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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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전개
2.1. 김한주 의붓자녀들의 어린 시절
2.2. 김한주 의붓자녀들의 성인 시절
3. 평가


1. 소개[편집]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안내상이 연기한다. 여담으로, 윤영혜와는 전생에 부부였고, 전생에 김천원의 친오빠였고 전생에 서도영의 친부였다. 전생에 김백원의 양아버지였으며, 일년 뒤에는 한지혜로 환생한 함께 가장 눈치가 빠는 사람으로 등극했다.


2. 전개[편집]



2.1. 김한주 의붓자녀들의 어린 시절[편집]


김한주, 서진기, 윤영혜 등과 같은 보육원 출신이다. 성인이 되어서는 김한주와 같이 일하며 살아갔다. 슬하에 아들 천수표가 있다. 한주의 어촌 동업자이자 한주의 도움으로 어촌에서 동업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욕심이 가득한 시커먼 속을 가지고 있으며, 한주를 배신하고 진기 앞에서 굽신대고 아부하는 성격을 가졌다. 진기 앞에서 꼼짝 못하는 이유는 고아원 탈출 시절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진기, 한주, 영혜가 어렵사리 벌은 돈을 뺐기나 했기 때문이다.

김한주와 함께 장하빈(김백원)의 돌잔치 때 장하빈을 빼돌렸다. 그러나 이내 황금수산 강정심 회장이 보낸 용역들에 의해 다시 폭행당하였다. 이후 김한주가 교도소에서 출소하였는데, 장하빈을 포함하여 김한주가 입양한 아이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황금수산의 어선이 쌍끌이 조업을 한다는 사실을 다른 어부들에게 말했다. 그러다가 서진기에게 협박을 받았다.

김한주를 흠모하는 양세련에게 명품 가방으로 유혹하였다. 그리고 그와 하룻밤을 보냈다.


2.2. 김한주 의붓자녀들의 성인 시절[편집]


세월이 지나 황금수산의 양식장에서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다 결국 서태영에게 해고당하고 서진기에게 징징대러 갔다가 확인사살 당하였다. 이후 횟집을 개업하지만, 이마저도 좆망[1]하고 결국 김한주의 집 윗층으로 이사오면서 악연이 이어진다. 횟집 개업을 위해 김한주의 일을 거들었다가 김한주가 자리를 비운 틈 레시피를 몽땅 훔쳐와 매운탕을 끓여 횟집 재개업을 꿈꿨지만, 다시 좆망(...).

김만원이 잡혀간 후 양세련과 아침밥 얻어 먹으러 왔다가 눈치없이 어그로를 끌어버린다. 이후 자본을 천억조 집안이 대는 형식으로 횟집을 확장하고 세꼬시, 도다리 암구호[2]를 이용한 매상액 빼돌리기를 지속적으로 실행하다가 손님이 세꼬시를 주문한 것을 양세련이 착각하여(...) 돈을 횡령하다 김십원에게 들키고, 결국 횟집에 나오지 말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그 후 김한주에게 사정사정하고 친형과 같은 억조의 부탁과 가족을 버리지 못하는 한주는 억조를 용서해주고 김한주의 죽음 후 오열하고, 장례식장에 찾아온 서진기에게 온갖 독설을 퍼붓는데, 하필 에 취해가지고 꼬장부리는 모양새라 안하느니 못한 상황을 연출하고 만다! 한주의 죽음 이후 개과천선하여 이제까지의 이미지를 벗기나 했더니 그 놈의 돈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스파이짓을 하여 조폐종을 서진기에게 넘겨버렸다(...).[3]

이 사건으로 백원과 한주 식구들에게 온갖 원망을 듣고,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닫고 인생에서 가장 부끄러운 짓을 했다며 싹싹 빌고, 몇 일 지나지 않아 양세련의 저주받은 요리실력 때문에 또 다시 한주식구의 아침식탁을 급습(...). 답이 없다.[4] 한주의 말을 새겨들었던 백원과 만원의 용서로 또 다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한주의 자리로 와 식사를 한다. 그리고 영원의 출국 전 외식을 하고 복귀 후 서진기가 한주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기탱천하여 서진기를 쳐 죽이려고 한다. 아저씨가요?


3. 평가[편집]


여기까지 읽어 보면 알겠지만, 막장 드라마의 긴장감을 해소해주는 개그 캐릭터 포지션. 하지만 단순히 개그 캐릭터일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김한주의 발목을 잡는 민폐 캐릭터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김백원을 도와 서진기를 몰락시키는 일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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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선에서는 사료 맛이 나고, 매운탕은 살인 매운탕이라며 가족에게 욕먹는다.[2] 카운터 당담인 김만원이나 주방장 김한주가 보이지 않을 때 세꼬시를 외치면 카운터의 돈을 빼내고, 도다리를 외치면 다시 안면몰수하며 돌아오는 작전이다.[3] 이 때 컴퓨터에 열원이 저장한 야동을 감상하다 십원에게 들켜버린다.[4] 세련과 수표만이 양심없이 식탁에 달라붙었고, 억조는 볼 낯이 없다는 듯이 현관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