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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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국 이야기
彩雲国物語
The Story of Saiunkoku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61uy1D%2BFRdL.jpg

장르
로맨스, 연애, 동양풍 판타지
작가
유키노 사이
삽화가
유라 카이리
번역가
윤희선(1~5)→남주희(6~13)
→이주련(14~17)→이나경(18~22)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빈즈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윙크노벨
연재지
빈즈 에이스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8권 (完) + 외전 4권[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권 (完) + 외전 4권[2]
관련 사이트
링크

1. 개요
2. 발매 현황
3. 국내 정발판
4. 등장인물
4.1. 주역
4.2. 홍가(紅家)
4.3. 남가(藍家)
4.4. 왕족, 자가(紫家)
4.5. 벽가(碧家)
4.6. 다가(茶家)
4.7. 황가(黃家)
4.8. 백가(白家)
4.9. 흑가(黑家)
4.10. 표가(漂家)
4.11. 관리
4.12. 무관
4.13. 기타
5. 설정
5.2. 세계관
5.3. 관직 체계
5.4. 과거 제도
6. 미디어 믹스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aiunkokuLogo.jpg

카도카와 쇼텐의 빈즈 에이스에서 연재된 중화풍 여성향 라이트 노벨. 작가는 유키노 사이. 일러스트레이터는 유라 카이리. 채팔선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가상 세계 「채운국」을 무대로 하고 있다.

일단 여성향이고 역하렘 작품이지만 주인공 홍수려는 집안이 빵빵해 쉽게 후궁 내지 왕비의 자리를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험난하기 그지없는 채운국 최초의 여성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역하렘이긴 하지만 주인공과 이성적으로 안 엮이는 남자가 더 많기 때문에 역하렘의 느낌이 많이 줄어드는 것도 특이점 중 하나. 사실 이건 등장인물(男)이 너무 많아서 그렇다.

역하렘, 여성향이지만 흥미진진한 전개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고 작가의 필력도 수준급이라 남성 독자도 많은 편이다. 일반적인 역하렘물과는 달리 중국풍 사극의 스토리만 해도 상당히 재미있기 때문에, 여성향 작품에 익숙치 않은 남성 독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3]

동양풍 판타지라 타 동양풍 판타지 작품과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내에선 주로 십이국기환상게임과 잘 비교하는 편인데 채운국(彩雲国)이라는 제목 때문에 십이국기 외전 쯤으로 착각해 샀다는 일화도 간혹 들린다.

장편이고 스토리가 여성향 요소에만 치우치지 않은데다 애니화 영향도 있는건지 무수히 많은 라이트 노벨 중 인기나 판매량 등으로 볼 때 상당히 상위권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특히 여성향 작품 중엔 2010년 기준 판매량 톱을 자랑한다.

2011년 7월 1일 22권 자암의 옥좌 下로 완결되었다. 이외에도 연작 단편집인 채운국비초 - 해골을 청하다[4](彩雲国秘抄 骸骨を乞う)와 팬북인 채운국 이야기 - 채색하는 꿈의 끝(彩雲国物語 彩なす夢のおわり)이 2012년에 출간되었다.

만화판은 소설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유라 카이리가 그렸다. 빈즈 에이스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연재하다가 월간 Asuka로 옮겨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연재했으며 총 9권으로 완결되었다.

2017년, 원작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50부작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2022년 중국 업체 iQIYI에서 채운국 이야기의 실사화를 발표했다. 아무래도 2017년 실사화 계획은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2. 발매 현황[편집]


권제에 무조건 색깔과 관련된 단어들이 들어가고 그 색에 따라 표지색이 결정되는 게 채운국 이야기 단행본의 특징이다. 다만 표지는 국내 라이센스의 경우 제목과 상관없이 무조건 샛노랑색이다. 그 외에도 국내 라이센스는 번역에 따라 제목에 색이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3권.
1권
2권
3권
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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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바람은 붉게
(はじまりの風はく)
황금빛 약속
(黄金の約束)
궁궐에서 피는 꽃
(花は宮に咲く)
사랑은 머나먼 다주로
(想いは遙かなる都へ)
파일:일본 국기.svg 2003년 10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5년 09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5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7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4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09월 30일


5권
6권(외전 1권)
7권
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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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같은 달의 항연
(漆黒の月の宴)
붉은 것을 가까이 하면 붉게 물든다
(にまじわれば)
기울어가는 백은의 모래시계
(欠けゆく白銀の砂時計)
마음은 남빛보다도 짙게
(心はよりも深く)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3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6년 1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4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2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7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5월 04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7월 31일


