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돼지는 로지컬 마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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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돼지는 로지컬 마녀의 꿈을 꾸지 않는다
青春ブタ野郎はロジカルウィッチの夢を見ない

파일:external/image.aladin.co.kr/K382434250_f.jpg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 01. 1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 05. 11.

1. 개요
2. 시놉시스
3. 목차
4. 주요 인물
5. 전체 줄거리
5.1. 에필로그



1. 개요[편집]


일본라이트 노벨 시리즈인 《청춘 돼지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카모시다 하지메가 글을, 미조구치 케이지가 일러스트를 맡았다. 일본에서는 2015년 1월 10일에 출판되었으며 한국에서는 2016년 5월 11일에 출판되었다. 특이사항으로 국내 정발본에서는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15세 미만 구독 불가 표기가 되어있다.


2. 시놉시스[편집]


여름방학 직전, 사쿠타의 앞에 첫사랑인 마키노하라 쇼코와 똑같은 이름, 똑같은 얼굴을 지닌 여중생이 나타났다.

하지만 원래 쇼코는 대학생이어야 한다.

혼란에 빠진 사쿠타의 주위에서 불가사의 현상 사춘기 증후군이 또 발생한다.

“이 세상에는 내가 두 명 존재해.”

어찌된 영문인지 둘로 늘어나버린 과학부 소속 쿨한 소녀, 리오.

사쿠타가 둘 중 한 리오를 자기 집에 숨겨주면서 미니 동거생활이 시작된다.

게다가 마이 선배까지 사쿠타의 집에 지내기로 하는 바람에 그의 여름방학은 엄청난 혼란에 빠진다.

“나는 내가 싫어.”

그리고, 리오가 안고 있는 아픔이란ㅡ.

하늘과 바다에 둘러싸인 마을에서 벌어지는 우리의 러브 스토리 시리즈 제3탄!



3. 목차[편집]


  • 제1장 불가사의한 불가사의를 불러왔다
  • 제2장 청춘은 패러독스
  • 제3장 우정은 시속 40킬로미터
  • 제4장 호우가 내리는 밤에 모든 것을 흘려보내고
  • 종장 불꽃놀이 후에 남는 것은 여름의 추억


4. 주요 인물[편집]


에피소드의 주역은 볼드체로 표기.


5. 전체 줄거리[편집]


-저기, 키스할래?

당시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놀렸던 고등학생 그녀는,

2년 후 재회해보니 중학생이 되어있었다.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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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후타바는 기울임 처리)

2년 전 연상 쇼코와 있었던 일을 꿈으로 꾼 사쿠타는 옆에서 자고 있는 카에데를 깨우고 사쿠타가 임시로 맡아주고 있는 아기 고양이를 보러 온 중학생 쇼코를 맞이한다. 중학생 쇼코는 부모님께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 말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사과를 하며 제가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고 말하면 아빠와 엄마는 절대 반대하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그래서 말을 꺼내기가 힘들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고양이의 이름은 하야테로 정했다고 말한다. 그 후 카에데와 쇼코는 사쿠타 옆에서 공부를 하는데 사쿠타는 쇼코의 정체에 의문을 갖고 쇼코에게 언니나 친척중에 많이 닮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하지만 쇼코는 외동이라는 답을 한다. 결국 사쿠타는 쇼코 건에 대해서 후타바와 상담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쇼코가 돌아간 후 후타바에게 후지사와역 근처 가전제품 판매점 건물에 있는 서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는다.

서점에서 만난 후타바는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평소와 달리 포니테일로 머리를 묶고 있었으며 안경을 벗고 콘택트 렌즈를 끼고 있었다. 사쿠타는 후타바에게 중학생으로 어려진 쇼코에 대해서 이야기 했고 후타바는 많이 닮은 동명이인이거나 여동생이 사정이 있어서 언니의 이름을 쓰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지만 사쿠타에게 바로 부정당한다. 그리고는 아직 별다른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니 그냥 넘기라는 말을 하고 불꽃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진다.

사쿠타는 후타바와 헤어진 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고 촬영 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마이가 사쿠타를 보기 위해 레스토랑으로 놀러온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사쿠타와 마이는 꽁냥거리며 집으로 돌아가는데 귀가 도중에 편의점 봉투를 들고 인터넷 카페에 들어가는 후타바를 발견하게 되고 위화감을 느낀 사쿠타는 후타바를 미행하며 마이에게 스마트폰을 빌려서 후타바에게 전화를 건다. 사쿠타는 후타바와 통화를 하는 도중에 개인실에서 나오는 후타바를 발견하게 되고 전화를 급히 끊은 뒤 후타바에게 방금까지 전화를 한 상대가 후타바였다는 말을 한다.

