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겟앰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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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겟앰프드의 기본 캐릭터. 라이벌 캐릭터로 마인이 있다.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높은 STR를 가지고 있지만[1] 낮은 SPD와 중위권의 DEF를 보유한 전통적인 힘캐. 하지만 효과적인 공격 모션과 높은 STR의 시너지로 상대가 방심이라도 했다 하면 순식간에 피 반 줄을 깎아버리는 이기적인 스타일이기도 하다.
초인은 거의 절대적으로 황인만 쓰인다. 스탯 차이는 스피드와 방어가 높냐 낮냐의 차이인데, 스피드 3→4는 스피드 상승 효율이 가장 좋은 구간 중 하나지만, 방어력 5→6은 방어력 상승 효율이 가장 좋지 않은 구간 중 하나기 때문이다. 특히 스피드 3 이하는 최소한의 기동성조차 확보하지 못한 거북이 수준이기 때문에 흑인 초인은 대단히 비인기 캐릭터에 속한다.
2. 기술표[편집]
- C→C→C
오른주먹-왼주먹-니킥으로 마무리하는 기본 공격. 모션만 다를 뿐 다른 3타 기본공격과 차이점이 없다.
- X→X
훅을 날리고 두 손으로 쥔 주먹으로 내려찍는다.
- D+C
왼손으로 따귀를 후려쳐 상대를 경직시킨다. 왼쪽의 판정이 넓다.
- D+X
전진하며 크로스촙을 날린다. 넓은 범위와 긴 돌진 거리로 초인의 낮은 스피드를 커버해주는 좋은 기술이다.
- V+C
캐릭터 공용 엘보.
- V+X
공중에서 주먹으로 내려찍는다. 사용자의 예측에 따라 강력한 대공기가 될 수 있는 좋은 기술.
- Z+XC
입에서 냉기 브레스를 내뿜는다. 리치가 캐릭터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로 매우 짧으나 맞으면 아프다. 이 기술을 근접해서 맞은 상대는 얼어붙게 되고 사정거리 끝 부분에 냉기가 짧은 시간에 남게되는데 이 냉기에 닿는 상대는 경직이 걸림과 동시에 소량의 넉백 효과와 소량의 데미지를 받는다. 운나쁘게 구석에서 이 냉기 부분에 닿게 되면 더 이상 밀려날 곳이 없어지기 때문에 2히트까지 맞게되고 초인의 MP가 전부 소모 될때까지 무한으로 맞는게 가능하지만 냉기의 데미지가 약펀치 정도로 약한 수준이라,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이 콤보에 죽을일은 별로 없다.
- Co+C, Co+X
니킥으로 반격한다.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약간의 거리 차에도 안맞는 경우가 있다. 예전에는 반격과 동시에 약한 공격을 맞으면 앞쪽으로 아주 멀리 튀어나가는 버그가 있었다.
3. 평가[편집]
압도적인 대미지로 적을 찍어누르는 전통적인 힘캐. 반격으로 한번 갈겨도 상당한 피해량을 자랑해 엇하다가 빈틈 걸려 당하면 뼈도 못추린다. D+X의 전진거리와 판정이 은근 좋아서 추격하면서 넣는 딜링도 우수하며, 깔쌈한 공속의 CCC도 끝내주는 데미지를 자랑한다. 사용법이 단순하며 직관적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단순하다는건 그만큼 포텐셜이 낮다는 뜻이므로 점차 게임 숙련도가 높아지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른 힘캐로 넘어가게 된다.
오래된 초창기 캐릭터다보니 현재로서는 기본기 자체는 상당히 미묘하다. 근본적으로 딜링에만 치중되어 있어 측면 공략이 미흡하고, 띄우기 기술이 없어 콤보도 안되며, 밀치기도 없어 번지력도 형편없다. 하물며 찍기 판정도 없어서 찍판 연계도 안 되다보니 기본기 좋기로 유명한 마인에 완벽히 밀린다. 하지만 주스탯은 마인보다 1 더 높기 때문에 기본기가 바뀌는 액세서리와 조합될 경우 능력치 면에서 마인보다 이점을 갖는다.
