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초염몽
최근 편집일시 :
한지우의 포켓몬에 대한 내용은 초염몽(한지우) 문서 참고하십시오.
0389 
0390 불꽃숭이
0391 파이숭이
0392 초염몽 
0393 
003 
004 불꽃숭이
005 파이숭이
006 초염몽 
060 
062 파이숭이
064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손오공 혹은 하누만을 모티브로 한 4세대의 불꽃 타입 스타팅 포켓몬.
한국판 이름인 초염몽의 유래는 뛰어날 초(超) + 불꽃 염(炎) + Monkey의 몽. 멋진 작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일본판 이름은 업화(業火) + 원숭이(猿). 영문판 이름은 인페르노 + ape(유인원).[2] 격투 타입으로서의 모티브는 절권도 혹은 무아이보란 쪽으로 추정된다.[3] 머리 위로 불꽃이 일렁이는 형상이 드래곤볼의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형태와도 유사하다.
신장은 베이리프와 같은 1.2m로, 스타팅 포켓몬의 최종 진화형 중 가장 작다. 다만 이것은 평소에 무릎을 접은 상태로 움직이는지라 그 정도인 거지, 무릎을 쭉 펴면 제법 커진다.
3. 스토리[편집]
3.1. DP/PT[편집]
DP에서는 진실호수에서 마박사의 가방을 열어 불꽃숭이를 선택하여 진화시키면 되고, Pt에서는 201번도로에서 마박사에게 불꽃숭이를 받은 뒤 진화시키면 된다. 당연히 이 방법 외에는 GTS에서 손에 넣는 방법밖에 없으며,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지 않는 두 번째 경우에 속한다.
DP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으로 불꽃숭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쓸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날쌩마 하나밖에 없다. 동굴에서 꾸준히 나오는 동미러 계열과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217번도로 구간은 불꽃 포켓몬이 없으면 상당히 귀찮은 관계로 초염몽의 중요도와 선호도가 상당히 높은 편.[6] Pt에서는 헬가, 마그마번 등이 추가되었지만, 4세대는 전반적으로 스타팅 포켓몬이 활약할 여지가 많은 편으로 불꽃숭이로 고르고 나서 찌르호크와 플로젤을 같이 데리고 다니면 공격 면에서 빈틈이 거의 없기에 초반 브이젤 육성만 참아내면 스토리는 딱히 문제가 없다. 다만 이 경우 찌르호크와 플로젤이 모두 물리형이기 때문에 초염몽을 특수형으로 키우거나 특수형 포켓몬을 따로 키우는 것이 좋다.
4세대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초염몽에게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체육관 8곳 중 이 녀석으로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는 곳은 무쇠체육관(바위), 영원체육관(풀), 운하체육관(강철), 선단체육관(얼음)으로 4곳이나 되는데, 무쇠체육관은 불꽃이 반감이라 언뜻 보기엔 힘들어 보이지만 파이숭이로 진화하면서 배우는 마하펀치를 날려대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단 두개도스는 아차했다간 이미 미진화체일 때부터 유난히 돋보이는 높은 공격력으로 날려대는 박치기 한 방에 사경을 헤매는 지경까지 몰리므로[7], 이 녀석만은 확실하게 한 방에 끝장을 볼 수 있도록 할 것.
불리한 곳은 고스트 타입의 연고체육관, 물 타입의 들판체육관 정도. 고스트 타입은 격투 타입 기술을 무효로 받고, 거꾸로 이쪽은 멜리사의 무우마직이 날리는 환상빔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레벨빨로 밀어버리거나 깨물어부수기를 배운 플로젤, 물기를 배운 렌트라 등으로 대신 깨야 한다. 들판체육관의 경우는 영원체육관을 격파해서 얻을 수 있는 풀묶기 기술머신으로 체육관 트레이너들의 미진화 물 포켓몬을 잡을 수 있지만, 갸라도스는 풀이 1배이고 특수방어가 높아 한 방에 쓰러지지 않는데다 플로젤은 썩 무거운 편이 아니라 풀묶기의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 렌트라나 로토무 등의 전기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편하다. Pt에서는 212번도로에서 번개펀치를 기술 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으므로 갸라도스도 상대할 수 있지만 한방에 못 잡으면 폭포오르기 맞고 비명횡사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력기와 소수 기술머신에 의존하는 스토리 특성상 위력이 낮은 기술을 그대로 가져가거나 하다 못해 비전머신을 가르치는 경우도 있지만 초염몽은 이때도 칸이 오히려 부족하다. 자력기만 해도 플레어드라이브와 인파이트가 들어가고 마하펀치도 있다.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기 전까지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는 불대문자/화염방사, 물/땅 타입 처리용 풀묶기, 국민기 지진, 비행 타입 처리용 스톤샤워 등이 있는데다 Pt에서는 상술했듯이 번개펀치까지 쓸 수 있으므로 비전머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단순한 화력 자체는 다른 둘에 비해 밀리는 편이지만[8], 그런 건 어차피 위력이나 레벨로 커버하면 그만이고 물리에 치우친 토대부기나 특수에 치우친 엠페르트와 달리 양쪽 모두 골고루 높기 때문에 종족치가 약간 떨어지는 건 당연한 것이다. 게다가 느려터진 저 둘과 달리 상당히 빠르다는 것도 장점.
3.2. USUM[편집]
USUM에서는 1, 3, 4, 6세대 스타팅이 섬 스캔으로 다 풀려, 금요일에 유전기 그로우펀치를 배운 29레벨 맹화 특성 파이숭이가 11번도로에서 등장한다. 성별, 개체치, 성격이 전부 랜덤이므로 싱크로 특성 포켓몬을 앞에 두고 좋은 성격을 노려 보자. 파이숭이는 난입배틀로 나오지 않으므로 당연히 숨겨진 특성은 얻을 수 없다.
