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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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음파
20Hz 이하
20~20,000Hz
20,000Hz 이상
초저주파
가청음파 (소리)
초음파

1. 개요
2. 이용
2.1. 자연 현상 관측
2.2. 공포 분위기 조성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초저주파(超低周波, infrasonic) 또는 초저음파(超低音波)는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1]보다 낮은 주파수(20Hz 이하)를 가지는 소리 혹은 파동이다. 개인 차가 있으며 이어폰을 낀 특수한 상태에서 음량을 키우는 경우 가청음파에 가까운 초저음파는 들을 수 있기도 하다.


2. 이용[편집]



2.1. 자연 현상 관측[편집]


초저주파는 화산 활동, 유성 충돌, 토네이도, 태풍 등에 동반하여 발생하므로, 이를 측정하여 자연재해를 관측 또는 전조를 예측하기도 한다. 또한 지하 핵실험에서 발생하는 초저음파를 감지하는 관측소에서는 진원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 핵실험 확산 금지에 기여한다.


2.2. 공포 분위기 조성[편집]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피곤감, 공포심, 으슥한 기분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출된 사람들이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는 실험 연구가 보고된 바 있으며, 동물의 울음 소리, 대표적으로 호랑이 울음소리에 섞여 있는 초저음파가 공포심을 일으킨다고 여겨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나 기차 여행 중의 흔들림이나 공사 현장 근처의 진동에 노출되면 더 쉽게 피로해지는 이유가 동반되는 초저음파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성질은 공포 영화 상영관에서 일부러 초저음파를 발생하여 공포심을 유발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며, 초저음파를 발사하여 적군을 무기력화하려는 군사적인 연구에 사용되기도 한다. 단, 어디까지나 심적인 이야기이다. 무슨 보라타운 괴담마냥 신체에 직접 타격을 주는 정도까진 아니다. 게다가 큰 소리일수록 낮은 주파수도 들을 수 있어서 아주 극단적으로 낮은 주파수여야 된다. 사실 군사적으로도 초저음파보다는 데시벨을 증폭시킨 음파병기로 청각에 직접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형태가 훨씬 효과가 좋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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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 즉 '가청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