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진(독립운동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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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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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진은 1917년 12월 17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면(현 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315번지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9년 10월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입대하였으며, 1940년 9월 한국광복군 제5지대가 창설되자 이에 편입된 뒤 중국 중앙전시간부훈련 제4단 특과 총대학원대 한청반을 졸업하였다. 그 뒤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한국광복군·연합군 간의 통신 연락 활동에 종사하였다.

1943년 6월 한·영 군사협정 체결에 따라 주(駐)인도 영국군 동남아전구 총사령부에 파견되어 활동하던 중 8.15 광복을 맞았다.

광복 후 귀국하였으며, 육군사관학교 3기로 졸업해 장교로 복무하여 대령까지 진급했다. 예편 후에는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현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서 살았다.

197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이 수여되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되었다.

이후 2003년 2월 8일 광주광역시에서 지병으로 별세하였다. 그의 유해는 2003년 2월 11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2묘역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