초염몽을 사용할 경우 모크나이퍼, 누리레느 둘 다 잘 어울리는데, 특히 고스트 타입인 모크나이퍼와의 궁합이 좋으며, 염무왕-모아머 조합과 비슷하다. 모크나이퍼가 비행을 제외한 초염몽의 모든 약점을 찔러 줄 수 있고, 초염몽은 불꽃, 얼음, 악을 찔러 줄 수 있다. 번치코보다 입수 시기는 약간 늦지만, 더 빠른 스피드와 넓은 견제폭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 요소는 충분하다. 오히려 엔딩 이후에 메가진화가 해금되는 스토리 특성 상 습득 시기를 제외하면 번치코보다 초염몽이 더 플레이하기 편하다. 자력기에 물리기가 많은 모크나이퍼 스타팅일 경우 초염몽을 특수형으로 키우는 것이 좋으며, 반대의 이유로 누리레느 스타팅일 경우 초염몽을 물리형으로 키우는 것이 좋다.
네크로즈마전에서는 포톤가이저에 약점을 찔리지만, 그 점을 역이용해서 조로아크를 선봉으로, 초염몽을 마지막에 두고 조로아크를 특성 일루전을 통해 초염몽으로 위장시켜 포톤가이저를 무효로 받고 속임수 2번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3.3. BDSP[편집]
레벨 12에 자력으로 그로우펀치를 배우게 되면서 초반 스토리 진행이 더욱 수월해졌다.
진화트리 공통으로 꺼내 놓으면 네 발로 겅중겅중 뛰어온다.
3.4. PLA[편집]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의 무대 히스이지방에서는 초반지역인 흑요 들판에서 불꽃숭이, 파이숭이, 초염몽 전부가 야생에서 등장한다.[9] 다른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인 모부기, 팽도리 또한 야생에서 등장하지만 이 둘은 게임을 어느정도 진행해야 등장하는 반면, 불꽃숭이는 극초반에 등장하는 덕분에 스토리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다.[10] 기술도 단원 랭크 3~4정도에서 페릴라로부터 불꽃펀치, 번개펀치, 스톤샤워, 섀도크루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에이스로 활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LA의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도 특히 수댕이와 궁합이 좋다. 나몰빼미, 브케인과는 결국 타입이 겹치게 되지만[11], 물/악 타입인 대검귀 히스이 리전 폼과는 서로 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사실 나몰빼미도 물리 격투 기술이 3연화살 뿐이라 겹치는 느낌이 그리 들지 않으며 수댕이만큼은 아니지만 시너지도 좋은 편이다. 첫 지역인 흑요 들판에서 잡을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이 포니타와 불꽃숭이 정도인데[12], 입수할 수 있는 레벨부터 포니타는 4~6인 반면 불꽃숭이는 최소 10이라 육성도 용이하고 불꽃숭이가 레벨 14만 되면 바로 파이숭이로 진화하므로 포니타에 비해 떨어지던 종족값 차이도 없어지며, 결과적으로 초염몽이 날쌩마에 비해 기술폭도 좋고 개체치도 상위호환이다.
히스이 윈디의 전용기인 대격분[13]을 배우게 되었다.[14] 그래서 레알세에서의 초염몽은 대격분과 플레어드라이브 중 취향에 맞게 하나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본작의 포푸니라처럼 속공 짤짤이 계열의 포켓몬으로 활약할 수 있다. 마하펀치를 속공 - 기본 - 속공으로 연타하면 초염몽과 스피드 차이가 많이 나는 포켓몬은 마하펀치만 줄창 얻어맞다가 뻗는다.
3.5. 번외[편집]
3.5.1. HGSS[편집]
만약 성도지방 스토리에서 초염몽을 쓰고 싶다면 신오지방 소프트에서 불꽃숭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초염몽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비상전의 경우에는 파이숭이를 진화시키기 전에 상대하는게 약점을 찔리지 않는다. 그래도 피죤이 조금 강적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이겨낼 수 있는 상대. 호일 같은 경우에도 매우 쉬운 상대이다. 꼭두도 그나마 무난하게 상대 가능. 하지만 바위가 1배이므로 구르기 운이 꼬이면 답이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유빈전은 격투가 봉인되기는 하지만 화염자동차 자속보정이 있기 때문에 버텨볼만 하다. 바로 체육관에 도전하지 않고 42번도로로 나가면 섀도크루 기술머신이 떨어져 있는 건 덤. 사도전은 성원숭은 상대할만하나 강챙이는 상성에서 밀리니 빼는 것이 좋다. 규리 전은 불대문자를 가르쳐 두는 것이 좋다. 코일 정도는 화염자동차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강철톤은 물리내구가 높아 인파이트로도 1타를 장담할 수 없다. 그나마 강철톤에게 땅 기술이 없는 것이 위안거리. 류옹전은 쥬레곤과 메꾸리는 인파이트로 정리 가능하지만 정작 쥬쥬는 얼음타입이 아니어서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이향전은 갸라도스와 킹드라에게 약점을 찔려 저 둘 상대로는 봉인하고 신뇽 상대로 1배 죽창싸움을 노리는 것이 좋다.
