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오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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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上五絶
무협소설 《북궁남가》에서 등장하는 다섯 개의 무공을 일컫는 용어.
북궁남가 시점까지 현존하는 무공 중에서도 가장 강한 무공이라고 한다. 오주무학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후대에는 이와 비슷한 개념이자 일종의 후예나 열화판으로 볼 수 있는 천중오예가 등장한다.
세상의 무예이나 세상의 무예의 범위를 벗어난 다섯 개의 무공으로, 전설에 의하면, 구중천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오행의 이치에 따라 하늘을 떠받치는 다섯 개의 기둥이 우연히 땅으로 떨어졌고 그 다섯 개의 기둥이 변한 것이 바로 천상오절이라고 한다.
그 정체는 바로 환환지존 청무량이 만든 관음문의 무공인 혈관음에서 유래된 무공들이다. 관음문의 무공은 희생을 기본으로 하기에 무공을 사용하면 사용수록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먹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런 무공을 관음문의 마지막 문주였던 단업성이 평생을 투자해 관음문의 절학을 다듬고 교정한 끝에 생명력을 깎아 먹는 단점이 제거한 오주무학을 창안해냈다. 그리고 천상오절은 이 오주무학의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단점이 해소된 대신, 무공의 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새로운 단점이 생겼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무공이며 단업성은 이런 천상오절과 관음문의 모든 것을 자신과 함께 북해의 깊은 곳, 네 개의 태양이 뜨는 곳에 묻는 걸로 관음문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천상오절만이 남게 됐다.
천상오절을 가진 문파들은 총 다섯 개로, 이를 강호오불범이라 칭하는데 이들은 관음문의 무공을 이은 거나 다름없는 문파로 청무량의 환환문의 적자라고 볼 수 있다. 즉, 북궁남가 내내 치고받고 싸우는 다섯 문파의 시조가 같은 셈이 된다. 참고로 강호오불범 중 제일 강한 문파 둘을 북궁과 남가라고 부르고, 나머지 셋은 강호삼대비역이라고 한다. 북궁과 남가는 알다시피 봉황신궁과 제검세가고, 삼대비역은 신녀문과 팔마당, 그리고 밀천곡이 있다.
무적검처럼 천상오절은 얻으려고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연이 닿아야 한다고 한다. 혈왕이 만든 혈왕결을 제외하고는 천상오절을 막을 수 있는 무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니, 천상오절을 이기려면 또 다른 천상오절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된다.
천상오절은 하나도 빠짐없이 완성한 이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 존재하는 무공이라고 하며, 완성으로 이룰 수 있는 무공이라면 어떻게 그것이 신의 무학이자 천상의 절기라고 하겠느냐는 곽 노인의 언급이 있다.
북궁남가 이후에는, 검무린과 연취취가 이 천상오절을 하나로 만들고 희생을 기본으로 삼는 무공의 단점조차 완전히 제거한 무공을 만들었고 이것이 성라문이라는 검무린과 연취취의 후손들에게 쾌도무적까지 전해져 왔다. 성라문이 멸문한 뒤로는 세 명의 마지막 성라문도가 쾌의구결을 만들어서 진무위에게 전했으니, 무적검 '쾌도'는 결국 환환문의 절기를 이은 마지막 무공이 되는 셈이다.
이 천상오절은 검무린과 연취취가 수습한 뒤에도 다 사라지지는 않은 모양으로, 약골무적의 천중오예 중에 천상오절과 연관성을 보이는 무공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제검세가의 대우주파극검을 재현한 대우주파천황이라든가, 이름이 흡사하고 같은 독공인 앙천자하강이 있다. 하지만 천상오절은 말 그대로 하늘 위(天上)고, 천중오예는 하늘 그 자체(天中)라는 이름이라서 일반적으로는 천상오절이 천중오예보다 위로 취급받는다.
천중오예 중 대우주파천황은 균천열지의 검이 대우주파극검으로 완성되기 이전의 모습과 유사하기에, 사실상 천상오절의 무공들은 무적검과 같은 영역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대의 무적검들은 천상오절이 개척하지 못한 곳까지 다다랐다.
