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경기도 용인시의 동부에 위치한 일반구. 서쪽으로는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 동탄신도시, 남서쪽으로는 평택시 진위면, 남쪽으로는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 남동쪽으로는 안성시 일죽면, 삼죽면과 죽산면, 동쪽으로는 이천시 마장면과 호법면, 모가면[4], 그리고 북쪽으로 광주시, 북서쪽으로는 용인시 수지구, 북동쪽으로는 광주시 초월읍[5], 도척면[6]과 마주해 있다. 면적은 467.55㎢로 서울특별시의 3/4 정도이며, 대한민국의 일반구 중 두 번째로 넓다.[7]
면적이 넓은 만큼 남북 길이도 상당한 탓에 가장 북쪽의 모현읍은 성남시나 서울특별시와 가까우며 심지어 서울특별시까지 가는 일반 시내버스인 경기광주 버스 119도 다닐 정도이지만, 남쪽의 남사읍 소재지는 오산시보다 남쪽에[8] 있고, 백암면이나 원삼면은 이천시나 안성시와 붙어 있으며, 서울보다 충청북도와의 도 경계가 더 가깝다. 이 때문에 도심과 농촌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지역이다.[9]
2. 역사[편집]
구의 명칭은 용인의 옛 행정구역이었던 '처인현(處仁縣)'의 '처인(處仁)'에서 따왔다. 고려 여몽전쟁 처인성 전투에서 몽고의 침략을 막아낸 우리민족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미에서 처인구(處仁區)로 명명하였다.[10] 다만 처인구의 중심인 구 용인읍 시가지(김량장) 및 포곡·모현은 원래 용구현(龍駒縣) 관할이었고, 양지는 양지현, 원삼·백암은 죽산도호부 관할이었다. 때문에, '처인'이란 명칭은 엄밀히 말하면 원래 처인현이 아니었던 지역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지만 처인성 전투를 통해 우리민족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계승되었다.[11] 1414년 조선 태종 대에 광주목으로 있었던 용구현과 처인현이 통합되면서 처인현의 행정에 관련한 제반 사항은 용구현의 치소에서 관리하게 되었고, 두 현의 이름을 하나씩 따 용구의 용(龍), 처인의 인(仁) '용인'이란 지명이 만들어졌다.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면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통폐합 전 면의 개수를 반영한 '~삼면', '~사면' 명칭이 유독 많았다. 이동읍, 원삼면, 남사읍이 그 예이고, 양지면도 과거에는 내사면, 백암면은 외사면이었으며, 60년대 초반까지 용인군 영역이었던 고삼면도 그 중 하나. 안성시 고삼면은 원래 구한말까지 양지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조선총독부의 행정구역 통폐합 때 용인군으로 편입되었다. 이후 1915년 19개리 중 3개리가 안성군으로 편입, 1963년 나머지 전지역이 안성군으로 편입되었다.
1979년 군청 소재지인 용인면[12]이 용인읍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1996년 용인군이 시로 승격하게 되면서 용인읍이 4개 동으로 분할되었다.
2005년, 구 용인읍 4개 동(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포곡면, 모현면, 이동면, 남사면, 양지면, 원삼면, 백암면이 묶여 처인구로 분구되었다. 분구 당시의 가칭은 그냥 동구였지만, 최종적으로 '처인구'로 확정되었다.[13][14] 동시에, 포곡면이 포곡읍으로 승격하였다.
2017년, 모현면, 이동면이 모현읍과 이동읍으로 승격하였다.
2021년, 남사면이 남사읍으로 승격하였다. 또한 역삼동의 분동을 추진함으로써#, 역삼동은 법정동 경계를 따라 역북동과 삼가동으로 9월 6일에 분동하였다.
2.1. 인구[편집]
읍면 지역이지만 인구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가 포화되면서 수도권 확장이 처인구와 인구 광주시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3. 지역 특징[편집]
처인구 지역은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서 용인시 전체 면적의 약 79%를 차지하나(용인시 전체 면적 591.26㎢ 중 467.55㎢) 전체 인구 비중은 약 23% 정도에 불과하다. 과거에는 옛 용인읍 지역이 번화가 역할을 하고 주변부 지역은 농업이 주 산업인 곳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상공업도 발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처인구로 2곳의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가 연속으로 유치되었다. 따라서 처인구는 반도체를 위주로 산업구조가 개편될 예정이다.