리그 전에서는 일목 상대로 루주라와 나시(1차전 한정)를 상대로 내보낼만 하지만 나머지는 섀도크루가 있어도 상성적으로 열세이니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네이티오는 몰라도 야도란은 물리방어가 높기 때문에 더더욱. 1차전의 나머지 멤버는 네이티오 2마리에 야도란으로 전룡이 잘 처리해준다. 2차전 멤버는 루주라 빼면 잡을만한 포켓몬이 없으니 그냥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자. 독수의 경우 1차전에서는 초염몽이 쉽게 상대할 수 있는 포켓몬이 아리아도스, 도나리, 쏘콘으로 3마리나 된다. 하지만 특방이 높은 질뻐기나 비행을 겸한 크로뱃 상대로는 불리하니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자. 크로뱃의 경우 앞서 말한 전룡으로 상대하게 하면 좋다. 2차전에서는 초염몽이 잘 상대하는 포켓몬이 건조피부 독개굴, 도나리로 2마리로 줄어든다. 시바의 경우 1차전의 롱스톤과 2차전의 루카리오에게 유리하며 나머지 포켓몬과는 서로 1배로 주고받지만 인파이트의 리스크 상 장기전은 불리하다. 카렌의 경우 상성으로 우위를 점한다. 1차전에서 악 타입이 부족해 들여온 라플레시아와 팬텀 중 라플레시아는 불꽃 타입으로 우위를 점한다. 하지만 돈크로우 계열은 비행타입이 붙어있어 전룡 등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고, 팬텀과 화강돌도 성가시다. 목호는 1차전은 전부 비행타입을 겸하고 있고, 2차전에서는 비행타입이 하나 줄어든 대신 그 자리를 한카리아스가 차지해서 볼 안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관동지방에서는 처음의 마티스는 레어코일은 상성으로 우위를 점하며 나머지는 서로 1배로 상대한다. 초련의 경우 상성으로 불리하니 볼 안에 넣어두자. 이슬도 상성적으로 불리하고 그나마 라프라스와 서로 맞찌를 수 있지만, 레벨이 부족하면 튼튼한 내구로 버티고 역공당할 위험이 있으니 그냥 다른 포켓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웅의 경우 레벨만 충분하면 압도할 수 있지만, 상대를 1타에 끝내지 못할 경우, 복합 타입 자속으로 역공당하면 위험하다. 민화는 상성으로 우위를 점하니 일방적으로 끝낼 수 있다. 도희의 경우 선봉 크로뱃 상대로는 불리하나, 아리아도스 2마리와 도나리 상대로는 압도적으로 유리하니 크로뱃은 전룡 등에게 맡기고, 아리아도스와 도나리를 초염몽으로 상대하면 좋다. 강연의 경우 마그카르고는 쉽게 처리 가능하고, 마그마는 무난하지만, 날쌩마의 경우 뛰어오르다를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자. 그린은 전체적으로 초염몽에게 불리한데, 피죤투와 갸라도스에게 상성으로 열세, 불꽃타입인 윈디는 위협으로 인파이트의 위력을 낮추고, 맞찌르는게 가능한 나시와 코뿌리는 한 번에 끝내지 못하면 역습에 당할 수 있다.
3.5.2. 하나지방[편집]
만약 하나지방 스토리에서 초염몽을 쓰고 싶다면 엔딩을 본 소프트에서 불꽃숭이를 얻어와야 한다. 이 경우 초염몽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일단 알로에 전의 경우 마하펀치로 자속+2배 보정으로 120의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허나 파이숭이의 내구는 그리 강한 편이 아니므로 옹골참몬과의 탱킹을 적절히 병행하자. 이어서 아티전에서도 불리하지 않게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상당한 매력점. 그러나 카밀레 전에서 상당히 발목을 잡히는 상황이 온다...야콘은 BW1쪽이 조금 더 불리하다. 그나마 진화를 시켰다면 땅고르기를 맞지 않아 스피드가 떨어지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인파이트로 몰드류를 처리 가능하며, 두까비도 풀묶기로 상대해볼만하다. 악비르의 경우 BW1에서는 자기과신이라 인파이트로 선타를 가할 수 있다면 일격에 처리가능하지만, bw2에서는 위협 특성을 가지고 나와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고지는 풀묶기도 없어서 역시 다른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풍란전 역시 상성에서 밀린다. 담죽전은 상성 상 우위에 있어 날로 먹으며, 사간전은 자속 인파이트로 1배로 공격이 가능하지만, 방어/특방 1랭크 하락 패널티 때문에 장기전은 어렵다. 시즈전은 상성도 불리하고, 맞찌르는게 가능한 늑골라도 옹골참 특성이라 인파이트로 약점을 찔러도 반격당해 초염몽만 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플라즈마단 상대로는 초염몽이 잡기 쉬운 절각참 계열, 보르그 계열, 레파르다스 계열, 레트라 계열도 많지만, 초염몽과 맞찌르는 악비아르 계열도 있고, 초염몽이 불리한 맘박쥐 계열이나 독 타입 포켓몬들도 있어 상대를 가린다. N의 경우 배바닐라, 조로아크, 기기기어르는 쉽게 잡을 수 있지만, 늑골라는 옹골참이 있고, 아케오스 상대로도 약점이 찔리고, 레시라무/제크로무도 에스퍼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상대를 가려서 써야 한다. 게치스 전의 경우 BW에서는 데스니칸, 저리더프는 자속은 아니지만 초염몽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불리하고, 버프론, 절각참, 삼삼드래는 약점을 찌를 수 있다. BW2에서 교체된 드래피온은 내구가 높고 지진을 보유하고 있어 불리한 편이고, 독개굴은 죽창싸움이 된다. 두빅굴의 경우 초염몽이 불리해 보이나, 풀묶기로 4배로 찔러볼 수 있다.
