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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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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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력[편집]
CF 모델 출신으로, 1987년 KBS 12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자 마자, 사랑이 꽃피는 나무에 전격 캐스팅되어 최재성이 맡은 이찬우의 애인인 미대생 석영 역을 맡았다. 그리고, 이 작품이 끝나자마자 바로 토지(1987년 드라마)의 주인공 최서희 역할[3]을 받았고, 이 덕분에 198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다.
빼어난 미모로 전혀 연기경험이 없음에도 대하사극 "토지"에서 10대~30대의 서희역을 소화하여[4]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에도 연기력에 대해 말이 많았으며, 특히 아역 서희의 안연홍이 열연을 펼쳤기에 더욱 그러한 면이 있었다.[5]
3. 결혼 생활[편집]
1990년, 재미교포 윤모 씨와 결혼했다. 그런데 윤모 씨는 이때 이미 김청과 약혼한 사이였다 파혼한 뒤 최수지와 결혼을 했다. 이 덕분에 최수지는 "남의 남자를 뺏은 여자"로 낙인 찍혀 고생했다고 한다.(관련기사)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6개월만에 이혼했다.
이혼 이후 새로하게 된 영화 아그네스를 위하여가 흥행하였고, 또한 훌륭한 연기로 연기력 논란마저 잠재운다. 이후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다.
1997년, 친오빠 최환의 소개로 만난 미군 군의관 백 모씨와 재혼했고,[6]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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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함께 연기자로서 은퇴하였다가 2004년 드라마 빙점에 출연하고, 2007년 드라마 쾌도 홍길동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원래 미술에 관심이 많고 실제 그림 실력도 좋은 편이었는데, 2005년 7월 삼성 현대미술대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술공부를 해보고 싶어져 2006년부터 국내 모 대학 서양화과에 진학해 공부했고, 현재 화가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4. 출연작[편집]
4.1. 드라마[편집]
- 1987년 KBS1 사랑이 꽃피는 나무 - 석영
- 1987년 KBS1 토지 - 최서희
- 1989~1990년 KBS2 달빛가족 - 유혜진
- 1992년 KBS2 수요일은 모짜르트를 듣는다 - 송민희
- 1992년 SBS 물 위를 걷는 여자 - 송난희
- 1992~1993년 KBS1 삼국기 - 의자왕비/금와(1인2역)
- 1993년 MBC 사랑의 방식 - 안애리
- 1994년 KBS2 남자는 외로워 - 권영숙
- 1994년 KBS2 창 밖에 부는 바람
- 1994~1995년 SBS 이 여자가 사는 법 - 유강애
- 1996년 MBC 낫 - 송정원
- 1996년 SBS 부자유친
- 2004~2005년 MBC 빙점 - 하윤희
- 2007년 KBS2 쾌도 홍길동[7]
4.2. 영화[편집]
- 1988년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 1988년 달콤한 신부들
- 1989년 상처
- 1989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1991년 아그네스를 위하여 - 강여진
- 1993년 여자의 일생
5. 수상[편집]
[1] 재미교포다.[2] 1967년생이며 8, 90년대에 인기 배우로 명성이 높았다. 결혼을 계기로 연예계와 멀어졌고, 현재는 전공인 미술을 살려 화가로 활동하고 있다.[3] 성인 배역을 맡았다. 아역은 10대 시절에는 안연홍. 어린 시절에는 이재은.[4] 1987년판 토지는 1920년대에서 끝난다.[5] 사실 연기력에 대해서는 선배 배우들이나 제작진 사이에서 주연감은 아니라는 평을 받았다. 연기력보다는 원작 소설 속 최서희가 현실로 튀어나온 것 같은 미모와 분위기 덕분에 최서희 역에 캐스팅되었고, 이에 다른 배우들이 분노하며 항의하는 등 알게 모르게 말썽이 있었다. 다만 시청자들이 지금처럼 연기력에 대해 눈이 높지 않았던 시대였기에, 시청자들(특히 원작을 읽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소설 속 최서희와 똑같은 얼음 공주 같은 미모와 이미지만으로도 큰 호응을 얻었다.[6] 대구의 캠프 워커에 거주한 적도 있다.[7] 마지막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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