9권
10권(외전 2권)
11권
12권

파일:ISBN 4-04-449909-8.jpg


파일:ISBN 4-04-4499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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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쏟아지는 청록빛 대지
(光降るの大地)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푸르다
(より出でて)
붉은 매화는 밤에 향기가 피어난다
(梅は夜に香る)
녹색 바람은 칼날처럼
(風は刃のごとく)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2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09월 1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4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년 12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09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01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6년 10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02월 29일


13권
14권
15권 (외전 3권)
16권

파일:ISBN 978-4-04-44991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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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람에 흔들리는 달개비
(嵐にゆれる月草)
흰 무지개는 하늘을 향한다
(虹は天をめざす)
이웃집 백합이 하얗다
(隣の百合は)
호박은 여명에 빛나고
(黎明に琥珀はきらめく)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04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05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09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11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02월 13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05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03월 20일


17권
18권 (외전 4권)
19권
2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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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나비, 새장에 갇히다
(蝶は檻にとらわれる)
황량몽
(粱の夢)
어두운 황혼의 궁
(暗きの宮)
푸른 미궁의 무녀
(き迷宮の巫女)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12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07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05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09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9년 12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3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0년 04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6월 30일


21권
22권(完)[5]
채운국비초(彩雲国秘抄)

파일:ISBN 978-4-04-449921-1.jpg


파일:ISBN 978-4-04-449922-8.jpg


파일:9784041038765.jpg


파일:9784041038772.jpg

자암의 옥좌 상
(闇の玉座 上)
자암의 옥좌 하
(闇の玉座 下)
사직을 청하다 上
(骸骨を乞う 上)
사직을 청하다 下
(骸骨を乞う 下)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6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12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7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2년 02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2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4월 2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3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4월 29일



3. 국내 정발판[편집]


위에 언급했다시피 서울문화사윙크노벨에서 애니메이션 방영 전에 1권이 출판되었고, 그 상태가 지속되다가 애니화 방영 직후 많은 인기를 얻으며 3개월에 1권 꼴로 출판되어 22권이 전부 발매되었다. 다만 마지막권인 22권이 발매된 2012년 이후 절판되면서 완질을 구하기 어려워졌다. 서울문화사에서는 권수가 애매해서 재판 계획도 없다고 한다.

2015년 9월 팬카페의 한 회원의 문의에 따르면, 재판 및 e북 출간을 검토중이라는 답변이 있었고 결국 전권 재판 및 외전 채운국비초의 발행이 결정되었다. 채운국 팬들은 매우 환호하는 중. 22권 전권의 재판과 외전 '채운국비초-해골을 청하다' 의 발매는 내년 상반기 쯤으로 예정되어 있다. 그런데 2016년 11월 현재 감감무소식. 2016년 7월 6일 서울문화사 만화팀의 트윗을 보면 <문의주신 채운국이야기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언제 발행될 거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추후 재판이 되는 경우, 공지드릴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그러던 중 드디어 2019년 3월, 외전 채운국비초-해골을 청하다의 3월 발매 예정이라는 블로그 공지가 등장했고 4월 29일 채운국비초 해골을 청하다 상, 하권이 발매됐다.

국내 라이선스 판에 대해 국내 팬들이 손꼽는 단점은 표지. 채운국은 각 권 제목에 무조건 색이 들어가는 특징이 있는데 원작, 그러니까 일본판을 보면 제목에 들어가는 색에 맞춰 표지의 배경색을 다르게 하였다.
Ex: 풍은 칼날처럼(12권) - 표지배경색 초록색
파일:external/www.kadokawa.co.jp/200606000040.jpg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8953284317_1.jpg
일본판
한국판
그러나 국내 정발본은 무조건 샛노랑 배경이다. 때문에 팬들은 최신간 표지가 공개되면 유라 카이리의 수려한 일러스트에 감탄하면서도 그게 정발되었을 때 노랗게 변하는걸 예상하며 눈물짓곤 한다.

번역품질에 다소 문제는 있지만 내용 이해에 크게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다. 이외에도, 유라 카이리가 직접 그린 코믹스판도 발매중이다. 8권까지 정발되었다가 이후 절판되었는데, 최근에 완결인 9권이 출간되었다. 코믹스판의 번역가는 윤강비. 투니버스 신동식 PD가 극찬하는 그 번역가 맞다.

서울문화사 만화단행본 블로그를 통하여 2017년 1월 신간으로 1~10권이 재판된다는 사실을 공지하였다. 외전 채운국비초 또한 준비 중이며 한번에 완결까지 재판하면 좋겠으나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됨으로 우선 앞의 권들만 재판을 한다고 되어 있다.