리그전에서는 악 타입 블래리 상대로는 유리하지만, 에스퍼 타입 카틀레야 상대로는 불리하다. 망초도 격투도 무효로 받는데다 샹델라도 불꽃까지 안 통하고 사이코키네시스로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있고, 골루그나 탱탱겔/둥실라이드도 타입 상성 상 꿇린다. 연무의 경우 서로 1배로 찌른다. 아이리스의 경우 삼삼드래, 라프라스, 보스로라를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1방에 보내지 못할 경우 역으로 약점에 찔릴 수 있다.
염무왕을 약체로 만든 불비달마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나, 초염몽이 좀 더 빠르고 안정적이며 견제폭도 넓다는 차별점이 있어 묻히지 않는다. 인파이트를 보유한 격투 타입 역할도 잘 하며, 인파이트 습득 레벨도 36으로 무난하다.
3.5.3. 6세대[편집]
하지만 XY에서는 스토리에서조차 다소 애매한 포켓몬이 되었다. 스펙 인플레이션을 불러온 메가진화로 인해 초염몽이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XY 초기 배포를 받은 유저에게는 스피드와 견제폭으로 초염몽이 우위를 점하던 번치코조차 메가진화로 가속을 얻고 화력도 증강되어 번치코가 초염몽을 능가하게 된다.
그렇기는 해도 상대적인 스펙이 밀릴 뿐 자체 성능은 여전히 강력한 편이다. 일단 비올라는 비구술이 의외로 번거롭긴 하지만 비비용, 자크로는 마하펀치로 상대하면 되고, 코르니는 루차불때문에 고전하긴 하지만 후쿠지전은 매우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시트론전도 구멍파기를 이용해서 공략이 가능하기도 하다.
그리고 ORAS에서 번치코는 나무지기와 물짱이를 제치고 골라야 한다는 선택지형 포켓몬인만큼 초염몽의 경쟁력도 어느 정도 보장된다.
3.5.4. SM[편집]
그나마 7세대에서는 스토리 도중 메가진화 사용이 불가능해져 섬 스캔으로 끌어올 수 있는 울썬문에서 다시 알로라 스타팅들의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썬문에서도 울썬문과 비슷한 감각으로 운용하면 된다.
4. 대전[편집]
큰 특징이 없다는 점 자체가 특징이라 할 스타팅 포켓몬의 쌍두형 종족치를 극단적으로 끌어낸 포켓몬으로, 내구를 포기하고 공격, 특수공격, 스피드에 종족값을 몰아넣은 결과 넓은 기술폭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올라운더형 포켓몬이 되었다.
초염몽이 처음 등장했던 4세대에서는 쌍두형 종족값을 둘 다 동시에 활용이 가능하며 생명의구슬로 화력을 증강할 수 있었고, 스피드는 초스핏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빠른 편이었으며[15], 76-71-71의 내구도 좋다고 할 수는 없어도 당시에는 화력 인플레가 진행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나쁘다고도 할 수 없어 1선에서 뛰어놀 수 있었다.
그러나 세대가 지나면서 화력/스피드 인플레가 심해져 104의 공격/특수공격, 108의 스피드 모두 엄청 높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이 녀석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어태커로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수치였으나, 지금은 더 빠르면서 강력한 포켓몬들이 많이 등장해 4세대 시절처럼 빠른 스피드로 강한 딜을 우겨넣는 A급 어태커의 위상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편이다.
그러나 초염몽의 최대 장점은 극강의 기술폭. 초염몽이 배우는 기술 중 레이팅 배틀에서 쓸만한 것들을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위와 같이 별의별 희한한 기술을 다 배우기 때문에 어태커형, 기점 확보형, 역할 파괴 겸 뒤통수형 등 다양하게 굴릴 수 있다. 어떤 형태를 굴려도 뭘 넣어야 할지 고민될 정도.
7세대 기준 어태커로 운용하는 경우와 기점 마련을 하는 경우로 주로 쓰이는데, 어떤 형태로 쓰건 올라운더형 종족값 분배가 걸림돌이 되므로 역할을 확실히 정하고 노력치를 줘야 한다. 전자는 막판 1:1에서 유리하도록 후반 스위퍼들 저격 샘플을 짜자. A에서 조금 빼서 H나 D에 주면 개굴닌자 물수리검 5대를 다 맞고 버틸 수 있다. 후자는 내구에 얼마를 주든 랜드로스 지진에 쓰러지니 내구는 포기하고 기띠 매고 돌 던지는 형태가 주다.