하지만 "기본기가 바뀌는 힘캐 액세서리"하면 가장 생각나는 캐릭이 아무래도 스프리건이다보니 스프리건과의 악세 경쟁에서 밀려 버려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스프리건과 비교했을때 힘방은 1씩 높지만 그걸 감안해도 작은 체구+에어대쉬의 아성을 넘보긴 어렵다.
초인을 사용할 경우 대체로 황인이 많이 쓰인다. 최소한의 이속인 4 SPD를 보유한 황인과 달리 흑인은 SPD가 3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대쉬를 자제하는 골든 글러브 등을 제외하곤 거의 쓰기 힘들다.
종합하자면 다음과 같다.
- 장점
- 높은 데미지
- 8 STR + 5 DEF의 스탯 메리트
- 큰 체구로 인한 넓은 공격 범위
- CCC의 성능
- 단점
- 좋지 않은 기본기
- 큰 체구로 인한 넓은 피격 판정
- 낮은 TEC
초인은 8 STR부터 확연히 강해지거나, 넓은 공격범위의 좋은 평타를 보유한 깡딜 액세서리와 조합할 경우 상당히 좋다. 이러한 악세로는 고전적으로 블레이드, 블래스터 팩 등이 있다. 여기에 낮은 이동속도를 커버해줄 돌진기나 이동기까지 있다면 금상 첨화로, 이러한 악세로는 멀티 슬래셔 X, 벨제부브 등이 있다.
의외의 조합으로 창룡도 시리즈가 있다. 칼 꽂기로 띄워진 적을 초인의 Z+XC로 굳혀놓은 뒤 칼 뽑기의 장판 기술을 확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
4. 전용 액세서리[편집]
겟앰프드의 탄생과 그 역사를 같이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액세서리 수가 상당히 적다.
4.1. 히어로 벨트[편집]
악세의 외형은 가면라이더 1호의 변신벨트, 성능은 울트라맨의 거대화인 기묘한 패러디가 들어가 있는, 초창기 변신 액세서리 중 하나. 역시 초인의 강함을 보장하는 악세중 하나였다. 오픈베타 때는 게임머니로 팔기도 했었다. Z+XC로 MP 한 줄을 소모해서 거대화 한다. 움직임이 느려지지만 기본기가 상당히 강력하게 바뀌며 백실드 효과가 생긴다.
C - 발로 그냥 밟는다. 단타다운이지만 변신중 할 수 있는 공격중에 제일 빠르다. 다행히도 넘어진 상대를 공격하는 판정은 없다.
X - 주먹을 휘둘러 때린다. 맞으면 날아간다. 발동이 느려서 맞추기 어렵지만 반격기로 상대를 띄웠을 경우 추가타로 들어간다. 데미지도 상당히 강하다.
D+C - 어퍼컷으로 상대를 띄운다. 약공격으로 추가타 가능. 공격 속도도 느리고 리치도 좋지 않다. 하지만 그에 걸맞게 데미지가 작살이여서 D+C->C 콤보 한방에 거의 3분의 1이 날아간다.
D+X - 보통 초인 것과 같은데, 맞으면 날아간다. 원래 공격 리치가 길었지만 거대화 덕분에 더 길다. 단점이라면 후딜레이가 크다. 추격시 유용하지만 남발은 비추.
V+X - 공중에서 엉덩이로 찍어 버린다. 역시 맞으면 날아간다. 데미지외에도 정신적 추가 데미지가 있다? 잘만 사용하면 고릴라도 잡는다. 물론 체력과 변신시간이 받쳐줘야 한다.
Co+C, Co+X - 통상 초인의 것과 비슷한데 상대를 높이 띄운다. 이후에 D+C->X 강공격이 추가타로 들어가므로,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라면 반격기 한방 맞았을 뿐인데 한줄이 까일 수 있고 번지가 될 확률도 높지만, 낙사 역시 발동 속도가 좀 느려서 조금이라도 커맨드를 늦게 입력하면 히트하지 않는다.
