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비판

최근 편집일시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1. 개요
2. 작가의 역량 결여
3. 말도 안 되는 초인 집단
3.1. 세계 최고의 정치인과 일뽕
3.2. 개연성 없는 경제
3.3. 오류 투성이의 아기공룡 둘리, 도라에몽공학 묘사
3.4. 윤리의식도 설명도 없는 의학
3.5. 마술이 아닌 마법
3.6.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의 검호
4. 에피소드의 문제
4.1. 이세계 전이 이후
4.2. 코코노노 마을
5. 어처구니없는 허세
6. 극단적 정의관과 독선적 논지
8. 총평


1. 개요[편집]



단지널리뷰를 가장한 비판 영상.
라이트 노벨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의 비판점들을 서술한 문서.

TV 애니메이션화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낙제 기사의 영웅담의 작가가 선보인 이세계물 작품이지만, 그 실체는 작품의 탈은 쓴 괴작이며, 스토리의 기승전결만 따져보면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 마저 따위로 만들 정도로 각종 문제점들이 뒤섞여 있는 정도의 문제작이다.

일러스트는 수준급이지만, 그 일러스트가 받쳐줄 책 내용이 심히 나쁘다. 일러스트만으로 흥하는 작품은 화집이고, 라노벨은 어디까지나 소설인 만큼 글이 메인이니 얼마나 답이 없는 작품인지 알 만하다. 서적판으로 처음 산 독자들은 초인 고교생이란 점에서 단간론파 시리즈를 연상하거나 일러스트를 보고 꽃힌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상술한 대로 내용이 워낙 개판이라 불쏘시개가 되어버렸다. 웹연재 시절부터 보던 팬들마저 '가볍게 읽을 인터넷 소설이지 문고판으로 나올 정도는 아니다.' 하고 혹평할 정도. 국내는커녕 일본 현지에서도 2권 리뷰마저 엄청나게 찾기 힘들고, 1권 리뷰는 태반이 '제목과 일러에 속았다.'며 분노를 터뜨린다.

종합하자면, 2000년대 후반에 네이버서 떠돌던 초딩소설 같은 게 정식으로 출판되었다는 뜻이다.

2. 작가의 역량 결여[편집]


문제 발생 혹은 필요한 무언가가 있음(이하 A) - 주인공들이 A를 인식 - A를 해결하는 방안 검토 - A를 해결하는 방안 실행 - 실행과정에서 다른 문제 발생(이하 B) - B를 해결하는 방안 검토 - B를 해결하는 방안 실행 및 A의 해결 여부 확인 - 반복 - 해결

다른 작품들은 주로 위의 전개 방식을 따르고 여기에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등장인물끼리의 갈등 묘사, 빈틈없는 설정과 진행, 세세한 묘사, 주인공이 실패하는 등의 조미료를 더한다.

그러나 초인고교생은 갈등 구조도 어이없을 정도로 허술하고, 발생한 문제를 유능한 주인공들이 간단하게 처리한다는 작가의 편의주의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를 철저히 하여 사용되는 지식 및 기술을 과학적,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말도 안 되는 먼치킨물도 완성도 있는 소설이 되지만 이 작품은 어디서 주워듣거나 "아, 이랬으면 좋겠다." 혹은 복잡한 건 "주인공들이 짱짱맨이니까 ㅎ" 라는 식의 생략과 비약만 넘쳐난다. 즉, 욕을 먹는 대표적인 이유는 전작의 작가와 동일 인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스토리나 개연성을 풀어나가는 필력이 너무 허접하고 억지스럽다.

이럴 거면 최소한 설정이나 캐릭터의 매력이라도 살려야 하는데 전혀 살리지 못한다. 결국 작중에서 악역의 재등장으로 인해 찾아올 위기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와도 독자들은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가벼운 개그물 소설이라면 또 모르지만, 주인공들은 시종일관 진지하니 더욱더 문제다.


3. 말도 안 되는 초인 집단[편집]


사람들을 낚은 제목만 보아서는 단간론파 시리즈초고교급과 비슷한 내용을 다룰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리 현대에서 온 능력자들이어도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기술과 능력을 진지하게 풀어나가기에 어이가 없다. 초인 고교생들의 소개만 봐도 지나치게 비현실적이다. 세계 최고란 사람들이 하나같이 일본인, 그것도 고교생들, 그것도 전부 동급생들이다. 뭐 이 정도는 일본 라노벨이니 그럴 수 있다 치지만, 행적이 너무 비현실적이다.

초인고교생들은 자신이 만든 우주 정거장에서 작업을 하는 천재 발명가, 포화가 난무하는 전쟁통에서 칼 한자루로 질주하는 검호, 천재 의사, 지구의 통화 30% 관리자, 세계 최고의 마술사, 닌자 출신 저널리스트, 일본 총리대신까지 다른 것도 유치하지만 맨 처음 일본도 하나 들고 적들을 써는 건 다른 이세계물의 일본도 찬양과 별다른 것도 없다. 그나마 이전의 이세계물들은 원래의 카타나 제작법대로 만든 일본에서 가져온 원본 일본도라기엔 처음부터 이세계에서 이세계의 대장장이들이 만들었거나 이세계의 힘으로 제작되어서 외형만 일본도지 내부적인 구조나 원리자체가 다른 특수한 힘을 지닌 마법을 쓰는 마검[1] 에 가까운 전설의 무기류에 가까웠지만 이 작품은...

사실 단간론파 시리즈의 캐릭터들도 본작의 초인 고교생급으로 엄청난 능력을 갖춘 것으로 묘사되며 본작처럼 고증이 결코 현실적이라고 볼 수 없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쪽은 주변 인물들을 호구처럼 만들어서 초보 수준의 지식만 보여도 "스바라시!"라고 외치는 게 아니라, 캐릭터들의 능력을 초능력 수준으로 묘사하며, 전국의 고등학생 중에서 최고이기만 하면 프로급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스카우트한다. 따라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프로에는 미치지 못하는 적당히 평범한 영재나 지망생 수준 정도의 학생도 있기에, 이런 부분은 넘어갈 수 있다. 그 외에도, 나에기 마코토처럼 아예 일반고교생 중에서 추첨으로 매년 1명씩 초고교급의 행운이란 재능을 뽑기 때문에, 진짜 평범하면서도 초고교급이 된 학생들도 있다.[2]


3.1. 세계 최고의 정치인과 일뽕[편집]


