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수기신 단쿠가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1985년 TBS 계열에서 방영한 로봇 애니메이션. 총 38화. 당초에는 52화로 예정되었으나 상업적 부진으로 조기종영된다. 그러나 팬들의 지지와 캐릭터의 인기에 힘입어 TV시리즈의 속편이 OVA[1]로 연이어 제작되었다. 그 후에도 스핀 오프 코믹스인 초수기신 단쿠가 BURN 과 속편인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다. 국내에는 '카루타'라는 제목으로 동양비디오에서 발매.
제작사는 아시 프로덕션. 총감독은 오쿠다 세이지. 메인 각본은 후지카와 케이스케.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 오오바리 마사미, 하바라 노부요시, 이토 코지. 세일러 문의 디자이너 타다노 카즈코의 출세작이다. 야마시타 마사히토, 오오누키 켄이치, 사노 히로토시, 요시다 토오루, 오오히라 신야, 타무라 히데키 등이 참여했다. 오쿠다 세이지 감독은 의도적으로 젊은 애니메이터를 많이 투입했다. 아시다 토요오의 스튜디오 라이브와 협업해놓고 아시다 본인은 부르지 않고 신인들만 부르는 식이었다.
주인공 후지와라 시노부의 말버릇인 '해치워 주마!!(やってやるぜ!!)' 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2. 줄거리[편집]
20세기 말,[2] 지구에 '무게 졸바도스'라는 정체불명의 외계인들이 침공하고, 지구는 괴멸적인 타격을 받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구에서는 로스 이골 장관과 하즈키 코타로 박사가 비밀리에 4대의 수전기(獣戦機)를 완성, 이후 후지와라 시노부를 포함한 4명의 멤버를 모아 수전기대(獣戦機隊)라는 특수부대를 구성한다.
수전기대는 수전기에 탑승하는 파일럿을 지칭하며, 수전기는 전차, 전투기 등의 노멀형에서 전투형(어그레시브 모드 혹은 비스트 모드)/인간형(휴머노이드 모드)으로 변신할 수 있다. 수전기는 파일럿의 정신 에너지에 반응하며, 파일럿의 야수의 본능을 이끌어낸 야수형태의 어그레시브 비스트(Aggressive Beast)모드로 변신하는 메카닉이다.
한편 야심가인 지구인 샤피로 키츠는 무능한 상층부 대신 무게 졸바도스에서 자신의 야심을 펼쳐보이기 위해 무게 제국에 투항한다.
남겨진 그의 연인 유우키 사라, 그리고 주인공 후지와라 시노부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진 무게 제국과 뛰어난 전술가 샤피로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수전기대의 전투 메카 단쿠가와 함께 무게 제국과의 전투에 뛰어들게 된다.
3. 특징[편집]
단쿠가가 제작된 1985년은 슈퍼로봇 성향의 작품들이 바탕이 된 로봇 완구류의 수입이 타카라시절 타카라토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제외하면 리얼로봇 애니메이션 쪽 로봇 프라모델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로봇 완구를 만들던 여러 회사가 도산하고, 회사들이 도산하면서 스폰서를 잃은 로봇 애니메이션들도 같이 힘을 잃고 있는 시기였다. 거기다 로봇 프라모델을 앞세워 승자로 군림한 반다이조차도 건담 붐이 한참 일었던 때와 비교하면 정체되는 매출 속에 위기감을 느끼는 상황이었다.
그런 상태에서 슬슬 퇴보기가 보이던 프라모델 쪽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한 완구 쪽의 시장을 노린 반다이(더 정확히는 포피에서 반다이로 합병된 반다이 쪽 완구 사업부겠지만)와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시도를 해온 아시 프로덕션의 성향이 만나며 초수기신 단쿠가가 나오게 된다.
무작정 처음부터 합체로봇이 나와버린다든지 하며 아군 로봇이 대강 합체 부품만 되고 마는 전개가 1화부터 나오는걸 경계한 듯, 아군의 등장도 체계적으로 순번의 단계를 두어 단쿠가의 합체는 16화에 첫등장한다.
너무 강력한 주역 메카의 묘사도 특징이다. 단지 전투기와 탱크를 개조한 것만으로 그 전까지 손도 못대던 무게 제국의 기체들에 대해서 거의 무적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수전기대. 그들이 위기에 처하는 경우는 대부분 야성을 정신력으로 쓰는 시스템 때문에 정신력이 떨어져서 지쳐서이지, 적들에게 두들겨맞고 기체가 박살나며 파일럿들이 부상을 입어서인 경우는 거의 없다.
심지어는 단쿠가로 합체하고 나서는 적 보스급 기체를 펀치 한방에 박살을 내기도 한다. 후반에 샤피로가 직접 전선에 나타났지만 연출은 졸개 취급. 최종보스급인 무게 졸바도스도 등장후 얼마 안가서 일격에 죽는지라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 것이다(…).
주요 인물들이 벌이는 애증극도 단쿠가의 특징 중 하나이며, 이런 애증극을 만들어내는 데는 순정만화 원작도 능숙하게 다루어낸 적이 있는데다 이미 육신합체 갓마즈에서 로봇물 속 인간 드라마를 잘 표현해 낸 각본가 후지카와 케이스케가 큰 역할을 했다. 되려 주역기체인 수전기들보다는 주인공인 시노부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인간 드라마에 촛점을 두었다는 인상을 받는다.[3] 등장인물들은 모두 저마다 과거 사랑했던 이들과의 아픈 기억이 존재하고, 졸바도스 제국의 침공으로 피폐해진 세계에서 이별과 재회를 거듭하며 화해로 이어지는 과정이 실로 세밀한 터치로 연출되고 있다. 특히 사라와 샤피로의 사랑과 배신의 상처, 그런 과거를 다잡으려는 시노부의 열애는 수준높은 드라마성을 자랑하고 있다.[4]
그리고 다양한 인물 생김새를 그려내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한 사람이 하지 않고 스튜디오 라이브 소속의 여러 애니메이터가 나누어 맡았고, 이 역시 단쿠가의 새로운 요소 중 하나이다. 여러 디자인 중에서도 타다노 카즈코가 디자인한 캐릭터의 반응이 좋아 OVA에서는 타다노 카즈코가 신 캐릭터들을 디자인했다.
하지만 슈퍼로봇물로서 단쿠가가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게 도입한 요소들은 결과적으로 관련 상품과 단쿠가 팬층의 괴리를 만들어버렸다. 작품의 전체적인 성향은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에게 어필하기 좋은 반면 가장 중요한 관련 상품인 완구는 저연령층이 구매하는 물품이었고, 완구 구매층이 보기에는 단쿠가의 요소들은 이해하기 어렵거나 재미가 없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기했듯 본편에서 단쿠가로의 합체가 16화나 되어서야 처음 이루어지는 바람에 완구 판매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불러오고야 말았다.
또한 전체적으로 작화 매수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5] 제작비의 부족 때문인지 하청업체의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80년대 중반에 제작되었음에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70년대 작품보다도 떨어진다. 전투씬도 박력이 떨어지고 템포가 떨어지는 조악한 뱅크씬이 많다. 그런데 박력이 떨어지는 전투씬조차 비중이 높지 않다. 녹음 퀄리티도 떨어지는데 캐릭터 입과 더빙이 안 맞는 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캐릭터 입이 움직이는데 더빙이 안된 장면조차도 꽤 나온다. 기초적인 제작진행, 연출 퀄리티가 매우 떨어진다는 의미.[6]
결국 시청률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조기종영" 타이틀을 먹고 말았다. 그 종영되는 결말조차 제대로 완료되지 못하고 단쿠가가 무게 제국에 쳐들어가는 장면만 나오며 TV판은 종결되었다.그러나 열성팬들의 활동 덕에 이후의 이야기는 OVA로 나온 여러 시리즈로 이어졌다.
