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시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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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시티타워
Cheongna City Tower


파일:청라시티타워 조감도(SMDP).png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792 외 9필지
착공
2019년 11월
완공
2029년 (예정)
층수
지하 2층 / 지상 85층
높이
448m (해발 453m)
대지면적
33,058㎡
연면적
97,250㎡
시공사
파일:주식회사 한양 로고.svg (저층부) / 파일:LH 심볼.svg (타워부)[1]
소유주
파일:인천경제자유구역청 CI_국영문.svg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2.1. 배경
2.2. 과정
2.3. 건축 공법(기술)
2.4. 내부 시설(예정)
2.5. 위치



1. 개요[편집]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2]에 건설되는 지상 30층 높이 448m(해발 453m)의 거대 전망 타워(observation Tower) 기능을 가진 복합 건축물.

국제표준대로는 마천루가 아닌 타워[3] (Freestanding Tower)로 분류된다.

2022년 설계 기준, 초기 계획과는 다르게 높이 448m 중 절반 이상이 사용 가능한 바닥 면적에 의해 점유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계획 초기에는 110층으로 계획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448m가 일반 건축물 110층 높이에 해당한다는 사실이 와전된 것이며, 관광형 복합문화시설이라는 특성을 살리기 위해 각 층과 층의 공간을 크게 살린 첨단 다기능 빌딩이다.

총 공사비는 약 5300억 원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완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2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사비 2,000억원을 증액하여, 착공을 강행하였다.

청라 타워 인피니티는 완공 시 국내 타워 중 가장 높고[4] 세계에서 6번째[5]로 높은 전망타워가 된다. 화창한 날에는 북한 개성시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상세[편집]



2.1. 배경[편집]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이루는 송도, 영종, 청라 세 구역에는 각각의 랜드마크를 지을 예정이었다. 송도국제도시에는 무산된 151 인천타워, 영종국제도시에는 인천국제공항, 청라국제도시에는 청라시티타워(타워 인피니티)가 주인공이다.


2.2. 과정[편집]


원래 2009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금융위기와 공군 항로 문제로 지연되다가, 2011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타워와 복합용지를 분리 개발하기로 하면서 다시 사업이 물꼬를 텄다. 2012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사업자를 다시 모집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재시작, 2013년 8월 8일 자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사업허가를 내줬다.

2017년 민간컨소시엄(보성산업·한양·타워에스크로우)SPC(특수목적설립법인)인 청라시티타워(주)가 LH 청라영종사업본부와 사업협약을 맺었다.

2020년 말부터 청라호수공원의 일부를 막고 기초지반공사를 시작했다.

2021년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타워 고층부 건설 분담금을 협의하는 과정이 장기화되면서 사업이 다시 난항을 겪었으나, 추가 분담금 협상이 잘 이뤄지면서 사업 추진이 재개되었다.

2022년 2월 25일 타워부 시공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선정됐으며, 시공사 선정은 4월 중 결정난다고 한다.

2022년 10월 추가 분담 비용 문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특수목적법인(SPC)인 청라시티타워(주) 사이에 논란이 정리되고 있지 않으며, 년내 착공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심지어 LH는 협약을 해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2023년 2월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LH가 담당하고, 타워 관리·운영은 인천경제청이 맡는 것으로 합의됐다.


2.3. 건축 공법(기술)[편집]


청라시티타워에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기술들이 적용된다.

우선 겉면을 유리로 덮는 커튼 월(curtain wall) 방식으로 시공해 세계 유명 타워 대부분이 골조를 노출하는 것과는 다른 방식으로 푸른 보석 청라국제도시만의 아름다움을 형상화하고, 해질 녘엔 타워 후면에 설치된 카메라가 찍은 영상을 타워 전면 파사드에 노출해 건물 자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이른바 사라지는 타워(invisible tower) 공법도 적용할 계획이며, 야간에는 반짝거리는 크리스털 이미지의 타워건물 전체에 영상을 입혀 초대형 스크린으로 꾸미는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를 구현할 계획이다.

