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석(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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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최규석(崔奎錫)
생몰
1858년 8월 1일 ~ 1923년 6월 24일
출생지
충청남도 보령군 주포면 주교리
사망지
충청남도 보령군
추서
대통령표창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최규석은 1858년 8월 1일 충청남도 보령군 주포면 주교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천도교 신자로, 1919년 3월 2일 밤 9시경 부여면에 소재한 천도교 교구실에서 김태호(金泰昊)로부터 3.1 운동 소식을 접하고 독립선언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그는 김종석(金鍾錫)·황우열(黃宇烈)·박성요 등과 함께 독립선언서 교부방법을 논의하고 각각 배포 책임을 분담하였다. 그는 김종석에게 독립선언서 10매를 교부받아 이날 밤, 교구실을 출발하여 부여면 구교리로부터 은산면에 이르는 노상에서 이를 배포하였다.

이 일로 일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4월 4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7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고문의 여독에 시달리다 1923년 6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5년 최규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