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 머티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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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16875_1.jpg

한글판 명칭
체인 머티리얼
일어판 명칭
チェーン・マテリアル
영어판 명칭
Chain Material
일반 함정
이 카드의 발동 턴에 융합 소환을 실행할 경우, 융합 몬스터 카드에 기재된 몬스터를 자신의 패/덱/필드/묘지에서 선택하고 게임에서 제외하여, 그 카드들을 융합 소재로 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발동한 턴에 공격할 수 없고, 이 효과로 융합 소환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패 / 필드에서만 가능한 융합 소환을 덱, 묘지에서도 가능하게 해주는 강력한 융합 지원 카드. 다만 말 그대로 융합을 지원할 뿐이라서, 이 카드만 사용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효과를 제대로 쓰려면 여기서 융합 계열 카드를 써줘야만 한다.[1]. 다만 디메리트가 너무 세서 일반적인 융합으로는 의미가 없으며, 디메리트를 상쇄 가능한 카드를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비크로이드 커넥션 존이라면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되는 디메리트를 무시할 수 있고, 꺼낸 카드가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의 경우 그 턴 전투는 불가능하지만 자신 효과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는 것이 가능. 드라군 D-엔드는 일단 자괴한 뒤 부활하면 디메리트가 없어지기에 역시 상성이 좋다. 그 외에도 웜 제로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 등 융합 소재를 지나치게 많이 요구하고 전용 융합 카드도 없는 카드들을 어떻게든 사용하기 위해 이 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달의 서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등으로 디메리트를 해소해 필드에 남길 수 있다. 레벨 10 이상의 융합 몬스터라면 신을 묶는 묘로 보호도 가능.

그 외에도 D-퓨전과의 콤보가 있는데 함정 융합인 D-퓨전과 이 카드를 병용하면 상대 턴에도 융합 소환이 가능하며 이 카드의 디메리트인 엔드 페이즈에 자괴하는 효과를 D-퓨전의 파괴 내성 효과로 커버할 수 있다. 이 콤보로 드라군 D-엔드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 데스티니 히어로 데들리 가이 등 데스티니 히어로를 소재로 한 융합 몬스터의 소환이 더욱 쉬워졌다.

다만 저런건 평범한 사용법이고 사실 가장 사기적인 콤보는 역시 퓨전 게이트와의 콤보. 퓨전 게이트를 사용하면 말 그대로 융합 몬스터를 소재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융합 소재로 융합 소환할 수 있다. 이걸 이용해 고랭크의 엑시즈 소환도 쉬워겠지만, 특히 히어로 덱이 이걸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데, 엑시즈는 물론,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의 상대 몬스터 전부 파괴 효과의 트리거는 물론,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의 공격력 폭증[2] 또는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의 자체 효과로 제외된 카드를 모두 회수하는 목적으로 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소재가 허락하는 한'이 아니라 그냥 무한하게 융합할 수 있기에 상당히 흉악하다.

또한 네크로 퓨전이 등장하면서, 상대 턴에도 융합이 가능해졌다. 이를 이용해 인페르노이드는 체인 머티리얼과 네크로 퓨전을 세트한 후 상대 턴에 두 카드를 발동하여 티에라를 온갖 소재를 다 우려서 소환하고, 자체 효과로 상대와 사용자 본인 모두 패털이하고 시작한다! 상대에겐 큰 타격이겠지만 인페르노이드를 쓰는 본인은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데, 인페르노이드의 특성상 패=묘지이므로 패에서 묘지로 간 인페르노이드는 다음 턴 텅 빈 필드에서 상대에게 직접 공격을 선사할 수 있다.

