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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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농구 선수. 포지션은 가드.
2. 아마추어 시절[편집]
안양에서 자란 그는 원래는 축구선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연고팀이었던 KT&G 카이츠의 외국인 선수가 꽂는 덩크슛에 매료되어 진로를 변경하였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에이스 역할을 맡았으나 고려대 진학 후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던 데다가 허리디스크 등 부상이 겹치면서 식스맨으로 많이 뛰었다. 다행히 4학년부터는 출전시간이 늘어나면서 덩달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다.[2]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는 정통 리딩가드로서의 미친 센스를 보여줬었으며 초등학교 때 그의 동기인 전 농구선수 이상훈과 엄청난 호흡을 자랑했었고 최성원으로 시작해 이상훈으로 마무리 한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정통 리딩가드 계보에 이름을 이었다.
대학농구 기록
2017시즌 6.63득점 2.31리바운드 3.69어시스트
2016시즌 2.9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
2015시즌 3.5득점 2.5리바운드 1어시스트
2014시즌 3득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
3. 선수 경력[편집]
3.1. 서울 SK 나이츠[편집]
2017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픽으로 입단한 신인으로 안영준과 동기이다. D리그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지만 동기 안영준이 루키시즌부터 1군에서 맹활약한 거와는 달리 최성원은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는 거의 D리그 경기에서만 모습을 비췄다.
3.1.1. 2019-20 시즌[편집]
그러다가 2019-20시즌 최원혁과 이현석의 입대와 정재홍 선수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으로 인해 1군에서 더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터리픽 12 준결승전 저장 광샤 라이온스전에서 백업 가드로 출장하여 준수한 활약을 했다. 시즌이 개막하자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최원혁, 이현석, 정재홍의 공백을 채워줄 멤버로 낙점되어 출장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장점으로 평가받던 수비력과 함께 쏠쏠한 공격력까지 보여주면서, 예상 밖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2월 29일 전자랜드전에서는 3점을 무려 5개나 퍼부으면서 팀의 84-63 대승을 이끌었던 장면은 일품. 시즌 평균 39%에 육박하는 3점슛 성공률, 경기당 1개를 넘기는 평균 3점슛 성공 갯수는 최성원이 식스맨으로써 얼마나 좋은 역할을 한 것인지 반증하는 지표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시즌이 조기종료된 이후, 최성원은 식스맨 상과 수비 5걸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군에서의 첫번째 풀타임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기록이다. 또한 가드 중 유일하게 수비 5걸을 수상하면서, 최성원은 해당 시즌 리그 가드들 중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입증받았다.
3.1.2. 2020-21 시즌[편집]
시즌들어서 20분 이상씩을 소화하면서 꾸준히 출장하고 있다. 3점슛 성공률도 38프로나 기록할 만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상무에도 지원을 했는데, 허훈과 김낙현등 탑클래스 가드들이 올해 지원을 하지 않고 내년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합격할 확률이 매우 커지고 있다.
예상대로 상무에 합격하여 6월 입대 예정이다.
3.1.3. 2022-23 시즌[편집]
2022년 11월 23일 제대해서 다음날인 24일에 펼쳐진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부터 출전을 재개했다.
전역 이후 2:2 플레이와 드리블, 중거리 슛을 적극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되면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상무 시절 불린 상무 커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팀은 준우승했지만 FA 직전 시즌이다 보니 주가를 제대로 올리면서 대다수의 농구 팬들 모두 최성원의 FA 대박을 예상하는 중.
3.2.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편집]
결국 2023년 5월 17일 3년 첫해 연봉 4억원의 잭팟을 터뜨리며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팀이자 챔피언팀 안양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마침 최성원의 고향도 안양이라서 2013년 안양고 졸업 이후 10년만에 고향에서 뛰게 되었고 팀도 변준형의 상무 입대 공백을 박지훈 홀로 고군분투해서 뛰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나 함께 메꿀 수 있게 되었다.
3.2.1. 2023-24 시즌[편집]
1라운드 초반에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인지 헤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나, 빠르게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1라운드에서 팀의 5승째까지 올리는 상승곡선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디펜시브 스페셜리스트의 성향을 가진 선수이다. 추가로 리딩 가드로서의 면모도 있다.
SK 시절 드리블과 패스가 준수하며 팀내 간판이자 한국농구의 스타인 김선형의 리딩 부담을 덜어주었다.
빠른 스피드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상대 가드 에이스들을 괴롭히는 데 큰 강점이 있는 선수이며, 포워드 천지인 SK에서 상대의 재빠른 가드를 전문적으로 수비할 수 있는 선수이다. 김기만 코치의 지도를 받아 같은팀의 최원혁과 유사하게 타이트한 핸드체킹을 사용하며, 공격수가 슈팅을 올라가기까지 타이트하게 수비하는 맨투맨 디펜스에 능한 타입이다.
최원혁과 다른 점이 있다면, 최원혁은 강한 힘으로 상대 팀 3번 공격수까지 수비가 가능한 전천후 수비수이지만 공격력이 약하다. 최성원은 최원혁보다 피지컬적으로 밀리는 편이라 수비 범위는 동포지션 가드들에게만 한정되어 있으나, 공격력에 있어서는 최원혁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5. 여담[편집]
- 안양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안양 토박이로, 2022-2023시즌이 끝나자마자 FA로 고향팀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에 합류했다.
- 말수가 적고 점잖은 성격으로, 선수들이나 팬들과 대화할 때 주로 듣는 쪽을 선호한다.
- 박지훈과 1995년생 동갑이지만, 박지훈이 1월생이라 최성원이 박지훈에게 형이라 부른다.
6. 시즌별 성적[편집]
7. 관련 문서[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1:50:35에 나무위키 최성원(농구선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원 지명권은 현대모비스가 갖고 있었으나 SK와 현대모비스의 박형철 + 2라운드 지명권 ↔ 류영환 + 2라운드 지명권 트레이드로 현대모비스의 2라운드 지명권을 SK에게 양도.[2] http://m.jumpball.co.kr/view.php?no=35745#_pa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