인터넷 카페에서 나온 후타바는 사흘 전부터 이 세계에 내가 두 명 존재한다는 말을 털어놓게 되는데 원인에 대해 짐작가는 부분은 없다고 얼버무린다. 그 가짜 가 자기 행세를 하며 집에서 지내고 학교에 등교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한동안은 계속 숨어 있을 수밖에 없어 인터넷 카페에서 지냈다고 한다. 사쿠타는 후타바에게 왜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고 마이에게 후타바를 집에서 지내게 해도 되겠냐고 물어보지만 마이는 즉답에 거절한다. 대신 자신도 함께 지내는 조건이라면 허락하겠다고 한다.

집에 돌아온 사쿠타는 카에데에게 사춘기 증후군에 관한 것은 뺀 상태로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마이는 집으로 샤워를 하러 잠시 돌아가고 후타바도 사쿠타의 욕실로 씻으러 들어간다. 후타바가 씻고 있을 때 사쿠타는 욕실 밖에서 후타바에게 사춘기 증후군에 대한 감상을 묻는데 후타바가 "조금 무섭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인터넷 카페에서 혼자 있을 때는 엄청 "엄청 무서웠다"고 말하고 자신에게 발생한 사춘기 증후군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한다. 후타바는 매크로 세계에서 양자 텔레포테이션이 성립한다면 가능성은 있을지도 모른다고 가정하고 후타바라는 존재를 구축하는 정보의 설계도가 양자 얽힘을 이용해서 떨어진 위치까지 순식간에 이동된 후 그곳에 있는 사람에게 관측되어 존재가 확정되어 두 곳에서 후타바가 관측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쿠타는 "방금 한 말이 옳다면 동시에 두 사람이 존재하는 건 무리 아니냐, 관측된 후에는 확률이 아니라면 양쪽 다 존재할 수는 없는 거잖아"라고 반문을 하고 후타바는 사쿠타가 자신의 말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놀라며 후타바도 동시에 존재하냐고 묻는다면 딱 그렇다고 잘라 말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번에 나를 관측하고 있는 게 나 자신이라고 치고, 나를 관측하는 내 의식이 어떤 이유로든 두 개 존재한다면, 이런 상태가 될지도 몰라."라는 말을 한다. 사쿠타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가족에게 있었던 일들에 빗대서 후타바가 무언가 때문에 쇼크를 받았다던가 견뎌내지 못할 만큼 강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거라는 추측을 한다.

그날 밤 마이와 후타바는 사쿠타의 방에서 자고 사쿠타는 거실에서 자게 되는데 후타바가 자고 있는 사이 마이가 방에서 나와 사쿠타 옆에 눕는다. 사쿠타는 마이에게 자신이 내일 가짜 후타바를 보러가는 동안 집에있는 진짜 후타바를 감시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마이와 꽁냥거리다 키스 분위기까지 가지만 둘이 너무 어설퍼서 실패를 하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사쿠타는 다시 연상 쇼코와 있었던 일들을 꿈으로 꾸게 된다.

다음 날 사쿠타는 전날 꾼 꿈의 영향으로 잠꼬대로 쇼코를 부르다 마이에 의해서 깨워지게 되고 마이와 꽁냥 거리다가 카에데에게 들키게 된다. 그 후 아침을 먹다가 마이의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오는 바람에 카에데가 가볍게 트라우마를 느끼게 되고 마이는 소속사에 연애 사실을 들키게 된다. 그리고 오전 10시 평소처럼 중학생 쇼코가 하야테를 만나러 오게 되고 후타바와 처음으로 안면을 트게 된다.

점심을 먹은 후 사쿠타는 학교에 있을 가짜 후타바를 만나기 위해 물리실험실로 향하지만 그곳에 후타바는 없었고 쿠니미에게서 농구 시합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것이 생각나 체육관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체육관 앞에는 후타바가 말 없이 쿠니미를 응원하고 있었고 그곳에서 사쿠타는 후타바에게 쿠니미의 어떤 점에 반했냐는 질문을 하게 된다. 후타바는 1학년 1학기때 도시락을 가져오는 것을 깜빡해서 처음으로 빵을 사러 갔지만 학생들을 뚫고 빵을 살 용기가 나지 않았었다. 하지만 쿠니미가 후타바는 여자애니까 단 걸 좋아하지?라고 말하며 초코소라빵을 주었고 후타바는 그 일을 계기로 쿠니미에게 반하게 됐다며 결국은 타이밍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쿠타는 후타바에게 지금 집에 또 하나의 후타바가 와있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들은 후타바는 현 상황에 대한 다른 후타바의 견해를 물은 후 자신이 가짜 라고 생각하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자신은 왜 이런 상황이 됐는지 짐작가는 곳이 있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후타바와 대화를 나눈 사쿠타는 가짜가 아니라 양 쪽 다 진짜 후타바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후타바가 사라진 후 쿠니미가 사쿠타에게 접근해서는 "사쿠타는 여름 방학에 등교할 만큼 학교를 사랑하지 않잖아. 혹시 후타바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거야?"라고 말한 후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말하라는 의사를 전하고 체육관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사쿠타가 마이에게 전화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카미사토 사키가 말을 걸게 되는데 카미사토는 사쿠타에게 후타바가 SNS 뒷계정으로 노출 사진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사실을 알게된 사쿠타는 난죠 후미카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한다.

