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교(마도전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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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주요 인물
3.3. 이천상의 제자들
3.4. 교주
3.5. 구대마존
3.6. 기타 신교 인물
3.7. 십대마왕


1. 개요[편집]


무협소설 마도전생기에 등장하는 종교단체.

중원 무림을 삼분하는 강호삼세, 맹성교의 교(敎). 천하 마도의 총본산. 욕계의 마신이자 부처의 수행을 방해했다는 천마, 마라 파순을 섬기는 종교단체이기도 하다.

교주는 조백천→이천상서량이다.


2. 상세[편집]


천마신교 외의 다른 강호삼세인 의천맹이나 철혈성은 수백의 문파와 세가가 연합한 연맹단체이지만, 천마신교는 하나의 단체이기에 무인의 숫자는 의천맹이나 철혈성에 비교할 수는 없으나 무인들의 수준이 무척이나 높기 때문에 강호삼세의 하나로 불린다. 이는 절대고수의 숫자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는데, 중원의 당대 최고수들이 천하십대고수라 불린다. 즉 완숙한 화경의 경지 이상을 구축한 자가 10명이라는 것인데 신교에는 십대고수 이상의 고수만 천마, 대호법, 구대마존으로 11명이나 된다. 작중에서 정확하게 극마의 완숙이라고 공인한 정도만 이정도인데 호법원에는 전대 구대마존들과 십대마왕도 있다고하니 실질적으로는 완숙한 극마의 고수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냥 극마의 고수들도 엄청나게 많다. 또 본편에서 곧 극마의 경지로 올라갈 이들도 많다고 하니 고수들의 수준 자체가 비교가 되질 않는다.

교주를 신의 대리인으로 여기는 종교단체이기 때문에 교인들 대다수가 광신도에 가깝다.[1] 다만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광신에 가까운 충성심은 교주의 역량이 특출해야 발휘된다. 교주가 폭정을 저지르면 끌어내려진 사례도 있기는 한 것으로 보인다. 당대의 천마인 이천상이 신교 역사상 제일이라 불리는 역량을 지니고 있기에 현재는 그런 충성심이 더더욱 부각된다.

천마가 곧 교주이거나 오직 조사만을 천마라고 하는 일반적인 무협의 설정과는 다르게 교주가 군림마황기를 일정 경지까지 익혀 욕계문을 열면 그때부터 천마라 인정받는다. 대대로 천마는 중원에 엄청난 신위를 떨친만큼 신교의 적인 중원에서도 천마를 무적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한다. 그 예로, 초대천마같은 경우는 마도천하를 이루어 고금제일을 논할 무인이라 불리고, 사대천마도 마도천하를 이루기 직전까지 갔으며 소림사의 최고수 세 명을 단신으로 쓰러트렸다. 거기다 칠대천마는 초대천마에 비견된다는 평가를 들으며 전무림에 공포를 뿌렸고, 구대천마인 이천상은 단신으로 의천맹을 와해시켜버렸다. 그래서 천마의 칭호를 가진 자가 나면 세상의 모든 무인들의 순위를 한 단계씩 내려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서량이 교주가 되기 전까지 35명의 교주가 있었고, 그 중 9명만이 천마의 칭호를 받았다. 서량이 교주위에 오르며 삼십육대교주이자 십대천마가 된다.


3. 주요 인물[편집]



3.1. 서량[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서량(마도전생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이천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천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이천상의 제자들[편집]


이천상의 제자로서 공식적으로 불리는 호칭은 천마신교의 공자 혹은 공녀로 차기 대권을 노리는 이천상의 후계자들. 본래는 8명이었어야 했으나 대공자, 고구의 출신이 의천맹이 잠입시킨 간자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죽은 것처럼 위장된 채로 형법당주로 살아가게 되고 7명이 되었다.[2]

하지만 이천상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정을 주지도, 가르침을 주지도 않는다. 진관용에게 군림마황기의 전반부를 주었다는 언급을 제외하면, 직접 제자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쳤다는 언급은 일절 없다. 주화입마 후의 서량에게는 필요하다면 여러 차례 가르침과 도움을 준 것과는 대비된다. 실제로 이천상도 서량을 자신의 유일제자라고 칭하며 다른 제자들은 제자라기보단 그저 뒤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있거나 쓸만한 인재 정도로 생각해왔던 듯.