북궁남가에선 천상오절의 습득자 두명이서도 뇌정마제에게 일방적으로 압도 당했는데, 쾌도무적에서는 일원과 묵혼이 뇌정마제를 쓰러뜨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힘들에 속한다고 언급되었다. 묵혼의 경우에는 뇌정마제 백옥상보다 강한 구마룡 혈황을 가볍게 없앰으로써 그를 분명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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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소설 《북궁남가》에서 등장하는 다섯 개의 무공을 일컫는 용어.
1. 개요[편집]
북궁남가 시점까지 현존하는 무공 중에서도 가장 강한 무공이라고 한다. 오주무학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후대에는 이와 비슷한 개념이자 일종의 후예나 열화판으로 볼 수 있는 천중오예가 등장한다.
2. 설명[편집]
세상의 무예이나 세상의 무예의 범위를 벗어난 다섯 개의 무공으로, 전설에 의하면, 구중천의 가장 높은 곳에서 오행의 이치에 따라 하늘을 떠받치는 다섯 개의 기둥이 우연히 땅으로 떨어졌고 그 다섯 개의 기둥이 변한 것이 바로 천상오절이라고 한다.
그 정체는 바로 환환지존 청무량이 만든 관음문의 무공인 혈관음에서 유래된 무공들이다. 관음문의 무공은 희생을 기본으로 하기에 무공을 사용하면 사용수록 자신의 생명력을 깎아 먹는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런 무공을 관음문의 마지막 문주였던 단업성이 평생을 투자해 관음문의 절학을 다듬고 교정한 끝에 생명력을 깎아 먹는 단점이 제거한 오주무학을 창안해냈다. 그리고 천상오절은 이 오주무학의 다른 이름이다. 하지만 단점이 해소된 대신, 무공의 위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새로운 단점이 생겼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무공이며 단업성은 이런 천상오절과 관음문의 모든 것을 자신과 함께 북해의 깊은 곳, 네 개의 태양이 뜨는 곳에 묻는 걸로 관음문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천상오절만이 남게 됐다.
천상오절을 가진 문파들은 총 다섯 개로, 이를 강호오불범이라 칭하는데 이들은 관음문의 무공을 이은 거나 다름없는 문파로 청무량의 환환문의 적자라고 볼 수 있다. 즉, 북궁남가 내내 치고받고 싸우는 다섯 문파의 시조가 같은 셈이 된다. 참고로 강호오불범 중 제일 강한 문파 둘을 북궁과 남가라고 부르고, 나머지 셋은 강호삼대비역이라고 한다. 북궁과 남가는 알다시피 봉황신궁과 제검세가고, 삼대비역은 신녀문과 팔마당, 그리고 밀천곡이 있다.
무적검처럼 천상오절은 얻으려고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연이 닿아야 한다고 한다. 혈왕이 만든 혈왕결을 제외하고는 천상오절을 막을 수 있는 무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니, 천상오절을 이기려면 또 다른 천상오절이 필요하다는 소리가 된다.
천상오절은 하나도 빠짐없이 완성한 이후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 존재하는 무공이라고 하며, 완성으로 이룰 수 있는 무공이라면 어떻게 그것이 신의 무학이자 천상의 절기라고 하겠느냐는 곽 노인의 언급이 있다.
북궁남가 이후에는, 검무린과 연취취가 이 천상오절을 하나로 만들고 희생을 기본으로 삼는 무공의 단점조차 완전히 제거한 무공을 만들었고 이것이 성라문이라는 검무린과 연취취의 후손들에게 쾌도무적까지 전해져 왔다. 성라문이 멸문한 뒤로는 세 명의 마지막 성라문도가 쾌의구결을 만들어서 진무위에게 전했으니, 무적검 '쾌도'는 결국 환환문의 절기를 이은 마지막 무공이 되는 셈이다.