다만 그럼에도 젊은 실력파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들이 종종 뛰어난 작화의 에너지있는 에피소드를 선보이기도 했고 주로 작화 매니아들의 인기를 끈 작품이다. 이런 면에서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따지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신인의 임팩트가 있어서 인기를 끌었던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와 유사한 작품이다.
3.1. 리얼로봇물?[편집]
단쿠가를 언급하면 항상 나오는 말이 '단쿠가는 슈퍼로봇이 망해버린 시절 슈퍼로봇의 부흥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며 때문에 당시 유행하던 리얼로봇물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있다. 즉 단쿠가는 리얼로봇+슈퍼로봇물' 이라는 것이고, 이런 점에 대해 단쿠가가 슈퍼로봇물의 전형적인 전개를 따르며 로봇 자체에서 리얼함 같은 건 찾아볼 수 없다는 반론도 있다.
하지만 이런 반론의 경우 80년대 당시의 리얼로봇물이란 성향이 등장하는 로봇 자체의 리얼함을 중시한 성향이라기 보다는, 작품에 가미된 밀리터리적인 성향이나 작품을 아우르는 인간 관계의 사실감을 중시한 성향이란 점을 지나치고 있다는 문제가 있다. 단쿠가에서 리얼로봇물적인 요소가 들어간 부분은 주인공들이 군 조직에 속해있으며 전장에서 싸우고 있는 건 주인공들의 로봇만이 아니라 군인부터 레지스탕스까지 다양하며 이들이 각자의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나, 시노부와 사라와 샤피로를 잇는 애증극 같은 요소들이지 단쿠가란 로봇이나 작품 전체의 플롯이 아니다.
단쿠가에 리얼로봇물적인 요소가 많다는 말에 단쿠가는 슈퍼로봇물적인 요소가 더 많다는 반론을 하는 건 타당할 수 있다. 하지만 단쿠가가 아시 프로덕션의 이전작들이나 다른 리얼로봇물에서 영향받은 요소를 간과한 채 그냥 리얼로봇적인 요소가 별로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80년대의 이른바 리얼 로봇물 성향을 사실적인 로봇이 등장하는 성향으로 오해하는 말이 될 뿐이다.
그런데 사실 리얼로봇물 문서에도 있지만, 제작진이 이건 리얼로봇물 하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서 이건 리얼로봇물, 이건 슈퍼로봇물 하면서 칼로 무자르듯이 가르기가 어렵다. 어지간한 로봇물은 전부 리얼계열로 취급하는 요소와 슈퍼계열로 취급하는 요소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4. 후속 시리즈[편집]
조기종결로 TV판이 끝났지만 열성팬들의 호응은 있었고,[7] 그 덕에 TV판의 결말은 첫 OVA인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레퀴엠'에서 제대로 낼 수 있었다. 2번째 OVA인 '갓 블레스 단쿠가'에서는 이후 후일담격인 이야기를 다룬다. 3번째 OVA인 '백열의 종장'의 경우 기존의 무게제국과는 다른 새로운 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이 OVA 중에서도 갓 블래스 단쿠가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던 TV판과 달리 오오바리 마사미, 하바라 노부요시, 야마시타 마사히토, 오오누키 켄이치, 마츠오 신, 이토 코지 등 뛰어난 실력의 애니메이터를 많이 불러와 작화 면에서 공들여 만든 작품으로 후대의 단쿠가의 명성은 사실상 이 작품이 만든 것이나 다름없다. OVA중 갓 블래스 단쿠가만 35mm 필름으로 촬영해서 화질도 뛰어나다.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레퀴엠에는 오오바리 마사미가 많이 참가했고 백열의 종장 2, 3화는 애니메 알의 요시다 토오루나 오키우라 히로유키 같은 애니메이터들이 참가했다.
당시만 해도 TV 애니메이션은 재방송이 아니면 쉽게 볼 방법이 없었고 VHS 비디오를 통해 재편집 극장판이나 OVA, 극장판 같이 짧은 작품이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도 OVA를 통해 인기가 지속적으로 구전된 사례이다.
90년대에 로봇애니 부활기획으로 초수기신 단쿠가를 타깃으로 잡고 그 일환으로 하세가와 유이치가 초수기신 단쿠가 BURN을 연재하나 담당 프로듀서가 퇴사하면서 기획이 흐지부지 되어 애니화는 불발, 만화만 연재되고 별 호응은 얻지 못했다.
그후 2007년에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라고 후속작 비슷한 게 나왔지만 흔히 말하는 제목과 일부 요소만 빌려쓴 초대형 떡밥일 뿐 스토리나 연결점은 거의 없고(스토리가 초수기신 단쿠가로부터 200년 뒤. 이걸로 끝), 제목을 신경 안 쓰고 보려고 해도 단독으로도 질이 대략 좋지 아니한 작품이므로 무시해도 좋다. 중간에 실루엣도 나오지만 그것도 단순한 떡밥. F.S도 성우만 야오 카즈키지 작중 나온 이름은 포그 스위퍼였다.
이 작품의 정식 후속작은 아니지만 이 스태프들은 훗날 파사대성 단가이오,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 닌자전사 토비카게를 만든다. 비슷한 걸 보고 싶으면 추천.
5. 디자인[편집]
단쿠가를 비롯한 주역 메카 디자인은 히라이 히사시가 맡아 디테일 많은 볼만한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세부 디테일과 잔선이 많은 메카 디자인은 티비판의 제작 환경 속에서 제대로 그려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고, 특히 전부 합체한 모습인 단쿠가는 더더욱 그려내기 난감한 메카였다.
주역기체 단쿠가를 제외한 대부분의 악역 메카들의 디자인은 오오바리 마사미가 맡았으며, 아란 이골의 탑승기인 블랙 윙도 오오바리 마사미의 작품.
OVA에서는 단쿠가의 디자인이 바뀌는데 이걸 오오바리 마사미가 했다고 잘못 알려져 있으나 단쿠가의 리파인은 사노 히로토시가 맡았다. 히라이 히사시가 그린 원래의 단쿠가와는 좀 위화감이 있게 생겼다.
그러니까 오오바리 마사미의 작품이라고 흔히 알려져있으나 사실 오오바리랑 큰 관계가 없는 작품이다. 이 당시 오오바리는 신인이었고 메카닉 디자인을 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악역과 조연 메카를 디자인한 것이지 단쿠가와는 별 관계가 없었다.
오오바리보단 오히려 이토 코지, 하바라 노부요시가 이 작품에 공헌한 게 더 컸는데 오바리가 공을 가로챘다고 보기도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토 코지가 평소 습관처럼 스태프롤에 자기 이름 크레디트를 안 해서 사람들이 다 오바리로 한 걸로 착각했고, 슈퍼로봇대전에서도 오바리가 단쿠가를 그렸기 때문이다. 오오바리 자신도 이 사실에 대해서 함구하면서 마치 자신이 한 것인 것처럼 포장하기도 했다. 사실 오오바리 특유의 생물 같은 로봇 디자인은 오오바리가 창조한 게 아니라 이토코지, 하바라 노부요시, 마츠오 신 이 3 사람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야마사키 오사무 감독 말로는 초수기신 단쿠가 초기의 오오바리는 그림을 정말 못 그렸다고 한다. 그런데 사노 히로토시 밑에서 일하더니 1개월 만에 사노 히로토시 화풍의 작화를 그대로 복사해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 따라서 TV판은 작화로도 그렇게까지 크게 관여한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노 히로토시의 화풍을 흡수한 뒤 OVA판에서는 작화로 큰 활약을 했다.
다만 오오바리 마사미가 이 작품에 애정이 있는 건 사실이며[8]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알려진 뒤 나온 단쿠가의 완구는 오오바리 마사미가 리디자인하고 감수를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단쿠가 문서의 디자인에 대해서 문단을 참조하도록 하자.