사실 이천상은 제자들에게 온정이나 가르침을 주고 싶어도 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강제 승천, 등선을 버티는 것만으로도 인간성을 모조리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 천하진이 서량으로 환생하면서 서량의 도움으로 인간성을 조금씩 되찾은 것. 그 탓에 제자들에게 어떤 가름침도 주지 않았다 보니 제자들 중에 엇나간 케이스가 많다. 대표적으로 제자 중 위에 네 명 모두 망가지거나 엇나간 부분이 있었다.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일곱 모두 뛰어난 천재들이다. 일곱 명 모두 이천상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거나 있더라도 극히 적음에도 각자만의 방식으로 성장했고 이는 담사영, 송금백이 자신들의 제자를 철저히 가르친 것과는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일곱 모두 탁월한 성취를 이뤘고 실제로 이천상이 했어야 할 역할을 서량이 대신하기 시작하자 남은 제자들은 무서울 정도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관평은 스스로의 엇나감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후부터 무섭게 성장하여 무려 반 년만에 폐인상태에서 초절정에 올랐고 극마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나아간다. 주서윤도 서량과 정무쌍신의 가르침을 받자 이십대 초반의 나이로 초절정에 올랐다. 그 둘만이 아니라 종리영과 채여민도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위홍련도 이천상의 제자들을 보고 재능과는 상관없이 일곱 명 모두 괴물이 될 가능성을 갖춘 자들이라고 평가했다.

  • 진관용
천마신교의 대공자. 뛰어난 무공, 심계를 가지고 있어 서량이 폭발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전까진 사실상의 소교주로 여겨지고 있었으나 서량과의 후계싸움에서 패배하여 죽는다.
30대 후반으로 극마에 오르면서 역시 대공자라는 평가를 받지만 후에 이 나이에 극마에 오른 것은 순수한 재능과 노력 때문이 아니라 편법을 통해서 오른 것이라고 밝혀진다. 관평이 수하들을 제물삼아 경지를 올린 것이나 비요왕이 사람들의 생명을 갈취하는 사신의 비학을 통해 억지로 경지를 올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인다. 사실상 숨기고 숨겼지만 여러모로 이천상에 비해 많이 부족하여 차대 교주로서는 손색이 있던 인물.

  • 관평
천마신교의 이공자. 초절정의 경지에 올랐지만 역시 진관용과 같이 자신의 부하들의 내공의 갈취하는 비인외도의 방법으로 이 경지에 올랐다. 후에 서량에 의해 반역자로 몰리자 실제로 천마사군(天魔四軍)의 무사들을 죽이고, 이를 진관용이 지적하자 진관용을 죽이고 심장을 취해 마기를 얻는 모습이 묘사된다. 현재는 서량에 의해 극마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마공을 버리고 있다고 나온다.
이후 천마가 된 서량을 만나며 서량의 위치를 느끼고는 절망하고, 서량이 반년 안에 극마에 오를 자신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얘기하자 바로 사흘 후에 찾아간다. 반년 후 마동필과의 목숨을 건 격검 후 초절정의 경지까지 오르지만, 결국 극마에는 오르지 못한다. 서량의 천마의 경지를 목도한 후 자신이 평생 쫓는다 해도 오르지 못할 경지를 보며 절망하고, 극마에 오르지 못했으니 죽여달라 하지만 서량은 관평을 지원해준 영약과 마공이 아깝다며 패자는 죽음조차 요구할 수 없다는 답을 남긴 채 죽이지 않았다.

  • 홍위문
천마신교의 사공자. 작중 초반에 서량을 죽이려고 수를 쓰지만 서량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단전이 박살나서 후계 싸움에서 가장 먼저 탈락한다.

  • 주서윤
천마신교의 오공녀. 작중 순수한 무재로는 신교 제일이라고 불리는 천재.[3] 약관 언저리의 나이로 상당히 완숙한 절정의 경지에 오를 정도로 천재지만 이천상으로부터 너무 무학을 고정적인 틀 안에서만 바라본다는 지적을 받는다. 그래서인지 서량에게 어떻게 해야 경지를 높일 수 있는 지 보겠다며 관찰한다.
이후 현천진인의 가르침을 물려 받아 금세 초절정에 오른다. 마도천하가 오른 후에는 무당산으로 가 현천진인의 원전무층검에서 무당의 절학들을 뽑아내고 남은 도인들을 불러모아 무당을 재건한다. 무당산에서 현천진인의 도움을 받아 끊임없이 성장하여 오 년 후에는 서량을 제외하고 최연소로 화경에 닿는다.

