 다음으로 싫어하는 편이지만 1부에서 피닉스에게 그럭저럭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절풍보다는 취급이 아주 약간 나은 편.[38] 본래 피닉스의 성격은 괴인형때의 모습에 가까워서 창염과 정반대로 결론과 필요한 정보만 말하는 등, 직설적이며 짧고 간결하게 말하는 스타일.[39] 피닉스 루트로 들어가는 조건 중 하나는 카페 'Padre Juan'의 메뉴판을 전부 딸기로 정복하는 것이다. 메뉴판을 딸기로 정복하는 순간, 피닉스는 한국을 멸망시키는걸 아주 야아아아각 고민하게 된다고.[40] 속성적으로 안 맞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절풍이 테라가 침략될 때 가장 큰 삽질을 해서 멸망에 간접적으로 기여했기 때문. 성주는 사실 7여신에 비해 약한데, 절풍이 성주를 얕보고 혼자서 깝쳤다가 털려서 타락한 후, 절풍을 시작으로 속성적인 상성을 활용해서 신들을 각개격파했다. 절풍이 성주를 보자마자 자기에게 달려왔으면 테라가 멸망할 일도 없었을 거라고.[41] 뿐만 아니라 여신 시절부터 테라 인근의 소행성에 자리를 잡고 테라를 침공해오는 외적들을 억겁의 시간동안 혼자서 격퇴해 오고 있었다고 한다. 성주는 신라의 눈을 피해 테라에 잠입하는데 성공했던 것이었으며 절풍이 발견하자마자 자신을 불렀다면 바로 토벌할 수 있었는데 자기도 잡을 수 있다고 나댔다가 테라 멸망의 스노우볼이 된 것이니 절풍에게 빡칠만 하다.[42] 이쪽은 쓰레기 주제에 피닉스를 쓰레기 취급 했다고 이를 갈고 있다. 실제로 광검이 자기 딸인 석하랑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대신 딸을 챙겨주는 피닉스를 욕할 자격이 없다. 피닉스에게 욕한 본인은 아니어도 2부에서 인게임 속 광검을 괴롭힐 기회가 생기자... 이하생략.[43] 작품 내내 자신을 태양으로 표현하며 신앙을 퍼트리던 이유가 있던 셈.[44] 원래는 어머니인 설야의 루살카의 특징을 따서 설하랑이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설자의 획이 지문에서 지워지는 바람에 석하랑이 되었다.[45] 이 때문에 정령의 힘을 각성한 직후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던 시절 언니처럼 챙겨주던 유하에게 먼저 반하고, 이후 피닉스가 티격대면서도 부모님처럼 잘 챙겨주자 진심으로 반하게 된다.[46] 원작에서는 간부의 힘에 오염된 광검이 자살하면서 석하랑이 그 다음으로 오염되면서 폭주하게 되는데, 원작보다 5년 이전 시점인 본편에서는 아직 광검이 정정했기 때문에 광검이 직접 정령의 힘까지 사용하면서 원작 석하랑의 중간보스 포지션까지 가져가게 된다.[47] 이때 석하랑을 각성시키기 위해 광검과 싸운 후로는 속성에서 역상성인 정령을 가장 먼저 아군으로 만든 덕에 전투 쪽으로는 예상치 못하게 풍, 지, 암속성 간부 3명을 한 번에 상대해야 했을 때와 성주와의 최종전을 제외하고는 전투 쪽으론 고생한 적이 없다.[48] 이후 P가 들어와 종료를 누른다.[49] 본인 왈 '수시가 낳은 괴물.'[50] 사족으로 본체는 처녀를 지키고 있지만 인형술사의 능력과 X로이드를 이용해 남녀 가리지 않고 관계를 많이 가져본 상태라 테크닉만은 히로인들 중 손에 꼽히고 동성 관계에도 익숙하다고 한다.[51] 은유하로서 직접 나타나자 시민 몇몇이 대놓고 오빠들과 비교하며 욕할 정도.[52] 다만 피닉스의 언급으로는 100% 연기는 아니고, 실제로 은유하 본인이 망나니 기질이 있다고 한다.[53] S급이 되면 마력을 통해 상대를 어느 정도 읽어낼 수 있어 석하랑과 광검에게는 정체를 들켰던 상태. 석하랑과는 나이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다보니 자매 같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54] 천존은 전성기 시절의 자신인데 환룡은 여신으로서의 힘을 끌어내려면 싱크로를 해야 한다. 그러나 1부 내내 피닉스를 두고 독점욕 때문에 의견 차이를 보였던 사이라 동조가 불완전했거나 작가의 언급을 보면 트롤링으로 서로의 발목을 잡았을 수도 있다. 또한 피닉스만을 노리고 왔을 둘은 자신의 나라와 백성들을 생각하는 여신과는 근본적으로 마음가짐에서부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하고.