4.1. 4세대[편집]
처음에는 핫삼 등 특정 포켓몬에 대한 카운터 유닛으로 운용되다가 그냥 아무나 두들겨 패도 무식하게 강하다는 점이 발견된 이후에는 반대로 이 초염몽 하나만을 위한 저격수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무장조-해피너스로 대표되던 물리/특수내구 위주의 메타에 대한 카운터로서 각광받던 초염몽이 그 특유의 강력함으로 사랑받자 무장조는 글라이온, 해피너스는 독파리[16]로 초염몽에게 유리한 포켓몬들로 점차 대체되기 시작했던 것만 봐도 초염몽의 영향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한가지 상기해야 할 점은, 4세대 메타에서 초염몽의 우월한 점은 다양한 기술에서 나오는 넓은 견제폭과 불꽃 타입 1위의 스피드지 순수 화력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물론 플레어드라이브, 오버히트, 인파이트 등 주력 자속기가 원체 고위력이라 준수한 화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칼춤이나 나쁜음모 등을 성공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포켓몬을 한방에 다 쳐죽일 정도로 뛰어난 화력이 있는 건 아니다. 이 녀석을 한방에 잡을 정도의 화력과 초염몽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진 포켓몬도 수두룩하게 많고 스피드를 올려주는 구애스카프와 선공기가 판을 치는 4세대 배틀에서 초염몽 혼자 랭업기나 스텔스록같은 다른 포켓몬들의 도움 없이 상대 팀을 혼자서 박살내기엔 조금 힘들다. 그러니 이 녀석을 효과적인 스위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상대편의 멤버들을 파악해서 이 녀석을 카운터치는 포켓몬을 약화시킨 후에 사용하도록 하자. 즉, 후반 극딜용으로 쓰기 편하다.[17]
초염몽의 범용성은 후반 스위퍼 역할에만 한정되지 않았는데, 극강의 기술폭 덕분에 물리형/특수형/쌍두형 스위퍼가 모두 가능하고[18] 팀을 이끄는 리드 포켓몬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도발을 이용해 트릭룸, 스텔스록, 용의춤, 칼춤 등의 기술을 쓰는 포켓몬들도 막아내는 넓은 범용성을 보여주었다.
게다 4세대 당시 초염몽의 스피드는 108로 무려 불꽃 타입 최속 포켓몬이었다. 빠른 불꽃 타입 포켓몬이 배틀에서 받는 대우를 생각해보자. 썬문 레이팅 배틀 시절 포켓몬뱅크가 풀리기 전이나 소드실드 랭크 배틀 시리즈 초반에 쓸만한 고스핏 불꽃 타입이 없어 많은 트레이너들이 골머리를 썩었던 것을 회상해보면 빠른 불꽃 타입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있어왔고, 초염몽은 그 수요를 최초로 만족시켰던 포켓몬이면서도, 물리/특수 양쪽 다 준수한 종족값에 의한, 상대를 가리지 않는 범용성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내구형 포켓몬들을 돌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위 막이 위주로 돌아가던 4세대 당시 그렇게 각광받았던 것이다.
4.2. 5세대[편집]
그동안 이 녀석의 밑에 있던 번치코가 가속 특성을 얻고 무릎차기#포켓몬스터의 기술가 상향되어 초염몽을 능가하는 사기 포켓몬이 되면서 입지가 많이 떨어졌다. 빠른 스피드, 인파이트의 보유 등 그동안 번치코에 비해 우월했던 점이 줄어들게 된 것. 그러나 기술폭은 여전히 이쪽이 압도적이어서 번치코에 비해 예측이 힘든 만큼[19] 하위호환 소리를 들을 만큼 평가가 떨어지지는 않았다. 더군다나 5세대 후반에는 버섯모, 노보청 등에게 밀려 번치코의 채용률 역시 하락했다.
그러나 4세대에서만큼의 못말리는 위용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더블 배틀 역시 위협+속이기 조합이 된 데다, 초염몽보다 뛰어난 내구를 가져서 격투주얼이나 악주얼을 활용할 수 있고 와이드가드, 페인트, 도우미 등으로 서포트가 가능한 카포에라가 대두되면서 4세대보다 덜 쓰이는 편이다. 불꽃/격투 타입을 둘 다 무효로 돌리는 타오르는불꽃 샹델라, 잔비 왕구리나 트릭룸의 성행 역시 초염몽의 사용 빈도가 줄게 하는 데 한몫 했다. 그러나 마기라스나 메타그로스 등 메이저 포켓몬들에게 강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채용 여지는 아직도 충분하다. 더불어 라티오스와 궁합이 좋은데, 초염몽은 라티오스에게 힘든 잠만보, 마기라스, 메타그로스 등을 처리해줄 수 있고 라티오스는 초염몽을 기점으로 삼는 갸라도스 등을 처리해줄 수 있다.
한편 이 녀석이 얻은 드림 월드 특성은 철주먹. 하지만 배포된 초염몽은 수컷 고정이라 유전기와 병행 불가에 적용 대상이 마하펀치밖에 없으며, 뭣보다 인파이트 쪽은 위력 상승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기다 초염몽의 다양한 기술 배치의 상당수가 유전기와 NPC기에서 나오는 만큼 아무래도 상당히 걸리는 건 사실. 철주먹 특성을 이용하고 싶다면 되도록 BW2에서 번개펀치를 가르치자.
4.3. 6세대[편집]
파이어로의 등장으로 다른 격투 타입과 마찬가지로 초염몽도 큰 타격을 입었고, 불꽃 타입 스피드 2위로 추락해 버렸다. 사실 파이어로와 마주치면 교체 말고는 답이 없는 건 번치코도 마찬가지인데, 정작 번치코는 메가진화를 얻어 파이어로고 뭐고 잘만 쓰였다.
4, 5세대와 비슷한 어태커로 운용할 경우 생명의구슬을 장착하고 오버히트, 인파이트를 채용한다. 오버히트를 날리고 특수공격이 하락하면 인파이트 등의 물리 기술을 날리며 태세 전환을 한다.[20] 여기에 철주먹 보정을 받은 마하펀치나 번개펀치를 넣어 물 타입을 견제하거나 선공을 잡는다. 또는 변화기를 하나쯤 채용할 수도 있다. 스피드는 워낙 경쟁이 심한 구간에 있고 인파이트를 채용하는 순간 내구는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성격은 오버히트 화력을 떨어뜨리는 명랑보다는 성급이나 천진난만을 선택한다.