사쿠타는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난죠 후미카를 만나 후타바가 SNS 상에서 하는 일에 대해 상담을 하는데 후미카는 그런 행위를 하는 여자애는 남들보다 강한 고독감을 안고 있는 경향이 있고 남들이 자신을 치켜세워주는 것이 기뻐서, 만족감을 얻고 싶어서 자괴감이 듦에도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서는 사쿠타와 마이의 관계에 대해서 질문하고 사쿠타는 화제를 바꾸기 위해 난죠의 애인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가 한시간동안 난죠의 애인 불평을 듣다가 풀려난다.

집으로 돌아온 사쿠타는 마이에게서 소속사측에서 스캔들을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 당분간 데이트는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말에 수긍을 하게 된다. 그리고 후타바가 만든 카레를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마이를 배웅하며 마이와 키스를 나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사쿠타는 샤워를 한 후 후타바가 목욕하러 들어갔을 때 다시 욕실 앞에서 후타바와 대화를 나눈다. 사쿠타는 후타바가 SNS에서 하고 있는 짓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말하고 후타바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서 말해주는데 의사인 아버지와 수입 의류 브랜드 사장인 어머니 덕분에 유복하게 자랐으나 가정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부모님 때문에 어린 시절을 거의 혼자 외롭게 지내야 했다. 그 때문에 후타바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 SNS에 사진을 올리게 되었으며 점점 수위가 올라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발육 덕분에 어릴때부터 남자 아이들에게 불순한 시선을 받은 후타바는 자신의 몸을 싫어하게 되었다. 즉 누군가가 신경써줬으면 하는 후타바 그러기 위한 수단을 용납할 수 없는 후타바로 분리됐다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사쿠타에게 또 하나의 후타바가 그런 사진을 올리지 못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한다.

다음날 아침 사쿠타는 중학생 쇼코에게서 사정이 생겨서 한동안 갈 수 없다는 전화를 받고 학교로 나선다. 후지사와 역에서 후타바를 만난 사쿠타는 후타바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후타바는 "아즈사가와는 누구 편이냐"라는 질문을 하고 사쿠타는 "나는 후타바 리오 편이야"라는 대답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후타바그냥 둘 중 한 명을 포기하는 편이 나을 거야. 이 세상에 후타바 리오는 한 명이면 족해라는 말을 하고 열차에서 내렸다. 사쿠타는 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가마쿠라에 가서 비둘기 사브레를 산 후 물리실험실에 있는 후타바에게 비둘기 사브레를 전해줬고 후타바에게서 "어느 쪽 나를 포기할지 정했어?"라는 질문을 듣고 "그런 건 직접 정하라고."라고 응수한다. 그리고 후타바는 "두 사람이 따로 행동하고 있으니까 별개의 기억과 경험이 존재하는 이상, 그것들을 하나로 되돌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

그 후로 사쿠타는 매일 후타바를 만나기 위해 방학중에도 학교에 등교를 했다. 그러던 어느날 하교하는 길에 전철을 기다리며 후타바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후타바의 SNS에 후타바의 신원을 특정한 사람이 원조교제를 제의하는 메시지를 보내게 되고 후타바는 패닉에 빠지게 된다. 사쿠타는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답장을 보내고 후타바의 계정을 삭제했다. 사쿠타는 겁먹은 후타바에게 카에데의 상담사가 해줬던 이야기를 해주며 진정시킨 후 후타바의 집까지 배웅을 해준다. 후타바는 집에 도착하자 사쿠타에게 오늘은 같이 있어줬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한다.

후타바의 집에서 목욕을 하고 저녁을 먹고 다섯 시간 넘게 드라마를 본 후 잠을 자려고 하는 순간 후타바는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 놓는다. "지금은 아즈사가와와 쿠니미가 있지만, 언젠가 또 혼자가 되어버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둘에게 애인이 생기면서 그것이 현실화 될 것 같았다"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들은 사쿠타는 쿠니미에게 반했으면서 아직도 쿠니미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핀잔을 준 후 쿠니미에게 전화를 걸어 후타바가 핀치니까 지금 바로 혼쿠게누마 역으로 튀어 오라고 전한다.

