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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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년 3월 1일
2. 2017년 3월 2일
3. 2017년 3월 3일
4. 2017년 3월 4일
5. 2017년 3월 5일
6. 2017년 3월 6일
7. 2017년 3월 7일
8. 2017년 3월 8일
9. 2017년 3월 9일
10. 2017년 3월 10일
11. 2017년 3월 11일
12. 2017년 3월 12일
13. 2017년 3월 13일
14. 2017년 3월 14일
15. 2017년 3월 15일
16. 2017년 3월 16일
17. 2017년 3월 17일
18. 2017년 3월 18일
19. 2017년 3월 19일
20. 2017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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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7년 3월 22일
23. 2017년 3월 23일
24. 2017년 3월 24일
25. 2017년 3월 25일
26. 2017년 3월 26일
27. 2017년 3월 27일
28. 2017년 3월 28일
29. 2017년 3월 29일
30. 2017년 3월 30일
31. 2017년 3월 31일



1. 2017년 3월 1일[편집]


제18회 I's Daejeon 3·1절 자전거 대행진에서 한 참가자가 자전거 앞뒤에 태극기를 달고 그 위에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리본도 매달았다.(충청투데이)

아시아투데이는 사설을 통해 대통령 탄핵촉구 촛불시위에서 태극기를 변형한 세월호기가 등장했다는 점에 대해 '태극기의 의미와 가치를 훼손하고 국기를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아시아투데이)

다만 이날 벌어진 박근혜 탄핵촉구 시위에서 태극기 원형에 노란 리본만을 매단 "노란리본 태극기"가 대다수 시민들의 손에 들려 있었다.참고기사(한겨레)


2. 2017년 3월 2일[편집]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 인양시 선체 조사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가결시켰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세월호 참사 당시 수색·구조 작업을 하다 다친 민간 잠수사들에 대한 국가의 치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민중의소리)


3. 2017년 3월 3일[편집]


박영수 특검팀은 세월호 수사팀 관계자에게 "2014년 5월께 김진태 검찰총장이 해경 수사를 담당하던 변찬우 전 광주지검장에게 전화를 걸어 '해경 수사팀을 해체하라'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한겨레)


4. 2017년 3월 4일[편집]


경실련, YMCA, YWCA, 목포대 민교협, 민노총 목포신안지부, 정의당, 전교조 목포지회, 목포작가회의 등 30여개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한 '세월호 잊지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시민회의'가 출범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세월호 사고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직전 차량 사고가 있었다'는 내용의 자료를 제출했다. 박 대통령이 중대본에 늦게 방문한 이유를 해명하기 위해서인데 정작 차량이 돌진하는 장면은 없어 논란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머니투데이)

그 증거로 대통령 대리인단이 제출한 영상 속 차량이, 청사내에 주차중이던 방송국 차량으로 드러났다. 대리인단이 헌재에 제출한 영상은, TV조선 촬영팀 출신의 김 모 기자가 최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했다.(미디어오늘)

이후 대리인단은 한나절도 되지 않아 "동영상은 주차된 차를 빼내는 장면이지 차량 돌진 사고 장면이 아니"라며 "사고 부분은 문구를 고쳐 다시 제출하겠다"고 정정했다. JTBC 취재 결과, 참사 당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무한 직원들도 그 장면을 기억하고 있었다.(JTBC)


5. 2017년 3월 5일[편집]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참사 당일 중대본 앞에서 추돌사고가 있었다며 영상을 보냈다 정정한 해프닝에 대해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명확한 일을 몇 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말이 없다가 이제서야 새삼스레 밝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국민의당)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정의당)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사당역 인근에서 열린 '세월호를 기억하는 대학생 안전행진'에서 대학생 광장을 열다 'OPENER' 실천단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와 각종 지하철 사고 등을 문제로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사진(연합뉴스)

인천노동자 교육기관은 시민 120여명과 함께 이날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팽목의 봄을 위한 노동자들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과 피해자 회복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노란우산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사진(뉴스1)


6. 2017년 3월 6일[편집]


이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 4월께 목포신항에 이동식 주택 40동을 건립한다. 팽목항에서 세월호 인양을 기다리던 미수습자 가족들의 거처 10개동과 정부, 민간조사단 등이 머무를 공간이다. 정부와 인양업체는 올 4~6월 세월호를 목포 신항으로 옮겨온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작업도 순조롭다고 밝히고 있다. 세월호 인양이 코앞으로 다가오면 미수습자 가족들은 목포 신항으로 거처를 옮기고 그곳에 있던 이동식 주택, 분향소 등은 모두 철거된다고 미수습자 가족들은 전했다.(광주일보)