고교생이 한 국가의 총리가 된다는 것도 말이 안 되지만, 여기에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란다. 정치사상은 서로의 생각과 이념이 다른 것이지 우위를 놓고 판단할 만한 것이 아닌데 소개가 저딴 식이다. 반대로 세계 최악의 정치인 혹은 지도자가 누구냐고 물어도, 이것보단 쉬울지언정 의견이 분분하다. 마오쩌둥, 이오시프 스탈린, 아돌프 히틀러, 북한의 김씨 일가, 도조 히데키까지 온갖 정치인들이 다 나올 것이다. 세계 각국의 독재자나 그에 준하는 막장 지도자, 정치인들은 수 없이 많고, 정치가에 대한 평가는 철저히 주관적이다. 당장 상술한 '최악의 정치인'에 들어가 있는 인물들 중 일부만 봐도 해당 국가 국민들 상당수의 여론과 인식은 건국의 아버지후진국이었던 나라를 초강대국으로 끌어올린 전승 정치인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모순이 벌어지는 판이다.[3] 냉전 종결자, 철의 여인으로 높게 평가 하는 로널드 레이건이나 마가렛 대처를 자국 사회 분열은 물론, 현 세계적 양극화의 주범으로 지목하며 최악의 정치인으로 꼽는 사람도 은근히 많고,[4] 국내외 할 것 없이 가장 존경받는 에이브러햄 링컨같은 위인급의 지도자와 정치인들조차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극소수지만 분명히 존재한다.[5] 심지어 한국인에게 있어 최고의 정치가를 넘어 성역으로 평가받는 그 세종대왕마저 화폐개혁을 시도하다 백성들에게 대차게 까였던 적이 있다!! 그러니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는 평가는 더더욱 말이 안 된다.

무엇보다 정치인의 평가는 대부분 퇴임이후 혹은 사후 평가 되는 경우가 많고 정치인이라는 건 무슨 기준이나 자격같은 게 없는 일이다보니 그만큼 더 결과를 보고 평가할 수밖에 없는데 대체 어떤 업적을 세워서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는 수식어를 받는지 알 수 없다. 적어도 그에 걸맞은 업적을 세웠다는 말이라도 있어야 납득할 수 있을 것인데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는 간판을 딴 것치고는 작중 행보나 언행이 꽤나 독선적이고 공격적이다. 즉, 세계 평화를 위해 공헌했다든가 혹은 자국인 일본을 과학기술 혹은 뛰어난 행정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든가 하는 류의 업적이 아니라 전쟁을 통해 승리를 거둠으로써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게 된 것이 아닌가 싶은 구석이 있다.[6][7]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막장 부모였던 전 총리대신이라는 사람이 고작 초등학생 몇 명의 활약으로 구속되어 최종적으로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선거법이 개정됐다는 얘기도 있어서 가능성은 있다고 느낄 수 있으나, 성인이 안 된 고등학생이 총리가 되었다는 것도 문제다. 사실 이거야 서브컬쳐인 이상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는 있지만 사실 진짜 문제는 자기 아버지인 전 총리를 사형선고를 받게 했다는 것이다. 즉, 자기 아버지를 죽인 데다가 반대편 정치가를 사법 살인의 뉘앙스가 풍기는 방법으로 제거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정작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사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반대파 정치인을, 그게 설령 어떤 방법이든 간에 죽인다는 것에서부터 이미 큰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이런 일은 사실 독재 국가에서나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 그러면서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니 실소가 나올 일이다.[8]

사실 여기서 말하는 내용이 실제로 작중 나오는 건 아니므로 억측일 수 있다. 문제는 애시당초 세계 최고의 정치인이라면서 그 업적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 자체가 없다.[9] 그렇다보니 뭔가 현실성이라든가 핍진성같은 게 느껴지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정치인의 업적이 고작 자기 부모를 고발해서 처형했다는 게 여기서 나오는 구체적인 내용의 전부고 아무리 봐도 민주주의 정치인의 덕목과는 거리가 먼 데도[10] 어이가 상실할 정도로 빨아주고 있다.추켜세우고 있다.

3.2. 개연성 없는 경제[편집]


경제 분야의 초인고교생은 인근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단을 눌러버리고 어마어마한 이익을 얻는데, 그 과정에서 사용된 경제, 경영 지식은 기껏해야 상업 고등학교 마케팅 과목 수준이거나 잘쳐줘봐야 대학교 교양수업 수준이다. 물론 너무 전문적인 수준이면 독자들에게는 그게 벽이 되기도 하고, 애당초 만화가가 전문 경제인 수준의 경제학 지식을 알기도 불가능하지만, 이 작품은 그 수준이 너무 심각하다. 경제적 내용이 나오는 다른 작품을 예로 들자면 마오유우 마왕용사의 경우에는 인용되는 경제적 지식의 수준도 매우 낮고, 작중 주인공의 경제계획을 방해하거나 배신하기는 커녕 권력과 지식을 갖춘 유력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에 완성도가 많이 떨어지지만, 그런 몇 가지 억지만 넘긴다면 동기나 과정 등에서 나름의 개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런데 본 소설에는 그마저도 없는 일방적인 먼치킨 전개, 주인공 짱짱맨일 뿐이다.

얼마나 심각하냐고 하면, 이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인 마요네즈를 팔기 시작할 때, 사람들이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을 시식 판매나 소규모 판매로 시작해 입소문으로 규모를 키운다는 전개 없이, 그냥 모여든 상인들 앞에서 어린 여자아이에게 마요네즈를 이용한 요리를 먹였더니 굉장히 맛있어하고, 그 모습에 상인들이 눈이 뒤집혀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요네즈를 몽땅 사재기한다. 당장 필요한 마요네즈의 취급법이나 유통,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거나 수지타산은 따지지도 않고 말이다. 보통 마요네즈의 경우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이세계물에서 주인공이 만들어 파는 경우가 꽤 등장하는 편이지만, 보통은 자기가 먹을 것을 직접 만드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요리법을 판다. '천재가 아닌 작가가 천재인 주인공을 창조할 수는 없으니 주인공의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작품'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다.


3.3. 오류 투성이의 아기공룡 둘리, 도라에몽공학 묘사[편집]


공학 분야 초인 고교생은 아무리 초인이라도 자원이나 설비가 부족할 환경에서 일을 너무 쉽게 끝마친다. 이렇게까지 설정해 버리면 이야기 전개 자체가 재미없어진다. 그냥 이들이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이라서 어떻게 되든 주인공이 승리한다는 내용을 독자들이 쉽게 예상해버리니 재미있을 리가 없다.