그리고 공격이 불가능한 것은 효과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디메리트를 최소화할 수 있다. 처음에는 디메리트 상쇄가 가능한 드라군 D-엔드 특화덱 정도만 존재했으나,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의 존재로 인해 원턴 킬 루트가 새롭게 발견되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카드+퓨전 게이트를 발동하고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를 소환하여 데미지를 주면서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를 소환하면서 제외된 카드를 무한히 덱으로 되돌리면서 또 폭탄 페넥스를 소환하고, 이후 계속 반복해주면 된다. 이외에도 웜(파충류족)을 이용하거나,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초노급포탑열차 구스타프 맥스, 혹은 F·G·D를 이용하는 방법 등 솔직히 패턴은 무궁무진하다. 거기다 대부분의 경우 콤보 발동에 필요한 카드가 퓨전 게이트와 체인 머티리얼 2개 뿐인지라 발동시키기도 쉬운 편. 왕가의 신전까지 쓰면 파츠가 3개지만 첫턴에 발동할 수 있다. 상술했다시피 히어로 덱의 경우 에릭실러, 가이아, 구스타브 맥스를 이용한 원턴 킬 루트도 생겼고, 사이버 드래곤의 경우, 사드를 포함한 기계족을 우르르 제외해 공격력이 16000 이상의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을 소환한 후 중강갑 거북으로 사출하면 게임 끝.

또한 젬나이트마스터 다이아 등 레벨 9 융합 몬스터 3장으로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뽑은 뒤 레벨 4 융합 몬스터 2장으로 소환한 공아랑 다이어울프로 파괴하고 강제전이 같은 걸로 떠넘겨서 드라군 D-엔드로 파괴해 원턴 킬을 내는 방법도 있다.

주의점은 두 가지. 함정 카드라 세트 카드가 별 조치를 취하지 않고 한 턴 이상 필드에 버티는 것이 어려운 환경에서 이 카드가 제거당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어렵다는 점. 하지만 거꾸로 그 덕분에 패 두장으로 성립되는 원턴킬인데도 별 다른 제제는 받지 않는다는 것은 다행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지만...

이렇게 했을 경우 의외의 문제점이 하나 더 있다. 정식 대회 같은 경우 1턴 당 시간이 3분이라 그 내에 다 처리해야하기에, 최대한 능숙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상대에게 빈틈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이 경우 제대로 수습도 안 된 상태에서 상대의 공격을 받게 생긴 필드에 상대가 무슨 짓을 할지는 잘 알 것이다.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가 한 번에 주는 데미지가 적기 때문에, 원턴킬을 하려면 카드를 제외했다 덱으로 되돌렸다 하는 것을 상닫히 많이 반복해야 하기 때문. 이럴 경우 생각할 수 있는 건 구스타프 맥스. 마침 에릭실러의 레벨이 10이라 이걸로 오버레이해서 2000을 깎고, 땅 속성을 소재로 하는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를 부르고... 무한반복해서 상대를 번으로 말살하는 방법이 있다.

과거에는 상술한 대로 체인 머티리얼은 왕가의 신전을 써야 바로 쓸 수가 있고, 서로 다른 개별 카드인 체인 머티리얼, 퓨전 게이트, 왕가의 신전 3장을 패에 넣어야 해서 난이도가 높았다. 하지만 모든 일반 함정 카드를 다루는 콘셉트로 라뷰린스가 출시되면서 난이도가 줄었다. 라뷰린스는 단순히 일반 함정 카드를 덱 서치 & 패 세트할 뿐만 아니라 일반 함정 카드를 세트한 턴에도 효과를 쓸 수 있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체인 머티리얼 서치는 물론이고 왕가의 신전 역할까지 겸할 수 있게 됐다.

