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자의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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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미디아 카펠라의 서신
존경하는 대주교님께
보내주신 답신은 대심문관을 통해 잘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우려한 것보다 많은 일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서신의 내용보다 대심문관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에 저희쪽도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았습니다.
대주교님께서도 아시겠지요.
샨트리는... 숨기고 싶은 제국의 역사와 프리스트 교단의 아픈 기억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제국에서는 쉬쉬하지만 스트루 산맥에 흐른 수많은 자의 피는 대지가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이제는 풀 한 포기 나기 힘든 그 척박한 땅에서 그들이 무엇을 꾸미려 하는지는 짐작도 할 수 없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과, 그 발판이 샨트리라는 거겠지요.
레미디오스 신의 망토라 불리는 우리 카펠라는 이 일을 괄시하지 않을 것입니다.[1]
사도 성전 이후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처신에 대해서는 아직 나눌 이야기가 많지만,
더 큰불이 발등에 떨어진 지금, 중요한 것은 따로 있는 것 같군요.
대심문관의 전달한 내용대로 바실리카의 지원요청을 승인하는 바입니다.
레미디아 카펠라의 신실한 신도들이자, 신의 의지를 투철하는 심판관들이 대심문관의 뒤를 따를 것입니다.
그들의 도끼와 불꽃으로 부디 과거의 아픔을 되풀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추신 : 레미디아 크리소스에도 이에 관한 서신이 전달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큰 기대는 마시길...
제국의 수도를 수호하고 있는 만큼 아무래도 이 일이 좀 더 확실해지면 기별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레미디오스의 신실한 망토이자 레미디아 카펠라의 주교, 안토니오 마르셀
2020년 8월 20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컨텐츠. 마계 대전과 동일하게 탈리스만과 룬을 파밍하는 던전이며 "추방자의 산맥" 채널에 있는 샨트리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정식 명칭은 "스트루 산맥"으로 지금은 소멸의 신이 된 카잔이 먼 옛날 그의 힘을 두려워한 펠 로스 제국에 의해 양 팔의 힘줄이 끊기고 추방당한 곳이다.
기존의 탈리스만 / 룬 파밍 던전이었던 마계 대전과 비교 시 레벨 제한이 100으로 올랐으며 그에 걸맞게 권장 스펙 역시 마계 대전과 비교하면 매우 높아졌다. 또 새로나온 75제 / 80제 스킬 탈리스만은 추방자의 산맥에서만 나온다.
추방자의 산맥에서 획득하는 탈리스만, 룬의 성능은 유틸리티 측면에서는 직업마다 차이가 크지만 마계 대전에서 획득하는 탈리스만, 룬보다 공격력 측면에서는 성능이 확실히 더 좋다.
2. 시스템[편집]
필요한 모험가 명성은 '10815’로 부족해도 입장이 가능하며 패널티를 받지않는다.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와 동일한 모험가 명성을 가졌다. 항마력 시절 요구량은 5938. 그에 걸맞게 권장 스펙도 533 / 3233 / 3332 풀 에픽 장비가 요구된다. 100제 레전더리 1세트를 장착한 파티로 가도 클리어는 가능하나 패턴 이해도가 어느정도 요구되며 플레이 타임이 꽤 길다. 전체적으로 오큘러스와 시로코 레이드 사이의 난이도로 평가된다. 가이드 모드는 요구 모험가 명성 수치가 '6904’로 대폭 낮아진다. 부족해도 입장이 가능하며 패널티를 받지않는다. 입장 피로도는 30이었으나 2022년 3월 17일에 8로 감소한다.
파티 권장 입장은 4인이나 1~4인으로도 입장 가능하다.
2.1. 기본 시스템[편집]
작전 시작 시 처음에는 버려진 땅, 추방자의 산맥, 혼돈의 밤만 열려있으며 각 던전마다 랜덤으로 열쇠 속성과 초록색 십자가, 파란색 십자가 속성이 부여된다.