며칠 만에 도면을 넣으면 그 도면대로 나오는 금속 정련 시설을 뚝딱 만들어버리고는 알루미늄을 생산해 버린다. 그런데 정작 만든 건 통짜 삽이다. 생짜 알루미늄은 공구로 쓰기엔 많이 물러서 삽을 만든다는 건 알루미늄을 시궁창에 버리는 것과 같은 바보짓일 뿐이다. 작중에서는 두랄루민이라고 했지만, 이것도 경도는 몰라도 내식성이 상당히 떨어져서 삽의 재료로는 부적합하다. 차라리 알루미늄으로 수저나 그릇, 혹은 무기(검이나 갑옷)를 만들어서 팔았으면 훨씬 돈이 됐을 것이다.[11]

공성전 때 자동장전 우라늄 핵융합포를 만들어서 성곽을 부순다. 우라늄을 사용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핵분열이다. 핵융합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것에 쓰이는 것은 수소다. 우라늄은 핵분열 시키면 우라늄이 만들어질 때 들어간 에너지를 다시 방출하기에 에너지가 발생하지만 반대로 우라늄을 핵융합하면, 오히려 에너지를 흡수하며 질량이 늘어난다.[12] 즉, 작가가 핵융합과 핵분열의 개념을 반대로 알고 쓴 장면이다. 애니에서는 제작진들도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레일건으로 바뀌었다.

지방의 영주 휘하의 간부기사도 제품을 소지하지 못한 세계에서 시골 사람들 전원에게 자체 제작한 두랄루민 방패를 나눠준다. 우선 중세국가에선 철광석이 나오는 곳은 전략물자로 취급해서 가장 엄격하게 관리한다, 주인공들이 아무리 천재라도 시골의 깊은 땅속에 있는 철광석이나 우라늄을 어떻게 그리 간단히 찾은 것인가? 다만, 철광석은 둘째치고 이 시대의 과학적 지식수준으로 우라늄이 뭔지 알고 있을 리가 없다. 게다가 마을 자체가 너무 외지에 있어 철광석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 안 했다고 하면 아예 이상한 건 아니다. 실제로 마을 사람들이 철제 방패나 화살을 이용하는 걸 보고 일개 마을 주민들이 가질 수 있을 리 없다고 하는 걸 보면 우라늄은 물론이고 철광석이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거다.

그리고 이때 주민들을 전부 냉병기로 무장시켰는데 우라늄 핵융합 포를 만들 정도로 자원이 남으면 처음부터 주민들에게 총을 주는 게 효율적이다. 자세히 따질 것도 없이 총이 있으면 어린애도 불곰이랑 코끼리를 간단히 잡는다.[13] 거기다 저들은 활이나 쇠뇌, 덫을 이용하여 사냥하던 사냥꾼들이지 검과 방패로 싸우는 군인들이 아니다. 전쟁사에서도 활 vs 총 구도였지 칼 vs 총 구도가 아니었다. 활 쏘고 다닐 거 같은 동양에서도 화약 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었다. 직관적으로 생각해도 대포 만들고 남는 자원으로 총을 쏘고 총검을 꽂고 싸우는 것이 칼보다 효과적이다.

코믹스판에서는 주인공들의 군대가 수류탄을 던지는데, 분명 안전핀을 뽑고 던졌는데도 안전 손잡이가 그대로 붙어서 날아간다. 거기다 몇 컷 뒤에는, 안전 손잡이가 말짱하게 붙어있는 그대로 수류탄이 폭발한다! 현실에서 안전 손잡이가 멀쩡히 붙어있는데도 폭발한다면 그 수류탄은 불량품으로, 언제 폭발해도 이상하지 않은 물건이다. 결국 그냥 들고 다니다가 폭사하는 물건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수류탄은 보통 살상반경 10m에 위험반경이 40m인데, 그걸 바로 코앞의 적에다가 던진다. 하지만 적만 폭사하고 주인공 측은 멀쩡. 그렇다고 위력을 줄였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수류탄에 당한 기사들이 갑옷째로 조각나서 내장이 튀어나온다. 수류탄을 처음 사용하는 일반 병사들이 말을 타고 달려오는 기병에게 전원 정확한 타이밍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건 덤이다. 결국 만화가도, 편집자도, 원작자도 수류탄은 안전핀 뽑고 던지면 폭발하는 물건 이상의 지식이 없었다는 소리다. 이세계에서 수류탄을 만들 때 꼭 원래 세계의 수류탄과 같게 만들 이유는 없으니 작동 방식은 지적하기 미묘하다는 변호도 있지만, 애초에 만든 자가 누군지 생각하면 원래 세계의 수류탄과 똑같은 방식일 테고 실제 묘사된 모습 역시 원래 세계와 똑같은 방식이다. 백번 양보해 초인 고교생들이 원래 세계의 수류탄과 다른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저런 물건은 지닌 것 자체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다. 물론 작화가가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그린 것이라 그런 것이겠지만.

거기다 귀스타브의 전략 마법 라쥬 솔레이유에 대한 대비로 매뉴얼도 만들고 또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도 만들었고 심지어 그 발사대를 일종의 종교적인 상징물인 신사의 지장과 같은 원통형으로 감추는 철저한 대비를 했다지만 그중 하나가 몰락한 귀족 하나가 조롱으로 부은 와인으로 망가져서 작동을 못 했다는, 이계에서 미사일을 만들 기술력은 있으면서 그 미사일 발사대를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호는 제대로 안 되어있는 어이가 없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솔직히 고작 와인 부었다고 망가질 발사대였다면 비나 눈 등의 자연현상 앞에서도 그냥 망가져 버릴 게 뻔하고 거기다 취객이나 혹은 위에서 와인을 쏟아부은 귀족처럼 누군가가 별생각 없이, 혹은 조롱이나 반감으로 물이나 여타 액체들만 갖다 부어도 망가졌을 그야말로 세계 최고의 기술자라는 사람이 만든 물건치고는 그야말로 처참한 내구성과 방호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작가는 나름 초인 고교생들이 겪을 고난이나 위기를 연출하려고 한 모양인 것 같았는데 지금까지 먼치킨성을 보여주고 모든 일을 술술 잘 해결해온 저들이 고작 미사일 발사대가 와인 하나 부은 걸로 작동을 못 해 위기가 찾아온 건 그야말로 개그도 못 되는 어이가 날아가는 전개이다. 이 점을 의식한 것인지 애니에서는 미사일 발사는 정상적으로 되었지만 라쥬 솔레이유 자체가 마지막 미사일을 피해 목표지점에 낙하하는 걸로 내용을 바꾸었다.