[55] 둘을 동료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둘 때문에 한 고생이 있다보니 꺼리는 부분이 없지 않다.[56] 환룡이 자기 원본에게 역으로 잡아먹혔다는 소식에 눈물까지 보일 정도로 폭소하며 기뻐했다.[57] 사실 다 제쳐두고 여신인 천존 입장에서 환룡은 자포자기하여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데 실패한 자신이니 좋아할 수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58] 천존 입장에서는 과거의 환룡과 달리 피닉스 덕분에 나라를 지켜내는데 성공했고 피닉스도 트롤 듀오를 사전에 제압해준데다 테라에 와서 처음으로 현지 여신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손쉽게 해결했기 때문. 앙그의 경우는 협력의 방향성이 기괴했고 사고를 친 전적이 있다보니...[59] 전투력으로는 꿀릴 게 없으나 간부들이 작정하고 도망다니고 숨으면 피닉스와 청화단만으로는 추적하기가 매우 어려워져서 히어로들의 협력이 필요해졌다. 특히 피닉스는 이 시점에서 원작과 급격히 전개가 틀어지며 원작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정보의 등장과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등장해 원작의 최종보스인 성주의 도착이 급격히 앞당겨져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60] 여담으로 피닉스와 가장 닮은 것은 다름아닌 원작 주인공인 지휘관 백청화(시안). 백청화와 이승형 외에도 피닉스와 어딘가 닮은 인물들이 여럿 언급된다.[61] 이 피폭을 견디려면 최소 SS급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피닉스도 레이드 파티원으로 SS급이 모일 때까지 뉴클리언과 충돌하는 사태는 열심히 회피하고 막았다.[62] 측정기가 두자리 수까지만 표기했기 때문. 세자리 수까지 나오는 모델이었으면 위험했을 거라고.[63] 특히 아지다하카전에서 아지다하카가 분신으로 물량 공세를 하다보니 이때 폭발적으로 경험치를 얻은 듯.[64] 처음에는 피닉스가 주는 정령석이 있어야 가능했으나 S급에 도달한 후로는 혼자서 변신이 가능해 보인다.[65] 원작에서는 C급으로 시작하지만 본편에서는 피닉스의 영향으로 A급으로 시작했고 환룡과 만나고 S급이 되었다.[66] 원작에서는 <마스커레이드> 사족으로 원작에서는 30대지만 본편은 5년 이전 시점이라 20대.[67] 작중에서 죽은 자를 살릴 때는 코어만 있어도 충분하고, 조금 신경 써서 큐브를 함께 쓰더라도 흘러나오는 마력을 조금 쓰는 수준으로 끝나는데, 후일 피닉스가 창염이 막지 않았으면 자기가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것, 작중에서 피닉스의 손에서 큐브가 소비되는 경우가 창염이 나타나기 위해서일 때 뿐이라는 것, 이 시점이 아직 피닉스가 창염의 존재를 자각하지 못했을 시점임을 생각하면 피닉스가 진심으로 빡쳐서 계획이 개판나려 하자 창염이 피닉스를 진정시키는데 쓰인 듯하다. 이 시기가 흑사갈이라는 본격적인 코어 수급원이 생기기 전이라 S급 코어의 중요도는 매우 높았고, 큐브는 작중에서 말할 것도 없이 중요도 No.1인 자원이다. 이 귀중한 자원 두 가지를 세트로 날려먹게 만든 것. 주인공 세력이 코어 물량을 자유롭게 주무르고 다녀서 덜 부각되지만 3부에서도 게이트가 사라지자 코어 수급을 놓고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작중에서 코어는 석유를 대체한 최중요 자원이다.[68] 사실 작품의 중간보스 대다수가 원작 히로인인 것도 있다. 다만 본편 기준으로 트롤링을 시전한게 가을이 유일하다시피 하고 이후에도 피닉스가 경계하게 만든 것과 달리, 이후 등장하는 히로인들은 적대하던 시점을 제외하고 아군으로 합류한 후에는 동등한 입장에서 동료 역할을 수행하고 스스로 선을 잘 지켜서 트롤링까진 안 갔기 때문에 천가을이 더욱 트롤러로 부각되었다.