히어로 브로우스렛과 함께 초인을 대표하는 악세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워낙 강한 악세가 많아서 시티12인 같은 맵에서 사용하면 크기가 커져서 얻어맞기 딱 알맞다. 움직임이 상당히 굼떠서 1:1에서조차 힘들다. 반격기를 얼마나 잘 쓰냐가 관건. 물론 점발격가나 기타 원거리 공격이 강력한 악세에는 답이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변신이 풀리며 언제 풀리는지도 알기 어렵다. 게다가 올려주는 능력치마저도 초인에게 아무 쓸모도 없는 테크닉이다. 이 정도면 리뉴얼을 해줄 법도 한데 전혀 조짐이 없다. 옛 추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 쓰면 되겠다. 변신 시 기를 모두 소모하는데 변신 전에 MP가 조금이라도 깎이면 변신을 못한다는 치명적인 약점도 있었는데 이는 수정되었다. 지금은 MP가 눈꼽만큼 남아 있어도 똑같이 변신한다.
참고로 변신 상태에서 아이템을 주울 수 있다. 변신 상태에서 고릴라 물약을 마실 경우 손오공의 꼬리가 변신한 갈색 고릴라보다 더 육중한 고릴라가 된다.
예전엔 2640원으로 한 때는 가격이 매우 싸서 이게 장점이 되기도 하였으나 다른 옛날 구식 악세사리들과 함께 뜬금없이 게임머니 악세로 변해 현재로선 좀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4.2. 히어로 브로우스렛[편집]
초인을 개캐로 만들었던 희대의 사기악.
X 2타와 V+X 사용시 얼음알갱이가 나오며 다운되려는 상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무시무시한 액세서리였다. 거기다 옛날에는 MP도 줄어들지 않았다!
Z+XC도 환상인 게, 기를 모은뒤 얼음주먹을 전방으로 발사하는 기술인데, 공격 자체가 지속공격 판정인 데다가 한번 맞으면 얼음공격의 특성상 거의 무한으로 연계된다. 사실 한대 맞고나서 바로 방어하면 되긴 하는데, 자꾸 도망가려고 생각하다가 계속 맞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X 2타와 V+X가 MP를 소모하고, MP가 모두 소모되면 냉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향이 되고 난 뒤 역사의 뒤안길로... 그래도 원래 사기였던 성능이 어디 안간다고 가끔 보이기는 한다. 이거 하향될 땐 요즘이랑 달리 보상 이벤트 같은 거 안 해줬다.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X->X를 사용할 때 상대방이 계속 가드를 하는경우 V+X를 쓰자. 얼음알갱이가 상대방의 뒤에 생성되어 가드가 풀린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상대의 공격에 쫄지말고 도망가거나 반격기를 사용하는게 정답.
참고로 정식 서비스 이후 최초로 나온 현금 액세서리였으며 그 당시 선반이 알려지지 않아서 X 2타와 함께 나오는 가드 불능 얼음으로 모든 유저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사실 요즘은 정말 정신나간 악세들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예전처럼 냉기 나올 때 MP소모 없게 만들어준다 해도 사기 수준에도 못 미친다는 평가다. 당장 심판자의 전용 악세인 아이스 스톤이 히어로 브로우스렛의 상위호환 취급받는 상황이기도 하고.
4.3. 초인 브레스트[편집]
마징가 Z의 고열판를 모티브로 한 갑옷을 흉부에 장착한다. 농담이 아닌게, 필살기 사용시 두 팔을 높이드는데, 시전 자세부터 효과까지 가슴에서 고열을 발사하는 마징가의 기술인 브레스트 파이어를 냉기 속성으로 바꾼 빼박 패러디 악세다.
Co+C, Co+X
전방으로 약한 냉기를 발사한다. Z + X 와 성능은 같으나 이쪽이 발동 속도가 좀 더 빠르다.
Z+X
갑옷의 문이 열리며 전방으로 약한 냉기를 발사한다. 혹한의 청룡의 Z + X를 생각하면 쉽다. 상향 후 추가된 기술.
Z+XC
갑옷의 문이 열리며 전방 부채꼴 넓은 범위로 냉동 광선을 발사한다. 맞으면 얼어붙으며 데미지 또한 절륜하다. 무엇보다 무서운건 범위인데 특히 끝부분으로 갈수록 대공 범위가 늘어나 격투가로 최대한 높게 점프해도 맞는 수준. 윈드 카이트 같은게 아닌 이상에야 공중에 떠 있으면 무조건 얼었다고 생각해도 된다.
