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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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하늘

없을
꿰멜

고사성어의 하나.

1. 원래 의미
1.1. 패러디적 의미
2. 닌자 가이덴의 무기
3. xi(작곡가)의 앨범 Agartha의 수록곡


1. 원래 의미[편집]


의 옷은 원단에 바느질 자국조차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는 의미에서, 일부러 꾸민 데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우면서 완전함을 이르는 말. ≪태평광기≫의 곽한(郭翰)의 이야기에 나오는 말로, 주로 시가(詩歌)나 문장에 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또한, 어떤 흠결도 없이 깨끗함을 일컫는 데에서 세상사에 물들지 아니한 어린이와 같은 순수함을 이르는 말도 되었다.


1.1. 패러디적 의미[편집]


현대에는 실제로 바느질 없이 옷을 만들 수 있다. 본딩 기술이 발달하여 천을 접착한 옷들이 있기 때문이다. 허나 이런 옷도 바느질 자국이 없을 뿐 접합 자국은 있으므로 완전한 천의무봉은 아닌 셈. 다만 생산단가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실을 옷 모양으로 직조해내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정말로 아무런 접합 없이 사람에게 피복을 씌우려면 액상 라텍스에 사람을 담궈야 한다. 이론의 영역이 아니라 실제로 이런 일을 하는 이들이 있다. 대부분은 포르노 촬영용.

프라모델에서 접합선 수정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출성형이 잘 된 것을 천의무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진짜로 접합선이 하나도 없이 통짜로 입체 부품을 사출하는 기술이 있다(슬라이드 사출).

현대에는 광경화 레진 3D 프린터와 플렉시블 레진이라는 유연한 출력물을 만들어 내는 재료를 사용해서, 재료 가격이 비싸다는 것만 빼면 대형화시켜서 옷을 뽑아낼 수도 있다. 걸치기만 하는 것 이상의, 실용적인 옷을 만들려면 기술 발전이 더 필요하다.

인도의 전통 의상인 사리(인도)를 가리킬 때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사리는 긴 천을 자르거나 꿰메지 않고 그대로 말아서 옷으로 만드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의 옷도 마찬가지로 긴 천을 두른 뒤 끈을 묶어 옷으로 사용하였다.

2. 닌자 가이덴의 무기[편집]


무라마사에게서 살수 있는 목검을 최종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얻을 수 있다. 목검 자체는 약하고 허접한 무기지만,[1] 천의무봉까지 만들면 그야말로 극강의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레벨을 7까지 올려야 되기에 돈이 많이 들지만, 돈이 든 값은 한다.

가장 큰 특징은 대검류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즈나 드롭이 가능하다는 점. 후반에 나오는 황금용을 비롯해서 덩치가 큰 보스들에게도 이즈나 콤보를 먹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반격기의 위력도 상당해서 약버튼으로 반격해도 인간형 사이즈의 적들은 대부분 한방에 목이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2]

류의 에너지가 1/4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새겨져 있는 글자가 붉은 빛으로 점멸하는데 이때 무기 공격력이 대폭으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마스터 닌자 난이도에서도 보스들 피가 순식간에 녹아내릴 정도.

아쉽게도 닌자 가이덴 블랙 이후엔 나오지 않는다.


3. xi(작곡가)의 앨범 Agartha의 수록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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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검 상태에서는 절기도 안 되고 이즈나 드롭도 못 쓴다.[2] 천의무봉의 공격력이 대검급이기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대검은 아니다. 대검으로만 부술 수 있는 벽을 천의무봉으로는 부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