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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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청나라의 황제들 중 다섯 명이 안장된 무덤군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 쭌화시에 위치하는데, 베이징의 동쪽에 있다 하여 '청동릉'이라 불린다.
황제 5명뿐만 아니라 함풍제의 후궁이자 동치제의 모후였던 서태후를 비롯한 황후 15명, 비빈 136명, 공주 2명, 왕자 3명 등 총 청나라 황족 161명이 여기에 묻혔다.
2. 역사[편집]
청동릉 터는 본래 명나라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묘역으로 쓰일 예정이었으나 명나라가 멸망하면서 흐지부지되었고, 이후 그 묫자리는 청나라 황제들의 묘역이 되었다.
강희제의 뒤를 이은 옹정제는 청동릉이 마음에 안 들어 새로운 묫자리인 청서릉을 만들었다. 이후 옹정제를 포함한 황제 4명은 청서릉에, 나머지 황제 5명은 청동릉에 안장되었다.
중국 정부는 청동릉, 청서릉과 명나라 가정제의 아버지의 무덤 현릉(顯陵)을 묶어 200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했다.
3. 목록[편집]
태조 천명제(누르하치)와 태종 숭덕제(홍타이지)는 북경 입관 전에 사망하여 당시 청나라의 수도였던 선양에 묻혔고, 옹정제, 가경제, 도광제, 광서제는 청서릉에 묻혔으며,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는 사후 28년 뒤에 청서릉에 안장되었다.
3.1. 효릉(순치제)[편집]
孝陵. 제3대 황제 세조 순치제의 능.
3.2. 경릉(강희제)[편집]
제4대 황제 성조 강희제의 능.
3.3. 유릉(건륭제)[편집]
제6대 황제 고종 건륭제의 능.
3.4. 정릉(함풍제)[편집]
제9대 황제 문종 함풍제의 능.
3.5. 혜릉(동치제)[편집]
제10대 황제 목종 동치제의 능.
4. 관련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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