급기야 43화 연재분 마지막 부분에서 마침내 핵을 사용했다. 지금까지 온갖 물건들을 만들었으니 핵미사일을 만들어낸 것은 그렇다 쳐도, 발사하는 과정, 대피하는 과정이 지나치게 생략됐다. 더군다나 시노부와 잔이 되살아난 귀스타브로부터 도망친 시간이 아무리 많아도 20분 남짓인데. 저 정도로는 절대 핵무기의 폭심지에서는 벗어날 수 없고 설령 벗어났다고 해도 그 뒤에 이어질 후폭풍과 방사능에 직격한다. 이에 대해서는 링고가 반물질로 방사능이 없는 원자력 기술을 만든 적이 있다고 밝혀졌지만, 반물질은 핵무기와 전혀 관련 없는 물질이며 핵반응에서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 것 자체가 물리 법칙상 불가능하다. 애시당초 방사능을 발생시키는 물질을 배제하고 반물질로만 폭탄을 만들면 그건 이미 반물질 폭탄이지 '핵폭탄'이라고 부를 수 없다.


3.4. 윤리의식도 설명도 없는 의학[편집]


괴수에게 당하여 몸이 반토막으로 찢겨 죽은 인간을 수술로 소생시키는데, 이 과정이 아주 가관이다. 제대로 된 시설이나 장비조차 없는 야외에서, 절단도 아닌 신체 손실 수준의 치명상을 입은 사람을, 위생 문제나 오염 문제 따윈 엿 바꿔 먹고 대충 바늘과 실을 이용해 초고속으로 꿰매는 식으로 환부를 치료한다! 일단 괴수에게 치명상을 입었다는 것부터 거의 사망에 이른다. 이세계의 위생 수준이 중세시대 수준인 건 넘겨 두더라도, 야생동물들은 기본적으로 엄청 더럽다. 손톱, 발톱, 이빨을 비롯한 온몸 전체가 바이러스나 세균투성이이며 벌레들이 득실득실할 정도인 이들에게 치명상을 입었다고 생각해보자. 수술하기 전에도 위생이나 소독에 신경 써야 하고, 수술이 끝난 뒤에도 환자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증상이나 합병증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장기간 지켜봐야 한다. 괜히 옛날부터 조상님들이 야생에서 맹수를 조심하라는 말을 하는 게 아니고 괜히 의사들이 수술실에서 수술복을 입는것이 아니며 괜히 수술 시작 전, 수술 후, 마지막 수술 종료 후 침대, 의료장비 표면 등을 소독하는 것이 아니다. 맹수는 군인들이나 사냥꾼들도 힘들어하는 상대이고, 설령 살아남았다 한들 상처의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14] 그런 판에 단순히 실로 꿰맸을 뿐인데도 살은 물론이고 뼈나 신경까지 복구되는, 결합부 재생 문제나 회복기 따위의 개념도 깡그리 무시하는 내용이 나오더니, 예토전생 식으로 완벽하게 살려낸다. 그러고는 치료하던 와중에 겸사겸사 난치도 같이 치료해 줬단다. 출혈성 쇼크라고 해놓고 수혈이나 비슷한 조치가 전혀 없는 건 덤이다.

차라리 의술이 아니라 마법으로 회복했다고 했으면 이해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초인이라도 이건 전혀 과학적이지 못한 방법이며, 작가가 어떤 변명을 해도 이건 도저히 현실적이지 않아 독자들에게도 공감이 잘 안 되는 부분이다. 당장에 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치는 넨 능력을 이용한 실을 이용해 뼈, 근육, 신경을 염사로 연결해서 잘린 신체를 이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능력이 사용되었다는 설정이 붙는 것만으로 실로만 인체를 이어붙여 치료한다는데도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허술하기 짝이 없는지 알 수 있다.[15]

그냥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사람을 관찰하더니 대뜸 손톱 상태, 점막의 상태, 얼굴의 혈색 같은 걸 보니 며칠 뒤에 무슨 병에 걸릴 것이니 푹 쉬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캐릭터의 능력은 대단하지만, 어떠한 이론 설명도 없이 냅다 이렇게 적는 건 누구나 가능하다.

이전에 여기사에게 채찍으로 심하게 맞아서 엉덩이에 심각하게 패혈증이 생기고 초주검이 된 여자아이를 포함해서 귀스타브령의 패혈증 환자들을 치료하던 중에 페니실린이 부족하자 리루루의 도움을 얻어 항균제인 설파제를 만든다. 문제는 정말로 설파제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찍어 먹는 위험한 짓거리를 한다! 저런 약품을 제조하거나 관찰한 사람이 아니라도 함부로 약품이나 그런 거 집어먹지 말라는 건 초등학교 실험에서도 여러 차례 강조하는 내용이다. 닥터 스톤만 봐도 알겠지만, 설파제의 주제료는 전부 사람에게 치명적인 맹독성 유해 물질이다. 제조에 들어간 유해 약품들이 남아있을 수 있기에 저런 불순물들을 제거하거나, 하다못해 위험 수준 이하로 낮추는 정제과정을 거쳐야 사용할 수 있는데, 아무리 마법으로 제조했다지만 아직 그런 불순물이 남아있을지도 모를 갓 완성된 물품을 입으로 먹어 확인하고 사용하는, 정말로 의사가 맞는가 싶은 어이가 없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웃긴 건 본인 역시 제조과정에서 리루루에게 설명한 마당임에도 정작 본인이 그 안전 수칙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3.5. 마술이 아닌 마법[편집]


마술 분야 초인고교생은 등장인물 설명에 나오듯 자유의 여신상을 훔쳐내기도 하고, 이세계에 와서도 산 하나가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하는 마술을 보여준다. 대단한 능력을 선보이는 건 좋은데, 어떻게 하는지는 하나도 설명이 안 나오고 그냥 무작정 그 대단하다는 결과만 보여준다. 기껏해야 거울을 준비해달라고 하는 식으로 약간의 힌트는 주는데, 정 대단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으면 최소한 마술 한 개 정도는 그 트릭을 설명해줘야 하는데 말이다.


