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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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91년에 제작한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한 미국의 전쟁 영화다. 화려한 공중전을 보여주는 기존의 항공 전쟁 영화와는 달리 이 영화는 지상공격기 A-6를 주인공으로 한다.
2. 출연진[편집]
- 프랭크 캄파넬리(Frank "Dooke" Camparelli) 역 - 대니 글로버
중령으로 항공모함의 A-6 비행대장, 콜사인은 두키(Dooke)다. 부하들을 엄격하고 냉혹하게 몰아세우는 면도 있지만, 책임감과 능력이 뛰어난 군인이다.
- 버질 콜(Virgil Cole) 역 - 윌렘 대포
소령으로 모르간 맥퍼슨을 대신하여 전입 온 A-6의 조종사. 베트남에서 몇년 째 작전 중인 베테랑이지만 피격된 기체에서 함께 탈출한 동료를 버리고 왔다는 오명을 썼다.
- 제이크 그래프톤(Jake Grafton) 역 - 브래드 존슨
대위로 콜사인 쿨 핸드(Cool Hand), A-6의 조종사다.
- 캘리 역 - 로잔나 아퀘트
- 박스맨 역 - 톰 시즈모어
- 모르간 맥퍼슨(Morgan McPherson) 역 - 크리스토퍼 리치
대위로 콜사인은 모르그(Morg), 제이크 그래프톤의 무장관제사다. 베트콩의 대공 소총 사격에 피격되어 중상을 입고 간신히 귀환하지만 결국 과다 출혈로 전사한다.
3. 줄거리[편집]
1972년 베트남 전쟁에서 제이크와 모르그는 대공포와 S-75(SA-2)의 위험을 극복하고 목표 지점에 폭탄을 투하하지만, 그 지점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귀환하던 제이크와 모르그의 A-6에 베트남 농부가 소총을 발사하고, 중상을 당한 모르그를 위해 제이크는 무리하게 착함에 성공하지만 모르그는 이미 전사한 후였다. 무의미한 폭격 임무에 회의를 느끼는 제이크에 프랭크는 모르그의 부인에게 보낸 편지에 자신의 심정을 전하고, 프랭크는 제이크를 냉정한 태도로 대하여 정신을 차리게 한다. 새로운 동료로 버질 콜이 전입을 오고, 술집에서 소동을 일으키는 것을 시작으로 실전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둘은 친해지게 된다. 한편 제이크는 모르그의 유품을 정리다던 켈리를 만난다. 켈리 또한 전사한 조종사의 부인이었으며, 전사한 조종사들의 유품을 정리하는 일을 위하여 군대에 채용된 인물이었다. 제이크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하지만 임무 도중 함께 출격한 박스맨이 S-75에 의하여 전사한 이후 슬픔에 시달리는 제이크 그래프톤은 버질 콜과 함께 폭격 대상에서 제외된 하노이를 폭격하려 하지만, 버질 콜은 처음에는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월맹의 선전 방송 화면에 S-75 미사일을 발견한 두 사람은 하노이의 S-75 저장시설을 폭격할 계획을 꾸미고, 하노이의 지도를 은밀하게 입수하여, 마침내 하노이에 있는 S-75의 생산공장을 폭격한다. 하지만 폭격 도중 폭발 때문에 오발된 S-75 한 발이 부근의 아동병원에서 폭발하고, 월맹은 미군이 병원을 폭격했다고 미국을 비난한다. 미군의 상층부는 제이크와 버질을 군사재판에 회부하여 처벌하려 하지만, 파리 강화회담이 결렬된 미국이 라인베커 2 작전을 결행하면서, 제이크와 버질은 함내 근신 처분으로 끝난다. 라인배커 2 작전을 위해 비행대장 프랭크 캄파넬리가 직접 A-6를 조종하여 출격하지만, 대공포에 피격되어 부조종사가 전사하고 프랭크 캄파넬리는 적진 한복판에 고립된다. 결국 제이크와 버질은 근신 명령을 어기고 A-6를 조종하여 프랭크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다.
4. 그 외[편집]
미국 해군의 협조를 받아 제작한 영화이나, 탑건과는 달리 영화의 분위기가 암울하고 어두운 편이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시각도 아주 비판적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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