박영수 특검팀은 관심을 모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못했다. 특검팀은 김영재 원장 등을 상대로 세월호 사고 당일 행적과 전후 행적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나, 이들은 모두 청와대가 아닌 ‘제3의 장소’에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한겨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이날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참사희생자정부합동분향소에서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사순절 금식기도회를 드렸다. NCCK는 10일까지 이곳에서 금식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국민일보)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1반 문지성의 어머니 안명미는 딸을 잃고 교회에서 겪은 일을 털어 놓았다.(오마이뉴스)


7. 2017년 3월 7일[편집]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박영수 특검팀이 세월호 7시간 의혹을 밝혀내지 못한 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의혹을 풀기 위해서는 강제로 중단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반드시 재개되어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조사 거부와 청와대 압수수색 불발로 결국 최종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팩트TV)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도 “박영수 특검의 소회처럼 세월호 7시간의 실체파악이 미흡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팩트TV)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은 당초 원칙대로 가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CBS노컷뉴스)

416대학생연대는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부재한 7시간만으로도 박근혜는 탄핵 받아 마땅하다"며 "헌재는 박근혜의 술수에 휘둘리지 말고 헌법재판소법과 헌법재판소 심판규칙에 따라 소송 지휘권을 발동해 조속히 탄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마이뉴스)

이날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헌재의 선고를 앞둔 박 대통령의 의견서를 분석하다 세월호 침몰 사태를 언급하며 "아이들의 죽음을 방조했다는 거다. 세월호 관련 압권은 대통령이 재난, 구조 전문가가 아닌데 본인이 나서면 방해가 될까봐라고 했다. 우리가 바라는 건 직접 바다 가서 구조하란 게 아니라 300명 넘은 아이들이 구조가 안 돼 바다에 빠질 때 모든 자원과 인력을 투입할 힘을 가진 건 대통령이기에 그걸 판단해 명령을 내려달란 거였다. 국민이 SOS를 하면 잠을 자다가도 깨어서 대처해야 하는데 210분 동안 어디에서 어떤 것을 했는지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조차도 안 했다. 이 대목은 피해갈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티브이데일리)


8. 2017년 3월 8일[편집]


해양수산부가 공식 발표와 달리 실무진과 함께 '3월 세월호 인양 완료' 계획을 논의·준비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해수부가 지난 3여 년간 일정·절차 등을 불투명하게 공개해 온 탓에 일각에선 은폐가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해양수산부는 3월 내 인양 완료 준비 계획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미디어오늘)

MBC 제3노조 ‘MBC노동조합’ 위원장인 김세의 기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글러브를 착용하고 있는 이대호 사진을 공유하고 “스포츠 현장에서 정치적 표현은 바람직한가”라고 썼다. 세월호 추모리본이 새겨진 글러브 착용이 ‘정치적 의사 표현’이라는 것이다.(미디어오늘)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오는 17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도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세월호의 조속하고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5차 기도법회를 봉행한다.(불교신문)

대전팝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49회 정기공연으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공연을 연다.(대전일보)


9. 2017년 3월 9일[편집]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이날 tbs FM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에 이번 참사가 인용될 것', '세월호 인양, 이번에는 성공할 것 같다', '선체보면 침몰 원인 알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tbs교통방송)


10. 2017년 3월 10일[편집]


헌법재판소 김이수·이진성 재판관이 A4 17장 분량의 보충의견을 내고 세월호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의 불성실한 태도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세월호 사고 대응 미비가 박 전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로 인정되진 않았지만, 두 재판관은 “국가 위기 상황에서 직무를 불성실하게 해도 무방하다는 인식을 남겨선 안 되기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의 성실한 직무수행의무 위반을 지적한다”고 밝혔다.(한겨레)

박원순 서울시장은 "세월호의 미수습자들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진정한 봄'이 온다"고 밝혔다.(뉴스1)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이날 방송된 JTBC '특집 토론'에 출연, 세월호 참사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유에 포함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유시민 작가는 근거를 들어 반박했다.(중앙일보)


11. 2017년 3월 11일[편집]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당 지도부들과 함께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월호 7시간'의 의혹에 대해 자연인 박근혜를 수사함으로써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정동영 의원은 진도 팽목항 세월호 유가족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 박근혜 파면은 그래도 억울하게 숨져간 우리 어린 학생들 304인의 영혼을 위로하는 위령문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NSP통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토크쇼 참석을 위해 군포예술문화회관으로 가는 도중 ‘세월호 참사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예고 없이 방문했다.(중부일보)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공동대표가 경기도 안산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참배하고 유족들과 만나 세월호는 여야의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아직 드러나지 않은 진상 규명과 책임자를 찾는 일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연합뉴스)

4.16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헌법재판소가 참사 책임을 탄핵사유에 포함시키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4월 15일 열리는 3주기 촛불집회에 많이 참석해달라고 호소했다.(아주경제)

2018년 4월 개봉을 앞둔 장편 영화 ‘세월호’는 탑승했던 모든 사람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로, 빠른 속도로 이야기가 전개된다.(시민일보)