새벽 3시. 사쿠타와 후타바가 역에 도착했을 때 쿠니미는 이미 약속 장소에 도착한 상태였다. 사쿠타와 쿠니미가 장난으로 투닥거리고 있는 사이 후타바는 혼자가 아니었다며 펑펑 울게 되고 둘은 후타바를 달래준 후 쿠게누마 해안가에서 간단하게 불꽃놀이를 하고 나중에 불꽃축제에 같이 가자는 약속을 잡고 기념 사진을 찍은 후 헤어지는데 헤어지기 전 후타바또 한명의 나는 나보다 증상이 심각해, 또 한 명의 나를 부탁해.라는 말을 하며 스마트폰을 넘겨준다. 집에 도착한 사쿠타는 후타바에게 스마트폰을 전해주고 밤을 샌 여파로 쓰러져서 잠을 자게 된다.

사쿠타가 잠에서 깼을 때 후타바는 이미 짐을 챙겨서 나간 후였다. 사쿠타는 후타바의 스마트폰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받지 않았고, 집 전화번호를 모르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고 후타바의 집으로 달려갔다. 후타바는 자신이라면 마지막으로 혼자가 아닐 수 있었던 학교에 갈 거라는 조언을 해주고 사쿠타는 다시 비를 맞으며 학교로 달려간다. 사쿠타는 우선 물리 실험실에 가봤으나 그곳에는 후타바의 스마트폰만 있었고 사쿠타는 다시 학교 안을 돌아다니다 1학년 1반 교실에서 도망간 후타바를 발견한다.

후타바는 또 한명의 자신이 더 잘 살고 있다며 자신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해결 되므로 자신이 사라지겠다는 발언을 한다. 사쿠타가 부정하자 후타바는 그럼 왜 그딴 사진을 나에게 보여준 건데?! 내가 있을 곳은 어디에도 없어, 저렇게 부러운 사진을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라고 말하며 울부짖는다. 하지만 사쿠타는 일방적으로 불꽃축제에 가자는 약속을 잡고 돌아가려다 쓰러지게 된다.

병원에 실려간 사쿠타는 검사를 받고 링거를 맞은 후 잠을 자다가 마이에 의해서 깨어나게 되는데 마이와 잠깐 꽁냥거린 후 카에데에게 전화를 건다. 카에데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끊은 후 우연히 병원에 입원중이던 중학생 마키노하라 쇼코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쇼코는 자신이 심장병에 걸린 환자고 이식 수술을 받지 않으면 중학교도 졸업하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사쿠타는 그제서야 쇼코가 부모님께 고양이를 키우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고 중학생 쇼코에게 나는 미안해라는 말보다 좋아해, 사랑해라는 말을 더 좋아해. 어떤 사람이 말했어. 그 사람은 고마워, 힘내, 사랑해가 좋아하는 말 베스트 3이래라는 말을 해준다. 그 말을 들은 쇼코는 무언가 결심했는지 부모님에게 가서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고양이를 기르고 싶다는 말을 한다.

사쿠타가 쇼코를 배웅해준 후 후타바가 말을 걸어오는데 마음에 쌓아두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후타바도 불꽃축제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사쿠타는 말해야 하는 상대가 틀렸다며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 수 있게 돈을 주고 후타바는 돈을 받고 집에 있는 또 하나의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도 불꽃 축제에 가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 후타바는 순간 다시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 자리에서 일어난 사쿠타는 수화기에 대고 "여보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데 후타바는 "아즈사가와는 진찰실로 돌아가. 사쿠라지마 선배가 기다리고 있잖아."라는 말과 불꽃축제에 지각하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5.1. 에필로그[편집]


8월 19일 사쿠타, 후타바, 쿠니미는 에노시마 불꽃축제에 같이 가게 된다. 불꽃놀이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 후타바는 쿠니미에게 고백을 하고 대답은 필요 없다는 말을 한다. 8월 31일에는 퇴원한 중학생 쇼코가 하야테를 데리러 왔으며 사쿠타에게 자신이 또 놀러오면 사쿠타도 기뻐할거냐는 질문을 하다가 얼굴이 빨개진다.

2학기 개학식날 사쿠타는 마이를 만나기 위해서 마이의 교실에도 찾아가보고 전화도 해보지만 마이를 만날 수 없었다. 하교 후 마이를 만나러 마이의 맨션 앞으로 가서 인터폰을 누를까 말까 고민하고 있을 때 유리문이 열리면서 마이가 나왔다. 사쿠타는 반가운 마음에 마이에게 다가가지만 마이는 사쿠타가 누군지 모르는 것처럼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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