6. 카루타 (국내 출시된 단쿠가 비디오 제목)[편집]
단쿠가는 국내에 동양비디오에 의해 수입될 당시 카루타란 이름으로 나왔으며, 완구나 미니 대백과도 마찬가지로 카루타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그런데 한국어 비디오 테이프가 나오기 전의 미니 대백과를 보면 탱크카라는 뭔가 묘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했다. 완결까지 나오지 않았지만, 시중에 많이 풀렸기 때문에 시세는 편당 3천원 ~ 1만원 수준. 이젠 거의 보기 힘든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운좋게 발견하거나, 대여점이 망해서 테이프를 폐업 떨이로 판다면, 편당 천원 혹은 500원, 혹은 공짜로 얻을 수도 있다. 12편이나 되기 때문에 전편 모으기는 힘들다. 그래도 일부 유니크 비디오 테이프들에 비하면 구하기 쉬운 편이다.
동양비디오[9]에서 출시했기 때문에 재탕화면 많기로 유명하다. 보는 사람이 짜증날 정도로 같은 화면이 계속 나오고 또 나온다.
수입되면서 이름이 많이 바뀌었다.
카루타 대백과 이전에 나온 같은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로봇 대백과에서 탱크카로 나오면서 시노부는 <임전철>로 나왔으며 무게 졸바도스 제국이라고 나온 적도 있다.
오프닝&엔딩
한국내에 나온 카루타는 12개 테이프에 각 테이프당 2개의 에피소드가 실렸으며, 끝까지 나오지는 못하고 24화까지만 나왔다. 마지막 테이프의 제목은 '빛나라 카루타' 였다. 24화까지만 나오는 바람에 비디오만 봤을 경우, 단공검은커녕[11] 철권으로 주먹질하다가 다이건 쏘는거만 보게 될 것이다.
2000년대즈음에 4단변신합체로보트 카루타라는 이름으로 재판으로 팔았는데 하이파이로 녹음한 것이 특징. 그러나 애초에 테이프가 모노로 녹음된 상태라 아무 소용 없다.
국내 비디오 더빙은 싱크도 맞지 않기도 하고, 곳곳에 오역이 있다. 이를테면 1화에서 데스가이아가 달 주둔 지구방위군이 온 걸 듣고 말하는 부분에서 지구방위군 측이 하던 말인 "멈춰라! 더 이상 달을 넘어오면 공격하겠다!" 라는 대사를 비디오 더빙판에서 침략자 측인 데스가이아가 지구방위군에게 난데없이 말한다. 데스가이아가 하던 말은 "신경쓰지마라! 공격하라."였다..
7. 등장 인물[편집]
7.1. 지구연합군[편집]
7.1.1. 수전기대/흑기사대[편집]
수전기대의 장관. 엄격하고 고지식한 성격으로 여차하면 수전기대를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하는 짓도 한다. 사실 수전기대 전원을 자신의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으며, 로라를 손녀처럼 돌봐주기도 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란 이골의 아버지이며, 아란은 아버지의 방식을 못마땅하게 여겨 단독으로 행동하고 있었다. 수전기지가 무게군의 총공세를 받았을 때, 로라를 지키고 전사한다. 아란과는 죽기 직전에서야 겨우 화해했다.
- 도일 (성우 : 하즈미 쥰)
OVA '백열의 종장' 출연. 하즈키 박사 대신 수전기대의 지휘를 맡은 세번째 장관.
7.1.2. 그 외 관계자[편집]
- 게랄 (성우 : 겐다 텟쇼)
지구연합군 수송부대 대장. 수전기대의 큰 형님같은 이미지로, 실제로 시노부에게 형님(아니키) 소리를 듣는다. 수전기대를 몰지 않고 단독으로 점령지에 들어가 맡을 임무를 이골 사령관이 내렸을때, 무단으로 수전기대를 싣고 수송기로 그 작전지로 가서 위기에 빠진 수전기대원들을 구해주기도 했다. 물론, 명령위반이라 이후 영창에 잠깐 수감되었다. 나중에 단쿠가의 첫 합체 때 무게군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크리스에게 수송대를 맡기고 홀로 수송기로 달려들어 싸우다가 전사한다. 수송기 무기라고 고작해야 기관총 뿐이었고 로봇도 아닌 무게군 전투기들 집중포화로 기관포가 박살나자 문열고 바주카와 기관총을 쏘면서 단쿠가대에 모든 에너지원을 보급하여 이들이 에너지를 보급받게 하고 불바다가 되어 추락하던 수송기를 이끌고 적군 본진에 들이박아 폭발과 같이 사라졌다. 죽기 전에 말을 타고 어렵사리 무게군 포위망을 뚫고 에너지 보급을 부탁하던 시바에게 무모한 짓을 했다고 탓하더니 시바가 말타고 전투 중인 일행에게 돌아갈때 정작 자신은 더 무모하게 수송기 하나 타고 적 대군에게 돌격하는 게랄을 보고 시바는 "게랄 함장! 당신이야말로 무모한 짓 아니야?" 라고 외쳤고 그가 수송기와 같이 불꽂으로 사라지자 시바는 절규했다.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카루타 대백과에서는 케럴이라고 나왔다. 불꽃과 같이 죽기 전에 하던 대사는 "사나이가 죽는 모습을 보여주지..."
게랄의 부하. 큰 비중은 없지만 갓 블레스 단쿠가 시점에서는 수송부대 대장이 되어있다.
- 테드 카이겔 (성우 : 미야우치 코헤이)
우주군 사관학교의 사감. 약칭은 '돈'. 마사토가 존경하는 인물이다. 어린 아들이나 아내를 여의고 우주사관학교 학생들을 자식같이 맡았다. 데스가이야의 습격 중 졸업식을 하지 못한 채 전투에 임한 수전기대원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한다. 이후 그들을 지키기 위해 기지를 폭파시키며 사망. 죽기 전에 아들과 웃으며 찍은 사진을 보고 "아들아, 곧 나도 가마. 형들과 누나(수전기대원)을 위해 마지막으로 이 정든 학교 건물에게 부탁해야겠다"며 미소와 같이....
- 시키시마 레이미 (성우 : 사카키바라 요시코)
흑기사대의 후신인 밴디츠의 리더이자, 아란의 옛 연인. 연합군의 이상한 움직임이나, 무게 졸바도스 부활 등을 감지하고 하즈키 장관과 몰래 연계하여 활동했다.
- 슬라이 댐퍼 (성우 : 사사키 노조무)
갓 블레스 단쿠가에 등장, 수전기대 훈련생 1. 금발에 파란 헤어 포인트가 있는 소년. 이글 파이터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했다.
- 린다 아소 (성우 : 타카모리 요시노)
갓 블레스 단쿠가 등장, 수전기대 훈련생 2. 여성 파일럿. 랜드 쿠거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했다.
- 케이 벡 링 (성우 : 코바야시 미치타카)
갓 블레스 단쿠가 등장, 수전기대 훈련생 3. 4명의 훈련생중 장신의 소년. 빅모스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했다.
- 하야세 유우 (성우 : 키쿠치 마사미)
갓 블레스 단쿠가 등장, 수전기대 훈련생 4. 미형의 소년. 랜드 라이거의 시뮬레이터에 탑승했다.
7.2. 외계세력[편집]
7.2.1. 무게 졸바도스 제국[편집]
무게 제국군의 참모로 3장군 보다는 아래지만, 그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는 여성. 원래는 샤피로를 감시하기 위해 무게가 붙여뒀지만, 오히려 샤피로에게 반하고 만다. 그러나 최종결전무렵 샤피로가 끝까지 자신을 여성으로 바라보지 않고 야망에만 골몰하던 것에 실망하여, 샤피로를 배신하고 그의 가슴에 단검까지 내던져 맞추고 전선을 이탈한다.허나 그녀는 길드롬까지 버리며 무게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역시 나를 만족시키는 분은 졸바도스 님 밖에 없어라고 흐뭇해하는 도중 이공간을 넘어온 단쿠가에게 부딪쳐 셔틀이 폭발해 사망. 유언은 "어째서? 단쿠가가 이공간에...!?" 롯사라는 성은 에이다 롯사에게 이어진다.