3.6. 말도 안되는 신체능력의 검호[편집]


라쥬 솔레이유를 파괴하기 위해 창을 파괴하면 된다고 하지만, 레이더 범위 밖이고 고온의 화염 때문에 발생한 난기류로 미사일 유도가 안 되고 기계조차 망가져 버릴 화염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발사된 미사일을 잡고 달려간다는 방법을 제안하고 그저 물만 뒤집어쓰고 불길 속을 달려 나가 돌진한다!

기계의 기판이 망가져 버릴 화염이라면 당연하지만, 사람도 그 자리에서 통구이가 되어버리며, 거기다 그 근처의 매연이나 연기가 장난 아닐 게 뻔한데, 당장 방화 및 방염 기능을 갖춘 복장과 장비를 갖춘 현실의 소방대원들조차 화재 진압 현장에서 저러한 불길 및 온도와 연기로 인해 순직하는 일이 벌어지는 마당에, 이 처자는 그러한 불길 속을 그저 물만 뒤집어쓰고 달려 나간 것이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발사된 미사일을 따라잡고 심지어 거기에 올라타 완력과 자신의 균형감각으로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목표물에 맞추는 묘기를 선보였는데, 미사일이란 게 아무리 느려도 아음속의 속도, 즉 초속 340m로 날아가는 소리의 속도 언저리의 속도를 지녔다는 걸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따져 사람이 미사일을 따라잡는 것도, 그리고 거기에 올라타는 것도 어이가 날아갈 지경이다.

초인이고 뭐고 하기 전에 저런 짓을 하면 분명 인체가 못 버티는데 말이다. 본인의 말로 자기 신체 능력의 한계는 상식을 뛰어넘는다고 하지만, 이미 저건 생명체의 경지를 뛰어넘는 짓거리이다! 거기다가 이때 다리 힘만으로 미사일의 속도를 늦추거나 방향을 바꾸는데, 현실에선 다리가 산산조각으로 부서질 판에 작중에는 고작 지면이 부서지는 정도에 상처라곤 타박상 정도 밖에 없었다.

물론 소설의 분류가 라이트 노벨인 만큼 캐릭터 설정이 그런 것을 견뎌낼 수 있을 정도의 사기적 신체 능력을 가졌다고 못 박아 놨다면 충분히 용인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롤로그에서 비행기 추락사고에 휘말렸을 때 다들 빈사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작가가 아예 자기 스토리 자체를 까먹었거나 필요에 따라 설정을 고무줄처럼 편의적으로 바꾼다고 볼 수 밖에 없다.


4. 에피소드의 문제[편집]



4.1. 이세계 전이 이후[편집]


고교생 총리인 주인공이 이세계에 처음 와서 정신을 차리고 간호를 받을 때는 일어나서 잘만 떠들더니만, 음식을 주자 뜬금없이 입에서 질질 흘리며, 사고가 난 지 얼마 안 돼서 씹을 힘도 없다는 말로 독자를 대놓고 기만한다. 그 이후에 먹여주겠다며 히로인이 입으로 음식을 전달해 주는데, 이 키스 장면 하나를 위해 저 말도 안 되는 전개를 집어넣은 거다.


4.2. 코코노노 마을[편집]


악덕 귀족과 착한 평민이라는 양판소의 흔한 클리셰에 묘사도 엉망이고 전개도 작위적인 에피소드다. 시노부 일행을 묵게 한 여관 여주인의 남편이자 저기서 여기사에게 처벌받던 여자아이의 아버지인 마을 촌장은 피폐함을 견딜 수 없어서 이 마을을 찾아오는 여행객들을 잡아먹자는 제안을 했고 그나마 그런 비인도적인 짓에 대한 최소한의 속죄라며 자살하여 자신이 가장 먼저 고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마을의 상황은 처참하지만 정작 시노부 일행을 속일 때는 식탁에 말고기와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살해하려고 한다. 애니판에서는 그나마 마을 촌장이 자살하여 가장 먼저 고기가 되었다는 설명 대신 여관 주인 입으로 먹을 수 있는 걸 닥치는대로 먹다가 인육에까지 손을 댔다는 식으로 얼핏 보면 기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궁지에 몰린 행태처럼 보이지만 시노부 일행을 대접하는 식단에 치즈와 올리브 등의 음식들도 추가가 된 지라 결국 거기서 거기다. 차라리 마을에 들어가자마자 그들을 잡아먹기 위해 습격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마을은 가난한 중세 문명 수준인데 창문마다 평평한 유리창이 깔린 이상한 문명 수준을 보여준다. 그렇게 굶주리는 상황이라면, 사치품인 유리창과 화장 용구, 옷들을 팔아서 음식을 사는 것이 당연하다. 당장 고난의 행군 당시의 북한은 어떻게든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신들이 가진 온갖 것들을 팔기 시작했고 이게 현재 북한의 장마당으로 이어졌으며 2021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서도 식량 가격이 폭등하자 주민들이 온갖 가재도구들을 팔아 식량을 확보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틈만 나면 마을을 감시하고 상태를 지켜보는 기사단이 있어서 불가능하다는 반론도 있지만, 여기에는 모순이 존재한다. 고기야 인육으로 섭취했다 쳐도 인간은 육식동물이 아닌 만큼 다른 영양소의 섭취가 필수고 장시간 결핍되면 신체 구조 자체가 변형되어 기형이 된다. 작중에서는 화장과 겨울옷으로 가려져서 마을 사람들의 피폐함과 굶주림을 눈치 못 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화장으로도 숨길 수 없을 정도로 기형으로 바뀐다. 기사단을 보내서 화장까지 강요할 정도로 미에 미친 인간이 기형을 선호한다? 거기다 자주 감시하는데도 이러한 기형을 눈치채지 못한다는 건 설득력이 없다.

작가가 짠 설정대로면 그냥 쓸어버릴 수도 있는데 시노부는 대뜸 자기가 잡히는 걸 조건으로 여자아이에게 채찍질하는 걸 멈춰달라고 거래를 제안하며 그 여기사 역시 어이없게도 그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는데 역시나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클리셰였다. 그 여기사는 오슬로 엘 귀스타브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일원이었다며, 서로 손을 잡자고 거래로 잡혀 온 시노부에게 백성을 위해 힘을 빌려달라 요청했다. 즉 핀돌프 영주와 달리 선인이자 주인공 일행의 아군으로 내세우기 위해 허술하고 흔한 전개를 사용한 것이다.