12. 2017년 3월 12일[편집]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나와 서울 삼성동 사저로 복귀했는데 세월호 유가족에게 입장을 밝힐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시아경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의 박광온 수석대변인이 문 전 대표의 ‘세월호 방명록’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세월호 유족이 있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분향소 방명록에 ‘고맙다’라는 문구를 남겨 논란이 됐다.(헤럴드경제)


13. 2017년 3월 13일[편집]


임상경 전 대통령기록관장은 JTBC 뉴스룸 전화 인터뷰에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관련 기록물 규정을 지키지 않고 폐기, 반출할 기록이 많은데 세월호 참사 당시 서면보고 등 기록도 남아있지 않을 거라 밝혔다.(JTBC)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 변찬우 전 광주지검장에게 세월호 수사팀 해체 압력을 넣었다는 내용의 한겨레 보도에 대해, 두 사람을 비롯해 당시 수사팀 관계자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한겨레)

416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자 참사 3주기 추모전시회 ‘너희를 담은 시간’展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경기도미술관 1층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지난해부터 아이들의 모습과 편지를 담아 제작한 꽃 누르미(압화) 작품 150여 점으로 구성된다.(중부일보)


14. 2017년 3월 14일[편집]


3월 13일부터 세월호 선체에 설치해놓은 리프팅빔에 연결했던 인양줄(와이어) 66개를 각각 두 바지선에 절반씩 연결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해양수산부는 와이어 연결작업에 보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번 달 말까지 인양 준비를 마치고 다음 소조기인 4월 5일께 첫 인양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변수는 날씨와 잭킹바지 두 척의 균형 유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정성욱 4.16 가족협의회 선체인양분과장은 CBS 표준FM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전화 인터뷰에서 '언론을 통해 인양 소식을 들었지만 해수부 관계자를 만날 수 없었다', '유가족이 선체 인양 참관은 물론 자료협조도 거부당했는데 당시 집권여당의 정치적 방해때문이 아닐까 추측한다',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증거가 없어진, 벌집이 된 선체를 꼭 보고 싶어한다', '세월호를 인양해야 진상 규명이 가능하니 조속한 선체조사위원회 구성 촉구한다'고 밝혔다.(CBS노컷뉴스)

4·16세월호참사 경기 안산시추모사업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협의회 회의를 열고 추모시설 장소로 화랑유원지를 반대하는 초지동, 선부동, 원곡동 아파트단지 재건축조합 6곳 관계자들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을 논의안건으로 상정하자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뉴시스)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망각과 기억2:돌아 봄'이 올 봄 관객과 만난다. 상영관 개봉 없이 관람을 원하는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공동체 상영' 방식을 통해서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미디어위원회 소속 7명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작품이다.(연합뉴스)

4·16대학생연대는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20대를 대상으로 한 '416대학생새로배움터'를 오는 18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강연, 유가족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9일에 안산에 설치된 분향소와 단원고등학교 기억 교실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도 계획돼있다.(뉴스1)

전북 정읍시의회는 이날 세월호 팽목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했다.(전북도민일보)


15. 2017년 3월 15일[편집]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세월호 가족대기실에서 열린 미수습자 가족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세월호 3주기인 다음달 16일까지 목포신항에 세월호를 거치할 수 있도록 인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뉴스1)

제종길 경기 안산시장도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인양 현장을 둘러본 뒤 "날씨만 좋으면 4월에 선체를 인양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었다. 참사 3주기 전에 인양돼 미수습자 아홉 분 전원이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부산의 경남여자중학교 교장이 이름표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단 학생에게 “리본을 떼라”고 했다가 학부모들의 거센 항의를 받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한겨레),(부산일보)

조선일보가 <광화문광장 흉물 천막들 이제 걷어낼 때다>라는 13일자 사설에서 "촛불 단체들은 광화문광장에 설치한 70여 개의 천막도 치우길 바란다"며 "흉물도 이런 흉물이 없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 광경에 혀를 찬 지가 벌써 몇 달째다.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이제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세월호 천막도 이제는 걷어야 한다"며 세월호 추모관과 분향소의 철거까지 요구했다. 오마이뉴스 김성원 기자는 '박근혜 정권 적폐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규명 요구에 관해 다시금 노골적인 훼방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던져주고 있다.'고 밝혔다.(오마이뉴스)

경기 안산시와 해양수산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관계자들은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세월호 인양 준비작업이 한창인 사고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사진(시민일보)

경북대학교 대나무숲에 올라온 한 편지글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은 지난 13일 올라왔다. 한 남학생이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녀는 참사로 목숨을 잃었다.(위키트리)


16. 2017년 3월 16일[편집]


