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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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최초의 여자
3. 리부트



1. 개요[편집]


만화 웁 전쟁에 나오는 개념. 세계와 함께 태어났지만 곧 죽어버리고, 최초의 남자인 옴뉴르크가 자식으로서 나타나는 일정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반고이미르와 마찬가지로 그 죽은 육체가 세계의 재료가 되는 .

주로 '모든 것의 시작' 에피소드에서는 반드시 나오며, '퍼플 하트' 에피소드에서도 언급이 되었다.


2. 최초의 여자[편집]


파일:attachment/최초의 여자/제나두른1.png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며, 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생겨났다. '사실'은 자연스레 '이유'를 만들었으며, 이런 식으로 모든 것이 생겨난 덩어리가 어느 순간 터져버렸다.

이 폭발에서 흑색 우주들과 돌로 된 거대한 여자가 태어났고, 자신의 이름을 제-나두른으로 짓고, 매일 같이 흑색 우주 속을 감상했다. 그녀는 그것으로 외로움을 달랬고, 때때로 휘젓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느 순간 싫증이 나버렸고, '나는 왜 존재하는가'라는 고민에 빠진채 한참이 지났다. 그러자 그녀의 머리를 뚫고 거무죽죽한 덩어리가 쏟아져 나와 오랜 시간 늘어붙어있다가 어느 순간 끓어올라 최초의 신 옴뉴르크를 낳았다.

옴뉴르크는 자신이 할 일을 알고 있었고, 어머니에게서 돌로 된 심장을 뽑아내어 가마노브를 창조했다.


3. 리부트[편집]


파일:attachment/최초의 여자/제나두른2.png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다는 '정의'가 생겨났고, '정의'에 대한 이유가 생겼다. '이유'가 생기니 그것에 대한 '증명'이 생겨났고, 원리와 원칙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생겨났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거대한 여자가 태어났다.

구작과는 다르게 돌 거인이라는 설정과 그녀의 이름이 없어지고[1] 감상이나 휘젓는 일 없이 혼자라는 외로움에 매일 매일 울기만 하다 죽었다. 그녀가 죽고 나서야 그녀가 끝없이 흘렸던 눈물에서 비로소 옴뉴르크가 태어났다.

[1] 하지만 최근 작가의 설정 그림을 보면 이름은 그대로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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