서울과 멀지 않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에버랜드, 양지파인리조트 등을 비롯한 레저 분야의 서비스업도 성업 중이다. 시역의 상당 부분이 한강의 지류인 경안천과 청미천의 수역으로, 오랫동안 자연보전권역에 묶여 북서부 지역에 비해 개발이 어려웠다. 때문에 인구도 시 승격 이후 꽤 오랫동안 매우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왔던 곳이다. 그러나 최근 수지구, 기흥구에 이어 개발의 바람이 처인구에도 조금씩 불어오고 있는 중이다. 2000년대 들어 옛 용인읍 지역과 포곡읍 지역에 아파트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일대의 개발이 두드러진다. 2010년대 들면서는 남사읍이나 양지면, 모현읍, 고림동 쪽에도 개발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당장 처인구의 인구도 2021년 2월 현재 26만을 바라보고 있을 정도로 늘어났다.
구한말 이전까지 용인의 중심지는 용인군청이 있던 구 구성읍 지역이었지만,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후 구 수여면 김량장으로 군청이 옮겨지고 수려선이 이 일대를 지나면서 '용인'이라는 지명은 바로 처인구 일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바뀌었다.[15] 현대에 들어 용인군의 중심지로 성장했고, 이에 따라 용인시청, 용인IC,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등 중요시설이 모두 처인구에 위치하게 된다.
처인구 백암면과 원삼면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백옥쌀이 맛은 좋지만 생산량이 적어 이천시, 여주시와 같은 전국구 네임드는 아니다.[16] 그 외 오이, 깻잎 등의 시설 작물 등이 많이 생산된다. 예전에 용인은 강화군, 금산군, 풍기읍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인삼 산지였으나 최근에는 그 빛이 바랜 편이다.
그리고 육시장(주로 우시장)으로 유명한 광주시 곤지암읍-이천시-안성시로 가는 길목에 있어 과거부터 쇠고기 산지로도 유명하다. 백암면의 백암순대와 순대국밥은 용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용인시내에는 김치 손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분식집이 많아서, 용인중앙시장 아케이드 안에 있는 떡집들과 엮어서 '만두랑 떡이랑'이라는 테마골목이 있을 정도이다. 맛은 식사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줄을 설 정도로 보장된 편. 단 만두에 한정된 말이고 떡의 수준은 딱히 좋다고 보기 어렵다.
수지구와 기흥구에서는 일반구제를 시행하면서 읍·면·리 단위 행정구역을 없애고 전체를 행정구역을 동으로 승격했다. 그러므로 현재 용인시인데 읍·면·리를 사용하는 주소라면 100% 처인구 지역이다. 또한 수도권에 있는 모든 일반구[17] 중에 유일하게 읍·면이 있는 구이기도 하다.[18]
4. 교통[편집]
4.1. 도로[편집]
영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처인구의 헬게이트를 유발하는 42번 국도, 45번 국도, 17번 국도가 지나간다.
4.2. 버스[편집]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존재한다.
4.3. 철도[편집]
용인 에버라인: 삼가역, 시청·용인대역, 명지대역, 김량장역, 운동장·송담대역, 고진역, 보평역, 둔전역, 전대·에버랜드역
구 용인읍 5개 동과 포곡읍 둔전리, 전대리 지역에 용인 에버라인이 다니고 있다.[19]
5. 상권[편집]
김량장 일대의 구도심은 용인5일장(용인중앙시장)이 열린다.[20] 용인 5일장이 열리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처인구 동 지역과 포곡읍, 양지면이나 기흥구 주민[21]들이 주로 찾는다.
역북동은 역북 더 와이 스퀘어와 롯데시네마가 들어오면서 상권이 형성되었다.
둔전리에는 왠만한 프랜차이즈가 들어와 있고 근처 학생[22]과 제55보병사단 군부대 수요가 있어 젊은 층 위주 상권이 구성되어 있다.