여기사가 소녀에게 내린 처벌도 너무 가혹했다. 레지스탕스로서 귀스타프를 속이고 마을에 불똥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을을 시찰하는 건 당연하지만 못 보고 지나쳐 줄 수 있음에도 굳이 아이의 소매에 진흙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사들에게 알려서 가죽 채찍으로 때리는 벌을 내린다. 심지어 어머니가 대신 맞겠다며 부탁하자 "부모·자식 간의 문제가 아니다. 본인의 몸에 직접 새기라는 명이다."라며 부하에게 아이를 채찍으로 때릴 것을 명령한다. 더욱이 아이의 엄마가 자비를 베풀 것을 간절히 부탁하자 웃음이 사라졌다며 언제나 웃음을 지을 것을 명령한다. 안 웃으면 아이와 부모 모두 목을 자르겠다는데, 도대체가 원래 사이코패스인 건지 레지스탕스인 건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행동한다. 심지어 때리는 도중 아이가 기절하자 병사가 정신을 잃은 거 같다며 이후의 행동을 기다리는데 본인 입으로 직접 규정 횟수는 남아있다며 계속 때릴 것을 명령한다. 주인공들이 막지 않았다면 정말로 아이를 죽였을지도 모른다. 시노부가 여자애의 완치를 전해주자 안심하며 마음 쓰였다는 모습을 보였지만 처음부터 본인이 못 본 척 넘어갔으면 해결됐을 문제였다. 애니판에서는 여기사가 아닌 병사가 발견한 것으로 수정되면서 처벌의 당위성이 생겼다.


5. 어처구니없는 허세[편집]


이고깽 장르임을 감안해도 주인공들이 지나치게 허세를 떤다. 작중에 나오는 대사만 봐도

뭐 편하게 하자. 우리가 진심으로 나섰다간 이 세계가 망가져 버릴 테니까


제군, 도와주는 건 괜찮은데 우리도 목숨이 오간다면 진심으로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결과 이 세계의 문명을 가볍게 500년을 진보시켜버리겠지. 정치도 경제도 가치관도 전부 바뀌어버릴꺼다. 뭐 그러니까 이 세계가 통째로 산산조각나게 된다만 그래도 진심을 다해도 되는 거겠지?


등 각종 망언이 쏟아져나온다.

이런 말도 안 되고 터무니 없는 내용+이고깽+주인공 보정의 극치+허세 가득한 전개로 인해 코믹스 버전은 새로운 만갤 공식 추천 만화로 전락, 만갤에서 '킹갓고교생'이라 불리며 수시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지구도 어찌 못 했으면서 이세계를 망가뜨린다는 근자감

6. 극단적 정의관과 독선적 논지[편집]


정의의 반대에 또 하나의 정의는 존재하지 않아 정의는 우리뿐이고 너희는 악이니까,- 코믹스 47화 중.


수십 년 전에는 선과 악이 명확하게 나눠져있고 권선징악을 다루는 작품이 많았으나, 현대의 작품에서는 선과 악은 시각의 차이일 뿐이며 정의의 반대편에 있는 것은 불의나 악이 아닌 또 다른 정의라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곤 한다. 이러한 관점에 근거하여 어느 쪽도 똑같이 명암을 지니고 있어 선악 구별을 할 수 없고, 선조차 완전한 선이 아님을 보여주며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져 호평을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악역 미화 전개도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비판을 받기도 한다. 물론 이고깽 장르로 대표되는 일본의 이세계물의 경우에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반면 이 작품에서는 정의의 반대편에 있는 것은 또 다른 정의가 아닌 악일 뿐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여기까지만 보면 기존의 작품의 전개로 회귀한, 전형적인 권선징악을 다룬 작품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렇지만도 많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서 '왜냐면 우리가 정의고 너희가 악이기 때문이다'라는 지나치게 독선적이고 내로남불스러운 논지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게다가 극중에서 이런 논지로 상기한 주장을 펼친 게 악역도 아니고 주인공 진영이다. 주인공 진영의 리더인 미코가미 츠카사가 위에서 열거한 주장을 펼친 인물. 그리고 악역은 이러한 주장을 펼치기 걸맞게 위에서 비판한 대로 정말 극단적으로 추악하게 그려낸다. 주인공이 적대하는 제국 귀족들은 양판소에서 등장하는 전형적인 귀족의 모습을 보이며 전혀 옹호의 여지가 없는 악역인데, 달리 말하면 '너희 같은 악과 대적하기 때문에 우리가 정의다'라는 논지를 펼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독선적이고 극단적인 권선징악을 아무 여과도 없이 표방하는 건 부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국 이 작품은 "정의의 극단화는 결국 악일 뿐..."이란 사실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내포하는 거나 마찬가지란 소리다.

이 때문에 이 작품은 지나치게 극단적인 정의관과 선악관, 그리고 그 배경으로 깔린 독선적인 논지로 인해 강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코믹스판에서 미코가미가 상기한 주장을 펼치는 장면이 짤방화되어 웃음거리로 통하고 있는 중인데, 하필 위에서 언급된 핵미사일 에피소드 이후 나온 게 이런 내용이라서 핵무기를 쏘고 나서는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 하는 소리가 이 모양인지라 독자들의 비웃음을 산 것이다. 게다가 저 발언은 다크 히어로 전체를 모욕하는 발언이다.

극중에서 미코가미는 핵무기 사용을 정당화하기 위해 권선징악과 정의구현을 내세웠지만 독자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냥 위선자의 뻔뻔한 적반하장으로 보일 뿐이었다. 아니 그 전, 도르문트가 라쥬 솔레이유의 공격을 받고 난 뒤 리루루가 자신으로 인해 이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고 안타까워했을 때 이 시민혁명은 자신들이 아니라도 누군가가 했을, 역사의 통과점이라며 자국민을 용서없이 살육하는 나라에 미래는 없을 거라며 자신들은 그들의 희생을 헛되지 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후세에 남겨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애초에 등장인물들의 출신국인 일본이 저지른 짓들에, 시민혁명 없이 자란 일본의 민주주의가 어떤지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에 나무라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이래서는 "작중에 혐한 내용만 없을 뿐이지 사실상 극우 미디어물[16]변형판 아니냐"는 말이 안 나올 수 없는 노릇이다.