4. 등장인물[편집]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이유로 주역과 소속 가문, 그리고 기타 인물로 나눕니다. 편의상 결혼한 여인은 결혼한 집안 쪽에 작성했습니다.


4.1. 주역[편집]




4.2. 홍가(紅家)[편집]




4.3. 남가(藍家)[편집]


남추영의 장남으로, 외전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류휘와 중화의 여행에 동행했다. 비교적 가벼운 모습을 보였던 아버지 추영과 다르게 진중한 면모가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무관으로, 평소 자류휘를 제 왕으로 섬기고 싶어했으나 이미 병이 깊었던 류휘는 아버지 추영과 달리 자약의 의지는 거부했다. 어찌 보면 백부인 남가 세 쌍둥이와 같은 절차를 밟은 셈. 류휘와 수려의 딸인 중화에게 호감이 있어 그녀에게 고백한 적이 있으나 중화에게 거절당한 이력이 있다.[6] 마음을 거절당한 상태에서도 끝까지 중화의 곁을 지키는 부분에서 아버지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


4.4. 왕족, 자가(紫家)[편집]


  • 창현
채운국의 건국왕. 채팔선의 힘을 빌어 세상을 혼란에서 구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생으로는 창요희가 있다.




  • 자중화(紫重華)
홍수려와 자류휘 사이에서 태어난 외동딸. 홍수려는 이 딸을 낳고 사망했다. 얼후의 명수였던 어머니 수려나 외할머니 홍장군과 달리 얼후가 서투르다는 평이 곳곳에 등장한다. 태자의 자리에 있으나 차기 왕으로서 즉위를 거부하는 표리앵[7] 대신 왕위에 올랐다. 단명했던 어머니 홍수려와 달리 70세까지 장수하였으며, 일할 때의 모습이 생모를 빼닮았다는 평을 받았다. 성격이 이상한 괴짜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어머니 홍수려와 달리 남추영의 아들들이나 이강유의 아들 등 여러 인재들에게 청혼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거절한 이력이 있는데 사실은 소요선에게 마음을 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황상 조정을 떠나 모습을 감춘 소요선이 까마귀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부터 그에게 관심을 주고 있었던 걸로 보이는데, 자류휘는 이런 딸에게 '그를 얻으려면 어지간한 노력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경험에서 우러난 충고를 해 준 바 있다. 현 시점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4.5. 벽가(碧家)[편집]




4.6. 다가(茶家)[편집]


다원순의 남동생. 고결한 국화의 군자로 불리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던 형과 달리 평범했던 탓에 사사건건 비교를 당하며 자라 다원순에 대한 열등감과 시기심을 가지고 있다. 병약했던 외아들 소생의 세 손자가 있는데, 다초순, 다삭순, 다극순이 그들이다. 다중장의 횡포에 항의하러 온 막내 손자 다극순을 해치려다 제 아들을 지키려는 외아들의 손에 죽었다. 다삭순과 능안수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 다주편의 만악의 근원 중 하나.


4.7. 황가(黃家)[편집]




4.8. 백가(白家)[편집]




4.9. 흑가(黑家)[편집]




4.10. 표가(漂家)[편집]


왕계의 외동딸. 표리앵의 아내이자 어머니. 표가의 변화를 꿈꾼 왕계와 류화에 의해 표가로 시집왔고 표가의 서고에서 황해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해 왕계에게 보내고 있었다. 아들 리앵을 낳은 뒤 산욕열로 죽어가던 중 류화에 의해 하얀 관에 넣어지게 된다.[8] 류화가 죽은 후 남은 시간을 수려에게 사용, 일시적으로 수려의 몸을 빌려 자살하려는 왕계를 말린다.

4.11. 관리[편집]


어사대장. 명문가의 유일한 생존자로 왕계의 밑에서 안수, 유순과 함께 성장했다. 혹독하고 다른 사람을 밀어내는 성격. 왕계를 흠모하여 그를 위해 관리 일을 하고 있다. 금전감각 없는 왕계로 인해 가난한 생활을 해서인지 돈에 집착한다. 최후에는 귀족파 재상으로서 경유리와 공동 재상을 역임한다.