6. 교육[편집]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교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일반대학교
- 전문대학교
- 신학대학
7. 군사[편집]
지상작전사령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다.[23]
8. 정치[편집]
자세한 내용은 처인구/정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하위 행정구역 - 甲[편집]
9.1. 동[편집]
9.1.1. 중앙동[편집]
관할 법정동은 김량장동·남동이다. 인구는 24,847명.[P] 처인구의 중심지인 용인중앙시장, 김량장 상권(흔히 얘기하는 "용인시내")을 끼고 있으며,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처인구청이 있고 종합병원으로 다보스병원과 명주병원이 있다. 남동에는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가 있는데 길이 역북동 쪽으로 뚫려 있어 중앙동 느낌이 나지 않는다. 중앙공원 뒷쪽으로 민간임대주택 택지개발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동(용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2. 역북동[편집]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본래 삼가동과 함께 역삼동에 속했으나, 2021년 9월부로 역북동 일원으로 하는 독자적인 행정동으로 분리되었다. 인구는 34,481명.[P]
최근 역북지구 개발로 인구가 크게 증가하였다.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용인소방서,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용인중앙도서관, 이마트 용인점, 더와이스퀘어가 있으며 육군 전방 부대를 총괄하는 지상작전사령부(선봉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역북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3. 삼가동[편집]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본래 역북동과 함께 역삼동에 속했으나, 2021년 9월부로 삼가동 일원으로 하는 독자적인 행정동으로 분리되었다. 인구는 12,339명.[P]
용인시청의 소재지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우체국,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무서, 처인구보건소 등 관공서가 같이 있으며 그 앞에 행정타운이라는 배후 주거지를 조성하였다. 그 외 용인미르스타디움, 용인경전철차량기지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가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4. 유림동[편집]
관할 법정동은 고림동·유방동이다. 인구는 37,159명[P]으로 처인구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영동고속도로 용인IC가 있어 용인시의 관문이다. 중심지를 딱히 두지 않고 아파트단지가 여기저기 조성되고 있으며 경안천 동쪽의 고림동과 서쪽의 유방동은 딱히 연관성이 없는 동네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림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1.5. 동부동[편집]
관할 법정동은 마평동·운학동·해곡동·호동이다. 이 중 마평동, 운학동, 해곡동은 1914년 이전에는 용인군이 아닌 양지군이었던 곳이다. 인구는 13,158명.[P] 시가지는 시내쪽인 마평동에 몰려 있으며 용인종합운동장이 있고 운학동에는 용인시 운학과학화예비군훈련장이 있다. 해곡동 안쪽 끝쪽에는 와우정사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 읍[편집]
9.2.1. 포곡읍[편집]
읍소재지는 삼계리, 관할 법정리는 9개 리이다.[24] 포곡면이었다가 2005년 10월 31일에 읍으로 승격된 지역이다. 모현읍과 유림동 사이에 위치한다. 인구는 33,343명[P]으로 용인시 읍면 중 인구가 가장 많다.
처인구의 읍면 지역에서는 가장 발전된 지역이고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지나간다. 시가지는 크게 행정복지센터가 있는 삼계리, 전통적인 중심이자 에버랜드가 있는 전대리, 둔전역 쪽의 둔전리로 나뉜다. 그 유명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있으며, 호암미술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붙어 있어 전대리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발달되어 있다. 그렇다고 꼭 에버랜드만 있어서 발전된 건 아니고 택지지구 등의 개발도 주 이유이다. 그 외 전대리 시가지 바로 앞에 제17항공단이 주둔 중이며 용인시환경센터, 중앙노동경제연구원, 인보성체 수도회, 대웅제약 연구소 등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곡IC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포곡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2. 모현읍[편집]
읍소재지는 갈담리, 관할 법정리는 8개 리이다.[25] 모현면이었다가 2017년 12월 11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인구는 26,518명.[P]
처인구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동쪽은 경기도 광주시, 서쪽은 수지구 남쪽은 포곡읍과 붙어 있다. 지역 위치 상 초부리, 갈담리 정도를 제외하면 용인시내보다는 분당, 수지 등 타 지역의 생활권이라고 봐도 된다. 특히 읍이 호리병 같이 생겼고 중간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서쪽의 3개 리는 사실상 용인 구시가지와는 교류가 없는 동네이다.
실질적인 지역 중심은 외대가 있는 왕산리로 시가지도 왕산리에 형성되어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묘, 용인공원묘지, 천주교 용인공원묘역, 용인자연휴양림, 왕산리 모산 서낭당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모현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3. 이동읍[편집]
읍소재지는 송전리, 관할 법정리는 9개 리이다.[26] 이동면이었다가 2017년 12월 11일 읍으로 승격된 지역이다. 인구는 20,198명.[P]
인구 증가에 기여한 아파트단지는 읍소재지인 송전리보다는 시내와 가까운 천리에 집중되고 있어서 시가지가 읍소재지인 송전리와 아파트 중심의 천리로 나뉜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되어 있으며 서울공원묘역이 있다. 면 남쪽에는 진위천을 막아 조성한 이동저수지가 있다.