- 미치나가 사유리 (성우 : 쇼 마유미)
OVA 갓 블래스 단쿠가에 등장. 유우키 사라의 친구로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기계에 능통한 면을 보인다. 무게 졸바도스의 망령에 납치되어 종국엔 졸바도스의 본체를 부활시킨다.
7.2.2. 딜라도 행성[편집]
수많은 별들을 식물화하여 자신들의 수족으로 부린 외계생명체.
- 아벨: (성우 : 야마데라 코이치)
디오레 직속의 부하로 프라이드와 선민사상이 높아 순수한 딜라도가 아니라 인간이었던 샤피로를 꺼렸다. 3화에서 단쿠가와 교전하나 무참하게 사망. IMPACT에서는 캐릭터 사전이 아이우에오 순서인 덕에 수 많은 캐릭터를 제치고 맨 첫번째를 차지하고, 2부에서 심심하면 교전하는지라 원작보다 비중이 더 늘었다. 덤으로 자신들이 얕본 지구인에게 패배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사할때 롬 스톨이 "사람들은 그것을 필멸이라 한다...!" 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음성지원이 안 되어있다.
- 케임: (성우 : 호리카와 료)
아벨과 동기인 디오레의 직속부하. 호전적인 아벨과는 달리 온화한 성격으로 샤피로에 대해 동성애적 감정을 갖고있었으나 이 친구가 미트스핀에는 관심이 없는지라 흐지부지되기는 커녕 사라의 이름을 들먹인 덕에 분노를 사게 된다. 최종화에서 딜라도 본성으로 쳐들어온 단쿠가와 만신창이 상태가 되도록 싸우다가 전사. 죽을때까지 랜드라이거의 콕핏에 샤피로가 탑승해있는줄도 몰랐다. 덤으로 샤피로에 대한 동성애적 감정이 들어간 대사는 IMPACT에서도 DVE로 구현됐다.
- 디오레: (성우 : 야마다 에이코)
지구제압을 목표로 하는 식물혹성 딜라도의 여왕. 부하들에게 자신의 힘을 부여해 각성시키고, 예전에 전사한 샤피로를 발견해 부활시켰지만 독자적으로 행동해 배신때릴것을 간파하여 촉수로 꿰뚫어 치명상을 입힌뒤 버렸다. 최종적으론 모든 부하를 잃고 단쿠가의 단공광아검에 절명. 슈퍼로봇대전 IMPACT에서도 직접 대결하진 않고 딜라도 행성 째로 작살나버린다.
7.3. 기타[편집]
TVA
후지와라 시노부가 전장에서 만난 한 소녀. 졸바도스 제국군 공격으로 부모를 다 잃고 홀로 남아서 이후 수전기대 기지에 합류한다. 시키부 마사토가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있다. 항상 베키라는 강아지를 데리고 다닌다. 한때 '신의 동굴' 이란 곳에서 샤피로 키츠를 만나 하모니 러브란 노래를 배웠고 줄곧 부른다. 이 노래를 아는 사라는 샤피로의 행방을 추궁하지만 로라는 '모르는 오빠'라고 답변한다. 로라는 샤피로의 정체, 사라와 샤피로의 관계를 알지 못하기에 무의식적으로 하모니 러브를 흥얼거리다 사라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수전기 기지가 침략당했을 때 이골 장관이 그녀를 끝까지 지켜내었다.
이후 수전기대가 무게 졸바도스와의 최종결전을 앞두고 있을 때 마사토의 랜드 라이거의 콕핏에 묵주를 걸어주고 온다.
OVA 갓 블래스 단쿠가에서는 세월이 지나서인지 부쩍 성숙해져서 마사토랑 본격적으로 사귀는 모습이 나오고 OVA 백열의 종장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초반부 마사토의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그녀와 찍은 사진이 보이는 걸로 보아 여전히 사귀는 모양. 근데 정작 마사토는 외계인 여자인 마르테랑 놀아나다가 냉동되어 버린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슈퍼로봇대전 X-Ω에만 나왔다.
이후 수전기대가 무게 졸바도스와의 최종결전을 앞두고 있을 때 마사토의 랜드 라이거의 콕핏에 묵주를 걸어주고 온다.
OVA 갓 블래스 단쿠가에서는 세월이 지나서인지 부쩍 성숙해져서 마사토랑 본격적으로 사귀는 모습이 나오고 OVA 백열의 종장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초반부 마사토의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그녀와 찍은 사진이 보이는 걸로 보아 여전히 사귀는 모양. 근데 정작 마사토는 외계인 여자인 마르테랑 놀아나다가 냉동되어 버린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유일하게 슈퍼로봇대전 X-Ω에만 나왔다.
- 다니엘라 (성우 : 아키야마 루나)
멕시코에서 게릴라에 당한 시바 료를 은닉해준 소녀. 부상당한 료를 간호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OVA 갓 블레스 단쿠가의 마지막에는 료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후 백열의 종장에서도 료와 행복한 모습으로 잠시 등장.
- 유우키 타케루 / 유우키 아리사(성우 : 후지시로 유우지 / 유우키 타케루)
유우키 사라의 부모. 부친인 타케루는 술고래지만 무게 제국의 병사를 완력으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이다.
타케루는 간돌이 우주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 칩을 가진 수전기대원이 곤경에 처하자 그를 돕는다. 이후 무게와의 최종 결전에 돌입하는 사라를 아리사와 함께 배웅한다.
타케루는 간돌이 우주에 진입하기 위해 필요한 전자 칩을 가진 수전기대원이 곤경에 처하자 그를 돕는다. 이후 무게와의 최종 결전에 돌입하는 사라를 아리사와 함께 배웅한다.
OVA
- 시키부 마사오 (성우 : 토쿠마루 칸)
TVA, OVA 갓 블레스 단쿠가에 등장. 마사토의 부친으로 시키부 중공의 오너이다. 마사오에 대한 반발심에 군에 입대하려는 마사토와 충돌이 있었으나 이후 그의 심정을 이해한다. 갓 블레스 단쿠가에서 구자드의 침공을 간파하며 사망.
- 마르테 (성우 : 하라 에리코)
OVA 백열의 종장에 등장. 마사토가 만난 소녀. 정체는 딜라도에서 도망쳐 온 외계인이다. 마사토와는 호감 관계를 쌓던 도중 FBI 요원에게 표적이 되었고, 딜라도 특성의 촉수가 발현되어 마사토와 함께 생명 정지 상태가 되어 버린다.
8. 등장 메카[편집]
8.1. 수전기대[편집]
8.2. 무게 졸바도스 제국[편집]
9. 주제가[편집]
버닝 러브 수전기대(=본작 성우들) ver. [16]
2기 OP. 「진정한 키스를 답례로(ほんとのキスをお返しに)」 노래 : 후지와라 리에
애니가 다 끝나가기 직전인 34화에나 나왔다. 작화로 유명한 오프닝.