특검은 참사 다음 날 박근혜 전 대통령 얼굴에 주삿바늘 자국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참사 당일이나 전날, 미용시술을 받았을 개연성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성형외과의사회가 특검에 "참사 다음 날 박 전 대통령이 드레싱을 한 후 화장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런데 '청와대 의약품 불출대장'에도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드레싱이 사용된 것을 JTBC 취재진이 밝혔다.(JTBC)

'세월호참사 3주기 대학생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발족식을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4·16세대가 연대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세월호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서울대 학생연대 등은 이날 낮 12시30분쯤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는 국가기관 전반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범죄 행위며 '전면적인 재조사'를 해야 한다"며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멈출 수 없는 투쟁에 우리는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 오는 4월16일에 있을 세월호참사 3주기를 맞아 이날부터 '세월호참사 최종책임자 박근혜 처벌, 진상규명을 위한 전면 재조자 실시' 서울대 2000인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스1)

가수 조관우는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 공연 ‘기억’에 참여해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로했다.(뉴스1)


17. 2017년 3월 17일[편집]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 취재진과 통화에서 참사 당일 '의약품 불출 대장'에 '드레싱' 처치가 기재돼있다는 의혹보도와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무관한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지정 기록물 제도가 악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뉴시스)


18. 2017년 3월 18일[편집]


해양수산부는 다음날 세월호 인양을 시도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내달 초로 인양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송상근 대변인은 이데일리 취재진과 통화에서 “20~22일 기상 여건이 (악화되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19일 예정됐던 테스트는 그대로 진행하고 4월 초 소조기인 4~5일께 본인양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19. 2017년 3월 19일[편집]


세월호 선체 인양을 위한 장비 테스트 결과 와이어에서 꼬임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장에서 파도가 일면서 당초 선체를 1~2m 정도 들어 올릴 계획이었던 시험인양도 22일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다.(CBS노컷뉴스)

5월 31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5ㆍ18민주화운동기록관 지하 1층에서 '416기억저장소와 함께하는 시민 기억나눔전'이 진행된다. 안산에 위치한 '416기억저장소'와 협업으로 기획한 특별전이다.(전남일보)

4·16대학생연대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기도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4·16대학생 새로배움터 행사를 열었다. 거기서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끝까지 함께하고 행동하겠다"라고 다짐을 했다.(뉴시스)

‘세월호를 기억하는 김포사람들’은 시민들과 함께 3월 24일부터 4월 1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경기일보)


20. 2017년 3월 20일[편집]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 시기를 둘러싸고 내부에서조차 의견 차이를 보이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이어갔다.(CBS노컷뉴스)

전남 목포시는 세월호가 인양돼 목포신항만에 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4월부터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지원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시스)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영상공모전 참가작을 모집한다. 공모된 작품은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우수 작품은 4월 8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상영할 계획이다.(중부일보)

중부일보와 무등일보는 사설을 통해 세월호가 반드시 인양되어야 하고 그것이 성공하길 기원했다.(중부일보), (무등일보)

참사 발생 후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한 김관홍 잠수사의 유가족을 돕는 펀딩이 진행되었다.(인사이트)

리멤버0416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특별수사본부는 박근혜를 즉각 구속 수사하라'를 주제로 기자회견 및 단체 피케팅을 했다.(뉴스앤조이)


21. 2017년 3월 21일[편집]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진도군 동·서거차도 인근 해상에 발효된 풍랑주의보는 22일 오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오전까지 양호한 상태를 보이다 오후부터 25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뉴시스)

정부가 22일 오전 6시 기상 상황을 본 뒤 세월호 시험인양에 들어가고, 기상 여건에 따라서는 곧바로 본 인양까지 시도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 내에 마련된 협의회 사무실에서 임원 20여 명이 모여 인양작업 관련 일정을 논의했는데 다음날 새벽 진도로 내려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연합뉴스)

문재인 후보 선거캠프의 총괄본부장을 맡은 송영길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대구·경북지역 문재인 지지 통합포럼인 '다함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강연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세월호 사고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구조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포커스뉴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8명(국회가 선출한 5명, 희생자가족대표가 선출한 3명을 대통령이 임명한다)으로 구성되는 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22. 2017년 3월 22일[편집]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은 이날 팽목항에 모여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간절한 마음으로 인양 성공을 기원했다. 초조하게 인양 소식을 기다리던 가족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시험 인양이 시도된다는 해양수산부의 발표가 나오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연합뉴스)

오후 3시 30분, 세월호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1m 인양되었다고 밝혔다.

오후 8시 50분, 사고 1072일 만에 드디어 본 인양이 시작되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날인 3월 23일 오전 11시경에는 해수면 위로 13m 정도 들어올려진다고 한다.