  • 종리영
천마신교의 육공자. 서량에게 충성을 맹세한 거경가주의 아들.[4] 가장 비중이 적고 그로 인해서 존재감도 거의 없다. 무재로는 제자들 중 특출한 편은 아니지만[5] 인물됨 자체는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 채여민
천마신교의 칠공녀. 10대 초반의 나이다. 재능으로는 주서윤 이상의 천재이지만 사공자 홍위문의 계락으로 인해 몸이 중독되었다가 서량이 홍위문을 병신으로 만들어 버린 덕에 회복한다. 그 탓에 서량을 매우 좋아하며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순수한 무공의 재능으로는 신교 역사를 통틀어도 열 손가락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한다.


3.4. 교주[편집]


  • 초대천마
작중에서 상당히 자주 언급되는 인물. 마교의 조사이자 마도 무림이 처음으로 신으로 떠받는 인물. 군림마황기의 기틀을 닦았다. 무림사에 있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도 천하를 달성했다. 찰극천멸마금진과 얽힌 비사가 전해지는데 지문을 버티는 고수도 한 시대에 한 명 나기도 힘들며 화경의 고수들조차 인문을 넘기기 힘든 멸마금진을 천문까지 모조리 버텨냈다고 한다. 칠대천마, 이천상과 함께 천년마도 사상 최강이라 불리는 세 사람 중 한 명.[6]
적송대사가 밝힌 비사에 따르면 소림의 조사[7]와 친분이 깊었고 불법과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무상대능력과 군림마황기가 하나의 무맥인것과, 마경각과 장경각의 구조가 거의 동일한 것은 그로 인한 것이라고.

  • 이대천마
초대천마가 창안한 군림마황기는 악의가 너무나도 짙어서 초대천마를 제외한 인간의 몸이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런 군림마황기를 인간의 몸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인물.

  • 사대천마
신교 역사상 최초의 여성 교주이자 여성 천마. 양강(陽強)한 성질의 군림마황기를 여인의 몸으로 대성했을 정도의 천재. 의천맹주, 철혈성주에 필적하는 서량도 아직 군림마황기를 대성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8] 천마가 되자 곧바로 중원을 침공하여 대륙을 유린했다고 전해진다.
신교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연 천마로 신교가 가장 악랄했던 시기를 이끌었다. 천마위를 받은 고수였던 만큼, 당대의 천하제일인이었던 듯. 소림사 최고의 고수들이라는 소림삼신승의 합공을 단신으로 이겨냈을 정도. 의문의 죽음을 맞기 전까지 거의 마도천하를 이루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철혈성 최고의 신물인 화신보옥의 함정에 걸려 죽었다고.

  • 오대천마
홀로 판마정에 들어가서 판마정에 패했다는 천마.

  • 칠대천마
작중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전대 천마. 본명은 서도강. 이천상의 치세 이전 역사상 최전성기를 열었던 천마로 내치와 외치 양면에서 매우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초대가 기틀을 닦은 군림마황기를 완성한 사람이며 서량이 천마도를 가지기 전에 사용하던 칠야도의 전주인이기도 하다. 이천상 이전의 신교 역사상 최강자로 여겨지며 이천상과 무력, 통치력 면에서 자주 비교된다. 마도 무림에서는 초대천마 이상이라고 평가받는 듯. 초대천마, 이천상과 함께 천년마도 사상 최강이라 불리는 세 사람 중 한 명.
외전에서 이천상의 무공들의 과거를 보는 환상에서 등장한다. 소림에 깊은 원한을 품은 금강야차마공의 창시자를 단 일초만에 죽여버리며 젊은 이천상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다.