3. 기타[편집]
이 천상오절은 검무린과 연취취가 수습한 뒤에도 다 사라지지는 않은 모양으로, 약골무적의 천중오예 중에 천상오절과 연관성을 보이는 무공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제검세가의 대우주파극검을 재현한 대우주파천황이라든가, 이름이 흡사하고 같은 독공인 앙천자하강이 있다. 하지만 천상오절은 말 그대로 하늘 위(天上)고, 천중오예는 하늘 그 자체(天中)라는 이름이라서 일반적으로는 천상오절이 천중오예보다 위로 취급받는다.
천중오예 중 대우주파천황은 균천열지의 검이 대우주파극검으로 완성되기 이전의 모습과 유사하기에, 사실상 천상오절의 무공들은 무적검과 같은 영역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대의 무적검들은 천상오절이 개척하지 못한 곳까지 다다랐다.
북궁남가에선 천상오절의 습득자 두명이서도 뇌정마제에게 일방적으로 압도 당했는데, 쾌도무적에서는 일원과 묵혼이 뇌정마제를 쓰러뜨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힘들에 속한다고 언급되었다. 묵혼의 경우에는 뇌정마제 백옥상보다 강한 구마룡 혈황을 가볍게 없앰으로써 그를 분명히 증명했다.
4. 천상오절 목록[편집]
- 대우주파극검
제검세가가 소유한 천상오절. 나를 버리고 버렸다는 것조차도 버려야지만 완성되는 궁극의 검으로, 합일된 우주의 끝을 부숴버린 자만이 비로소 완성해낼 수 있다고 하는 오직 하나의 검이며, 달리 고금유일의 무적검이라고도 불린다. 균천열지의 검을 완성한 형태로 보인다. 이름 그대로 우주를 일검에 갈라버리는 검이며, 심검의 단계에 속한 무공이다. 그 위력은 한 번 사용하면 지평선 끝 부분까지 반으로 쪼개어버릴 정도. 작중에서는 대우주파극검으로 같은 천상오절인 신녀강림의 태반을 없애버리기도 했다. 사용할 때의 묘사는 대우주처럼 느껴지는 부드럽고 신비로운 한 줄기의 빛의 검기를 날리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거대한 검의 환영으로 주변을 휩쓰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강력한 무공이지만, 혈마수라결과 수준 자체는 동급이라고 한다.
- 봉황빙하탄
봉황신궁이 소유한 천상오절로 차가운 북명의 바다에 잠들어 있던 봉황이 빙하의 기운을 간직한 채 날아오르면서 울부짖는 울음이라고 불리는 고금 최고의 음한지공. 작중에서는 공간을 갈라버리는 위력을 발휘했다. 거기다가 뇌정마제를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뇌신검조차 부러뜨려버렸다. 황금빛 무늬를 띈 하얀 서기로 이루어진 탄을 날리는 식으로 주로 사용하지만, 원한다면 장력의 형태로도 전개할 수 있는 모양이다.
- 앙천자하독강
이름 그대로 독공의 하나로 본래 팔마당의 소유했었다. 후에 약골무적의 천중오예의 무공 중 앙천독하강이라는 열화된 상태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무공은 의외지만 광신광세에서 등장한 천독곡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천상오절 중 가장 괴악한 무공으로 오로지 여자만 익힐 수 있는 데다가 생명활동이 한 번 정지된 상태에서 독을 흡수해야지만 완성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사용하면 모든 것을 녹여버리는 자색의 독안개가 일어나는 전설의 독공이자 하늘의 재앙으로 독공 계열의 무공 중에서는 최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위에서 말한 치명적인 단점만 빼면
- 신녀강림
신녀문이 소유한 천상오절. 신녀라는 이름 주제에 사용하면 지옥의 야차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특이한 무공. 일단 사용하기 시작하면 적과 아군의 구분 없이 모조리 다 몰살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은 불완전한 신녀강림에게만 존재한다. 작중에서는 강기로 이루어진 검은 기류가 용권풍처럼 일어나서 주변을 휩쓸어버린다고 묘사된다. 덤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또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힘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더욱 강해진다고 한다.
- 태극조화결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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