선체에 미수습자 9명의 시신이 있을까에 관심이 모아졌는데 MBN과 인터뷰한 익명의 인양 전문가들은 이미 유골이 되었을텐데 선박 안 내용물 때문에 유실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MBN)

세월호 시험 인양 성공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누리꾼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 한장이 화제다. 원주시 단구동에서 찍은 사진으로 한 누리꾼이 매형에게 받은 것인데 "사진 속 구름은 마치 세월호 노란색 리본이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부산일보) 다만, 이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구름이 아닌 비행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많은 이들이 생각했지만, (헤럴드경제)) 원주의 공군기지에서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들은 특이한 형태의 권운으로 보고있는 중.하늘도 우나보다


23. 2017년 3월 23일[편집]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날 오전 11시경 세월호가 약 13m 정도 들어올려질 예정이다.

시속 3m의 속도로 세월호의 인양이 진행되고 있고, 해양수산부에서는 이 속도라면 이날 오전 4시 경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했다. [속보]해수부 "세월호 현재 속도면 새벽 4시께 수면위로"

[속보]세월호 해저 14.5m 높이까지 인양…수면까지 7.5m 남아

23일 오전 1시 30분 현재 세월호의 인양이 절반 이상 완료되었다. 별 탈이 없는 이상 적어도 오전 4시 전에는 확실히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상보다 조금 더 빠른 오전 3시 45분, 세월호 침몰 1073일만에 세월호의 선체 일부가 다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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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수면위 6미터 가량 인양중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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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오후 10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월호의 좌현 선미 램프 부분이 닫혀 있어야 하는데 열린 상태로 발견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오후 2시부터 잠수사들이 번갈아가며 램프 절단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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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작업중인 좌현 후미 램프의 모습.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인양 국회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해철, 표창원, 손혜원, 박주민, 박광온 의원과 박흥국 전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 특조위에서 활동했던 장완식 변호사, 이정영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연구단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단순히 낡아 빠진 철 덩어리를 건져 올리는 것 자체가 인양 목적이 아니다. 세월호 안에서 진실 찾아야만 인양이 끝나는 것"이라며 "세월호를 통해서 우리가 무엇을 배우고 기억해야 하는지, 앞으로 이 사회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어야 한다"며 인양 의미를 강조했다.(포커스뉴스)

표창원 의원은 정부가 과거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것은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국민TV)

이날 노란 리본 모양의 구름이 경기, 강원도 상공에서 관측되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일명 세월호 구름.(조선일보) 이 구름이 생긴 원인에 대해서 초기에는 공군비행장의 전투기가 지나간 비행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공군 측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 나타난 구름은 두께가 얇은 띠 형태의 '권운'으로 볼 수 있다"라며 "보통 권운은 수증기가 많은 날 높은 하늘에서, 바람이 불어 기온이 낮아지면서 생성되는 구름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조작이 없는 진짜인 셈.(국제신문) 이 사실이 알려진 뒤로 네티즌과 유명인들 사이에서 세월호 무사 인양 성공을 기원하는 바람이 더 커지기도 했다.(조선일보)

한편 세월호 구름과 관련해 자신이 전투기 조종사임을 주장하는 한 네티즌이 '비행운이 맞다'는 의견을 내기도 하였으나, F-9이라는 국군에서 운용한 바 없는 정체불명의 기종을 언급하는 등 그 내용상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져 많은 의심을 사기도 했다. 결국 상술된 공군 관계자의 인증으로 확인사살.(MBN)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관이 개관 1년이 되도록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에만 약 5달 동안 문을 닫았고 최근에는 이른바 ‘일베 리본’ 논란에 휩싸이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중부일보)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의 대피를 돕다 숨진 교사들에 대해 순직군경이 아니라는 국가보훈처 결정이 잘못됐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행정2단독 김강대 판사는 안산 단원고 교사 최혜정(당시 24·여) 씨 등 교사 4명의 유족이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순직군경) 유족 등록거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보훈처의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CBS노컷뉴스)

경기도 안산시의회 4.16 세월호 참사 피해대책 마련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진도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천지일보)


24. 2017년 3월 24일[편집]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6시45분 현재 세월호 선미 좌현에 위치한 램프 연결부 4개를 모두 제거했고 선체는 수면 위 12m까지 인양한 상태라고 밝혔다. 목표지점인 13m 부상까지 1m만 남았다.(머니투데이)

13미터 부상에 성공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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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부터 반잠수선 선적을 위해 이동할 예정이라고 정부발표
"해수부는 오후 12시 현재 세월호 고정작업이 95% 완료됐으며, 바지선을 고정하고 있는 16개 닻 가운데 3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2시 예정대로 예인이 시작되었다. 비록 자력은 아니지만 침몰 1074일 만에 움직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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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앞쪽으로 해류를 따라 기름띠가 보인다.

인근에 대기중인 반 잠수식 인양선의 주수가 완료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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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을 위해 예인하는 중 세월호 내부의 유류,엔진오일 등이 새어나와 방제작업이 진행중이다.
진도 양식장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발표되었다.