다만 이렇게 운용하면 메가번치코가 훨씬 강력하고 6세대 환경 자체가 격투 타입이 기를 펴기 쉽지 않기 때문에 어태커형보다는 번치코와 차별화할 수 있는 기점 확보형이 더 많이 쓰이는 편이다. 108이라는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변화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고, 기술폭도 넓어 상대방이 쉽게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 대표적인 기점 확보형 초염몽의 경우 잡을 수 있는 포켓몬을 확실하게 처단하기 위한 오버히트/인파이트, 기합의띠/멀티스케일 파괴를 위한 속이기, 유틸기인 암석봉인/스텔스록, 막이나 랭크업 스위퍼를 기능정지시키는 도발, 앵콜 등을 사용하며 도구는 기합의띠를 채용한다.
더블/트리플의 경우 퍼스트가드로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를 막아내고 파트너가 바위 기술로 반격을 해서 파이어로를 간단히 처단할 수 있다. 덤으로 더블 배틀에서 활용도가 높은 속이기, 메가캥카를 잡을 수 있는 인파이트, 메가입치트를 잡을 수 있는 오버히트, 상대 방어를 견제할 수 있는 앵콜 등을 바탕으로 초염몽이 활약할 수 있다.
4.4. 7세대[편집]
전반적인 배틀 환경은 메가보만다의 지배와 페어리의 강세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격투 타입은 위축된 반면 불꽃은 위상이 더 높아졌다.[21] 이번 작 들어서도 여전히 상향도 하향도 없기에 채용률에서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운용법이 좀 달라졌는데 불꽃 타입 경쟁자가 갑자기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7세대의 초염몽은 강력한 불꽃 타점을 가진 기동성이 좋은 격투 타입의 역할이 유용하다.
썬문 들어 개굴닌자가 늘어나면서 철주먹이 쓸만해졌다. 생구 마하펀치로 성급 성격 혹은 스락, 생구 반동 등으로 체력이 깎인 개굴닌자를 먼저 보낼 수 있고[22], 스카프 몰드류, 용춤 춘 마기라스 대면같은 상황에서도 기동력을 유지할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초염몽 앞에서 메가진화를 미루고 춤을 추려는 갸라도스 역시 번개펀치로 잡고, 심리전에서 밀려 상대 갸라도스가 메가진화를 해도 번개펀치 + 마하펀치 연계로 혼내줄 수 있다.
단점은 어떤 도구를 장착해도 애매한 스탯을 커버치기는 힘들다는 점. 이 때문에 더시마사리나 랜드로스같은 막이/딜탱, 카푸꼬꼬꼭이나 스카프 카푸나비나와 같은 고속 고화력 어태커, 아니면 메가보만다같이 둘다 해당하는 고스펙 포켓몬 등을 유도하는데, 초염몽의 스펙으로는 이들을 쉽게 상대하진 못한다.
배틀트리에서도 가끔 보인다. 빠른 스피드로 속이기 + 왕의징표석 내던지기로 2번 풀을 죽인 다음 유턴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도전자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때로는 탐내기로 훔치고 자신의 아이템을 또 던지는 기이한 행각도 볼 수 있다.
4.5. 8세대[편집]
잘렸다. 그렇지만 들어왔어도 에이스번이 단일 불꽃 주제에 혼자 북치고 장구치면서 불꽃/격투 최고존엄 자리까지 차지해버린데다 다이제트와 초전설들이 난무하는 위험한 환경이라 초염몽은 별로 할 게 없을 것이다.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는 대격분이라는 불꽃 기술을 배우게 되었다.
4.6. 9세대[편집]
또 잘렸다.
소드실드부터 스핏이 110을 넘는 포켓몬이 대거 추가되는 스피드 인플레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이제 초염몽이 더이상 빠르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 온갖 기상천외한 기술들을 배우는 포켓몬들도 많아져서 빠른 스피드와 예측할 수 없는 형태라는 초염몽만의 장점이 점점 빛이 바래고 있으니 이쪽이 랭크 배틀에 들어온 뒤 이 녀석을 쓰려는 트레이너라면 메타에 잘 박히면서 메이저 포켓몬들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샘플을 짜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준전용기로 붙은 대격분은 불꽃 타입 역린이 되었다.
4.7. 총평[편집]
공격적인 타입 조합에 주력기도 전부 고위력에다 쓸만한 견제기도 많이 배우지만, 애매한 특성과 종족값 분배를 고려해야 하는 포켓몬. 그래서 무식하게 노력치를 극보정하고 굴리면 되는 전형적인 사기 포켓몬들과는 달리, 현재 레이팅 상황을 통찰하고 내 파티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를 확실히 정한 뒤 그에 맞는 샘플을 짜야한다. 하지만 그만큼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많고, 애정을 보이는 트레이너에게는 어떤 메타에서 어떤 역할이든 이뤄내 보답하는 올라운더 포켓몬이다.
5. 애니메이션[편집]
포켓몬스터 DP에선 진 주인공. DP의 주제를 관통하는 핵심 소재이다.
덕분에 성장형 주인공이라는게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인기있는 포켓몬중 하나가 되었다. 로켓단 삼인방까지 초염몽을 응원할 정도.
자세한 사항은 진철, 초염몽(한지우) 문서를 참조.
극장판 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에서는 화은의 파트너가 초염몽이며 DP에서 대엽의 파트너도 초염몽이다.
포켓몬 에볼루션즈에선 주인공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6.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모부기, 팽도리와 함께 탐험대 시리즈와 초불가사의 던전에서 스타팅으로 등장한다.
