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규(가담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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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담항설 최종규.jpg

최종규
신분
양반
직책
의술사
가족
어머니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편집]


웹툰 가담항설의 등장인물. 홍화의 정인으로, 태하가 곰 사냥을 하다 다친 상처를 치료해준 사람이다.


2. 작중 행적[편집]


홍화가 다친 정기복아를 처음으로 만나고 치료해준 뒤, 작중 처음으로 언급된다. 작년에 급제를 했으나 한양에 자리를 잡는 데로 오겠다고 했으며, 복사꽃이 지기 전 오겠다 했으니 곧 올 것이라고 홍화가 말한다. 이를 두고 복아는 정기와의 대화에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은 대개 양반집 규수와 결혼한다며 홍화가 버려진 것이라 추측하고, 뒤이어 홍화도 시어머니에게 구박을 받는 모습이 나온다.

다음날 홍화가 정기와 대화할 때 태하를 치료해 준 사람이 최종규임이 밝혀진다. 이후 홍화는 종규의 어머니에게 (상기한 복아의 추측대로) 아들이 다른 사람을 만났다며 이별을 부탁받지만, 홍화는 자신이 본 정인은 그런 이가 아니라며 기다리겠다고 답한다.

그날 저녁 홍화는 멀리서 오는 형체를 보고 달려가지만, 허수아비였던 걸 깨닫고 자조하듯 시를 읊는다. 홍화는 우연히 정기를 마주치고 사실은 다 알고 있었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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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날, 관군 두 명이 홍화의 집으로 찾아오는데, 홍화가 받은 상자에는 최종규의 잘린 머리가 들어있었다.

작년에 과거에 급제하였으나 부정부패한 조정의 현실에 고뇌하던 중, 자신에 어머니로부터 편지의 답을 듣고 결심을 굳혀 간언하는 상소를 낸 것이다. 하지만 불온한 상소를 올렸다며 일가족이 전부 참수되는 형벌을 받은 것.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상소를 올릴 것을 알았고, 그동안 홍화가 휘말리지 않게 하려고, 일부로 그녀에게 모질게 굴었던 것이다. 결국 자신의 어머니의 한 평생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홍화의 믿음이 옳았던 바른 사람이었다.

어머니, 저는 이곳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걱정을 끼쳐드리고 싶지 않지만, 조정은 벼슬을 사서 들어온 자들로 가득 차 부패하기 그지없고,

백성을 위하고 도를 행하는 상소는 갖은 위압에 올릴 수조차 없습니다.

저는 책 속의 현자들에게 백성과 나라를 위해 도와 정의를 행하라고 배웠는데,

막상 이곳에 오니 도덕은 순진한 것이고 정의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전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상소를 함부로 올리다가는 일가족이 몰살을 당하니,

어느 누가 입바른 말을 하고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겠습니까.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쓰는 것은 백성과 나라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서도 홍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저의 숙원이었으나,

저 또한 어머니의 안부가 걱정되어 이도 저도 못하는 부끄러운 아들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 최종규가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3. 여담[편집]


  • 최종규의 사후 홍화가 정기에게 글을 배우는 이유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감정을 더 자세하게 표현하기 위함을 말할 때, 시조 속 화자의 절망적인 상황에 대한 슬픔이 정인을 잃은 것에 비하겠냐는 말로 다시금 언급된다.

  • 의술을 쓸 줄은 알지만 어디까지나 어머니를 위해 배운 것이고, 본인은 문과 시험을 공부하던 사람이기에 의술사를 위한 잡과가 아니라 문과에 응시하고 급제했다. 결계사나 각인사일 가능성이 있을듯.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2:53:45에 나무위키 최종규(가담항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