상향 후 이펙트가 강화되었고 Z+X 기술이 추가되었다.
5. 계승 액세서리[편집]
5.1. 궁극의 초인 브레스트[편집]
통칭 궁초브. 초인 브레스트를 베이스로 한 계승악. 히어로 브로우스렛의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초인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스킬셋을 보여준다. 외형은 초인 브레스트의 파란 부분이 금색으로 바뀐 모습. 지하감옥 등의 좁은 맵에 특화되어 있다.
초인 브레스트의 원거리 누킹과 히어로 브로우스렛의 근접전 능력을 모두 보유한 위협적인 냉기 폭딜악. 3등급 눈보라 효과로 뛰어난 근접전 능력을 보여주며, 거리가 벌어지면 Z+XC의 무식한 딜+범위와 D+XC의 다단 히트로 적을 녹여버린다. 빙결 효과가 풍부해 탈출을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돌풍을 이용한 압박 능력이 뛰어나다. 힘캐란 뭔지 보여주는 강력한 계승악.
단점은 초인이 그렇듯 형편없는 기동력. 돌진기가 하나도 없어 넓은 맵에선 필 난사말고 할 게 없다. 기소모도 자잘하게 많고 스킬 비중이 높아 무턱대고 난사하면 기력 부족으로 골골댄다. 그야말로 초인다운 악세.
10등급에서 추가되는 CMD+XC는 높은 데미지, 넓은 범위, 긴 넉백에 빙판 설치 효과까지 가진 강력한 근접 스킬이다. 특히 널널한 무적 시간이 일품이라 생각없이 막공하는 적을 골로 보내버릴 수 있다. 이 스킬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궁초브는 10등급을 완성해줘야 비로소 제 성능을 보여준다.
출시 초기엔 10등급의 CMD+XC에 공격 판정이 없어 성능이 너무나도 형편없었다. 이 때문에, 9등급 = 10등급 수준이었지만, 출시 한 달 뒤인 2018년 8월 14일에 밸런스 패치로 공격 판정이 추가되어 비로소 10등급 계승악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계승악이 되면서 붙은 이름이 은근히 패러디가 많은 겟앰프드인 만큼 근육맨 2세의 궁극의 초인 태그에서 따온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5.2. 프로스트 아머[편집]
0등급 부터 사용할 수 있는 V+XC, Z+XC가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미친 범위와 번지력, 높은 대미지까지 초인의 부족한 범위기를 완벽히 커버한다. 이 때문에 액세서리를 얻고 바로 쓸 수 있을 만큼 성능이 좋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각 기본기마다 파생기가 생기는데 콤보로 이어지는 부분이 많고 발동도 매우 쉬워 2차 계승악 중 최강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D+C(→X)→Z+C→Z+XC가 있다. 이 외에도 초인 전용악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기술 사용 후 한기, 스탯/ 내성 디버프 등 알짜배기의 성능만 골라서 강화된다.
10등급까지 업그레이드하면 외형이 이미지처럼 갑옷이 얼음과 같이 변하는데 많은 유저들은 0등급의 외형이 더 낫다고 하는 편이다.
6. 기타[편집]
- 전용 무기는 실버 엑스, 철구슬, 빔 샤벨 시리즈, 빔 머신건, 바스타드 소드.
- 대표 NPC는 보보이, 파피로, 덴저러스 밥 등이 있다.
6.1. 정의 캐릭터[편집]
공식 설정에 따르면, 선천적인 강력한 힘으로 악을 처단하고 정의를 수호하는 자라고 한다. 이 때문에 우주형사, 심판자와 함께 정의 캐릭터로 분류되어 정의 캐릭터만 착용 가능한 액세서리를 갖는다.
- 천사의 날개[2]
- 은하경찰 벨트
- 천상의 날개옷
- 대천사의 날개
또한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부 액세서리를 착용할 수 없다.
- 쉐도우 서번트
- 악마의 눈
- 마왕의 망토
- 아몬의 어금니
- 악령의 팔찌
- 스컬 발디슈
- 데몬 핸드
매력적인 설정이긴 하지만, 캐릭터의 배경 설정이 흐릿해진 현재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이젠 웬만한 나쁜 컨셉의 액세서리도 안드로이드 제외 전체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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