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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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리온에서 1984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과자
1.1. 파생 제품
1.2. 기타
2. 오리온의 과자 마스코트
3. 헤어 스타일
4. 그 외


1. 오리온에서 1984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과자[편집]




초코송이
Choco Boy
파일:초코송이 신 표지.jpg
초코따로 과자따로 재미있는 초코과자, 초코송이
귀여운 초코모자를 눌러쓴 재미있는 초코송이~

달콤한 초코머리와 바삭한 비스킷의 환상 궁합 초코머리의 초콜릿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초콜릿의 달콤함, 비스킷의 바삭함, 송이머리의 즐거움까지 한번에 맛보세요.
해외에서도 '초코보이'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송이버섯 모양과 비슷한데 버섯 줄기는 스낵으로, 머리는 초콜릿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리에이션으로 딸기 맛과 '얼려먹는 초코만들기'라고 해서 직접 튜브에 들어있는 초코렛과 딸기 초코렛을 짜 초코송이를 만들어 먹는 제품이 있다.[1] 1980~90년대 국민학교 소풍 때 인기 아이템 중 하나였다.

사실 일본메이지(식품회사) 사의 "키노코노야마"(きのこの山; 버섯의 산, 1975년 출시)라는 과자의 미투 제품이다.[2] 맛은 비슷한데 키노코노야마의 초코맛이 진하고 초코와 과자 양도 많아서 둘 다 먹어본 사람들은 원조를 조금 더 높게 친다. 생긴 것도 미묘하게 다른데, 초콜릿 부분에 난 무늬의 곡률이 원조 쪽이 더 부드럽다. 초코송이는 살짝 날카로운 편이다. 2013년 기준 원조의 가격은 23개에 정가 200엔(세전), 초코송이는 22개에 1,000원. 환율을 고려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난다. 유럽권에서는 퍼니 머쉬룸이라는 비스켓 스틱에 버섯모양의 다양한 맛의 초콜릿을 팔고 있다. 이외에도 버섯모양의 초콜릿 과자가 많으며 양이 엄청많다.&&&

1.1. 파생 제품[편집]


취소선은 현 시점에서 단종된 제품이다.
  • 딸기송이
초코 부분이 초코 대신 딸기로 되어있는 제품이다. 2022년 봄 한정판으로 부활했었다.
  • 눈내린 초코송이
파일:external/scontent.cdninstagram.com/12145378_1138457576183295_411026422_n.jpg
겨울에는 '눈 내린 초코송이'라고 해서 윗부분이 하얀 제품을 팔기도 했었다. 과자는 같지만 오리지널의 초코 부분이 다른데 눈을 테마에 어울리는 팥빙수를 모티브로 한 맛이다. 그래서 갈색 부분은 맛이다. 흰색 부분은 화이트초콜릿이다. 먹다 보면 이상하게도 시원한 청량감이 남는데 자일리톨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굉장히 미묘하고 특이한 맛이다. 그 덕에 상온에 살짝 녹았을 때 먹으면 맛이 훨씬 떨어지며 반드시 냉동실에 넣어 얼려서 차게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 당시 상자 뒷면에 인쇄된 삽화를 통해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위에 올려서 파르페 비슷하게 먹는걸 권장했었는데 이 쪽이 그냥 먹는 것보단 훨씬 맛있었다! 2006년 뒤로는 생산되지 않고 있다. 팥맛이라 그런지 이 제품을 오히려 초코송이보다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 아이송이
2004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전체적인 형태나 맛은 초코송이와 비슷하나 머리의 초콜릿 부분에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었다. 이름 또한 아이콘과 초코송이의 합성어. 현재는 단종되었는데, 어디까지나 초코송이가 주력인 데다가 생김새 외에는 딱히 차이도 없어서 상품성이 낮아 생산이 중단된 듯하다.
  • 송이젤리
초코송이 형태의 젤리이다. 초코송이와 매우 흡사한 외형과 달리 줄기 부분이 젤리다. 색깔은 과일이나 채소즙으로 낸다고 한다.
  • 하양송이
초코송이와 다르게 머리가 하얀색인 과자이다. 초코송이의 초코맛과 다르게 치즈맛이 난다. 살짝 꾸덕한 치즈냄새가 나서 치즈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괜찮을 듯 싶다. 먹어보면 끝부분이 살짝 신맛이 나는데, 아마도 치즈맛을 모방하려고 한 듯하다.
  • 송이모자
초코송이의 초코만 따로 분리한 파생상품이다.
아마 먹을때 주로 초코 부분을 먼저 먹는 것에서 기안한 듯하지만 초코 부분만 있으니 오히려 물리는 편이다. 거꾸로 수박바와 비슷한 사례.
  • 민초송이
2021년 민트붐이 일어날 때 나온 민트초코 버전이며, 윗부분이 민트, 아래는 초코인 구성이다. 민트초코를 즐겨먹는다면 먹을만 하다. 민트향이 옅은 편이기에 민초 초심자에게도 추천된다. 상술한 눈 내린 초코송이처럼 냉동실에 얼려서, 빙수나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차게 먹을 때 더 맛있을 것이다.

