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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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은미
千恩美 | Cheon Eun-mi


파일:천은미교수.jpg

출생
1964년 10월 20일 (59세)
서울특별시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 학사)
직업
교수, 의사
경력
이화여자대학교 내과학교실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한국척추만증재단 이사장

1. 개요
2. 생애
3. 논란
3.1. 백신 미접종 논란
4. 선거 이력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교수 및 의사.


2. 생애[편집]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였다. 호흡기내과의사 및 자신의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언론 인터뷰에 출연함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그 이전에는 주로 금연이나 결핵, 천식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녀가 COVID-19 판데믹 이전까지 바이러스성 폐렴이나 전염병 방역에 대해 (서지상 확인되는) 수행한 연구는 전무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한국경제당에 방역 전문가로서 영입되었으며,[1] 비례대표 3번으로 출마하였다.[2] 선거 결과 한국경제당이 비례대표 원내 진입이 가능한 3%에 한참 못 미친 0.17%를 득표하며 낙선하였다.

이후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에 합류하였다. #

이재갑 교수와 더불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3]를 옹호하는 의료계 인사 중 한 명이라 이에 대해 비판적인 자영업자들에겐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앞의 평가는 델타 변이가 유행한 2022년 1월까지의 이야기이다. 2월 들어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고 병원성이 매우 약하다는게 확실히 드러나면서 이를 근거로 방역패스를 반대하며 거리두기 완화가 가능하다는 중립 내지 진보적인 의견을 각종 언론 보도 및 인터뷰에서 드러내고 있다. 거기다 방역패스는 델타 변이 시절에도 반대했다.[4]

생각보다 많은 한국의 방역 전문가들이 변이 바이러스를 이유로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의 재도입 가능성이나 주의 가능성을 내비치는데 천은미 교수는 되려 설대우 교수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 소수의 전문가들 중 하나이다. 논지는 설사 우려가 되는 경우인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나와도 이미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을 통한 자연면역률이 높아서 높은 치명률을 못 발휘한다는 것이다.[5]

또한 최근에는 정부가 멀티데믹, 트윈데믹을 이유로 실내 마스크 규제 조치를 하는 것에 대해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야당 인사 내지 중립에 속한 이재갑, 정재훈 교수 등도 실내 마스크 규제는 계속 옹호를 하는 것을 생각하면 현재 여당 인사에 속해있으면서도 과거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옹호했던 의사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매우 진보적인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6] 현재는 코로나 사태의 안정화에 맞추지 않은 한국 특유의 지나치게 보수적인 방역의 장기화로 인해 진보적인 견해가 논리적, 합리적으로 오히려 더 과학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반면에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방역의 장기화 혹은 영구화를 밀어붙이는 전문가들이 원성을 사고 있는 이유가 되었다.

이어 2023년 5월에는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없거나 극히 적었다며 백신 의무화 정책을 비판했다. # 다만 백신의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논란이 있다. #


3. 논란[편집]



3.1. 백신 미접종 논란[편집]


언론 인터뷰에 출연하여 백신 접종을 권장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백신 1차까지 접종한 미접종자라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천은미는 자신이 평소에 기저질환 및 1차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했다고 밝히며, 미접종한 점에 대하여 전문가로서 송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아울러 자신의 발언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왜곡하여 정부 홍보물을 만듦으로써 대중들이 자신을 백신 홍보대사로 만들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이를 보도한 언론사 기자를 고소하였다. #

천은미의 미접종에 대해 자유대한호국단과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에서는 백신 접종의 위험성을 알면서 이를 국민들에게 권장했다며, 상해 및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였다. #


4. 선거 이력[편집]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한국경제당|
파일:한국경제당 흰색 로고타입.svg
]]

48,807 (0.17%)
낙선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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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경제당에서는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할 능력이 있으며, 전문가로서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한 바가 있다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2] 정치인 이은재미래통합당을 탈당해 참여한 정당이 바로 한국경제당이었다.[3] 방역패스, 영업시간 및 사적모임 제한[4] 참고로 같은 현장 전문가인 이재갑 교수는 방역패스는 물론 거리두기까지도 여전히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5] 치명률과 전파력이 둘 다 높은 것으로 유명한 말라리아페스트는 한 번 걸려도 또 걸리면 위험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지만 그 높은 치명률로 인해 되려 감염범위는 국지적으로 그치며 단 한 번도 범유행전염병으로 발전하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의 모종격인 사스가 의외로 전파력은 인플루엔자보다 높다고 평가됨에도 불구하고 치명률이 너무 높아서 금방 사그라든 전적도 있다. 에볼라 역시 그와 유사한 경우로 숙주가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전에 사망해버리므로 높은 치명률로 인해 오히려 전파력이 약해지는 케이스이다. 결국 사스의 변종인 코로나19는 다소 낮은 사망률, 치명률로 줄어들어 높은 전파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코로나19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으로 인간들이 점점 통제를 가하자 치명률이 매우 약하고 전파력을 반비례로 높인 오미크론 변이로 엔데믹이 되는데 성공했다. 실제로 인플루엔자가 역사적으로 이런 형태를 거치다 스페인 독감을 마지막으로 감염재생산지수까지 낮아지고, 단순히 변이만 엄청나게 거듭해서 백신을 뚫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다. 그렇게 2022년 들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세는 강해졌지만 역설적으로 치명률이 낮아져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리 위험하고 무서운 질환이라 아닌 상황으로 추세가 안정되었다.[6] 그런데 사실 천은미 교수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주장했던 시기는 병독성이 매우 강했으면서 거리두기와 백신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델타 변이 시절이었다. 이때는 전세계 전문가들도 그렇고, 어느 정도의 거리두기와 마스크는 필요하다는게 중론이었다. 오미크론은 정반대로 병독성도 약해졌는 데다 어차피 막을래야 막을 수도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전문가라면 설대우 교수나 천은미 교수처럼 변화가 있어야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