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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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정의
2. 특징
3. 사용
4. 여담


1. 정의[편집]


鐵鑛石, Iron Ore

경제적으로 을 제조할 수 있는 함철 광물을 뜻한다.

철은 클라크수 4위로 지각 질량의 약 5%를 차지한다. 즉 철을 조금이라도 함유하지 않은 돌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지만, 실질적으로는 함철량(含鐵量) 50~60%는 되어야 채산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1][2] 구체적으로는 60% 이상은 부광(富鑛), 40% 이하는 빈광(貧鑛)이라 한다.

2. 특징[편집]


일반적으로 적색이나 회색 계통의 색을 가지며 일부는 금속 광택을 갖는다.

종류는 적철광(Hematite Fe2O3), 자철광(Magnetite Fe3O4), 갈철광(Limonite Fe2O3ㆍnH2O), 황화철광(PyriteㆍPyrrhotite) 등이 존재한다.

모래의 형태로 되어있는 철 광물은 사철이라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 불순물이 많이 섞여있어서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다.

고대에는 철질 운석, 즉 운철을 사용하기도 했다.

3. 사용[편집]


통상적으론 제철 원료로 사용, 고품위 광석에 혼합하거나 안료, 연마제로 사용하기도 하며 황산을 제조하거나 황산 비료를 만드는데 원료가 되기도 하고, 사철도 질이 좋은 경우에는 철광석으로 이용된다.

빈광(貧鑛)은 최근에서야 효과적인 빈광 처리법이 발명되어 여러 나라에서 제철용으로도 사용하기 시작했다.

4. 여담[편집]


마인크래프트에서 건축 블록으로 나왔다. 그런데 여기서는 살구색같은 빛깔로 나왔는데 현실에서 그런 색의 철광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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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의 제련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철이 너무 저렴한 금속이라 수지가 안 맞기 때문이다. 반면 과 같은 귀금속은 함유량 0.001%(톤당 10g 정도) 정도만 되어도 채산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2] 단순히 Fe 함량이 50~60%이상이면 되는 것도 아니고, 황이나 인과같은 다른 성분의 함량도 보게 된다. 이러한 유해성분의 함량이 높으면 고로에서 재련하였을 때, 선철의 품질이 떨어지고, 그 결과로 제강 공정에서 공정 비용이 급상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