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2개의 소품(라흐마니노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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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1892년 작곡한 실내악 작품. '전주곡'과 '동양 무곡'의 두 가지 곡으로 구성되어있다.

2. 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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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No. 1: Prélud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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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첼로의 선율과, 이를 보조하는 피아노의 반주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작품. 어딘가 동양풍의 느낌이 나는 첫 선율과, 그와 대비되는, 조금은 기교적인 B파트의 대비 또한 특징. 이 파트가 끝나면, 다시금 첫 선율이 피아노의 변주와 함께 등장하며, 마지막에서는 첼로의 여운을 남기는 긴 음 사이로 피아노가 6도 아르페지오를 선사하며 끝난다.

2.2. No. 2: Danse Orienta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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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과 같은 피아노의, 오음계를 이용한 솔로 이후로, 첼로가 늘어지듯 하게 템포를 맞추며 등장.
동일 작곡가의 2개의 살롱 소품 중 헝가리 무곡과는 다른, 고풍스럽고 퇴폐적인 에너지를 지니는 것이 특징. 첼로가 준 선율을, 피아노가 이어가며, 피지카토로 거문고와 같은 느낌을 살린다.
우아한 선율은 고조되며, 전주곡과 비슷한, 고조된 에너지를 지니는 B파트가 연주된다. 변주가 주어진 A파트가 다시 연주되고 난 다음에는, 밑에서부터 끌어올려지는 느낌의 가교적인 느낌의 C파트가 등장한다.
곧바로 A파트의 선율이 옥타브 위에서, 신비로운 색채의 피아노와 함께 엮이며 재등장, 중간에 다시 처음의 느낌으로 돌아와 춤곡을 끝낸다. 말미에서는 다시 처음의 종소리가 사라지듯 등장하며 첼로의 피지카토와 마무리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