문하성 차관. 자음제로 조정에 들어갔으나 귀족파와 국시파의 대립 속 중립을 고수하고 있다. 능가의 양자이자 유일한 생존자로 왕계에게 거둬진 인물. 따라서 황의, 유순, 비연과는 소꿉친구이다. 외전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안수가 가장 먼저 주워졌다. 이와 별도로 출생의 비밀이 있다.[스포일러] 자칭 거짓말쟁이. 왕계의 퇴임 이후 문하성 장관으로 승진하여 귀족파의 영수로 추대되었으며 왕계가 사망한 뒤에는 자취를 감춘다.



4.12. 무관[편집]


  • 고한승 : 우림군 소속 무관으로 활을 잘쏜다. 15권에서는 엄청난 운으로 ('꽝'으로 위장된)'대박제비'를 뽑아 도유의 연애비법('교환일기')을 갖게 된다. 마지막까지 류휘편에 남는 우림군 중 한명으로 남추영,자정란과 함께 사라진 류휘를 찾아다녔다. 정란을 말로 휘어잡는 포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 황자룡 : 우우림군 장군으로 백뇌염의 부관이다. 작품의 끝무렵에 나타나서 류휘의 편이 되어주었다. 통칭 황장군. 입이 무거우며 신뢰받는 무관인 듯 하다.


4.13. 기타[편집]




5. 설정[편집]



5.1. 용어[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채운국 이야기/용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세계관[편집]


고대 창궐하는 마물들을 채팔선의 힘을 빌려 몰아낸 창현이라는 남자가 있었다. 그는 채운국을 세우고 그를 도운 8명의 선인을 기려 나라를 8개의 주로 나누었으며 각 채팔선을 상징하는 색을 붙여 각각 자주, 홍주, 남주, 벽주, 흑주, 백주, 다주, 황주라 하였다. 그리고 창현은 왕으로 군림하였다.

후에 몇 대가 지난 뒤, 당시 채운국의 왕 아무개는 희한한 발상을 하게 된다. 나라가 채팔선의 색을 상징하는 8개의 주로 나뉘었으니 그 지역을 다스리는 영주들의 성을 자신들이 다스리는 주와 맞추자는 것이었다. 요컨데 8주 중 홍(紅)주를 다스리는 가문의 사람들에게 홍(紅) 씨 성을 쓰게 한 것. 그리고 기존 그 성을 쓰는 사람들의 성을 강제적으로 바꿈으로서 채팔의 성을 가진 이들은 그 이름만으로도 경외감을 갖게 하였다.

이게 오랜 시간이 지나자 각 수장 가문들은 자신들의 색을 상징처럼 여기게 되고 해당색들을 준금지색에 정하기에 이른다. 이 중 수도가 있는 자주를 다스리는 자씨 성의 일가, 즉 왕가의 색 보라색은 절대 금지색으로 지정되었다.


5.3. 관직 체계[편집]


채운국의 중앙 관제는 당나라의 관료 제도인 3성 6부제를 토대로 하고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작품 세계관에 따른 선동성(仙洞省)이라는 조직이 하나 추가되어 4성 6부이다. 또한 태사, 태부, 태보의 3사가 명예직으로 있으며 도서관 역할인 비서성도 존재한다.

정점에 왕이 있으며, 그 아래에 상서성, 문하성, 중서성, 선동성의 4성이 있고 장관과 차관이 있으며 상서성 휘하의 이부, 호부, 예부, 병부(금군과 별도), 형부, 공부의 6부가 있다.

  • 상서성: 장관을 상서령이라고 부른다.
-6부: 장관을 상서, 차관을 시랑이라 부른다.(ex: 이부의 장은 이부상서, 그 아래에 이부시랑.) 각 부의 시랑은 2명씩 존재한다.
  • 문하성: 장관은 시중.
  • 중서성: 왕의 비서기관이나 상당수 공석이다.
  • 선동성: 장관은 선동령군. 차관은 선동령윤으로 불린다. 왕위 수여와 즉위식 거행을 담당한다.
  • 비서성: 부고(서가)를 관리한다.
  • 어사대: 관리들의 감찰을 맡는다. 어사대장관-시어사-감찰어사-어사이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 금군: 왕의 근위대다. 우림군이라 불리며 좌우림군과 우우림군으로 나뉜다.

반면 지방 관제는 의 제도를 따르고 있다. 7주의 장관으로 주목이 있으며 휘하에 보좌관을 둔다. 수도 귀양이 있는 자주는 왕이 주목을 겸임한다. 각 주 아래의 행정구역은 군이며 태수가 통솔한다.