2023년 3월 15일, 이동읍, 남사읍 일대가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발표되며 인접한 남사읍과 함께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동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2.4. 남사읍[편집]
읍소재지는 봉무리, 관할 법정리는 11개 리이다.[27] 면이었다가 2021년 2월 19일 읍으로 승격된 지역이다. 인구는 23,819명.[P] 서쪽으로 평택시와 접한다.
용인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아곡리는 구 처인부곡의 중심지이다. 지형적으로 진위천과 완장천을 따라 평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방향이 용인시내 방향이 아닌 터라 오산시나 동탄신도시 가기가 더 편한 곳이다. 상수원보호구역이기 때문에 발전이 더딘 지역이었으나 아곡리와 완장리에 걸쳐 건설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6단지(6,700세대)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순식간에 인구 2만이 넘어버렸으며 향후 발전 계획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봉명리에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2022년 하반기부터 그야말로 뜨거운 지역으로 바뀌어 버렸다. 다만 실제보다 과장된 부분도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사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3. 면[편집]
9.3.1. 양지면[편집]
면소재지는 양지리, 관할 법정리는 10개 리이다.[28] 인구는 20,114명.[P]
과거 수려선이 지나갔던 지역으로, 용인시내와 가까워 발전이 빠르게 되고 있는 지역이다. 읍 승격 기준인 2만 명을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가끔씩 이동읍도 제치며, 결국 2023년 읍 승격 기준인 2만 명을 돌파하였다. 재밌게도 아파트 위주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타운하우스가 곳곳에 많이 조성되어 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가 있어 자차가 있으면 편리하다. 이 곳 남곡리 일대에 양지파인리조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지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3.2. 백암면[편집]
면소재지는 백암리, 관할 법정리는 13개 리이다.[29] 인구는 8,235명.[P]
용인시 최동단 지역으로 청미천을 따라 형성된 평지가 안성시 죽산 방향으로 이어지면서 농업이 성하다. 그래도 면 치고는 인구가 많은 편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늘어나는 등 어느 정도 발전은 이루어지고 있다. 백암면 5일장(백암장) 영향으로 백암순대가 시작된 동네이다. 대우그룹 주도로 설립된 고등기술연구원이 있다.
9.3.3. 원삼면[편집]
면소재지는 고당리, 관할 법정리는 12개 리이다.[30] 인구는 8,355명.[P]
산골은 아니지만 용인의 개발과는 가장 거리가 먼 곳이었다. 면소재지도 주요 도로인 17번 국도에서 한참 비껴나 있다. 용인시에서 가장 인구가 적었다가 한때 남사를 역전했으나 2018년 6월 이후로 남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다시 꼴찌로 밀려났다. 다만 남사읍은 그래도 평지고 오산시와 인접해 있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지만, 원삼면은 용인시 전체에 퍼져 있는 개발 열풍과는 동떨어진 전원 지역이다.[31]
이랬던 원삼면에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사실상 처인구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의 영향으로 원삼면 근처인 이동읍, 양지면 등의 지역도 도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그 바람을 타고 인구가 급증하면서 꼴찌 탈출에 성공하였다.