  • 조백천
이천상의 전대인 34대 교주. 별호는 자전신마(紫電神魔). 조백천의 전대 교주가 갑작스럽게 타계하자 권력 투쟁끝에 자전신마가 교주위에 올랐으나, 신교의 주인이 되기에는 한참이나 부족했고 당연히 천마도 되지 못했다. 그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폭정을 저질렀고, 신교 역사상 최악의 암흑기를 가져왔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마도의 기재들이 신마회를 결성하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신교의 빈틈을 통해 영약 등을 빼돌려 자신들의 힘을 키웠다. 충분히 힘을 키운 기재들은 서로 죽고 죽이는 정쟁을 벌여 최후의 한 명이 교주위에 오르기로 약속하였고, 그 최후의 승자가 바로 이천상이었다.
외전 도입부에서 이천상이 마침내 자신의 전우이자 경쟁자들을 모조리 죽인 후, 천마의 경지에 오른채 마신궁으로 쳐들어가 자전신마를 교주 위에서 퇴출시킨다. 지금에 와서는 이천상과는 정반대로 신교 역사상 최악의 교주로 평가받는다. 외전에서 밝혀지기로 이 당시 군림마황기가 실전되어 조백천도 군림마황기를 익히지 못하고 자전마공(紫電魔功)을 익히고 있다.

  • 참백마존(斬魄魔尊)
조백천 전대의 교주로 33대 교주. 천마의 경지에 이르진 못했지만, 군림마황기의 사령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천상의 어린 시절을 보고 흥미를 가지지만 이천상이 품은 광기와 재능을 감당할 수 없어 이천상을 죽이려 든다. 하지만 이천상이 자신의 병을 없앤것을 보고 사령수를 사용해 이천상의 광기를 없애준다.

3.5. 구대마존[편집]


천하십대고수에 대응되는 천마신교 최강의 전력. 전원이 완숙한 극마에 이르러 있다. 천하십대고수와 동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존 중 최강자인 광마존은 철혈성주, 의천맹주와 필적한다. 막강한 무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권은 크지 않은 명예직에 가까운 위치라 신교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반란을 일으킨 직위다. 하지만 본편 시점의 구대마존은 모두 이천상을 경외하기에 오히려 이천상에게 더욱 복종하는 편.

  • 광마존(光魔尊)
구대마존들이 소속된 원로원의 원주로 마존들의 수장. 구대마존 중에서 최강자로 막 십대천마위에 오른 서량이나, 철혈성주, 의천맹주에 필적하는 경지를 이루었다. 연배는 구십에 가까우며 이천상이 유일하게 신교 제일의 보법인 마황군림보를 전수한 수하로 누구보다도 이천상을 경외한 제일의 충신이다.
하지만 이천상이 죽은 이후, 그 후계자인 서량과 계속해서 대립한다. 이천상이 자신의 후계자에게 걸림돌이 될만한 자를 내버려 둘리가 없기에 의아한 모습. 사실 광마존은 이천상의 죽음으로 인한 허탈함에 이천상을 뒤따라 죽기 위해서 반역을 연기했던 것으로 이천상의 치세로 최전성기에 있지만 동시에 이천상이 죽어 혼란스러운 신교를 단합시키기 위해 스스로 반역을 연기하고 죽으려 했던 것. 그러나 서량이 단신으로 판마정을 제압한 것을 보고[9] 자신의 도움없이도 서량은 신교를 수습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서량에게 자신의 죄를 청한다.
호요성은 마존 중에서도 광마존이 고루마존과 함께 가장 충성심이 강한 편이지만, 광마존은 이천상의 젊을 적부터 이천상을 보좌했기에 고루마존과는 달리 교주를 신으로 받드는 것보다는 오직 이천상만을 자신의 신으로 섬겼다고 평가한다. 광마존 역시 자신이 실패한 신교의 개혁을 몇 년만에 완수해버리고 와해되기 직전의 신교를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로 이끈 이천상만을 진정으로 자신의 신이자 주인으로서 생각했기에 이천상이 죽은 후에는 살아갈 이유가 없어 죽고자 했다며 서량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서량의 설득 끝에 끝내 이천상이 인정한 후계자인 서량에게도 진심으로 충성하기 시작한다.
외전에서 이천상의 스승격인 광마대주, 도헌으로 예상된다.