15시 18분 해양수산부 대변인 공식 발표로 인양장소로 움직이기 위한 방향조정만 있었을 뿐 세월호는 이동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바지선 고정닻 16개중 15개가 회수되었고 1개는 앵커링중이라고 발표하였다.

16시 55분 이동이 시작되었다.
http://v.media.daum.net/v/20170324165730243

세월호 인양 후 진상조사에 나설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 위원 8명이 확정되었다. 선체조사위는 국회가 선출한 5명과 유가족 대표가 선출한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된다.(국민일보)
국회에서 선출하기로 한 5인은 김창준(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선출), 김영모(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명예교수), 이동곤(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 이상, 자유한국당 선출), 김철승(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 국민의당 선출), 장범선(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바른정당 선출)이며, 유가족협의회가 선출한 3인은 공길영(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 권영빈(변호사), 이동권(대우조선해양 부장)이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부디 진실이 떠오르기를'이라 밝혔다.(뉴스핌)

인천시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인천지역 희생자 유가족을 포함한 일반인 사망자들의 유가족 목포 방문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경인일보)


25. 2017년 3월 25일[편집]


01시경 반잠수 인양함에 접촉이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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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인양 완료 후 미수습자 수습 과정에서 불가피할 경우 객실부분을 절단할 것이라고 인터뷰 하였다. 좌현 스테빌라이저는 이미 절단하여 보관중이라고 한다.
http://v.media.daum.net/v/20170324233819690
해양수산부는 세월호를 밑에서 받치고 있는 반잠수정 ‘화이트 마린’ 호가 오후 9시 15분 해수면 위 9m까지 부양해 세월호 전체 선체가 바닷물 위로 올라왔다고 밝혔다. 반잠수선은 16m까지 더 올라가면 항해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서울경제)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1차 범국민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열어 박 전 대통령의 구속과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연합뉴스)


26. 2017년 3월 26일[편집]


오전에 YTN, news1을 통해 수면 위로 올라온 선체를 촬영한 사진, 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진 : 네이버 [포토] 세월호 인양 참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sectionList.nhn?mid=hot&sid1=102&gid=1012477&cid=984668

영상 : YTN 헬기 촬영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fS5WEahrz8

해양수산부는 반잠수식 선박에 실린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이동하는 경로를 공개했다.(경향비즈)

오전부터 시작된 세월호 배수와 방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창문이 많은 객실과 화물칸의 자연 배수는 상당 부분 진척됐다. 반면 밀폐돼 있어 물이 잘 빠지지 않는 기관실 등 선체 하부는 추가 천공을 통해 배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연합뉴스) 그러자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긴급 논평으로 추가 훼손을 그만하고 유실방지 보강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논평 전문(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만 3년 만에 진도를 떠나 빠르면 28일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는 세월호를 바라보는 진도 주민들의 반응을 미디어오늘 취재진이 담았는데 복잡 미묘했다.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여전했다.(미디어오늘)

진도 조도면 동거차도 어민들은 세월호가 인양되는 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이 1㎞ 남짓 떨어진 미역 양식장을 뒤덮은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어민들은 인양 직후 수확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1년 농사를 망치게 됐다. 미역 양식은 동거차도 주민들의 주된 생업이다.(전남일보)

정부가 인양 과정에서 진상 규명에 필요한 증거물을 소홀히 취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절단된 세월호 선미(배 뒷부분) 왼쪽 램프는 아직 바닷속에 있다. 해수부가 큰 고민 없이 램프를 잘라낸 건 이 구조물을 세월호 침몰에 중요한 증거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5일 기자브리핑에서 “검경 자료를 보면, 램프가 세월호 사고의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내용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한겨레)

세월호에 외부충돌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을 두고 해군 관계자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네티즌 수사대 자로에게 안타까움을 느낀다고 말했다.(아주경제)

28일 출범하게 되는 선체조사위원회가 의혹 해소를 위해 우선 확보해야 할 것은 엔진과 조타 여부를 확인할 타각지시기, 선박 운항이 기록된 로그기록, 선장과 선원이 직접 작성한 항해일지와 CCTV 등이다. 국민일보와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이것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국민일보)


27. 2017년 3월 27일[편집]


오전 10시. 해양수산부는 진도군청에서 차후 인양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였다.