7. 낙제 기사의 영웅담과의 비교[편집]


작가의 대표작이 낙제 기사의 영웅담이란 사실에 놀란 사람이 적지 않은데 이유는 두 작품의 주인공의 능력 설정은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낙제 기사의 영웅담의 주인공인 쿠로가네 잇키는 아무 재능이 없었지만 피 나는 노력으로 실력자들과 대등해지고 1권에서 긴장감에 제실력을 내지 못하다가 극복하는 등 심리적 성장도 하는 성장형 주인공이다. 그런데 이 작품은 주인공 전원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완성형 주인공들이다. 게다가 초인 고교생은 주인공들을 먼치킨형 캐릭터로 만들어서 더더욱 대조된다. 이로 인해 낙제 기사의 영웅담은 쿠로가네 잇키가 어떻게 적을 이길 것인지 그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는 반면, 초인 고교생은 주인공들이 먼치킨이기 때문에 그런 재미는 전혀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작중 전개를 보면 두 작품에서 비슷한 느낌이 많은데 전작에 나온 뇌에서 색채 인식 기능을 자체적으로 꺼서 반응 속도를 높인다든가 불꽃으로 부러진 팔 뼈의 칼슘을 녹여서 붙인다든가 같이 신체 기능을 조작 또는 자체 조절하는 기술 설정이 이번 작에도 유사한 느낌으로 나온다.[17] 게다가 낙제 기사의 주인공도 이미 수련으로 독자적으로 만든 기술을 설명할 때의 방식이 초인 고교생들의 기술을 설명할 때의 방식과 유사하다. 그러니 같은 작가인 걸 알고 보면 초기에는 초기 설정만 보고 같은 작가 맞나 하고 의문이 들지만 읽다보면 같은 작가가 맞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사실 낙제 기사 역시 중2병이 물씬 풍기는 클리셰 덩어리 작품으로 비판받았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 터진 것은 상술한 주인공이 성장형에서 완성형으로 바뀐 점 등 전작보다 안 좋아진 설정 구상 때문에 작가의 필력 문제점이 더 극대화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상술한 점 외에도 이 작품은 전작보다 구상이 나쁜 요소가 존재한다.

낙제 기사는 주인공들이 사는 세계관부터가 이미 이능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였기 때문에 어떤 중2병 설정도 넘어갈 수 있었지만 초인 고교생은 주인공들이 사는 세계관에 이능과 마법이 존재하지 않은 비판타지 세계관이다. 그러므로 원래 있던 세계의 기술이 판타지에 가깝다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또한, 낙제 기사는 주인공인 쿠로가네 잇키에게 시련을 부여하기 위해 초인 고교생처럼 키리하라 시즈야, 아카자 마모루 같이 실드의 여지가 없는 그냥 나쁜 놈이 나올 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강력한 적이 나오고, 그 적의 강함을 한껏 띄어주며, 잇키가 그 강자를 공략하는 방식을 사용한다.[18][19] 이 때문에 낙제 기사에서 적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매력적인 인물이 있었으나, 초인 고교생은 주인공 일행의 정당성을 위해 무조건 상대를 나쁘게만 그리고 대부분 선민사상에 빠져 상대를 얕잡아보고 있으니 매력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다. 괜히 낙제 기사와 괴리감이 크게 느껴지는 게 아니다.


8. 총평[편집]


위의 내용들을 종합하면 스토리의 기초라고 할수있는 기승전결 조차 없으며, 세계관에 대한 설명 및 조연들에 대한 설명 까지 전부 대충 넘어가고 주연들은 어디서 본듯한 뻔한 양산형 모에 짜집기에 마고열과 비빌 정도의 일뽕요소로 결정타를 날린 정신나간 최악의 괴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요약하면 마고열, 이 세계 스마트폰보다 못한 최악의 작품이라고 할수있다.[20] 적어도 양산형 급으로만 해줬어도 그냥 "아, 좀 망한 작품있었지?"정도의 짤막한 관심 정도만 있었을텐데. 오죽했으면 코믹스 그림체가 아깝다는 말까지 나온 정도.그림작가는 팀 배정을 잘못 받았다는 말까지 나온다.