7. 포켓몬 GO[편집]
2018년 10월 17일, 4세대 포켓몬 업데이트로 모부기, 팽도리, 찌르꼬, 비버니, 귀뚤뚜기, 꼬링크, 이어롤 등과 함께 공개되었다.
최대 CP는 2683으로 번치코보다 조금 낮은 편. 하지만 문제는 기술 배치다. 퀵 무브로 회오리불꽃과 바위깨기, 차지 무브로 화염방사, 인파이트, 솔라빔, 블러스트번을 배운다. 불꽃 타입으로 운용하려 할 경우 화염방사가 2차징이긴 해도 오버히트에 비해 약해서 채용 가치가 떨어지는 편이고, 격투 타입 역시 바위깨기든 인파이트든 그렇게 대우가 좋은 기술들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불꽃 기술폭, 격투 기술폭 모두 번치코의 하위호환이고, 그 번치코조차도 엄청난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채용률이 그리 높지 않은 것을 보면 현재로선 결코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없겠다.
그나마 엄청난 위력의 솔라빔을 배우는 것이 번치코와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겠지만, 굳이 초염몽이 아니어도 사용자는 많기도 해서[23] 실전가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 포켓몬고의 능력치 측정 방식에 따라 스피드와 쌍두가 강조된 초염몽도 피해를 봤다. 스피드가 존재했다면 특성이 없는 포켓몬고에서 번치코의 상위호환이 될 수 있었으나 스피드가 사라지고 본가에서의 장점이었던 넓은 기술폭 마저 잃어버린 비운의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8. 기타[편집]
- 루카리오와 더불어 칼춤, 나쁜음모, 분발, 벌크업, 명상을 모두 배우는 단 둘 뿐인 포켓몬이다. 그 외에도 마하펀치, 진공파#포켓몬스터의 기술, 페인트, 속이기로 선공기를 4개나 배운다.
-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에서 히데요시의 파트너 포켓몬으로 나왔다.[24]
- 국내에 4세대 소프트가 정발되어 본격적으로 포켓몬 컨텐츠가 활발해지기 전인 2007년~2008년 초(DP 정발 직전)까지는 이상하게 정식 한칭이 '불머리숭이'라는 소문이 있었고[25], 실제로 DP 정발 초기만 하더라도 초염몽이라는 이름과 불머리숭이라는 이름이 자주 혼재되는 편이었다. 2007년 경까지만 해도 미디어믹스 관련 정보가 제대로 전해지는 일이 드물다 보니 말도 안 되는 루머가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었는데, 불머리숭이 루머도 이 일환이었을 듯 하다. 추가로 4세대 베타 버전의 포켓몬 디자인이 유출되었을 때 다른 동기 스타팅에 비해 외모 변화가 거의 없다.
- 포켓파를레에서 불꽃숭이는 이마를 만지면 좋아하고, 파이숭이와 초염몽은 각각 눈 위의 파란 부분과 빨간 부분을 만져주면 좋아한다. 파이숭이까지는 귀를 만지면 싫어하고 초염몽은 손. 그리고 불꽃을 만지면 화상을 입는다.
- 애니메이션에서 그렇게 띄워주고 신체 구조상 충분히 참전 가능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포켓몬판 철권인 폿권에는 참전하지 못했는데[26], 일부 격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모탈 컴뱃 시리즈와의 크로스 오버를 고려하기 때문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특히 최신작 모탈 컴뱃 11에서 간판 케릭터 스콜피온이 보여준 페이탈리티들은 지우의 초염몽의 기술 배치를 떠올리게 하는 부분(플레어드라이브, 구멍파기)이 많기 때문이다.
- 2016년에 진행된 포켓몬 인기 총선거 720에서는 초염몽이 70위로 선전, 불꽃숭이는 208위, 파이숭이는 566위를 기록했다.
- 2021년 포켓몬 데이 총선거에서는 초염몽이 신오 부문 14위, 불꽃숭이가 신오 부문 21위를 기록했다.
- 2021년 5월 4일부터 5월 10일까지 포켓몬코리아 특설 페이지에서 진행된 신오지방의 최애 포켓몬을 뽑는 투표에서는 초염몽이 6위를 차지했다.[29]
- 2021년 10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포켓몬코리아 특설 페이지에서 진행된 포켓몬 25주년 기념 선택! 최애 포켓몬 - TOP10 왕중왕전에 선발된 80마리 포켓몬 후보 중 하나로 당당히 뽑혔다. 경쟁자로는 메가리자몽X, 피카츄, 개굴닌자, 메가레쿠쟈 등등 매우 쟁쟁한 녀석들이 있다.
-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영어 도감 설명에선 화염 속에 몸을 숨기고 춤을 추듯이 전투에 임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30] 이 춤이 아주 볼만하다고 한다.