세월호 30일 전후로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예정, 해저의 유실물 수색은 다음달 초로 계획 중
선체 하부에 배수 구멍을 뚫을 계획이었지만 해상에서의 작업이 안전하지못하여 목포신항에 접안 및 거취한 뒤로 계획 중
다만, 평형수 탱크는 천공 등을 통해 28일까지 배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포신항까지의 항해가 당초 87km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세부 경로가 지정됨에 따라 105km로 늘어나게 되었다.(연합뉴스)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은 27일 저녁부터 세월호 왼쪽면에 지름 10㎝의 구멍 32개를 뚫어 배수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시험천공 중 기름이 나와 작업을 일단 중단하고, 28일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당시 조타수 중의 한명이었던 오용석이 세월호 2층 화물칸 하층부 일부 벽이 설계도처럼 철제가 아니라 바닷물 유입을 막을 수 없는 천막으로 대체해 급격한 침몰 원인이 됐다는 ‘양심고백’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수난구호법(조난선박 구조)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복역하던 중 폐암 진단을 받고 형집행정지로 출소해 투병하던 중 지난해 4월 사망(당시 60)했다. 이날 장헌권 광주기독교연합(NCC) 대표가 2014년 11월 4일 그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한겨레)

오영훈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브리핑을 갖고 "28일 오후 2시 예정이던 본회의를 오전 10시로 변경하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선출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회는 또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피해보상을 미수습자 9명 가족들을 위해 피해구제 신청 기간을 연장하는 보상 특례조항을 신설하기로도 합의했다.(전남일보)

유해발굴 분야 권위자인 박선주 충북대 명예교수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의 원칙과 방안’ 세미나에서 “선체를 세울지 판단하기에 앞서 전문가가 유해 상태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극우 사이트를 중심으로 세월호 관련 비하발언과 괴담이 폭주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반하는 행태라는 비판과 함께, 근거 없는 비방이라는 점에서 법적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일보)

전북교육청은 4월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다음 달 13일 오후 4시 전북교육청 강당에서 ‘4·16 세월호 참사 진실과 기억’을 주제로 도내 고교생들과 권영빈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열린 토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전북일보)


28. 2017년 3월 28일[편집]


오전 11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 4대 교단(천주교,원불교,개신교,불교) 인물들이 참여하여 반잠수식 선박 인근 해상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경향비즈)

국회에서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5인을 선출하였다.한겨레

해양수산부는 해수를 배수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에 시도했던 천공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목포신항에 세월호가 거치된 후 재개된다.(한겨레)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인양 현장서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중 일부가 발견됐고 확인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긴급 브리핑을 예고했다. 해수부의 긴급 브리핑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는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난 해역의 유실방지망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향비즈) 그러자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긴급논평을 통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6가지를 촉구했다.논평전문(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그러나 국과수 정밀감식 결과 사람 뼈가 아닌 돼지 뼈로 밝혀졌다고 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가 SNS를 통해 8시 40분경에 밝혔다. 세월호에 살아있는 돼지, 혹은 돼지고기 화물을 싣지는 않았다. 세월호의 목적지인 제주도에는 방역을 위해 살아있는 돼지나 가공하지 않은 돼지고기 및 부산물의 반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세월호 식당의 메뉴 중에 감자탕이나 돼지갈비찜, 폭립 혹은 족발[1] 같은 것이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노컷뉴스에서 한 유해전문가가 잠수부에게 뼈도 구별 못한다고 비판했다고 전달했다. #[2]

가족들은 29일 오전 팽목항에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뼛조각을 강원도 원주의 본원으로 보내 정밀 감식을 벌인다. 결과는 1~2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은 위험해역을 통해서 더 빠른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길로 돌아간다. CBS취재진은 이에대하여 지적했으나 해수부는 별다른 해명을 하지않았다.노컷뉴스

2014년 10월 13일에 적힌 세월호 조타수의 양심편지가 뒤늦게 발견이 되었다. 세월호 선미 벽 2층 일부가 철제 대신 천막으로 되어있다고 하며, 2층 C데크 부분이라고 그림까지 그리면서 지목했다. 실제로 조사결과가 세월호 선미에 개구부를 통해 물이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었다.[3] 참사 직후 잠수사들도 3·4·5층을 수색한 뒤 진전이 없자 1층 D데크와 2층 C데크를 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29. 2017년 3월 29일[편집]


해양수산부는 오전 브리핑을 통해 "날개탑 제거 작업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마무리하고 30일 목포 신항으로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최대 파고가 2.2m로 예보되는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CBS노컷뉴스)

박순자 국회의원은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희생자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중부일보)

정부가 올해부터 입대하는 세월호 생존 남학생을 집중 관리한다. 사고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군복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들이 세월호 사고에 따른 정신적 고통을 먼저 호소하지 않는 한 부대 지휘관이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지는 않기로 했다. (한국일보)

광주광역시는 4월1일 개막 예정이었던 2017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4월22일로 3주 연기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을 비롯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애도기간에 축제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전남일보)

광주시립미술관이 마련한 세월호 추모 3주기 특별전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풍자로 전시가 무산됐던 홍성담 작가의 작품 <세월오월>이 3년 만에 재전시되었다. 담양의 담빛예술창고도 오는 31일부터 15명의 작가들이 세월호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들이 소개되고, 광주문화재단도 미디어아트를 통한 세월호 3주기 추모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kbc광주방송)


30. 2017년 3월 30일[편집]