  • 고루마존(枯樓魔尊)
본명은 유상천. 가장 먼저 등장한 마존. 후계자 싸움에서 은근히 서량을 지지하였다. 후에 서량이 중원에 출두한 후에도 등장하여 서량을 도와준다. 서량과 비요왕과의 결투에서 서량을 추적한 의천맹의 현무단과 십대고수중 하나인 광혼, 철혈성의 화경의 고수 육양마극 곡천삭과 혈전단을 상대한다. 서량이 비요왕을 죽인 후 서량의 전생에 대해 알게되고도 이천상이 서량을 믿었고, 자신도 서량을 믿고 있으니 서량의 말을 의심하지 않고 계속해서 살왕이 아닌 천마신교의 소교주로 생각하고 다른 일행들의 생각 정리에 도움을 주는 말을 한다.
작중 후반부에 혈금신기를 모조리 흡수한 담사영과 마주하고 패배하여 살해당한다. 하지만 그 싸움을 통해 담사영이 서량을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고, 서량에게 마도천하를 이루라고 기원한 후 죽는다. 담사영과 서량의 마지막 대결에서 밝혀지기를 이때 목숨을 걸고 서량에게 받은 마황기의 파편을 담사영의 상단전에 박아 넣었다고 한다. 이 탓에 담사영은 서량에게 공격하는 것이 무용지물이 된다. 서량이 반드시 이길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주군을 위해 마지막 보험을 들어놓은 것.
외전에서 무너지던 신교의 십대마왕[10]중 한 명인 백골신마의 손자로 밝혀진다. 조부인 백골신마의 신념을 이어 받았기에 남들보다도 유독 신교에 대한 충성심이 두드러지는 마존이었던 것.

  • 철검마존(鐵劍魔尊)
나이가 가장 적은 축에 속하는 마존. 위홍련을 제자로 받는다. 정파에는 검왕(劍王) 남궁언이 있으면 마도에는 철검마존이 있다고 할 정도로 검에 있어서는 뛰어난 입지를 다진 인물. 후반에 위홍련을 가르치면서 느낀 깨달음으로 인해 검왕과 같은 심검의 영역에 진입한다. 마동필 역시 싸움에서는 철검마존을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 검에 대한 깨달음에서는 자신보다 높다고 인정한 완결 시점의 마도제일검(魔道第一劍).

  • 극도마존(極刀魔尊)

  • 혈수마존(血手魔尊)

  • 열화마존(熱火魔尊)

  • 한음마존(寒陰魔尊)

  • 음야마존(陰夜魔尊)
서량과 대립하는 원로원주를 믿고 날뛰는 마존. 욕심이 많고 생각이 그리 깊지 않아서 아직 이천상에 비해 무력이나 지배력이 부족한 서량이 더 권력을 잡기 전에 자신의 권력을 잡으려 한다.

  • 벽력마존(霹靂魔尊)
광마존과 음야마존과 함께 서량에게 굴복하지 않았던 마존. 그 이유는 천하진이 서량으로 빙의하기 이전의 서량이 마공 때문에 벽력마존의 혈족인 목가를 멸문시켰기 때문이다. 미래를 본 이천상이 벽력마존에게 너는 서량을 위해 목숨조차 바치게 될 것이라는 예지를 전해주고 그 말대로 마도천하를 이룬 후 서량의 인품에 감복해 모든 원한을 풀어낸다.


3.6. 기타 신교 인물[편집]


  • 마동필
서량의 최심복. 호법원의 조장이며 서량이 주화입마에 빠진 후에 고죽림에 들어가면서 부터 거의 항상 함께 다니며 충성한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서량의 무위에 자극받아 함께 성장하면서 상당히 이른 나이에 초절정이라는 경지를 이룩한다.[11] 강호 십대마검인 신병이기, 묵왕검을 가지고 있다.
교주가 된 서량에게 구유마공을 전수받아 극마의 경지에 오른다. 출중하긴 하나 압도적이지는 않은 재능에도 서량이라는 스승과 서량 곁에서 깨달은 수련법이 자신에게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천운을 통해 불혹도 되기 전에 극마에 오를 수 있었다. 서량이 아니였다면 아무리 노력했어도 극마는 커녕 초절정에도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극마에 오른 후에는 천하제이마공인 구유마공에다 강호 십대마검인 흑혈마검에게 인정받아 그 힘을 완전히 다룰 수 있게 된 만큼, 십대고수인 언극조차도 잠시간 밀어 붙이는 모습을 보인다.[12]

  • 앵화
서량의 시녀. 서량의 의식주 담당. 서량이 교주가 된 이후에 시녀장으로 승진하고, 서량이 강서성으로 향할 때 상단의 옛 친구를 통해 도와준다.