5.4. 과거 제도[편집]


채운국은 과거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게 귀족에게만 국한되어있는 게 아닌 평민에게도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머리만 똑똑하면 누구나 관리가 될 수 있다. 귀족이라고 해도 선왕 자전화에 의해 힘이 많이 약해져서, 평민 출신 관리를 무시할 수 없고, 오히려 고위 관리 중 평민 출신이 많은데다가 자신의 능력으로 당당하게 들어온 터라 평민 출신 관리들은 매우 우수하다. 국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뽑힌 관리는 각종 귀족가에서 혼담이 들어오기도 한다.

과거는 흔히 국시라고 불리며, 크게 주시, 회시, 전시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주시는 채운국의 여덟 주에서 치러지는 일종의 예선시험이며 주시를 통과해야 회시에 응시할 수 있다. 회시는 수도에서 치루며, 시험 전에 응시자들을 모아 합숙시킨다. 일종의 임시 기숙사 같은 것. 회시를 통과하면 면접시험이라 할 수 있는 전시를 치르게 되고 왕과 고관대작들 앞에서 각종 질문에 대답하게 된다. 이를 모두 통과하면 정식 관리가 된다.

관리가 된 후에 이부시(吏部試)라는 시험을 치러서 그 결과로 관리의 재능을 조사해 적절한 부서에 배치한다. 이 시험에 떨어지면 용관(冗官)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발령 대기 상태가 된다. 다만 이부시에 떨어진 사람 뿐만 아니라 부서에서 짤려 직책이 없는 관리도 용관에 포함된다. 사실 이부분 서술이 자세한 이유는 주인공 홍수려가 관리 자리에서 강등당해 몇 달 동안 용관이 되어서다.

국시는 매우 어려우며, 머리가 똑똑하다고 자자한 사람이 주시조차 돌파하지 못하는 경우가 수두룩할 정도. 당연히 그런 국시에 통과한 왕궁의 관료들은 매우 유능하다. 예외가 귀족의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자음제(資陰制)인데, 이는 귀족의 가문과 인품만을 보고 관리직을 내어주는 제도로, 선왕에 의해 약해진(채칠가 제외) 귀족들에게 남아있는 몇 안 되는 특권이기도 하다.

다만 자음제 출신 관리들은 그 살벌한 국시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시파 관리들에게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귀족임에도 자음제를 쓰지 않고 국시를 통과하는 능력있는 귀족가 자제들도 많다. 어쨌거나 이런 이유로 채운국의 관리들은 귀족파, 국시파(평민파)로 나뉘어 으르렁거리는 사이다.

평민들에게 과거시험이 허용되어 있다고 하나 이것은 남자에만 국한되어 있고 본디 여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제도가 바뀌고 채운국 이야기의 주인공 홍수려가 최초의 여자 관리가 된다.


6. 미디어 믹스[편집]



6.1. 코믹스[편집]


만화
원작
유키노 사이
작가
유라 카이리
번역가
손희정(1~4)→이혜진(5~8)
→김명은(9)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문화사
연재지
빈즈 에이스 → 월간 Asuka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아스카 코믹스 DX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9권 (完) [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9권 (完) [10]


6.2.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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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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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1. 07. 01. 기준[2] 2012. 02. 29. 기준[3] 여주인공과 남주인공들의 연애에 초점을 맞춘 여타의 역하렘물들과 달리 여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며 정신적 성숙과 꿈을 이뤄나가는 소년만화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부감이 적다.[4] 임금이나 주군에게 사직을 청한다는 뜻[5] 21권과 22권의 표지가 하나로 연결된다.[6] 자중화는 이때 이미 소요선에게 마음을 주고 있어서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7] 항목 2의 표리앵. 리앵은 원래부터 왕을 보좌하는 재상직에 관심이 있고 왕의 자리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다. 더군다나 그가 보좌하고 싶은 왕인 자류휘가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더더욱 거부했던 것이다.[8] 류화가 죽어가는 이에게 베푼 일종의 마지막 호의였다고 보면 된다. 하얀 관에 들어가는 순간 가사 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육신의 시간은 완전히 멈추게 되며, 덕분에 꼭 필요한 순간에 깨어나 아버지 왕계, 아들 리앵과 만날 수 있었다.[스포일러] 실은 다중장의 아들로, 역시 출생의 비밀이 있는 다삭순의 이복형제이기도 하다. 순서로 따지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다중장의 외아들이 첫째, 능안수가 둘째, 다삭순이 셋째가 되는데 지나가던 유녀와 관계를 해서 낳은 사생아가 능안수, 며느리를 겁탈하고 태어나 공식적으로는 둘째 손자라고 알려진 것이 다삭순이다. 능안수가 다삭순의 시신을 조종할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9] 2012. 04. 04. 기준[10] 2015. 12.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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