[69] 여담으로 3부에서 조덕배는 트롤링만 아니었다면 피닉스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닉스가 창염과의 기억을 봉인해둔 시절이니 당시 시점에서는 가장 처음 만난 히로인이며 원작처럼 처참한 과거를 겪고 흑화하기 전에 피닉스가 구해냈고 가장 오래 함께한 동료라는 매우 좋은 조건이었으나... 현재는 피닉스에게 있어서 트라우마 내지 발작버튼 같은 존재다. 석하랑도 현실로 나와서 이때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디스하는건 덤.[70] 그나마 피닉스를 고생시킨 지분 1위로 P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것과는 별개로 피닉스가 잘 챙겨준 편에 속한다. 원작 기준으로는 히로인 중에서는 가장 불쌍한 편에 속하는 편인 것도 있고, 전략적으로 매우 유용한 이능을 가졌으며 전개상 본편에서는 가장 먼저 합류하는 원작 히로인이기도 했으니 친해지기도 했고. 피닉스도 호감 여부와는 별개로 매력적인 이성인건 인정했다.[71] 여담으로 원작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천가을 취급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본편에서는 빌런이 되기 전에 구해서 처녀이지만, 원작에서는 비처녀이고 1장의 보스로 등장. 험한 일을 겪으며 타락한 상태라 본편과는 비교도 안되는 트롤링으로 아군 합류 후에도 내분을 일으키는 주범이라 인기도 낮은 듯.[72] 3부에서 구체적으로 천가을에 대한 피닉스의 인식이 드러나는데, 유하에겐 적당히 둘러댔지만 속으로는 미묘하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발암이고 그 뒷처리와 개고생은 자기가 하는데 대대장의 친인척이라 별 수 없이 버텨내야 했던 군 입대 동기에 비유했다. 으아악. 싫어하는 영역을 한참 넘어선거 같다. 덤으로 유하와 연락이 닿으면서 천가을과 환룡이 실종상태라는 걸 듣자마자 테라에 와있을 것이라 직감하며 뒷목을 잡을 정도. 심지어 3부에서 재등장하는 1부의 인물들(유하, 누리, 아키택트 등)도 천가을에 대해서는 꺼리는 반응을 자주 보여준다.[73] 이쪽은 비주얼 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상당하다고 평가 받는다. 그것과 별개로 천가을과 케미가 잘 맞아서 함께 나온 드라마는 인기가 상당했다고 한다.[74] 작가 왈, 상호 트롤링으로 개같이 멸망(...) 상대인 천존은 엄연히 전성기 시절의, 완전체 환룡이고 설정을 생각하면 1부의 펜릴처럼 서로 안맞는데 억지로 싱크로를 맞춰서 완전한 동조가 되지 않아 힘이 부족했거나 서로 발목을 잡아서 역으로 털린 듯하다. 1부에서도 둘은 원작과 달리 피닉스를 두고 의견차이가 있었던 편이다.[75] 카르나를 보호할 때 천가을에 관련된 키워드에 반응한 것도 이 둘의 기억이 있어 잘 알고 있으니 같은 취급에 무심코 발끈한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당연히 천가을이 등장했다고 생각해 식겁했던 것은 덤.[76] 은유하 왈, 원자력 발전소 같은 사람들.[77] 즉, 천존이 임신하여야 하는데 현재 테라의 피닉스는 정자가 없는 아바타라 현실의 지구에서 본체를 가져오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 처한 상황만 보면 본편 등장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78] 마력으로 억지로 피로를 풀어내면서 막대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또한 실제 청화단의 운영이나 작전 입안은 해당 부문의 전문 협력자가 생기기 전까지 피닉스가 다했고 이후로도 작중 제일 구르는건 피닉스다.[79] 2부에선 원작 게임에서 등장했는데 1부에서 피닉스에게 부려먹힌게 이스터에그처럼 반영됐는지 플레이하는 신라의 말투를 듣고 무심코 부려먹힐꺼란 두려움을 느끼기도.[80] 천가을이나 히드라와 비슷하지만 더 순해 보이고 동양적인 모습이라고 한다.[81] 다만 피닉스가 부끄러워 하는게 재밌어서 일부러 조금 과장스럽게 행동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82] 사족으로 이때 잠깐 남자로 돌아갔다고.[83] 피닉스 曰, 이젠 흑'염'도 아니고 흑'룡'도 아닌 그냥 이라고.