해양수산부는 "오전 8시 50분 날개탑 제거작업을 개시했다"면서 "기존에 제거한 날개탑 2개 받침대와 남아있는 날개탑 2개를 제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전 7시 기상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날개탑(부력탱크)을 제거하기 위해 작업선박인 달리하오를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시켰다.(뉴시스)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피해를 본 동거차도 어민 70여 명은 17척의 어선에 나눠타고 오전 8시쯤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진 세월호를 향해 출항, 기름 유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펼침막을 각 어선에 매달고 세월호 인양현장 주변 해역까지 근접해 '정부의 우선 보상'을 촉구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KBS)

세월호 유류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는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 진도읍 윤영일(국민의당) 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윤 의원 측이 마련한 이날 회의에 피해를 본 진도 동거차도 어민들과 해수부, 진도군 공무원, 진도군의회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어민 측의 '선 보상' 요구에 해수부는 "상하이 샐비지 책임"이라며 난색을 표해 결렬되었다.(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이송 준비작업을 자정께 완료하고, 정리작업을 거쳐 31일 아침 7시께 출발하겠다. 다만 준비작업 속도에 따라 출항시간이 다소 지연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국제신문)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진도 서망항에서 반잠수식 선박으로 출발했다. 선체조사위원 8명과 유해발굴전문가 1명 등 총 12명이 동행했다. 이에 앞서 미수습가족 7명도 오전 9시 30분 서망항에서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했다.(뉴시스) 처음 배를 가까이서 둘러본 선체조사위원회는 선체 부식이 상당히 진행됐고 특히 증축한 객실 부분 부식이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했다.(JTBC)

해양수산부가 세월호를 거치할 목포신항에 분향소 설치를 금지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세월호인양추진단' 한 관계자는 "그곳(신항)은 (세월호)선체를 육상으로 거치하고 내부에서 미수습자를 찾는 작업공간이기 때문에 분향소를 설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오마이뉴스)

세월호 선체에서 발견된 유해가 '동물뼈'로 밝혀진 가운데, 박사모 회원이 '혈세 낭비'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인사이트)

몇몇 극우 인사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막말과 허위사실 유포를 계속했다.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지난 25일 친박 집회에서 돈의 논리로 유가족들을 조롱했고, 박희준 상지대 교수는 "세월호 사건은 한국의 용공이 북한과 손잡고 일으킨 것", "전교조 교사의 자백을 받으면 해결된다"는 글을 학내 사이트에 올렸다.(JTBC)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세월호 인양을 다룬 언론사들의 보도를 분석했는데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의도적 지연이라는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다는 해수부 입장 대변', '인양지연으로 인한 상하이샐비지 금전 손실 부각' 등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태도로 보도한다며 비판했다.(오마이뉴스)

김유민 학생의 아버지 김영오는 이날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안전한 나라를 위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스타투데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배상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4·16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세월호피해지원법)을 처리했다.(전남일보)

춘천시민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 세월호진상규명을 위한 춘천시민행동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4월8일 오후 6시 로데오사거리에서 추모 문화제를 연다. 또 내달 11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생존자 이야기'와 '국가의 범죄' 공동상영회를 갖는다. 이날 세월호 유가족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강원일보)


31. 2017년 3월 31일[편집]


반잠수식 선박에 실려 오후 1시경에 목포 신항에 도착, 1시 반에 접안 작업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이것으로 출항 후 1080일 만에, 목적지였던 제주도는 아니지만 뭍에 닿았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를 절단해 미수습자를 수습하는 방식에 반대한다는 공식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면서 미수습자 수습 방식 변경 논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천지일보)

전주 풍남문 세월호 농성장 지킴이들은 이날 오전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체 훼손은 증거인멸의 범죄행위다. 더 이상 세월호를 단 1cm도 훼손하지마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전북도민일보)

4·16가족협의회의 유가족 80여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현장수습본부'가 꾸려진 목포신항만의 북문 앞 도로에서 신항에 머물며 세월호 거치와 진상 조사를 지켜볼 수 있는 공간을 해양수산부에 요구하며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뉴시스)

바른정당 박순자 최고위원은 세월호 육상 거치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신항에서 김영석 해수부장관, 미수습자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수습자 가족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김 장관에게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의 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점을 감안, 이들에 대한 정신적·심리적 트라우마 치료 지원을 요청했다.(경기일보)

세월호 참사 3주기와 함께맞는 부활절을 앞두고 천주교와 개신교는 미사와 예배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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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cm짜리 뼈가 나온 것으로 봐서 족발일 가능성이 높다. 아마도 세월호 선내 식당의 주간 식단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 듯.[2] 내용상으로는 잠수부들에게 사람의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은 있어야했다는 내용이지 잠수부들에 대한 비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3] 다만 그 당시 조사결과 때, 개구부 위치는 공개 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