2기 ED. 「SHADOWY DREAM」 노래 : 토고 마사카즈
OVA 1. 잃어버린 자들에 대한 진혼가 삽입곡. 「Dear Dancer」노래 : 후지와라 리에
OVA 2. 갓 블레스 단쿠가 OP. 「사랑은 기적(愛は奇跡)」 노래 : 카나
OVA 2. 갓 블레스 단쿠가 ED. 「솔직해지고 싶어(素直になりたい)」 노래 : 카나
OVA 2. 갓 블레스 단쿠가 삽입곡. 「잔혹한 동화(残酷な童話)」 노래 : 수전기대
OVA 2. 갓 블레스 단쿠가 삽입곡. 「전사의 고백(戦士の告白)」 노래 : 수전기대
OVA 3. 백열의 종장 ED. 「망설임에 마침표(ためらいにピリオド)」 노래 : 야마모토 유리코 [17]
1기 오프닝인 '사랑이여 Faraway'는 '후지와라 리에'라는 아이돌 가수의 데뷔곡이다. 후지와라 리에는 단쿠가내의 로라 설리번[18] 역할도 맡았다. 작품내에서 로라등이 흥얼거리는 노래인 삽입곡 하모니 러브 역시 그녀의 싱글곡이다. OVA 2편인 갓블레스 단쿠가 부터는 음악을 맡은 레코드 회사가 변경되는 바람에 성우가 카사하라 히로코로 교체된다.[19]
1기 오프닝은 사랑이여 Faraway이지만, 좀 더 정통 로봇 오프닝에 가까웠던 것은 오히려 엔딩송이었던 버닝 러브 였기 때문에, 단쿠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곡은 아무래도 후자이다. 단적으로 슈퍼로봇대전에서 단쿠가의 BGM은 버닝러브와 사랑이여 Faraway가 거의 반반. 2기는 그런 점도 있어서인지 엔딩곡을 보다 전형적인 형태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모두 1기 곡만한 인지도가 없다. 차라리 '사랑은 기적'쪽이 더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GC,XO,OE에서는 2기 오프닝을 BGM으로 사용했는데 재창조 수준의 어레인지가 되어 있어 슈로대를 통해 이 BGM을 접한 뒤 원곡을 들어보면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GC버전 '진정한 키스를 답례로'
XO버전 '진정한 키스를 답례로'
같은 곡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혈함과 긴장감이 더해졌다.
10. 회차 목록[편집]
11. 미디어 믹스[편집]
11.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 첫 참전하였으며 첫 참전 당시부터 TV판 디자인에 OVA판 무기 구성을 들고 참전했다. 4차에선 워낙 약했지만 이후 작품에서 강력한 성능과 멋들어진 어레인지로 슈퍼로봇대전 팬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오히려 2000년대 초반에는 단쿠가의 인기가 전성기를 초월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나무위키의 단쿠가 항목이 유독 자세하다.
그런데 2010년대 이후로는 인기가 떨어졌다. 원작을 보기 힘든 상태에서 OVA판의 디자인에 매료된 사람들이 많았으나, 이후 VOD 서비스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직접 보고나니 실제로는 주먹질이나 하는 로봇인데다가, 정신론과 사랑을 강조하는 내용이 현대에 맞지 않다보니 평가가 떨어진 것이다.[23] 과거의 애니메이션 팬덤은 이런 게 취향에 맞아서 팬이 된 사람들이었지만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로 유입된 신규팬들은 환상과 기대가 크다보니 실망도 컸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단쿠가는 많은 참전 횟수에 비해 스토리 재현이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토리 재현은 커녕 원작 적들이 단 1명도 나오지 않은 작품도 많다. 당장 첫 참전이었던 제4차 슈퍼로봇대전도 단쿠가와 파일럿인 수전기대만 나온다. 첫 참전부터 기체참전 수준인 건 매우 드문데, 그 중 하나가 단쿠가다. 참고로 무적강인 다이탄3도 많은 참전 횟수에 비해 스토리 재현이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는 단쿠가의 전투연출과 스토리를 갓블래스 단쿠가를 바탕으로 원작에 가깝게 재현했지만 정작 사람들에게는 3차알파보다 연출이 구리다, 원작 2기 오프닝을 그대로 옮긴 컷인은 오그라진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로봇 디자인은 좋아하더라도, 원작은 안 보는게 낫다는 평도 나오는 상황이다.
자세한 성능은 단쿠가 항목 참조.
11.1.1. 역대 시리즈에서의 작중 행적[편집]
마징가 Z, 겟타로보 다음으로 무적강인 다이탄3와 함께 참전횟수에 비해 시나리오 재현이 적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첫 참전부터 사실상 기체참전으로 등장한 건 물론, 성능도 밑바닥 수준이라 시작부터 안 좋은 의미로 레전드 찍었다.[24]
파일럿 4명의 수전기대는 군인이라서 건담 계열의 지구연방군과 많이 엮인다. 특히 우주세기 건담 쪽으로 많이 엮이는데, 주인공들 상당수가 군인이거나 군(軍)과 관련된 사람이기 때문.
최근작일수록 원작의 단쿠가 대신 사실상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날 기체인 파이널 단쿠가가 단쿠가의 상위 기체로 나오거나, 아얘 단쿠가 대신 파이널 단쿠가만 나온다. 슈퍼로봇대전 30 에선 노멀 단쿠가 대신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날 기체 얼티밋 단쿠가만 등장한다.
간략하게 스토리 재현 상황을 보면,
- TV판, OVA 『잃어버린 자들의 진혼가』 - 64, 3차 알파, GC(XO)
- OVA 『갓 블레스 단쿠가』 - 컴팩트 1, 컴팩트 2(임팩트), 2차Z 재세편
- OVA 『백열의 종장』 - 컴팩트 2(임팩트)
- 제4차 슈퍼로봇대전
- 단쿠가가 첫 참전한 슈퍼로봇대전. 그런데 원작의 적은 물론 적 메카도 하나도 나오지 않아, 사실상 기체참전 수준. 단쿠가와 수전기대, 하즈키 코타로 박사만 등장한다. 단쿠가의 시나리오 재현도 거의 없는 수준이며, 원작의 합체 시나리오만 변형되어 재현되었다.
- 보통 BGM 으로 원작 오프닝들이 채택되는데, 단쿠가는 특이하게도 TV판 1기 ED 『Burning Love』가 채택되었다.
- 여담으로 게임 오프닝에 특이하게도 단쿠가가 아닌 이글 파이터가 등장한다. 거의 대부분 참전작들이 원작의 적과 싸우는데, 단쿠가는 원작의 적들이 등장하지 않는 관계로 시노부가 이글 파이터를 타고 로자미아의 사이코 건담 Mk-II와 대결한다. 합체로봇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닝에 분리 메카가 나오는 특이한 사례.
- 그래픽에서는 단쿠가에게 부스터가 그려져 있는데, 날 수 없으며 유닛 성능도 밑바닥 수준이라 비참한 수준. 한일 양쪽으로 약캐로 많이 인정할 정도로 구렸다. 단공광아검이 없기 때문에 최종 무기는 단공포라서, 사격 유닛으로 키워야 한다.
- 여기에 게임 도중 컴배틀러 V 와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 선택지까지 있어서 많은 유저들이 단쿠가를 버렸다. 그야말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단쿠가 최악의 흑역사.
- 제4차 슈퍼로봇대전 S
- 단쿠가의 밑바닥급 성능이 개선되었는데, 유닛 스펙은 물론 공격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25] 그리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다.
- 컴배틀러 V 와 둘 중 하나 선택하는 선택지도 없어져서 끝까지 쓸 수 있게 변경되었다.
- 시노부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신기 혼을 갖고 있다. 야생화가 없던 시절이지만, 이 당시엔 혼이 공격력 3배라서 막강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대신 가속이 삭제되어 이동력 보완이 시급하다.
- 신 슈퍼로봇대전
- 단공광아검 첫 등장. 이번에도 원작의 적들은 나오지 않지만, 무게 제왕, 데스가이아, 길드롬, 헬무트, 루나의 얼굴 그래픽 등의 데이터가 DISC 내에 존재하고, 스페셜 디스크의 가라오케 모드에서는 무게 메카도 나온다 . BGM은 TV판 1기 OP 『사랑이여 Faraway』가 첫 채용.