현재 대부분의 공팟에서는 초록색 십자가 던전을 제일 먼저 클리어하고 파란색 십자가 던전을 클리어한다. 스펙이 높은 파티에서는 파란색 십자가 던전을 클리어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마계 대전에서 사용하던 단어가 추방자의 산맥에서도 그대로 사용되어 2칼[2], 1칼[3], 노칼[4]로 불린다.
- 열쇠 던전 : 클리어 시 네메시스의 성채 잠금 해제
- 초록색 십자가 던전 : 클리어 시 영구적인 데미지 35% 상승 버프 부여
- 파란색 십자가 던전 : 클리어 시 파티장이 파티원에게 모든 던전 에서 3회 사용가능한[5] 일시적인[6] 데미지 45% 상승 버프를 부여 가능. 대부분은 아포 타이밍에 같이 사용한다.
네메시스의 성채를 클리어하면 최종 던전인 소멸의 안식처의 잠금이 해제되고 소멸의 안식처를 클리어하면 작전이 성공한다.
- 네메시스의 성채 : 클리어 시 소멸의 안식처 잠금 해제
- 소멸의 안식처 : 클리어 시 작전 성공
3. 몬스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추방자의 산맥/몬스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보상[편집]
4.1. 가이드 모드 보상[편집]
- 추방자의 산맥(가이드 모드) 클리어 시 기본적으로 추방자의 산맥(일반 모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모든 보상을 똑같이 획득할 수 있다.
- 보상은 주간 1회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일반 모드와 보상 횟수가 공유된다.
- 가이드 모드의 경우 일반 모드 보다 특수 보상 및 골드 카드 보상 확률이 더욱 낮다.
5. 평가[편집]
5.1. 긍정적 평가[편집]
- 준수한 퀄리티
던전 자체는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다. 재등장한 사이퍼들과 신캐들도 나름 멋지게 뽑혔고, 사이퍼즈 bgm 오마쥬(닥터 까미유, 파수꾼A) 등으로 깨알같은 감동도 선사했다. 소멸의 안식처 BGM도 매우 훌륭한 퀄리티라 유저들의 호평을 얻었으며, 크게 불합리한 패턴이나 버그 등이 딱히 없이 나왔다. 다만 개발력을 총동원해서 역대급 퀄리티를 보여주었던 시로코 레이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퀄리티가 낮다.
- 가이드 던전의 존재
후술할 수많은 단점들로 인해 추방자의 산맥 파티는 스펙컷이 굉장히 엄격해서 왠만한 졸업템셋이 아니면 들어가기 힘든 수준인데 비해, 솔로 플레이가 가능한 추방자의 산맥 가이드는 매우 낮은 난이도로 나와서 이른 시점부터 파밍이 가능하다. 포션과 끈기만 있다면 레전풀로도 깰 수 있는 수준. 그래서 졸업스펙이 되어도 구인구직하기 피곤해서 가이드를 보내는 사람도 많고, 오직 가이드만으로 산맥 룬과 탈리스만을 졸업했다는 사람도 심심찮게 보인다.
5.2. 부정적 평가[편집]
- 편차가 심한 신규 탈리스만
탈리스만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 카펠라의 성흔 탈리스만의 직업별 편차가 눈에 띄는 편. 외형적으로 획기적으로 혹은 화려하게 변한 스킬[11]들이 있는 반면 원본 스킬보다 미적으로 퇴화하여 악평을 듣는 탈리스만도 존재하며[12], 딜이나 유틸, 혹은 둘 다 모두 챙긴 확실히 좋은 성능을 가진 탈리스만이 존재하는 반면[13]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14] 평균값인 약 35%에 비해 딜 기대값이 한참 낮은 탈리스만도 일부 존재한다. 거기에 기존의 스킬을 더 활용하기 어렵고 불편하게 만들어 퇴행시키는 탈리스만[15]이 있다.