  • 위홍련
천마신교에서 가장 정신나간 전투부대라는 광마대의 대주. 첫만남에선 서량과 미친듯이 주먹질을 하며 최악의 인상을 가지지만 서량의 높으신 분 특유의 권위의식이 없는 모습과 화끈한 모습때문에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서량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구대마존 중 한 명인 철검마존의 제자로 들어가게 된다. 마동필에게는 항상 호승심을 가지지만 이미 초절정에 오른 마동필에게 매번 패배한다. 철검마존의 제자가 된 후, 빠르게 성장하여 초절정에 올랐다. 기본적인 역량이 출중했던 만큼 서량을 특명을 받아 마왕령주가 되어 황제납치계획의 주축이 된다.

  • 호요성
천마신교의 총군사. 천재인것에 비해서 나사하나 빠진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천재라는 점은 무척이나 잘 드러나는 데, 무척이나 급하고 제멋대로 움직이는 서량의 행동에서 언제나 최대한의 이득을 뽑을 수 있게 뒷처리를 도맡고 있는데 이게 판의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무려 중원 절반의 상권이 움직이는 정도의 사건을 최대한의 이득으로 처리해내고, 그 외에도 천마신교와 인접한 무파, 상단들의 수뇌부들을 모조리 조사하여 강서상회의 수뇌부들이 천마신교와 악연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일처리 방식을 분석하여 의천맹주가 뒤에 있다는 것까지 추론하기도 한다.

  • 무담
천마신교의 호법원주, 대호법. 천하십대고수와 비견할 만한 경지를 이룬 절대고수이다. 작중 제법 많이 등장하며 주로 이천상의 말상대가 되어준다. 무척이나 고지식한 호위무사의 전형으로 신교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다.

  • 고구
천마신교의 형법당주.[13]

  • 소연심
천마신교의 환희원주. 조력자로서 가끔 등장한다. 초절정의 고수로 구파의 장문인과 비견할 만한 경지에 있다.

  • 주화
환희원주 소연심의 뒤를 이을 차기 환희원주. 서류 처리나 재능 같은 부분에서도 발군.

  • 엄태경
천마대군장. 천마대군장은 대호법보다 교주와 가까운 사람이다. 이천상이 중원에 나올 때 천마군을 이끌고 이천상을 따랐다. 대호법 이상으로 딱딱한 사람이라고.

  • 이군성
대호법 무담을 이어서 차기 호법원주로 낙점된 호법원 1조장.

  • 진천
호천마황단주. 서량의 안위를 위해서 호천마황단 없이 서량 혼자 옥새의 미끼가 되기 위한 작전을 반대하고, 초토화 작전[14]을 찬성하지만, 서량의 설득으로 결국 옥새를 찾아 돌아온다.

  • 공요요
작중 등장하는 신교 내 단체인 비궁의 당대 궁주. 비궁이란 단체가 폭정을 저지르는 천마 혹은 교주를 제어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고, 또한 교주의 대관 등 중요한 대사들을 관리하는 단체이니만큼 신교 내에서 그 존재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권력과 권리 자체는 막강한 편
다만 비궁이 비밀 단체로서 설립된지 천 년이 지난 지금은 의무없이 권리만 가졌기에 현재는 타락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단체. 이천상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서 책임 없이 권리만 챙기려 드는 버러지들이라 평가한다. 신교 역사상 최악의 교주라고 할 만한 전대 교주의 폭정을 그저 방관한 채 역대 최강이라는 자신의 앞에서는 설설 기는 모습만 보여주었으니 당연한 평가.
이천상도 진즉 비궁을 작살내려 했지만 너무 이르게 신화경에 올랐고 자신 역시 비궁의 주관 아래 대관을 진행했던 만큼 상징성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서량에게 대관을 치르기 전에 비궁을 박살 내라고 조언했다. 이후 서량이 비궁을 없애버리려 하자 비궁의 주요 전력인 마중팔부중의 용을 보내 협상하려다 실패하고 서량이 마존들과 천마삼군을 보내 비궁을 쓸어버리자 마신궁으로 가서 서량과 대치한다. 이때 군림마황기를 제어할 수 있는 술법인 멸법일마술을 펼쳐 서량의 군림마황기를 뽑아내고 괴뢰로 만들려고 하지만, 서량은 구유마공을 갖추고 있었기에 공요요를 가볍게 제압한다.