[1] 만약에 K2소총이라고 해도 원본 K2가 가장 최고의 소총은 아니겠지만 이세계에서 K2의 외형과 똑같은 총으로 총구에서 온갖 마법이 발사되면 그건 K2찬양 수준으로 K2가 강한 총이 아니라 그냥 외형만 같고 K2와는 전혀다른 일종의 마법 지팡이나 다를 바가 없다는 것과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세계 물의 일본도들은 보통 그냥 진짜 평범한 일본도가 아니라 힘이 깃든 특별한 마법검으로 묘사해서 칼의 원리와는 무관하게 절삭력이나 위력을 가지게 묘사하며 그런 찬양할 수준의 검이 어차피 일본 내수목적도 큰 작품이고 일본독자들에게 익숙함을 주기 위해서 그저 마침 '우연히' 그런 마검이 일본도를 닮았다고 넘어가는 편이다. 한국 만화에 환도나 조선의 검이 등장해도, 신기전이 등장해도 찬양 뽕빨 억지가 아니라 그저 한국에선 한국만화에 한국무기가 좋은 포지션으로 나와도 자연스러운 것처럼 갓오브 하이스쿨에서 한국문화가 중요한 것으로 나와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일본판타지 만화들이 탄 노선의 정도가 마검이 마지노선이였다고 이해하면 쉬운데 이 작품은 이런 암묵적인 선까지 어긴 진짜배기 갓본도 찬양작품이란 소리다.[2] 덧붙여서 사실 단간론파 시리즈는 학급재판이라는 추리 컨텐츠가 주 장르이기에 초고교급 능력은 게임 전개에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아니라서 어찌보면 맥거핀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비해 초인 고교생은 그 능력이 서사 진행 자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더 큰 것.[3] 언론 및 여론통제 등에 기인한 전체주의적 관점을 말하는게 아니라, 실제 현지인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그렇다. 결론은 공과 실 중 어느 것을 주요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단언하는 것 역시 모든 관점을 납득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4] 참고로 두 사람 모두, 신자유주의를 열게된 장본인들중 하나라고 꼽히기 때문에, 신자유주의를 싫어하는 사람들(사민주의자, 민사주의자, 사회자유주의자등)에겐 매우 나쁜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대처가 사망했을 때에 영국에선 마녀가 죽었다며 축제까지 열린 적이 있다. 또, 대처는 생전에도 욕을 많이 먹어서 포클랜드 전쟁 전까지는 지지율이 매우 낮았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대처를 우유 도둑놈이라고 부르기도 했다.(대처가 학교 급식을 민영화해서 우유 급식이 사라졌기 때문.)[5] 일례로 링컨 대통령 재임기 추방당했던 나바호 족, 미국 내전 당시 미주연합을 지지하는 남부 백인들이 그러하다. 물론 이들은 노예제를 옹호한 자들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나바호 족이 추방당한 것도 이들이 실제 노예를 부렸고 남북전쟁 중 노예제를 옹호했으며 남부를 지지해서 북부에 위협이 되었기 때문이지 링컨이 원주민을 혐오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6] 민주주의 제도 하의 정치가이면서 정작 적인 귀족을 마치 힘으로 찍어 누르는 듯한 모습을 보면 더욱더 그렇게 여겨진다. 정치가의 덕목은 투쟁도 있지만 갈등을 봉합하고 타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심히 거북한 장면이다.[7]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중일전쟁이나 태평양전쟁같은 전쟁을 일으켰고 소설 내 배경 내에서 이 전쟁에서 승리했고 그 때문에 세계 제일의 정치인이라는 수식어가 나온 게 아니냐는 말이다.[8] 물론 정말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저질렀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반대파 정치인을 사형시키는 일은 매우 신중해야 하고 또, 그에 해당하는 죄는 그야말로 직접 연쇄살인을 저질렀다거나 전쟁 중 국가반역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반대파를 사법살인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서 어지간하지 않는 한 함부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9] 물론 이 소설에서 나오는 세계 최고라는 인물들치고 제대로 구체적인 업적이 묘사되는 자는 드물고 의문점만 가득한 상황이긴 하지만.[10] 비리 공무원을 처단하는 건 사법 공무원의 일이지 정치가가 할 짓은 아니다. 그나마도 사형을 시켰다는 것 자체도 결코 칭찬받을 일도 아니고. 위에서 말했듯이 사법살인(일본식으로는 '엔자이')일 가능성이 눈에 보인다.[11] 애시당초 알루미늄의 장점은 가벼운 무게에 비해 튼튼하다는 점이다. 그런데 삽같은 건 무게가 무거운 편이 더 유리하고 알루미늄의 경도가 튼튼하다고는 해도 땅을 파는 데는 부족한 만큼 알루미늄의 장점을 살리기에는 좋지 않다. 반면 무기나 갑옷은 가벼울 수록 움직이기 편해서 좋고 경도는 일정 이상이면 충분해서 알루미늄으로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만화 마스터 키튼을 보면 어떤 보물 탐험가가 찾아다니던 보물이 알고 보니 중세에 만든 알루미늄 검이었다는 내용의 에피소드도 나온다.[12] 더 정확히는 이상의 질량을 가진 원소를 핵융합 시킬 때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철 이하의 원소는 핵융합하면 질량이 소멸하며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반대로 철 이상의 질량의 원소이면 핵융합 시킬 때 에너지를 흡수하며 질량을 늘린다. 그리고 일정 질량을 넘어서면 원소 자체가 스스로 버티지 못하고 핵분열을 스스로 일으켜서 에너지를 방출한다. 그 일정 질량을 넘어선 원소가 바로 방사성 원소고, 우라늄은 대표적인 방사선 원소다. 즉 우라늄은 핵융합이 매우 어렵거나 심지어 불가능할 가능성도 있는 원소다.[13] 엄밀히 초기의 핸드캐논이나 머스킷, 화승총들은 조작성이 굉장히 안 좋았고, 무겁고, 컸기에, 어린애가 쓰기엔 힘들었다. 이 문제는 대표적으로 재장전 난이도를 들 수 있는데, 플린트락 방식의 머스킷들은 화약 접시에 화약을 넣고, 해머를 코킹하고, 총구로 일정 화약을 넣은 뒤 탄을 집어넣고 꼬질대로 밀어넣어야 했다. 종이 탄피가 없었을 때는 일일이 화약포를 뜯어서 계량해야 했는데, 잘못 계량하면 총기 내구도가 대폭 깎이거나 심하면 총이 터졌다. 그리고 저 복잡한 과정을 급박한 상황에서 손이 꼬여버리면 화약 접시에 화약을 안넣거나, 탄을 넣고 화약을 넣거나, 심하면 꼬질대를 넣고 쏴버리는 경우도 생긴다.[14] 수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고대 문명권 의사들도 삶은 물을 사용하여 수술 도구들을 소독하는 방법으로 위생을 유지했다.[15] 사실 이 상황은 충분히 그럴 만하기 때문에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을 수 있다. 이때 팔이 잘린 인물은 히소카인데 비록 팔이 잘리긴 했지만 자신의 넨 능력인 깜짝 텍스쳐로 절단 부위를 막을 수 있고 또 맹수가 아닌 사람에게 짤린 것이고 무엇보다 짤린 후부터 처치까지 그리 시간이 많이 지나지도 않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현실성이 더 높아질 뿐이지 이 망작처럼 말도 안 되는 설정인 건 아니다.[16] 사실 애초에 극우 미디어물의 조상이 바로 정치적 선전물인걸 생각하다면 작품이 내포하는 건 결국 '위선과 정치적 선동이 낳은 싸구려 정치선전물일 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17] 예를 들어 상대의 뇌를 건드려서 인격을 바꾼다 같은.[18] 칠성검무제 파트에서 전국의 강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파티에서의 묘사가 대표적인 예시다. 하군 학원 내에서 잇키가 열심히 어필하고 나서야 그 강함을 증명했는데, 해당 파티에 참가한 실력자들은 잇키를 보자마자 강함을 눈치 채고 저런 강자를 1년 동안 썩혀둔 거냐며 하군 학원을 깠으며, 잇키는 자신의 랭크가 F이니 무시할 테니 그 방심을 노리자고 작전을 짰다가 자신이야말로 그들을 얕보고 있었다고 반성한다.[19] 애초에 이 작품에서는 랭크로 잇키를 무시한 키리하라 시즈야가 별종처럼 보일 정도로 편견으로 상대를 얕잡아보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 쿠로가네 이츠키, 아카자 마모루의 경우에는 각자의 사정에 의해 잇키의 앞길을 방해했을 뿐, 잇키의 실력 자체를 무시한 게 아니었다.[20] 마고열과 이세계 스마트폰은 아무리 작품이 별로여도 최소한 있어보일려는 성의라도 보이지만 이건 뭐라도 있어보일려는 성의 조차도 보이지않고 어느 양산형 이세계물 라노벨과 마찬가지로 소드 아트 온라인의 인기에만 편승하여 대충 만들다가 망작, 졸작 그 이하의 괴작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 문서의 r44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22:54:11에 나무위키 초인 고교생들은 이세계에서도 여유롭게 살아가나 봅니다!/비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