- 단쿠가는 TV판 디자인인데, 부스터는 OVA 『갓 블레스 단쿠가』 버전 디자인이다.
- 특수능력 야생화도 첫 등장. 이 때는 기력 135 이상에 발동되었지만, 공격력 보정이 1.5배나 되는 사기 스킬이었다.
- 단쿠가의 성능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우주 루트의 주력 유닛이다.
- 슈퍼로봇대전 F 시리즈
- 샤피로 키츠가 적으로서 첫 등장. 단쿠가의 적들 중 최초로 등장했지만, 샤피로만 달랑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기체참전에 가깝다. 이외에 아란 이골과 블랙 윙도 첫 등장하지만 성능은 나오는데 의의를 두는 수준. 로스 이골 장관도 첫 등장하는데, 명령에 충실한 군인으로 묘사된다.
- 33화 『화평 성립』에서 적 본진 바로 아랫쪽에 빅 모스가 강제출격하는 문제가 있다. 혼자만 나오는 건 아니고, 샤이닝 건담과 사이바스터가 같이 출격하긴 하지만 위험한 건 마찬가지. 출현 위치로 적들이 오지 않도록 미리 유인해두면 되므로 만약 제대로 유인시키지 못하면 그대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스터, 메가 부스터로 이동력을 높여서 왼쪽으로 적극적으로 도망치거나, 쵸밤아머 하이브리드 아머 등을 달아서 밑으로 도망쳤으나 유인이 잘못될 경우 버티기라도 할 수 있게 대비하는것이 좋다.
- 아군 본대가 도착하면 단쿠가로 합체 가능하지만, 이럴러면 이글 파이터, 랜드 쿠가, 랜드 라이거까지 출격시켜야 해서, 출격수를 3개나 잡아먹는다.
- F 에선 루트에 따라 샤피로가 최종 보스가 된다.
- 슈퍼계 유닛들 대다수가 F 완결편 가면 잉여유닛 신세인지라 우주 A 인 단쿠가는 소중한 전력이 된다.
-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 단쿠가의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재현되었다. 그런데 TV판이 아니라 OVA 『갓 블레스 단쿠가』가 재현되어서 단쿠가도 기존의 TV판 디자인이 아니라 OVA 『갓 블레스 단쿠가』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시나리오가 재현된 덕분에 무게 졸바도스 제왕도 첫 등장.
- 단쿠가의 성능은 평범 그 자체. 정신기가 4인이라서, 사기급 스펙을 자랑하는 진 겟타를 제외한 나머지 잉여 슈퍼로봇들 중에선 그나마 쓸만한 편이다.
- 슈퍼로봇대전 64
- 단쿠가의 TV판 시나리오가 처음으로 제대로 재현되었으며, TV판 시나리오 종착점인 OVA 『잃어버린 자들의 진혼가』도 재현했다. 이에 따라 무게 제국도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무게 제왕, 데스가이아, 길드롬, 헬무트, 루나는 물론 샤피로도 나오기 때문에 단쿠가 팬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1.
- 여담으로 시바 료가 놀리기 위해 거짓 지식을 선보이거나, 마음대로 관용구를 자작하는 등 다른 작품에선 보기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 단쿠가의 전함 간돌도 여기서 첫 등장. 유닛 성능 자체는 전함들 중에서도 탑급이지만, 후반부에 등장하는데다가 하즈키 박사의 능력치도 좋지 않아 애로사항이 꽃핀다. 특히 하즈키 박사는 필중은 물론 집중도 없어서 일본판 공략집에서조차 화력이 세면 뭘 하나. 맞히지를 못하는데. 라고 써놨었다. 간돌을 게임 끝까지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슈로대 중 하나.
- 단쿠가의 성능은 꽤 좋은 편이다. 강제출격도 있어서 키우는 게 좋다.
- 슈퍼로봇대전 컴팩트 2
- 단쿠가가 1화부터 나오지만, 곧바로 이탈하고 중반에 합류하는 작품.
- TV판은 종료 이후 시점이지만, 무게 제국의 메카들은 적으로 나온다.
- OVA 『갓 블레스 단쿠가』 가 재현되었기에 무게 제왕은 등장하며, OVA 『백열의 종장』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재현되어서 딜라도 행성이 슈퍼로봇대전 역사상 처음으로 등장했다.[26]
- 간돌도 등장하지만, 사실상 1부에서만 사용 가능한 수준. 1부에선 시나리오상 간돌 부대 전함으로 맹활약하지만, 정작 성능은 애매하다. 3부에서 자폭하기 때문에 투자를 많이 하면 난감.
- 단쿠가의 성능은 평범한 편. 1부는 기체의 조정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성능이 별볼일 없지만, 3부에서 기체 조정이 끝나 성능이 향상된다. 이 향상된 성능이 컴팩트 1 과 비슷한 수준이라 결과적으로 그냥 보통 수준. 믿을 건 4인의 정신기 뿐이다.
- 슈퍼로봇대전 α
- 컴팩트 1 이후로 슈로대에서 단쿠가 시나리오가 꾸준히 재현되고 있었는데, 1차 알파에선 기체참전 수준으로 다시 돌아갔다. 그래도 샤피로는 등장하는데, 무게 제국이 등장하지 않는 관계로 에어로게이터에 투항한다.
- 단쿠가 원작 1화에서 시노부의 소속 기지가 호주에 있었다는 걸 반영해서인지, 알파에선 건담 0083의 호주 토링튼 기지에 소속되어 훈련을 받고 있었다. 덕분에 코우 우라키 등과 이전으로부터 아는 사이라는 설정. 토링튼 기지가 습격받은 후, 론드 벨에 합류한다.
- 단쿠가는 초반에 분리 메카로 등장하여 게임 중반부에 합체한다. 이 작품 이후로는 등장부터 단쿠가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단쿠가 합체 시나리오는 사실상 알파가 마지막. 사실상 기체참전인 주제에 특이하게도 단쿠가 합체 시나리오를 재현했는데, 원작 적인 무게 제국이 나오지 않아 에어로게이터가 대신하기 때문에 뭔가 미묘하다.
- 단쿠가는 야생화 덕분에 무지막지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보스킬을 책임진다. 다만 단공검을 10단 개조해야 단공광아검이 나오기 때문에 돈을 꽤 많이 투자해야 한다. 단공포 포메이션도 꽤 괜찮은 공격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격 유닛으로 키워도 된다.
- 공격력은 탑 티어인데 비해 유닛 스펙은 별볼일 없다. HP 부터 낮은 편이며, 무기의 연비도 나쁘다. 4인 정신기 + 높은 공격력을 가진 공격력 원툴 유닛.
- 드림캐스트 버전은 단공광아검의 공격력이 낮아진 대신, 단공검 10단 개조할 필요 없이 처음부터 등장하며, 2023년 현재 기준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파일럿들이 OVA 『백열의 종장』버전으로 그려졌다.
- 슈퍼로봇대전 α 외전
- 4차 슈로대과 더불어 역대급으로 존재감이 없다. 원작 적도 당연히 안 나오고, 시나리오내 비중도 공기급이라 『초수기신 단쿠가』를 삭제해도 시나리오 진행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정도.
- 단쿠가의 분리 메카인 이글파이터, 랜드 쿠가, 랜드 라이거, 빅 모스가 현재까지 마지막으로 나온 작품이다.
- 단쿠가의 유닛 성능은 알파에 비해 조금 상승했으나, 반대로 공격력이 대거 너프되었다. 공격력 원툴이었던 알파에 비해 공격력을 너프하는 대신 유닛 스펙을 올려줬는데 공격력 너프가 너무 심해 쓰레기 수준이 되었다. 시나리오 무존재감과 더불어 쓰레기 성능까지 갖추어 안 좋은 의미로 레전드 다시 한 번 찍었다. 4차보단 조금 나은 수준의 약캐. 공략 게시판을 보면, 단쿠가 말고 분리 메카 4대로 공격하는 게 더 낫다고 되어있을 정도다.