6. 여담[편집]
- 컨텐츠와 별개로,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를 해놓고서도 룬/탈리스만 합성을 막아놓고는 따로 탈리스만을 제공해주지도 않아서 도대체 무슨 테스트를 어떻게 하라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럴 거면 왜 퍼섭에 내놨냐는 원성도 상당하다. 2019년 마계 대전 때도 제대로 테스트가 이루어지지 못 했다가 본 서버 추가 이후 버그가 속출했던 촌극의 재현이 우려되는 상황. 일각에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사실 탈리스만이 전부 완성된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16]
-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마계 대전도 그렇고 던전 자체만을 테스트하기 위한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모든 유저에게 영향을 미치는 던전 자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와 일부 탈리스만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중 더 우선시해야하는 것은 당연하게도 던전 자체의 문제이다. 탈리스만을 시험해보고자 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겠지만 탈리스만이 그냥 지급된다면 절대다수가 탈리스만만 시험하고 던전 테스트는 하는 사람만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고육지책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주일 내로 테스트는 해볼 수 있게 확률로 어느정도 조정 정도는 할 수 있었음에도 전혀 건드리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애시당초 탈리스만은 테스트를 할 생각이 없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 지금은 소멸의 신이 된 카잔이 옛날 힘줄을 뽑히고 유배된 장소이기도 하며, 작중에서도 카잔의 유해가 관련되는 등 후에 카잔이 정식으로 스토리에 개입하게 될듯하다.
- 네메시스의 성채라는 이름의 던전이 존재하며 적으로 우시르 교도가 등장하는데 이로보아 우시르 교단과 검은 교단과의 관계 등 우시르 교단과 관련한 여러 정보가 스토리에서 나올 것으로 추측되었고 다크템플러만의 전용 스토리로 우시르 교단에 대해 꽤 자세하게 풀어졌다.[17]
- 녹색도시 그로즈니의 네임드 몬스터였던 벌레 데샹, 드루이드 미아가 적으로 재등장한다. 같이 지냈던 동료 사이퍼인 미쉘 모나헌과 떨어진 이후의 행적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토리와 별개로 벌레 데샹이 나오는 던전의 bgm은 사이퍼즈의 까미유 데샹 bgm을 어레인지했는데, 기존 bgm도 평이 좋다보니 기존 사이퍼즈 유저들을 중심으로 호평이 나오고 있다.
- 가이드 모드의 경우 모험단 명성 12000 이상에 공략 숙지 시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으며, 버퍼의 경우에도 100레벨 에픽 무기, 타락한 어둠의 힘 방어구, 정령사의 장신구, 노멀라이즈 싱크로를 가지고 있으면[18] 가이드 모드는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다만 적절한 마법 부여도 필요하고 레어 아바타도 필요하다. 싱글 모드의 경우 컷이 급상승하여 오즈마 레이드를 돌 정도는 되어야 한다.
- 만렙이 110레벨이 된 시즌 8 이후로도 기존,복귀,신규 유저 너나 할 것 없이 추천할만한 던전이다. 골드 쪽의 재화 수급으로도 골드화가 가능한 검은 밤의 룬 원석, 각종 교환 가능한 미확인 성흔 탈리스만,[19] 유니크& 레전더리 카드, 밤의 허물& 밤의 허물 상자 등으로 노력에 대비해 보상 폭이 꽤나 짭짤한 편이며 던파를 재대로 즐기기 위해선 필수 파밍 수단이 된 룬& 탈리 쪽에서도 재료나 계귀 재료를 미리 쌓아두고 부캐를 육성 할 때나 패치로 세팅을 갈아 엎어야 할때를 대비해 미리 모아두기 위해서라도 메리트가 있기 때문.[20] 더욱이 피로도 소모가 8로 줄어들었고 새 시즌 개방으로 인한 파워 인플레로 던전 난이도도 간접적으로 많이 낮아진 부분도 호재다. 