가장 신기하고 핵심적인 기술인 사라지는 타워(invisible tower) 공법은 타워의 여섯 면에 3개의 다른 높이에 고화질 카메라를 배치해야 한다.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고, 이 이미지가 처리되어 실시간으로 건물의 반대편 LED 스크린에 단일 이미지로 투영된다. 모두 세 부분에 서로 다른 높이에서 세 가지 계획들이 제안되고 있다. 따라서, LED 화면의 배치는 건물의 약 2km 거리에서 건물 근처에 이르기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타워는 비행기와 새 같은 높은 고도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외신에도 광학위장을 적용한 투명 기법으로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세계 최초 ‘투명빌딩’ 인천에 건설 미국 CNN 방송 보도

하지만 2018년 12월, 풍동실험에서 기존 설계가 와류 및 강풍에 매우 취약하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이 엎어질 뻔 했다가 상층부에 풍도(바람길)을 뚫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예전처럼 완전히 유리로 덮힌 매끈한 디자인은 구현할 수 없기 때문에 사라지는 타워 기술이 얼마나 잘 구현될지는 의문이다.


2.4. 내부 시설(예정)[편집]


층수
용도
81~85층
스카이라운지[6]
61~80층
호텔[7]
31~60층
오피스텔[8]
29~30층
판매시설[9]
20~28층
관광휴게시설
19층
피난안전구역
14~18층
기계실
13층
대피공간
12층
기계실
9~11층
관광휴게시설[10]
8층
판매시설[11]
7층
피난안전구역
5~6층
기계실
4층
대피공간
3층
관광휴게시설[문화체험시설]
1~2층
관광휴게시설[문화체험시설], 판매시설[복합쇼핑몰]
B1층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아쿠아리움], 판매시설[복합쇼핑몰], 주차장
B2층
문화 및 집회시설(전시장)[아쿠아리움], 주차장


2.5. 위치[편집]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개발의 일환으로 2014년 9월 개장했으며 2020년 기준으로 이미 완성되었다. 호수공원의 남북으로는 크게 세 개의 섬이 있는데 북쪽의 물새섬·창포섬, 중심부의 육각형의 인공섬, 남쪽의 플라워 뮤직아일랜드(청라야외음악당)가 있다. 시티타워는 중심부 육각형의 인공섬에 들어선다.


2.6. 교통[편집]



2.6.1. 철도교통[편집]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이 건물 밑으로 지나가며 타워 저층부 지하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라시티타워역이 설치될 예정이다. 다만 청라시티타워 내부 지하공간과 전철역이 직결되는 것은 아니며 지상부 출구를 통해 타워 1층과 연결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2.6.2. 도로교통[편집]


청라호수공원의 양쪽 남북축을 가로지르는 청라대로와 크리스탈로를 끼고 있다. 이 중에서 왕복 8차선 이상 되는 청라대로가 시티타워의 도로교통망 주 진입로이자 접근로가 될 것이다.

청라-강서 BRT는 남쪽 청중로의 호수공원음악분수 정류장이나 청라중앙호수공원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걸어와야 하고 청라국제도시 GRT는 호수공원음악분수-청라중앙호수공원입구 정류장(701번)이나 국제금융단지-경명초등학교 정류장(702번)에서 내려서 걸어와야 한다. 청라대로와 크리스탈로에 BRT·GRT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어느 쪽으로도 접근이 애매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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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H 직접 시공[2] 청라호수공원[3] 높이의 50% 이상이 사용 가능한 바닥 면적에 의해 점유되는 구조면 건물, 그 이하면 타워로 분류한다. 롯데월드타워같이 정식명칭에 타워를 붙인 건물들이 많은데 이는 소유주(발주처) 자유로 명칭에 타워를 붙인 것일 뿐. 국제표준은 엄연히 별개로 존재하며 마천루(건물)와 타워는 따로 취급(분류)한다.[4]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 타워인 남산서울타워(236.7m)의 약 2배. 다만 남산 해발높이와 남산서울타워 높이를 합치면 청라시티타워가 조금 더 낮다.[5] 도쿄스카이트리(634m) 켄톤타워(604m) CN 타워(553.3m) 오스탄키노 타워(540m) 동방명주 타워(468m)[6] 전망대 및 스카이데크, 스카이워크, 공중식물원 등으로 계획[7] 객실은 68~80층[8] 시그니엘 레지던스와 같이 입주민이 거주할 수 있다.[9] 연회장, 공연시설 갖춘 고급 레스토랑 등으로 계획[10]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공간 등으로 계획[11] 캐쥬얼 레스토랑 등으로 계획[문화체험시설] A B 문화체험시설 등으로 계획[복합쇼핑몰] A B 면세점 등 복합쇼핑몰 예정[아쿠아리움] A B 아쿠아리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