9. 관련 문서[편집]
[1] 흥나숭과 겹친다.[2] 다만 모티브는 유인원이 아니다. 아무래도 인간에 가까운 과니만큼 '우위'를 표현하려 한 듯.[3] 초염몽의 하얀 털이 돋은 몸통은 이소룡이 영화에서 곧잘 입고 나타난 난닝구 차림과 흡사하며 번치코 만큼은 아니지만 낙무아이들과도 이미지가 얼추 흡사하다. 무아이보란에는 더킹 상태에서 양손 어퍼를 날리는 하누만이라는 기술이 있다. 하지만 현대로 넘어오면서 여러 빈틈이 지적되어 무에타이에서는 사실상 사라진 기술이다.[4] BDSP에서는 토대부기의 우드해머처럼 하트비늘로 플레어드라이브를 되살릴 수 있다.[5] DP에서는 불꽃 포켓몬이 초염몽과 날쌩마 뿐이라 사실상 유일한 대체제다.[6] 더군다나 동미러 계열은 트레이너들도 자주 사용하는데, 4세대 Pt까지 트레이너들이 쓰는 포켓몬의 특성은 무조건 첫번째 특성 고정이다. 참고로 동미러 계열의 첫번째 특성은 부유. 즉 실질적으로 약점이 불꽃 타입 하나밖에 없다.[7] 두개도스를 상대하기 전에 만나는 롱스톤에게 싫은소리를 맞아 방어력이 크게 하락했으면 두개도스의 공격이 더욱 아프게 들어오니, 두개도스를 만나기 전에 교체를 해 주어 하락한 랭크를 원상복귀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8] 동일 위력의 기술을 사용한다고 가정시(토대부기-우드해머, 초염몽-플레어드라이브/인파이트/불대문자/기합구슬, 엠페르트-하이드로펌프)[9] 초염몽은 같은 지역의 대쓰여너 라이드를 써야 갈 수 있는 해당화섬에서 레벨 65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10] 심지어 초반 서브 퀘스트 중에 불꽃숭이를 포획해서 보여줘야 하는 퀘스트도 있다. 참고로 그 서브 퀘스트는 나무 위에 달려있던 도깨비불의 정체를 알아봐달라는 내용으로, 나무위에 올라가 있던 불꽃숭이의 꼬리를 도깨비불로 착각한 것이였다.[11] 브케인은 말할 필요도 없고, 나몰빼미는 리전 폼 모크나이퍼가 풀/격투 타입이라 파이숭이, 초염몽과 격투 타입이 겹친다.[12] 우두머리 날쌩마의 경우 레벨 40이므로 단원 랭크 3성까지는 뚫어놔야 말을 듣는다.[13] 불꽃/물리/위력90/명중85/잠시동안 이 기술의 위력이 올라가지만 자신이 받는 데미지가 증가.[14] 초염몽 뿐만 아닌 토대부기와 엠페르트도 각각 다투곰의 전용기인 들이받기와 대쓰여너의 전용기인 웨이브태클을 배운다.[15] 후술하겠지만 불꽃 타입 스피드 1위였으며, 4세대 당시에는 격전지(스피드 90~100까지의 포켓몬들이 분포하는 구간)가 딱 어태커의 기준이었고 초염몽은 격전지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는 녀석들을 한참 위에서 비웃고있었다.[16] 이마저도 글라이온은 잠재-얼음으로, 독파리는 번개펀치나 지진으로 제거할 수 있었다.[17] 이런 후반 스위퍼의 역할은 7세대의 개굴닌자, 8세대의 에이스번이 이어간다.[18] 물리, 특수 양면으로 우수한 덕분에 오버히트, 불대문자, 풀묶기 등의 특수 기술로 바위, 강철 타입의 물리막이를, 인파이트 등의 물리 기술로 노말, 악 타입의 특수막이를 견제할 수 있다. 전자는 무장조, 메타그로스 등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잠만보, 블래키, 해피너스, 마기라스 등이 있다.[19] 특히나 번치코는 가속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방어가 기술칸 한자리에 무조건 들어갔기 때문에 서브웨폰의 채용폭은 초염몽에 비해 좁을 수 밖에 없다.[20] 기합구슬은 위험하기 짝이 없고 파동탄은 제작진들이 줄 생각을 안하니 완전 특수형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21] 자세한 내용은 7세대 메타를 참고하자.[22] 개굴닌자가 물수리검 운짤을 시도해서 물타입으로 변해버리면 머쓱해지긴 한다.[23] 풀 타입들은 물론이고, 나인테일, 블레이범, 칠색조, 폭타, 코터스 등 솔라빔을 쓸 수 있는 불꽃 타입 포켓몬도 꽤 있다.[24] 해당 인물의 이미지가 '원숭이'다. 게다가 히데요시는 레시라무도 파트너로 가질 수 있다.[25] 정확히는 당시 포켓몬 매니아 등 포켓몬 관련 커뮤니티를 비롯한 항간에 떠돌아다니던 '4세대 포켓몬 정발명' 정도로 불리던 꾸준글이 있었는데,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 에레키블, 메가자리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 실제로 정착된 정발명과는 전혀 달랐고 일부는 뜻을 알 수 없는 해괴한 이름들이었다. 여기서 설명하는 불머리숭이도 그렇고 파이숭이-번갯불숭이, 디아루가-다이아가, 펄기아-진주샨, 찌르꼬-제르, 아르세우스-유니세우스 같은 식으로 뜻을 모를 아스트랄한 이름들이었다. DP 정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자연스럽게 잊혀졌지만 현재도 검색엔진에 당시 퍼진 저 가짜 이름들을 검색하면 당시 떠돌아다닌 루머글이 그대로 남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26] 특히 선배 불격투몬 번치코는 브루스 어빈을 모델로 해서 나왔고 7편에서는 브루스 대신 조시 리잘이 나왔다.[27] 전체 순위에서 38,034표로 30위를 기록한 누니머기보다 조금 덜한 표수로 아쉽게 전체 30위권안에 들지는 못했다.[28] 1위부터 218위까지 보기 전체 40위로 총선거 720 때보다 약 300마리 가량의 포켓몬이 추가되었는데도 30위나 등수가 올랐다.[29] 1위부터 아르세우스, 2위 파치리스, 3위 팽도리, 4위 기라티나(오리진폼), 5위 루카리오[30] A tall, hardy Pokémon with a dazzling appearance. It shrouds itself in flame and battles as if engaged in danceーtruly a sight to beh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