  • 유이상
이천상의 신마회 전우. 이천상과는 결이 다르지만 유이상 역시 손꼽히는 천재로, 이천상과 교주위를 다투던 마지막 경쟁자였다. 이천상의 친우였으며 이천상은 유이상을 꺾는 순간에 마침내 천마의 경지에 닿았다.

  • 혈수신마(血手神魔)
사파 무림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는 명문, 흑사검문을 홀로 초토호한 희대의 광마.
혈강수의 주인.


3.7. 십대마왕[편집]


외전에서 등장한 구대마존의 전신격인 인물들. 현재 등장한 인물들은 전원 극마의 고수들이다.

  • 백골신마(白骨神魔)

  • 자소대마(自笑大魔)

  • 자전신마(紫電神魔)

  • 광혈신마(狂血神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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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무인들은 대부분의 상황에 있어 마인이라는 악명에 비해서는 굉장히 이성적이다. 일반적인 무인들에 비해서 호전적이긴 하지만 딱 그 정도일뿐이고 단지 교주에 대한 충성심이 무척이나 높을 뿐이다.[2] 마검가주의 장남도 있긴 하나 무늬만 제자일 뿐 사실상 이천상의 실험체. 수십의 사람들을 간살한 악질이기에 이천상은 제자로 받아들인 후 화신보옥의 효능을 실험하기 위해 통해 끔찍한 인체실험의 희생양으로 삼으려 했다.[3] 대공자의 예상으로는 역사상 유일의 여성 천마인 사대천마와 비교해도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4] 마도칠가 감찰 사건에서 서량의 일처리의 과감함과 괴물같은 무력을 본 거경가주는 서량에 비해서 나이도 많이 어리고 능력면에서 모난 부분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자기 아들이 후계 싸움에서 서량을 이기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아들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평생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5] 애초에 천마의 제자라는 것 부터가 재능이 무척이나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6] 멸마금진을 가볍게 격파한 이천상보다는 확실히 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폄하할 수는 없는 것이 이천상의 경우는 서량이 약간이지만 진의 힘을 깎아놓기도 했고, 마(魔)를 배척하는 멸마금진의 천문을 마인의 몸으로 부쉈다는 것 자체가 천하십대고수 전부를 합친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승부는 마도천하를 이루기 전으로 이 결전 이후에도 초대천마가 중원을 활보했던 만큼 초대천마가 더 성장했을 가능성도 매우 크다.[7] 달마대사 혹은 다른 깨달음 깊은 고승. 적송의 말로는 소림의 조사는 달마대사라 알려져 있지만 소림도 정확히 누가 소림의 조사인지 모른다고 한다.[8] 물론 그때의 군림마황기와 지금의 군림마황기가 완전히 같은 무공이 아니기에 사대천마가 서량보다 강할 확률이 크기는 해도 확신할 수는 없다.[9] 역대 교주 중 단 다섯도 단신으로 판마정을 제압하지는 못했다고. 심지어 천마위에 오른 사람도 실패한 적이 있다고 한다. 서량도 판마정을 제압하고 나서는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다.[10] 당시의 마존을 부르던 호칭.[11] 삼십대 중반의 나이로 본래 이 나이에 초절정에 오른 것만으로도 실로 엄청난 것이다.[12] 흑혈마검의 힘이 없으면 언극을 이길 수 없지만, 흑혈마검의 힘을 사용하면 언극을 이길 수 있다고 한다.[13] 본래 이천상의 첫 번째 제자였으나 의천맹의 첩자인 것이 밝혀져서 이천상의 묵인 아래에 죽은 것처럼 위장된 채로 형법당주로 살아간다.[14] 적의 전쟁 수행 능력을 완전히 잡아먹는 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