10. 같이 보기[편집]
[1] 2023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2023년 8월 18일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직 상실[3] 삼가동에 용인시청 신청사가 들어서기 전까지, 구 용인시청으로 2005년까지 쓰던 건물이다. 용인시가 아직 용인군이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다. (1982년 준공)[4] 모가면이 접한 곳은 CC클럽이나 스키장 뿐이므로, 통상적인 방법으로 진입할려면 이천시 호법면이나 안성시 일죽면을 통해 진입 가능하다.[5] 초월읍을 잇는 도로가 없기 때문에 광주시내를 통해서 가야 한다.[6] 다만 포곡읍과 도척면을 잇는 도로는 없어 양지면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다.[7] 가장 넓은 일반구는 포항시 북구.[8] 사실상 남사읍의 생활 기반은 오산시와 동탄신도시에 있다. 예를 들어 남사중학교의 교복은 오산시내의 학생복 매장에서 취급한다.[9] 여담으로 일본의 센다이시 아오바구도 처인구와 비슷하다. 이 곳에서도 센다이 도심에서 멀리 야마가타현까지 아오바구가 뻗어있고, 도심과 농촌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지역인 것도 비슷하다.[10] 처인구에는 여몽전쟁(대몽항쟁) 당시 승장 김윤후가 지휘하는 고려군과 부곡민들이 몽골군 장수 살리타를 사살한 처인성(경기도 기념물 제44호, 남사읍 아곡리 소재)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처인성 전투 참조.[11] 처인현은 고려 후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일대에 설치된 곳이다. 오랜기간 수원 처인부곡(處仁部曲)으로 격하된 지역이었으나 1232년 처인성 전투에서 승첩하자 처인 부곡민에 대한 전공의 포상으로 격상되었고 1260년 고려 원종 대 현령이 있었다. 1397년 조선 태조 대에도 현령이 파견되었다.[12] 현재의 중앙동, 역북동, 삼가동, 동부동, 유림동 [13] 참고로 분구 계획 당시 '서구'가 기흥구였다. 수지구는 그냥 수지구.[14] 용인서부경찰서가 생긴게 2010년이기 때문에 2005년 분구와는 한참 거리가 멀다. 애초에 용인동부경찰서가 용인경찰서 시절에 현 위치로 옮겨왔을 때 용인시 전체를 커버해야 되었기에 큰 건물을 짓고 옮겨왔고, 서부경찰서 분서시 결국 그 동부경찰서의 규모로 인해 서부경찰서가 작은 규모로 생겼기 때문에 일반구별로 관할 구역이 딱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부, 서부가 되어버린 것이다. 당장에 서부경찰서는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부경찰서의 기흥구 관할은 행정동상 보정동과 구성동, 마북동 세 곳 밖에 없다. 나머지는 전부 동부경찰서가 관할하고 있다.[15] 더 좁게 보면 구 용인읍내인 김량장동, 역북동, 그리고 경안천 근처의 마평동 일대가 주로 '용인'으로 지칭된다.[16] 용인시내 가장 큰 마트라고 할 수 있는 이마트 죽전점에서도 햅쌀 시즌에 백옥쌀은 안 나온다. 생산량이 적은 게 문제다. 백옥쌀은 주로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에 우선적으로 지급되며, 나머지는 관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판매된다. 가격이 타지역 쌀보다 비싼 가격에 팔려 충공깽스럽다. 20kg 쌀 한 포대를 기준으로 4~5만원 선이다.[17] 광역시의 경우 자치구에는 동만 두고 읍·면을 둘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현재 광역시에서는 군을 설치하여 그 밑에 읍·면을 두게 할 수 있다.[18] 수도권 외에서는 천안시(서북구, 동남구 모두), 포항시(남구, 북구 모두), 창원시(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의창구), 청주시(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 모두)가 일반구 예하에 읍·면을 두고 있다.[19] 단 동부동은 직접 지나가는 구간이 없고 운동장·송담대역과 살짝 걸쳐 있다.[20] 매달 5일, 0일 수지구나 기흥구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며, 이때만큼은 장이 서는 금학교(운동장·송담대역 근처)에서 문화교(김량장역 근처) 사이도 일종의 번화가처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21] 주로 기흥구 동백동, 상하동.[22] 포곡고등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 포곡중학교, 영문중학교 등[23] 또한 군사랑 관련없긴 하지만 어딘가에 국가정보원이 관리하는 시설이 있기도 하다.[P] A B C D E F G H I J K L 2022년 12월 주민등록인구통계[24] 가실리·금어리·둔전리·마성리·삼계리·신원리·영문리·유운리·전대리[25] 갈담리·능원리·동림리·매산리·오산리·왕산리·일산리·초부리[26] 덕성리·묘봉리·묵리·서리·송전리·시미리·어비리·천리·화산리[27] 방아리·봉명리·봉무리·북리·아곡리·완장리·원암리·전궁리·진목리·창리·통삼리[28] 남곡리·대대리·송문리·양지리·정수리·제일리·주북리·추계리·평창리[29] 가좌리·가창리·고안리·근곡리·근삼리·근창리·박곡리·백봉리·백암리·석천리·옥산리·용천리·장평리[30] 가재월리·고당리·독성리·두창리·맹리·목신리·문촌리·미평리·사암리·좌항리·죽농리·학일리[31] 원삼면의 지리적 요건도 한몫 한다. 동부동 방면은 곱등고개라는 높은 고갯길이, 안성시 방면은 백암면이, 이동읍 방면은 학일리에 그나마 터널을 뚫어서 이동이 수월해졌다. 양지면 방면도 고개가 좀 있어서 겨울에는 오르기가 힘든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