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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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3년 6월 27일 개봉한 국내 영화. 차태현, 손예진, 유동근이 주연을 맡았다. 총관객수 2,339,410명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2. 시놉시스[편집]
첫사랑과의 결혼을 위해 그녀의 아버지의 요구대로 서울대 합격과 사법시험 합격이라는 난관을 다 넘기지만 정작 그녀는 다른 사람과의 결혼을 발표하는데....
3. 예고편[편집]
4. 등장인물[편집]
5. 줄거리[편집]
경남고 최고의 문제아 손태일(차태현 분). 아이큐 148의 수재지만, 그의 관심은 오로지 첫사랑 일매(손예진 분)와 결혼하는 일뿐이다. 태일이 일매와의 결혼을 요구하며 작정하고 나쁜 짓을 벌이자[1] 생물 과목 선생 영달(유동근 분)과 그의 딸 일매는 사람 한 번 만들어보려고 전국 30만등 하는 태일에게 전국 3천등 안에 들면 일매를 주겠다고 공언한다.
말도 안 되는 제안에 더 말도 안 되게 덤벼든 태일. 단 2년만에 전국 3,000등 안에 들고 내친 김에 서울대 법대까지 합격한다. 그러나 눈물 콧물 다 흘리는 영달의 뛰어난(?) 연기에 마음 약해진 태일은 덜컥 사법시험 합격 때까지 일매를 ‘처녀’로 지키겠다고 약속해 버린다. 남아일언중천금! 이제 태일에게 남은 미션은 일매에게 접근하는 모든 늑대들을 타도하는 일 뿐이다!
본격적으로 일매 사수에 돌입한 태일. 사법시험 공부하랴, 일매가 딴 남자 만나나 감시하랴, 하루 24시간이 짧기만 하다. 그러나 연애가 하고 싶은 일매는 만나면 사법시험 공부만 하고 자신의 키스마저 거부하는 돌부처 손태일 때문에 속이 상한다. 하지만 사법시험 합격해서 얼른 일매와 결혼할 생각뿐인 태일은 이런 일매의 마음을 알 리가 없다. 노력 끝에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한 태일. 그러나 사법고시 1차 합격 축하파티에서 일매는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영달과 태일은 일매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지만 일매의 마음은 바뀌지 않고, 상대방이 좋은 조건의 남자란 걸 안 태일은 절망하게 된다. 결국 일매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는 걸 안 태일은 서로 싫은 소리만 하며 헤어지게 된다. 그러던 중 일매의 뒤를 캐던 강철은 일매가 혈액암[2]에 걸렸단 사실을 알게 되고[3] 태일의 사법시험 2차시험장에 뛰어들어 태일을 끌고 나와 진실을 말해준다. 그리고 주일매의 결혼식장에 난입한 태일은 일매에게 자신의 사랑을 다시금 고백하고. 상대방인 남자는 쿨하게 식장을 떠난다. 그렇게 일매와 태일은 결혼하게 되고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일매를 태일이 간호하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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