원작 사용자는 유벨. 마지막에 초융합으로 12개의 세계를 하나로 통일해 '차원통일의 초융합신'을 소환하려 할때 사용하여 덱에서 레벨 1부터 12까지의 융합 소재를 조달했으나 유우키 쥬다이가 체인 머티리얼에 맞춰 발동한 스피리츄얼 퓨전으로 인해 소환할 융합 몬스터를 쥬다이가 선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의 설명은 넘어가지만 정황상 네오스 와이즈맨으로 보인다.[3] 융합 몬스터의 변경에 따라 소재도 필드의 유벨 궁극체와 네오스가 되고[4] 덤으로 컨트롤러인 유벨과 쥬다이도 융합해버린다.[5] 여담으로, 쥬다이가 스피리츄얼 퓨전을 네오스로 가리는 바람에 유벨은 초융합을 발동하고 나서야 쥬다이가 체인을 걸었다는걸 눈치챘다. 뭔가 치사하지만 유벨 역시 말도 안하고 함정을 발동해놓는 등 심히 불친절한 듀얼을 계속 보여줬던지라 시청자에게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법한 부분.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은 부분이지만 초융합과 연계시 상대 몬스터를 잡아먹을 수 없다. 체인 머티리얼의 효과는 정확히는 융합 소재를 패/덱/필드/묘지에서 제외하는 걸로 바꾼다지, 소재 범위에 패/덱/필드/묘지를 추가한다가 아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체인 머티리얼이 적용된 융합 카드는 어떤 카드든 효과가 다 똑같게 된다.[6]

오래된 카드기 때문에 재정이 상당히 꼬여있다.

  • 이 디메리트 효과는 동시에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2장 이상의 몬스터가 파괴된 것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 융합 소환된 순서대로 파괴되며, 각각의 파괴에 퀵 타이밍을 가진다.[7]
  • 각각의 파괴에 퀵 타이밍을 가지지만, 효과 발동이 아니기 때문에 체인 블럭은 형성하지 않는다.
  • 하지만 지속 효과는 아니기 때문에, 엔드 페이즈에 체인 처리시 이 파괴 효과가 끼어들 수 없다.

일러스트는 테이블 듀얼 중인 듯한데, 묘지에 범골의 의지가 있고 화염의 조종자와 전설의 검객 마사키가 제외되어 있다. 범골 융합 덱에서 화염의 검사를 뽑으려는 듯.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환영의 어둠
PTDN-KR067
노멀
한국
한국 최초수록
PHANTOM DARKNESS
PTDN-JP067
노멀
일본
세계 최초수록
DUELIST EDITION Vol.2
DE02-JP101
노멀
일본

Phantom Darkness
PTDN-EN067
노멀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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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할 수 있다기 때문에, 체인 머티리얼 없이도 융합이 가능했을 경우 이 카드를 발동만 하고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공격 불가 맹세 효과는 적용되나 파괴되지는 않는다.[2] 덱의 몬스터를 사용해 속성 융합 몬스터 5장을 융합하면 순식간에 공격력 3000 상승! 뭐 이런 식으로 쓰라고 나온 카드는 아니지만.[3] 이때, 스피리츄얼 퓨전은 상대방의 융합 소재를 자신이 선택하는 효과를 지닌 카드인데 정작 유벨이 발동한 초융합을 쥬다이가 발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피리츄얼 퓨전이 미OCG화 카드라서 제대로 된 재정은 없지만 일단 체인 머티리얼의 효과 적용은 임의니 쥬다이가 초융합의 발동 범위에 속하는 네오스와 유벨 드라헨을 소재로 선택했다고 하면 룰 상 문제는 (아마도) 없다.[4] 효과 처리 과정에서 이 둘이 융합되는 장면이 먼저 나온다. 해당 몬스터가 소환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다.[5] 아리송하지만 몬스터를 각각의 차원에 연동시킨 유벨과 비슷한 수법으로 보면 될 것이다. 애당초 해당 듀얼에서는 뜬금없이 쥬다이의 전생이 나오는 등 비상식적인 전개가 많았고 당장 이 카드의 발동 목적에 보이듯 이세계에서 비정상적인 상황이 많았던 걸 보면 되려 이상할 것도 없다.[6] 융합 소환하려는 융합 몬스터의 종류는 건들지 않기 때문에, 특정 테마군의 융합 카드는 체인 머티리얼을 써도 그 테마군의 몬스터만 뽑을 수 있다.[7] 이건 엔드 페이즈시~류 카드들이 가진 공통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