1.2. 기타[편집]





  • 얼초(얼려먹는초코)라는 과자는 다 만들고 나면 초코송이와 거의 같은 맛이 난다.[3] 초콜릿에 비스킷 꽂고 굳혀서 만드는 과자인만큼 맛이 비슷할 수밖에 없다. 틀과 비스킷, 초콜릿만 있으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 러시아에는 그리보츠키(грибочки)라고 불리는 과자가 있다. 러시아어로 쉽게 레시피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흔한데 모양과 맛이 영락없이 초코송이 판박이이다. 다만 초콜릿 외에 화이트초콜릿이나 카라멜같이 다양한 재료를 쓰기도 한다.


2. 오리온의 과자 마스코트[편집]


이름 : 초코송이

나이 : 39살, 특기 : 꿈꾸기.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우리의 주인공 초코송이. 초코송이와 함께 신나는 꿈 여행 떠나요!


과자 초코송이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과자 박스에 꾸준히 삽화로 등장하는 인물. 구버전은 바지를 안 입히다 2021년 3월에 바지를 입었다. 여담으로 러시아에서는 혐오스러웠는지 한국보다 먼저 바지를 입혀두었다. 상단에도 나오지만 수출명은초코보이

똑똑 점잇기:초코송이라는 이름으로 초코송이를 그리는 놀이가 박스 내부에 인쇄되어 있다.


3. 헤어 스타일[편집]



1에서 설명한 과자와 모양이 비슷하다. 어린 여학생이나, 거리의 여자들이 이 머리를 하는 것을 살짝 비꼬아 버섯, 레고 인형의 머리에서 따와 레고머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남학생도 머리카락은 기르고 싶은데 두발 규정에 걸리는 경우 비슷하지만 좀 더 짧게 하는데, 이때는 록 리 컷이라 불린다. 워낙 대중화 돼서 아줌마 파마 비슷하게 어린 여학생들의 뒷모습을 구분하지 못하게 된다.

단발에서 고데기로 머리를 안쪽으로 살짝 말아서 만든다. 매일 이렇게 하는것도 손이 많이 가는 일이므로 보통은 볼륨파마(머리 모양이 부푼 모양이 되게 하는 파마)를 하여 해결한다.

국내에서는 서인영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마린블루스에서 홍합양이 이 머리를 했다가 실패해서 다스 베이더가 돼버린 에피소드가 있다.

1980년대의 인기 보이밴드 소방차정원관이 이 초코송이 머리를 하고 무대에 섰다. 그래서인지 1980년대를 재현하려는 복고풍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초코송이 가발이 왕왕 등장하며, 이 경우에는 남자들이 가발을 착용한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안톤 쉬거가 이 머리를 하고 있다. 연기자인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것 때문에 촬영 내내 감독 욕을 입에 달고 다녔다고 한다.

4. 그 외[편집]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대전차수류탄의 별명이기도 하다. 이유는 당연히 생김새 때문이다.

컴본갤 버닥솔이 친 사기사건 때문에 잠시 화폐 단위로도 쓰였다. 1초코는 18만원이다.

2021년 3월에는 무신사랑 같이 콜라보를 진행했었는데 화이트 초코송이가 메갈 손모양으로 바뀐 정황이 포착되었다. 원래 화이트 초코송이는 양 손으로 V자를 하는 모양이다.

백송이의 별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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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이건 오리온 제품이 아니라 해태제과에서 만든 것이다. 한때는 인기가 상당했는지 아바타 스타 슈 게임으로도 나올 정도였다.[2] 이 블로그에 들어가면 현재는 삭제된 문화일보의 기사가 첨부되어 있다. 차이점은 메이지 초코송이에는 자체 캐릭터는 없다. 내용으로 봐서 기술제휴는 아닌 듯 하다.[3] 얼초는 초코맛 외에도 딸기맛도 함께 써서 만드는 과자인지라 초코송이와 맛이 거의 같아도 실질적으로는 조금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