복귀& 신규 유저라 딜이 부족하다 생각 된다면 버프 던전을 클리어 하면 쉽게 돌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진입장벽이 매우 낮으며 기존 유저들이라면 계정을 통틀어 스팩을 올려주는 "휘장" 덕분에라도 날먹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산맥에서의 흔히 말하는 1등상이라 불리는 허물 100개 상자는 상점 판매 가격이 있는 아이템으로서 패치로 가격 너프를 먹이지 않는 이상 그 가치를 온존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덕분에 보상 초기화가 되는 목요일은 채널에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21]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5:27:33에 나무위키 추방자의 산맥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혀 다른 뜻의 단어를 사용했다. 괄시는 '업신여기고 하찮게 대하다'이다. 여기서는 '참견하지 않고 앉아서 보기만 하다'라는 뜻을 가진 좌시를 써야 한다. 네오플의 한심한 국어 실력을 드러내는 증거.[2] 초록색 십자가 던전 + 파란색 십자가 던전.[3] 초록색 십자가 던전. 파란색 십자가를 1칼로 할 경우 네메시스의 성채와 소멸의 안식처에서 데미지 버프를 더 챙길 수 있기 때문에 파티에 따라서는 더 좋을수도 있다.[4] 십자가 던전을 아예 가지 않는다. 검은 연옥 업데이트 이후로 스펙이 업그레이드된 2021년 상반기 기준에서는 자주 보인다.[5] 사용 횟수는 모든 던전에서 횟수를 공유한다. 예시로 네메시스의 성채에서 3회 모두 사용했다면 다른 던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6] 지속시간은 45초, 쿨타임은 60초 [7] 보스 몬스터 '순혈자 데바스타르' 처치 시 일정 확률 드랍[PC방] A B PC방 추가 보상 : 검은 밤의 잔재 1~2개 추가 획득[확률] A B C D E F G H I J K 소멸의 안식처 클리어 시 일정 확률 획득[잔재] A B C D E F G H I 리워드 보상에서 검은 밤의 잔재 34개 고정[8] 교환 가능 아이템이며 상점 판매 가격은 10만 골드이다.[9] 보스 몬스터 '순혈자 데바스타르' 처치 시 일정 확률 드랍[잔재(가이드)] A B C D 리워드 보상에서 검은 밤의 잔재 20개 고정[10] 교환 가능 아이템이며 상점 판매 가격은 10만 골드이다.[11] 다크 랜서의 폴링 데스, 런처(남)의 MSC-7, 인파이터의 핵펀치, 소울브링어의 블레이드 팬텀, 다크템플러의 데우스 엑스 레이, 다크나이트의 다크 버스트, 트러블 슈터의 더 나인 베럴, 웨펀마스터의 극 귀검술:심검 등[12] 레인저(남)의 패스트 드로우, 런처(여)의 PT-15 프로토타입, 런처(남)의 사이즈믹 웨이브, 히트맨의 택티컬 오펜시브 등[13] 미스트리스의 컨퓨즈 티어, 넨마스터(남)의 제황뇌격권, 듀얼리스트의 서든 프로미넌스, 런처(여)의 FSC-7 등[14] 강력한 유틸이나 쿨타임 감소 등[15] 대표적인 사례로 드래곤나이트의 천위강룡제, 이단심판관의 분쇄차륜형, 히트맨의 롤랑 스페셜, 요원의 임무 - 인멸[16] 당연히 퍼섭 기준으로도 완성된 상태였으며 비아냥대는것일 뿐이다.[17]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우시르의 기운으로 단서를 추적하고, 네메시스의 성채에 있는 우시르 교도들이 플레이어 다크템플러를 깍듯이 대우하는 등 우시르 교단 내부에서 플레이어 다크템플러의 입지가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여줬다.[18] 악세사리, 특수장비의 신화 유무는 상관 없음.[19] 특히 탈리스만의 경우는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대게 버퍼들의 필수 탈리스만인 1각기 쿨감소 탈리스만은 가격이 약간 더 비싼편이며 인기 직업의 메인 탈리스만 역시 가격이 어느 정도 높게 잡혀 있을 경우가 많다.[20] 현재 룬은 종결인 유니크 룬까지 확정 정가가 가능하며 탈리스만은 원하는 색을 뽑아야 한다는 수고스러움이 있지만 이마저도 확정 정가가 가능하다.[21] 마계 대전의 최고 보상인 화려한 장식과 가격면에선 동일하나 마계 대전은 현재 사용 하기에 매우 비효율 적인 구)탈리스만과 레어 등급 까지의 룬 밖에 제공하지 않으며 두 던전을 다 돌시엔 룬, 탈리스만 인벤토리를 정리하기에 매우 번거로운 애로 사항이 꽃피기 때문에 마계 대전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