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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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00년대 후반경의 사진. 2007년~2009년정도로 추정된다. 2022년 현재는 사진 좌측의 남서측 모퉁이에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이 들어서 있으며, 사진 우측의 북쪽 출입구로는 교통섬이 조성되어 있고 정렬공 최윤덕 장군의 동상을 세워놓았다.[1]

1. 개요
2. 주변 지역



1. 개요[편집]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창원시청 앞에 조성된 초대형 광장이자 랜드마크. 창원광장 기준으로 동쪽은 성산구 신월동, 서쪽은 성산구 중앙동, 남쪽은 성산구 상남동, 북쪽은 성산구 용호동이다. 얼마나 큰 것인 지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주변 건물 크기와 비교해 보자. 우측이 창원시청이고 좌측은 이마트 창원점 건물이다. 그리고 그나마 저게 1990년대 말에 도로확장 공사를 하면서 깎아낸 거다. 둘레 664m, 지름 211m, 면적 3만 5,097㎡로 동양 최대의 원형 광장으로 알려져 있다.

1974년 산업단지 개발계획에 따라 창원시를 건설하면서 시의 중심인 중앙로(현 중앙대로)와 반송로-토월로(현 원이대로)의 교차점에 조성하였다. 조성 당시에는 '3호광장' 이었고 현재는 창원광장이 공식 명칭이으로 지정되었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시청앞 로타리"나 "도청앞 로타리"라고 부른다. 현재까지도 창원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2]이자 다양한 행사 장소 및 시민 휴식 장소로 쓰이고 있다. 단, 시민 휴식장소의 기능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상당부분 상실한 상태. 롯데백화점 창원점이마트 창원점등이 들어서면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한 뒤 여기서 노는 시민들은 반대급부로 급감했다. 현재는 거리응원[3]이나, 집회[4]등이 간간히 이곳에서 열린다.

광장으로 연결된 횡단보도가 모두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을 때에는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몇 분 동안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사실 못 간다. 횡단보도도 신호가 없는데다가 진출입로에도 신호가 없어서 통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광장으로 향하는 지하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도 문제.러시 아워 시간대에는 그냥 고립된 무인도 같다...

S-BRT 도입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하기로 했다. 창원시청 앞 도로를 없애고 보행자 전용 공간으로 전환하는 한편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사이의 대로가 접속하는 곳과 한국은행 옆 대로가 접속하는 곳 각각에 신호교차로를 만든다. 즉, 한방향 회전교차로에서 양방향 신호교차로 방식으로 바뀌는 셈이다.#


2. 주변 지역[편집]


넓고 아름다운 광장의 주변으로 북쪽으론 창원시청, 농협 경남본부,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의 관공서가 위치하며, 남쪽으로는 이마트 창원점, 롯데백화점 창원점, 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 등의 쇼핑센터가 위치한다. 이 중 이마트 창원점롯데마트 맥스 창원중앙점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입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본래 롯데마트는 부지매입은 훨씬 이전에 이뤄졌으나, 창원시에서 교통 혼잡 등을 이유로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아 지리한 행정소송 끝에 롯데마트측이 승소하여 지어진 것. 대신 롯데마트측에서 공공자전거 누비자 기부, 친환경 건축물 건설 등의 지역환원 활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은 중앙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으며, 서로 무빙워크 와 트릭아트 가 설치된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다.

한편 광장 동남쪽 롯데백화점 옆에는 공사대금 지급 문제로 인해 2000년 완공 이후 11년동안 폐건물 상태로 남아있었던 애플타운이 있는데, 롯데쇼핑이 11년 7월에 인수하여 2012년 12월 롯데백화점 창원점 영패션관으로 개관했다. 그러나 정작 주민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백화점보단 마트가 서민에게 친숙하고 롯데마트보단 이마트가 훨씬 전에 지어졌으니... 그래서 창원광장 주변에 롯데 vs 이마트를 하면 숫자로는 3 vs 1이지만 이마트 쪽이 우위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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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트도 간판이 바뀌었다.[2] KNN 모닝와이드 등 KNN에서 뉴스의 배경으로 자주 쓰인다.[3] 축구 국가대표 경기 등.[4] 경남학생인권조례 반대 시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