[84] 피닉스 왈, 나르시시즘과는 다른, 나라는 개체가 따로 존재하고 그 존재와 사랑에 빠졌으면 하는 기분이라고. 자위조차 하기 아까울 거라는 건 덤.[85] 롤에 비유하면 신라에게 있어 절풍은 트롤러, 환룡이 탈주자 정도의 포지션. 그나마 존재 자체를 혐오하는 절풍보단 살짝 나은 취급.[86] 피닉스에게 빙의를 시도했다가 정신세계에 있던 창염에게 뚝배기 깨지고 혼났다고.[87] 이건 피닉스에게 도움이 되게끔 환룡이 의욕을 내도록 할 겸 환룡을 골려먹으려는 창염의 의도였다.[88] 원작에서는 천가을과 베스트 매치였으나 본편에서는 5년 이전의 시점이기도 하고 피닉스의 영향으로 안맞는 부분이 조금씩 생긴 상태다.[89] 혼돈에게 대항할 창염의 힘은 성주가 불의 신을 개조하며 만들어낸 것이라 과거의 침공 당시엔 존재하지 않았던 힘이다.[90] 본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대체되며 원작의 다크 레기온 간부에 해당하는 피닉스는 등장하지 않으며, IF 루트나 배드엔딩에서만 종종 등장한다.[91] 하스터[92] 정황상 니알라토텝의 이명인 "기어오는 혼돈"에서 따온 듯 하다.[93] 이타콰.[94] 라고 착각한. 상술했든 언어체계가 다른지 루살카로이드가 통역해 주기 전까진 영상만 알아볼 수 있었다. 1부 시절 주요 인물들이 다들 피닉스는 원래 남자였을 거라고 확신했었고 같은 창염의 힘에 유사한 전법을 쓰는데 언어는 안통하다 보니 이게 자연스럽게 간부로 타락하기 전의 피닉스라고 생각한 것. 덤으로 피닉스는 1부와 달리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활동하다보니 1부에 비해 심리적 여유가 있어 고삐풀린 상태라 1부에서 드러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동일인물일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한 것.[95] 나라의 이름에서 추정되는 모티브가 된 신화나 1부 노멀엔딩에서 결혼식 때 루살카가 자신의 진명에 대해 보인 반응을 보면 거의 확실할 듯.[96] 결혼 후에도 루살카에게 인성으로 종종 까이는 광검인데 이걸 사랑에 빠지기 전인 시점에 봐버린 것.[97] 정작 신라는 남자인 줄도 모르고 있었다. 엄연히 신라의 혐오는 절풍의 트롤링으로 형성된 것이니 당연하지만.[98] 대환제국에서 피닉스가 테라포밍을 시전했기 때문에 차원간 연결이 되어 가능했다. 20년의 지구엔 펜릴 뿐만 아니라 절풍도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민초에 오염된 바람의 나라의 상황에 맞춰 적임자를 잘 뽑은 셈.[99] 1부때 정신세계에서의 신전과 같은 형태라고.[100] 동시에 1부에서 킨나라가 언급했듯 신도를 만든 적이 없다는 것도 테라 안에 자신의 영토가 없으며 사실상 테라 전체에서 신앙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또한 그녀가 실질적으로 테라를 외적에게서 지켜온 수호자의 역할을 한 것을 보면 테라 전체를 태양신의 영역이라 해석할 여지도 있다.[101] 성주는 라의 눈을 피해서 본 행성에 잠입하는데 성공했고 절풍의 트롤링을 시작으로 여섯 나라를 함락해 테라 행성을 장악한 뒤 마지막으로 라가 있는 소행성을 침공한 것으로 보인다.[102] 근본적으로 창염은 변질 되었을 뿐 불의 신의 힘인 것은 사실이고 현재 피닉스의 아바타는 거의 대부분 창염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103] 미래의 자신이 자연스럽게 남성과 가깝게 행동하고 오빠라고 불러주자 2차로 경악. 그 와중에도 피닉스가 청화의 모습으로 있자 눈호강한다는 것은 덤(...)[104] 다른 신들과 달리 기본적으로 동일인물이라 홍염의 색이 창염으로 변하는 정도로 금방 승계가 끝났다.[105] 과거의 자신과 레즈 섹스를 하겠다는 아내도 품어줄 정도로 사랑해주는 사람.[106] 구체적으로는 신라가 MFF를 원하고 여기에 홍염이 청화의 모습을 요구. 즉, 후타나리를 부탁한 것(...) 다만 창염과는 달리 아직 남성에 대해서는 아직 미지의 영역이라 두려움을 보이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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