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성자 스노우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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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노우젤.jpg
첫 등장 아기 모습

1. 개요
2. 상세
3. 마법
4. 기타
5.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반짝이는 얼음의 엘리멘트! 천공성자 스노우젤![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천공성계 마지토피아의 천공성자 중 한 명이며 최고 장로. 성우는 한 케이코[2] / 박신희.[3] 이름의 어원은 눈을 의미하는 SNOW.

아기같은 외형과는 다르게 마지토피아 최고 장로이며 무려 마지토피아를 창설한 전설의 5명의 마법사의 직계 제자라고 한다. 오즈 남매의 어머니인 오즈 미유키에게 마법사의 힘을 부여한 담당 천공성자는 바로 스노우젤이다. 그 때문인지 변신 시에 언령이 미유키와 동일하다.

작중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한탄의 바다에서 은거중이었다. 오랜 시간동안 살아오면서 스노우젤은 힘을 얻은 자가 그 이상의 힘에 꺾인 일힘 때문에 어둠에 물들어 타락한 일, 강한 힘을 가졌지만 불운을 겪은 일[4] 등 수많은 불행을 보아 왔기 때문에, 오즈 형제들이 오기 전까지 힘에 대한 심한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최장로인만큼 엄격하지만 현명하며 히카루나 오즈 이사무와 오즈 미유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2. 상세[편집]


첫 등장은 30화.
명수인 사천왕 볼라테스와 예티 지의 강력한 힘에 대패하여 힘의 한계를 느낀 오즈 남매는 히카루로부터 마지토피아의 최장로인 스노우젤이라면 그들의 잠재력을 깨워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가 은거한다는 마루데요나 세계, 한탄의 바다로 향한다.[5] 그러다 호우카가 어느 물고기를 발견하고 낚시대로 변신하여 낚으려고 하는데 물고기가 고래만큼이나 한 덩치 해서 되려 스모키와 다섯 남매가 먹힌다. 이후 물고기 뱃속에 남아있는 유골과 잔해들을 보고 놀라 아웅다웅하다가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과연 아기가 있었고 오즈 남매는 자신들이 그곳에 간 이유를 설명하지만 아기는 모르쇠로 일관한다.

[일본판]

거짓말이야. 강해져도 아무도 못 지켜. 스스로의 몸을 망칠 뿐이야.

[한국판]

거짓말 마. 강해져도 아무도 지킬 수 없어. 자신의 몸을 망칠 뿐이야.

그 직후에 밝혀진 바로는 그 아기가 바로 장로 스노우젤이었다.

스노우젤은 힘을 얻은 자가 그 이상의 힘에 꺾인 일힘 때문에 어둠에 물들어 타락한 일, 강한 힘을 가졌지만 불운을 겪은 일 등 수많은 불행을 보아 왔기 때문에 "난 더 이상 그런 꼴은 보고 싶지 않다"라며 오즈 남매를 도와주는 것을 거부한다. 그러나 오즈 남매는 자신들이 가진 무기는 무한한 용기이기 때문에 괜찮다며 스노우젤을 설득했고 그에 반응하듯 히카루가 오즈 남매에게 준 맹세의 반지가[6] 빛을 내자 스노우젤 역시 마음을 돌려 오즈 남매의 잠재력을 끌어올려 준다.[7] 이렇게 해서 얻은 힘이 바로 레전드 파워이다.

35화.
마도신관 메미가 쓰러진 직후, 히카루가 명부 10신에 관한 얘기를 하러 왔을 때 명부신의 상징인 어둠의 오로라에 주의할 것을 충고한다.

41화.
명부 10신과의 격렬한 싸움으로 마지토피아와 인간계의 존속을 걱정하던[8] 히카루를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침묵의 설원으로 부른다. 그러면서 자신은 히카루를 차기 천공대성자가 될 만한 그릇이라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적의 마법사에게 배울 것을 조언한다.

하지만 스노우젤의 기대와 달리 히카루는 카이에게 배울 것이 없다고 결론지었고[9] 이에 크게 실망한 스노우젤은 히카루를 버려둔 채 본 모습으로 돌아와 자신이 2극신 드레이크와 대치한다. 그러면서 브레이젤이 제자를 제대로 못가르쳐서 내가 이렇게까지 한다며 푸념한다.

[일본판]

나 원.. 브레이젤의 가르침이 되먹질 못하니, 내가 이런 짓까지 하는 거다!

[한국판]

나 참.. 브레이젤이 제대로 못가르쳤으니, 내가 이런 일까지 해야되는 거 아닌가!


기존에 선젤이나 오즈 남매의 마지 레전드+마지 드래곤이 속절없이 털린 것에 비해 얼음마법과 재빠른 몸놀림, 다채로운 격투기술로 드레이크를 농락하며 최장로의 힘을 보여주었으나, 결국 힘에 부치고 만다.[10] 비장의 수로 자신의 마루데요나 세계인 침묵의 설원으로 끌어들이고 레전드 파워를 사용하는 오즈 남매까지 가세했음에도 핀치에 몰리고 만다.[11]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 나타난 히카루가 뭔가를 깨달았다는 것을 느끼고 그에게 일임하며 돌아간다.