- 오죽하면 3차 알파 종료 메시지에서 자학 메시지가 나왔다.
- 게임 스토리에서도 비중이 공기급이고, 유닛 성능도 밑바닥급이라 제4차 슈퍼로봇대전의 재림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 슈퍼로봇대전 IMPACT
- 컴팩트 2 리메이크 작이기 때문에 컴팩트 2 와 거의 같다. 단쿠가가 1부에선 약하지만, 3부에서 조정이 끝나 성능이 강화되는 이벤트는 삭제.
- 단쿠가는 무조건 패키지 전면 일러스트에 등장한다는 법칙이 여기서 깨졌다.[27]
- 1부 1화에서 수전기대 기지가 나오는데, 30년이 넘도록 화제가 되는 전설의 맵이다. 여기서 나오는 곡그가 매우 강해서 초보자들에게 1화부터 멘탈붕괴를 안겨준 건 유명하다.
- 이 게임 만든 모리즈미도 2016년. 슈퍼로봇대전 25주년 방송에서 나와 그 유명한 1화의 곡그에게 영혼까지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정신기를 잘 써서 이기라고 말하고는 1화도 못 깨고 퇴장했다.
- 단쿠가가 1화부터 나오는 유일한 작품[28]이지만, 6화만에 우주로 떠나고 게임 중반부에 합류한다.
- BGM 으로 OVA 『갓 블레스 단쿠가』 OP, 『사랑은 기적』이 첫 채용됐다.
- 단쿠가는 무난한 강캐로 등장. 1부에서 우주로 떠나기 전에 유닛 스테이터스와 무기를 반드시 1단 이상 개조해야 2부에서 어그레시브 비스트 무기를 빨리 얻어 보스킬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시리즈
- 등장에 의의를 두는 수준. 적으로는 샤피로만 나온다.
- 단쿠가의 성능은 양호한 편이다. 사격의 메인 무장인 단공포는 강한 대신 발사까지의 틈이 크다. 빠른 적은 맞추기 어려우므로, 서포트 도움은 필수.
- 슈퍼로봇대전 GC
- 파이널 단쿠가가 첫 등장. 파이널 단쿠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상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날 메카다.
- 64에 이어 원작 재현을 제대로 재현한 2번째 작품. TV판 주요 스토리는 물론 OVA 『잃어버린 자들의 진혼가』도 재현했으며, 당연히 무게 제국의 간부들은 물론, 샤피로와 적 주요 메카들도 나온다.
- BGM 으로 TV판 2기 OP 인 『진정한 키스를 답례로』가 첫 채용되었다.
- 단쿠가 성능은 강캐이며, 파이널 단쿠가 성능은 역대 슈로대 단쿠가 중 원탑 사기 유닛이다. 5인 정신기 + 야생화 + 자체 보급 가능 덕분에 혼자 다 해먹는다. 맵병기와 정신기 '철벽'이 없는 게 단점.
- 단쿠가 팬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2.
-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 무게 제국이 알파 시리즈에 첫 등장. 1차 알파에서 죽었다고 여겨졌던 샤피로도 에어로게이터가 아닌, 원작대로 무게 제국 소속으로 재등장하며 무게 제국의 주요 간부들과 메카까지 거의 다 등장한다.
- 단쿠가가 2차 알파에 등장하지 않았던 건, 2차 알파 이전에 지구연방군 미와 장관과 대립하여 아프리카 쪽으로 쫓겨났기 때문이라고 설명.
- GC에 이어 파이널 단쿠가의 등장 이벤트가 나오며, 원작 재현이 충실한데다 오오바리 마사미가 손수 그려준 연출로 중무장했다. 단쿠가 팬들에게 추천하는 작품 3. GC는 TV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었지만, 3차 알파는 OVA 『갓 블레스 단쿠가』 기반의 디자인으로 등장한다.
- 단쿠가는 강캐고, 파이널 단쿠가는 사기급은 아니지만 초강캐로 등장했다. 루트에 따라 초반부터 나오며 야성화에서 뿜어져나오는 막강한 공격력, 5인분 정신기, 딜링용 필살기, 효율좋은 주력무기 철권, 이동 후 사용가능한 ALL 무기(단공광아검), 자리 잡고 사용하는 ALL 무기(단공포 포메이션)를 두루두루 갖춘 학살머신이다. 맵병기 이외에 이 게임에서 유리한 건 혼자 다 가지고 있다.
- 다만, 이데온이라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역대급 사기 기체가 있어서 빛이 조금 바래졌고 L 였던 사이즈가 M으로 너프먹어 후배인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도 M으로 판정되어 슈퍼로봇대전 30가 나오기전까지 단쿠가 계열은 M으로 고정되었다.[29]
- 슈퍼로봇대전 J
- 단쿠가와 파이널 단쿠가가 등장. 이거 외엔 사실상 기체참전 수준이라 적으로는 샤피로만 나온다. 샤피로는 수전기대도 아닌 주제에 야생화를 달고 있다.
- 수전기대는 미스릴 소속이고, 샤피로는 그라도스군 소속으로 등장.
- 기체 디자인은 TV판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단쿠가의 모함, 간돌은 유닛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단공광아검 사용시 간돌포 쏘는 컷인으로 잠시 나온다.
- 파이널 단쿠가는 무난한 성능이다. 5인 정신기 + 야생화 덕분에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지만, 이 게임 역시 3차 알파의 이데온처럼 그레이트 제오라이머가 있어서 묻혔다. 덤으로 단쿠가 이상으로 강력한 테카맨이나 마징카이저도 있고.
- 슈퍼로봇대전 XO
- 아란이 처음으로 컷인에 나오며, 단쿠가와 블랙 윙이 합체하여 파이널 단쿠가가 되는 무비도 삽입되어 있다.
- GC 의 추가 이식판이기 때문에 GC 시절처럼 쓰면 된다. 다만, 난이도가 GC 보다 올라갔기에 GC 시절처럼 단쿠가 무쌍은 어려워졌다.
-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
- 임팩트에 이어 패키지 전면 일러스트에 미등장. 재세편에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Z 시리즈에선 패키지 일러스트에 단 한번도 나오지 않는 셈이 되었다. 대신 단쿠가 노바가 파계편, 재세편 모두 등장. 심지어 시옥편, 천옥편에도 나와서 개근을 찍었다.
- 사실상 기체참전 수준. 원작 적들은 안 나온다.
- 무게 제왕 격파한 뒤이지만 아란이 생존해 있기 때문에, 무게와의 싸움은 원작과 다른 전개였던 듯. 무게에 잡혀 있었던 어스 WILL 의 힘으로 본편 스토리 세계로 차원을 넘어온다 그 후, 파이널 단쿠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쿠가 노바가 개발되게 되었다는 설정. 차원을 넘어온 관계로 군(軍) 소속이 아닌 단쿠가 노바의 드래곤즈 하이브 소속이다.
- 기존 슈로대와 달리 처음부터 파이널 단쿠가로 등장한다. 중후반부에 합류하며 성능은 무난하다. 파계편엔 강한 유닛들이 많기 때문에 애정으로 키우지 않을 경우 합류가 늦는 단쿠가는 빛을 보기 어렵다. 그렇다고 성능이 특출나게 강한 것도 아니고.
-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 단쿠가가 있었던 세계에서 수전기대에 의해 쓰러진 무게 제왕이 소생하여 '제2차 Z' 의 다원세계로 차원을 건너온다. 덕분에 게임 중후반 OVA 『갓 블레스 단쿠가』의 원작 재현이 이루어진다.
- 갓 블레스 단쿠가에서 등장했던 사라의 친구, 미치나가 사유리가 첫 등장한다.
