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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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성우 겸 배우. 1999년 11월 MBC 성우극회 15기로 입사했으며 2002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고성일, 노계현, 표영재, 이상훈, 김서영, 김지영, 배정민, 채의진, 이자옥과 동기.
2. 연기[편집]
연기폭이 넓은 성우로 살짝 능글맞은 느낌이 포인트이며,
음색의 변화 폭이 그리 크지 않은데 비해 연기 폭이 넓고 실제로 그가 맡는 미형 캐릭터와 아저씨 및 개그 캐릭터를 비교해 보면 음색은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지만 느낌의 차이는 꽤 큰 편이다. 노인 역할도 상당히 독특하다. 드래곤볼 Z: 부활의 'F'를 통해서 김민석과도 음색이 비슷하다는 것을 인증하였다.
생활 연기가 뛰어난 편이며, 깨알 같은 조연에서 간지 나는 악당 및 주인공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외에도 외화, 버라이어티 내레이션 등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연기할때 진심을 다하는데, 특히 게임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켐페인의 알렉스 역을 맡았을때 지형이 무너져서 넘어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실제로 몸을 던져 넘어지는 연기까지 하며 녹음을 했다고 한다.
3. 활동[편집]
성우뿐만 아니라 연극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다. 대표작은 성우 프로젝트 '육감' <마음의 범죄>. 공식 페이스북
2016년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 노블레스: 파멸의 시작, 터닝메카드, 파파독에서 연달아 아버지 연기를 했는데, 자상한 아빠, 멋진 아빠, 개그스러운 아빠, 강한 아빠 등 네 명의 캐릭터성이 모두 다르다.
현세대 배트맨 전담 성우이며, 타사의 선배 성우인 이정구에게서 역을 넘겨받아 활동하고 있다. 다만, 레고 무비와 레고 배트맨 무비에서는 이전 세대 전담 성우인 이정구가 맡았다.[4] 공교롭게도 마찬가지로 이정구가 맡았던 길티기어 시리즈의 주인공 솔 배드가이 또한 길티기어의 신작에서 최한이 맡게 되었으며, 원피스의 쥬라큘 미호크 역시 두 성우가 서로 다른 매체에서 각각 맡고 있다.
4. 여담[편집]
- 이용신 성우의 유튜브에서 성우가 된 계기가 알려졌는데 상경계열 대학교의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나서 어느 직장에서 잠시 일하다가 그만둔 다음 어머니의 권유로 MBC 성우 시험을 치뤘는데, 단 한번에 바로 합격했다고 한다.[5][6][7]
- 게임하는 성우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자코'나 '중간보스' 같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는 용어들을 구사한다. 다만, 요즘은 육아 때문에 게임을 그만둔지가 꽤 오래되었다고 한다.
- 2013년에는 군단의 심장 더빙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를 즐겨 해서 짐 레이너를 녹음할 때 편했다고 한다. 2015년 12월 말에는 케리건의 성우 소연과 함께 공허의 유산에 대해 인터뷰를 다시 갖기도 했다.
- 뉴타입 2015년 4월호 성우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우라하라 키스케를 계기로 애니 연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그 다음은 핫토리 젠조이고 그 외에 졸프 J. 킴블리도 마음에 든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군인들의 위선을 비판하는 대사가 좋았다고 한다.
- 생각보다 사진이 많이 없는데, 최근 사이퍼즈 녹음 참여로 인해 인터뷰 사진이 공개되었다. 인터뷰
- 같이 출연하거나 엮이는 성우들로는 성우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김서영과 소연, 정미숙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같은 극회 선배인 김영선과 후배인 정재헌과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이외에도 이정구, 성완경, 오인성, 엄상현, 홍범기, 박성태 등과도 같이 나오는 경우도 꽤 되는 편이다.
5. 주요 출연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최한/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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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닥터 슬럼프의 슬럼프 박사다.[2] 대표적으로 사이퍼즈에 루드빅의 샘플 보이스가 처음 나왔을 때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안지환의 목소리일 것이라고 착각했었다. 반대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일부 에피소드에서 안지환이 내레이션을 맡은 적이 있는데, 이를 집게사장 역의 최한으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하긴 최한이 이 시리즈에서 많은 단역도 맡다 보니 착각하기 쉬웠던 것이다.[3] 차이점은 홍시호는 미성에 가까운 부드러운 목소리지만 최한은 굵고 걸걸한 목소리다. 두 성우가 같이 더빙했던 나루토의 우치하 마다라와 센쥬 하시라마, 그리고 최한이 직접 더빙했던 시라누이 겐마를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4] 재미있는 점은 이 둘이 장정진의 대타로 쥬라큘 미호크를 연기했다는 것이다.[5]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처음에는 성우라는 직업을 잘 몰라 발연기를 했다고 한다. 오죽하면 동기들이 "너 같은 애가 어떻게 성우가 됐지?"라고 궁금해했을 정도였다고. "불이야!"라고 소리지르면서 연기해야 하는 곳에서 "불이야~"라고 국어책 읽기를 시전하였다고 한다(...). 그 뒤로 연기를 배우고 노력하여 유명 성우가 된것이다.[6] KBS 성우극회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바로 손원일. KBS 신인 전속 성우 시절의 손원일이 벌벌 떨면서 연기를 할 때 그 당시 극회의 군기반장이었던 이선영이 손원일에게 한 말과 거의 똑같다. 그 이후로 손원일은 해당 방송사에서 잘 기용하지 않자 1년 후에 MBC 공채 성우로 재입사했다. 성우가 된 동기가 비슷한 경우도 있다. 바로 위훈. 원래 성우 시험을 볼 생각이 없다가 어머니가 성우 시험을 보지 않으면 용돈을 안 주겠다 해서 시험을 봤다고 한다(...).[7] 합격된 이유를 들어보면 원래 합격 예정이었던 사람들이 몇명 중도포기하면서 그 공석으로 들어온거라고 한다. 당시 동기들 말을 들어보면 9년동안 쭈욱 응시하다 붙은 사람도 있었고 시험을 9~10번정도 보고나서 합격하여 성우가 된 경우도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