47화.
브레이젤오즈 미유키 부부가 찾아와 움마의 비밀의 힘에 대해 물어오지만 스노우젤은 자신도 그 힘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힘일 것이라며 결코 방심해서도 안되지만 두려워해서도 안된다는 조언만을 남긴다. 그리고 마지막화에도 등장해 죽은 줄 알았던 마지엘은 자신에게 입자 마법을 걸어 영혼의 낙원에서 무사히 쉬고 있음을 전했고[12] 움마가 오즈 일가에게 패하여 소멸한 후 지상계에 평화가 찾아오는 하늘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맺는다.


3. 마법[편집]


파일:Snowzel.jpg
파일:스노우젤 전투모습.jpg
천공성자 스노우젤로서의 모습

얼음의 엘리멘트의 원천이 되는 천공성자로, 마지토피아의 최장로다.

최장로인만큼 높은 식견과 현명함을 지니고 있다. 전설의 다섯 마법사의 직계 제자로, 원초의 마법을 다룰 수 있어 오즈 형제들의 잠재력을 한 번에 개방시켜줬다. 만도라보야가 말하기를 "전설의 산 증인"

백색의 마법사 마지 마더에게 힘을 내려주는 천공성자인만큼, 그 마법은 마지 마더랑 마찬가지로 얼음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마지 마더와 달리 얼음 그자체보다는 냉기를 퍼붓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며 그 위력은 2극신 드레이크의 불꽃탄을 얼려버릴 정도이다. 평소에는 작은 정령같은 모습이지만 전투 시에는 성인의 모습으로 바꿀 수 있다. 따로 사용하는 무기는 없으며, 마법사임에도 맨손 격투로 상대한다. 육탄전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한다.

마루데요나 세계를 두 곳이나 지니고 있다. 각각 침묵의 설원, 한탄의 바다다.

최장로인만큼 무려 2극신 드레이크와 합을 겨룰 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긴 은둔생활로 오랫동안 전투에 나서지 않았던 데다 상대가 무려 명부신 중 최강인 2극신이기 때문에 결국 졌지만 지상계에서 깨달음을 얻은 선젤인 히카루에게 전투를 맡긴다.[13]

4. 기타[편집]


  • 미국판 미스틱포스에서는 정식명칭은 불명인지 눈의 왕자(snow prince)라고 불린다. 게다가 성별도 남성으로 바뀌었다.

  • 작중 스노우젤과 대면한 인물 중, 카이만 유일하게 스노우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더빙판에서는 첫 대면시에만 반말을 사용했으나 다시 대면한 41화부턴 존칭을 사용한다.

  • 마법사들의 담당 천공성자 중 유일하게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전투에도 참여했다.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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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빙판은 '반짝이는 얼음의 힘! 천상성자 스노우젤!'[2] 첫 슈퍼전대 출연이며, 2년 후 게키렌쟈에서도 나왔다.[3] 박신희는 네이, 오즈 마리와 중복이다.[4] 천공성자 중 제일가는 전사가 타락한 천공성자의 배신으로 인해 세뇌를 당하는 사태를 겪고, 거기다 자신이 담당하는 마법사이자 그 제일가는 전사의 아내까지 (표면적으로는) 사망했다.[5] 참고로 한탄의 바다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그 바다 전체가 스노우젤이 흘린 눈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6] 스노우젤 말로는 오즈 형제들이 끼고있는 반지는 천공성계 마지토피아를 창설한 전설의 다섯 마법사의 것이라고 한다.[7] 이때부터 감았던 눈을 뜨고 다닌다.[8] 지상계의 사람이 명부신과 충돌하면 지상계는 물론 마지토피아까지 멸망한다는 전설이 있었다. 그 명부10신들 조차도 인페르시아의 전설속에서만 언급되어온 존재들이었는데 그런 그들이 진짜 실존하는 존재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만큼, 더더욱 우려스럽지 않을 수가 없게 되어버린 것.[9] 히카루는 생각이 앞서는 성격이고 카이는 행동이 앞서는 성격이라 어떻게 보면 둘의 성향은 서로 상극이다. 물론 신중하게 생각해서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각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을 때에는 행동을 먼저하여 그 속에서 답을 찾는 것이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스노우젤은 히카루가 이것을 깨닫기를 바랐지만 결국 히카루는 깨닫지 못한 것.이러니까 허구헌날 맞고 다니지[10] 최강의 갑옷을 지닌 드레이크에게는 아무리 공격을 해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 상성 상 불리할 수밖에 없다.[11] 게다가 드레이크는 마루데요나 세계를 무력으로 찢고 탈출한다.[12] 2화에서 마도기사 울자드(스포일러 주의)가 오즈 미유키에게 건 마법이다.[13] 같은 천공성자인 선젤조차 스노우젤이 싸우는 것은 처음 본다는 분위기였다. 스노우젤 스스로도 공백이 길고, 저 힘(드레이크)은 버겁다고 하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