- 전작 파계편에 이어 재세편에서도 처음부터 파이널 단쿠가로 등장하며, 단쿠가 노바와 합체공격 단공쌍아검이 첫 등장.
- 성능은 무난한데, 역시나 합류가 늦어 전작인 파계편과 비슷한 위상.
- 슈퍼로봇대전 Operation Extend
- 본편 종료 후 설정이라 스토리 재현은 없지만, 아란은 물론 로스 이골 장관까지 살아있다.
- 첫 등장부터 파이널 단쿠가로 나온다.
- 제4장 한정이긴 하지만, 단쿠가가 처음으로 패키지 전면 일러스트 센터를 차지했다. 게임 내엔 파이널 단쿠가로 나오는데, 일러스트는 노멀 단쿠가인게 특징.
- 무장 추가 이벤트는 없지만 야생화가 Lv.제로 성장하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화력이 미친듯이 세진다. 야생화 레벨 9 찍으면 공격력 보정 +60% 에 시노부 에이스 보너스 기력 130 이상시 공격력 +20% 가 중복된다. 합치면 공격력 1.92배 보정. 거기다 이번 작에선 그동안 불안했던 방어력도 상당히 보완되었다. 그야말로 단쿠갓(GOD). 패키지 센터를 차지할 만한 성능이다.
- 히트＆어웨이 무기가 없기 때문에 공격하면서 전함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과 연비가 안 좋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
- 슈퍼로봇대전 30
- DLC 익스팬션 팩의 추가 참전 작품. DLC 답게 시나리오 재현은 없다.
-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기체인 얼티밋 단쿠가가 등장. 파이널 단쿠가를 포함하여, 단쿠가는 원작 기반 슈퍼로봇대전 오리지널 기체가 2개나 있는 셈이 되었으며, 둘 다 노멀 단쿠가 상위 기체라는 게 특징. 얼티밋은 다른 단쿠가와 달리 단공포는 있는데, 단공광아검이 없고 단공진검이 있다.
- GC에 첫 등장한 이후 매번 나오던 파이널 단쿠가가 이번엔 잘렸다. 얼티밋 단쿠가는 TV판 단쿠가에 추가 장갑과 대형 비행 부스터를 장착한 강화형으로 설정. 또한 파이널 단쿠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아란이 미등장이며 시점은 원작 스토리 종료이다.
- 얼티밋 단쿠가는 준사기급 기체. 수전기대 멤버 전원이 기합과 열혈을 갖고 있는데다, 시노부에겐 각성. 사라에겐 결의가 있어서 잘 키우면 매 턴마다 폭발적인 딜을 쏟아낼 수 있다. 초숙련+ 난이도에서 더욱 빛나는 유닛.
게임상의 상세한 기체의 성능에 대한 내용은 단쿠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기동전대:아이언사가[편집]
2020년 10월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아이언사가에 참전했다. 마징가 Z, 진 겟타도 콜라보로 등장. 캐릭터는 후지와라 시노부, 유우키 사라만 등장하고, 시키부 마사토, 시바 료, 아란 이골은 미등장. 메카닉은 단쿠가, 블랙 윙, 파이널 단쿠가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본 게임에 등장하는 단쿠가의 디자인은 오오바리가 직접 리파인한 것이다.
단공광아검 연출
12. 기타[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2:38:33에 나무위키 초수기신 단쿠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986, 「잃어버린 자들을 위한 진혼가」1987, 「갓 블레스 단쿠가」1989,「백열의 종장」[2] 1. 작중(TVA 4화) 시키부 마사토가 '1969년 출생, 17세'라고 언급하였다. 2. 당시 애니메디아의 기사에서는 '현실 세계의 패러렐 월드' 라는 설정이라는 직원의 발언이 있었다. 3. 당시 DX완구 CM 나레이션는 199X년이라 되어있다[3] 이것은 로봇보다는 인간드라마를 중시하는 아시프로덕션 작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4] 슈퍼로봇대전의 SRX의 류세이 다테, 잉그램 프리스켄, 아야 코바야시의 관계는 바로 여기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5] 예를 들면 캐릭터가 달려나가는 몇몇 장면에서 심각할 정도로 프레임 수가 적어서 스탑모션을 보는듯한 착각을 하게 되고 12화 같은 경우는 아예 움직임이 없이 겉 그림만 슬라이드 해서 이동하는 부분까지 있다.[6] 그래서 극단적인 평가 중에 "슈퍼로봇대전 아니었으면 진작 사장됐을 작품"이라는 평가도 있다.[7] 수전기대 4명의 성우들이 아키하바라에서 콘서트를 여러차례 열기도 했고 그 때에도 팬들이 열성적으로 호응했다.[8] 사실 주역로봇인 단쿠가만 안 했을 뿐 적 로봇이나 조연인 블랙윙 등 수많은 로봇을 자신이 디자인한 인기 애니인 만큼 대표작으로 꼽을만하고, 단쿠가는 파일럿의 정신력이 중요한데 이건 오오바리 마사미가 감독한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라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도 큰 걸로 보인다.[9] 골라이온, 고드시그마, 챌린져, 고드마르스 같이 여기서 낸 비디오들이 죄다 10분 이상 장면 재탕으로 상영시간을 늘리는 걸로 악명이 높다.[10] 초반엔 랜드 라이온으로 칭하다 후반부엔 랜드라이거로 칭함. 작중 사자라는 표현이 잦기에 랜드 라이온이란 표현이 좀 더 맞으나, 랜드 라이거로 이름이 지어졌다.[11] 단공검, 단공포 포메이션, 단공광아검은 모두 OVA 에서 나온다[12] 1화부터 배신 때렸기 때문에 무게 졸바도스 제국로 서술.[13] 전문 성우가 아니라 아이돌 가수다. 오프닝 곡을 부르기도 했는데, 전문 성우가 아닌 만큼 연기는 듣기 괴롭다.[14] 극중에서는 이름이 없었으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디자이어'라는 이름이 붙었다.[15] 가수로는 이름이 별로 알려진 가수는 아니었는데 사실 이 곡의 작곡가이다. 곡은 써놨는데 마땅한 가수를 찾지 못해서 결국 본인이 직접 불렀다. 여담으로 성우들이 개최한 라이브의 어레인지와 연주는 현재까지도 왕성히 활동하는 퓨전 재즈 밴드 Dimension(국내 내한공연 경험이 꽤 있다)의 기타리스트인 마스자키 타카시와 키보드 오노즈카 아키라가 참여했다.[16] 추후 OVA 백열의 종장 4화의 엔딩곡으로 쓰인다[17] TVA 20화 '남풍 하트 브레이크' 수록곡[18] 1기 영상에서 보이는 금발 머리 꼬마 여자아이.[19] 후지와라 리에는 훗날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에서 신관 로사역을 맡기도 하였다.[20] 일부라도 재현한 것 포함. 일본 슈로대 위키 참조[21] 감독 오쿠다 세이지의 필명.[M] A B C D E F G 메카[22] 해당 에피소드는 사실 상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OVA로 따로 출시하였다.[23] 좋게 말해서 정신론과 사랑이지 까놓고 말해서 막장 드라마다.[24] 다이탄3 역시 첫 참전인 3차에서 기체참전 수준이었으나, 성능은 강캐였다.[25] 빔 런처 잔탄 수는 줄었지만, 이 정도는 사소한 너프다.[26] 임팩트도 컴팩트2 리메이크라서 당연히 나온다.[27] F 새턴판, F 완결편은 플스판에 나온다.[28] 컴팩트 2 리메이크이니 컴팩트 2 도 1화부터 등장.[29] 정작 웃긴 것은 블랙 윙과 합쳐진 파이널 단쿠가도 사이즈가 M이고 단쿠가보다 4.6 작은 그렌다이저는 Z에서도 사이즈 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