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알비온 온라인)

  상위 문서: 알비온 온라인/PvE

1. 개요[편집]

---

추적은 Wild Blood 업데이트로 추가된 PvE 컨텐츠로, 레드존과 블랙존에서 목표 몬스터의 흔적을 찾아 추적해 사냥하는 컨셉의 오픈 월드 활동이다. 추적 진행을 위해선 추적 키트가 필요하다. 현재 총 7종의 추적 대상 생물체가 존재하며, 각 종마다 1~3인용 소규모 형태와 4~8인용 대규모 형태가 존재한다.

2. 사냥 시작[편집]

---

레드존/블랙존 필드에서, 단축키 U키 또는 인벤토리에서 추적 키트를 클릭해 사용하는 것으로, 정신집중 후 키트에 적힌 범위 내의 현재 내가 읽을 수 있는 흔적이 모두 표시된다. 추적 키트보다 1티어 높은 티어의 생명체까지 추적이 가능하며, 생명체의 티어는 맵의 티어와 관련이 없다.

위와 같이 맵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한 흔적이 모두 표시되며, 키트의 티어가 높을수록 상호작용할 수 있는 흔적의 종류 또한 증가하며, 흔적 탐색 범위 또한 증가한다.

3. 흔적과 상호작용[편집]

---

흔적에 접근해 클릭해서 짧은 정신집중을 하는 것으로, "사냥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추적이 시작된다. 미니맵에 밝은 원이 표시되어, 그 위치로 가서 추적을 이어갈 수 있다. 20분 내에 다음 행동을 진행하지 않으면 추적은 중단된다. 가끔 다른 맵으로 가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맵으로 향하는 출구에 밝은 원이 표시되며 그 맵으로 가면 해당 위치를 표시해준다.
추적 키트 없이 흔적을 발견하더라도, 추적 키트가 없다면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4. 대상과 교전[편집]

---

목표 위치에 도착하면, 대상 생명체가 범위 내에 있거나, 또 다른 흔적이 있어 상호작용 후 또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몬스터와 교전을 하면, 몬스터가 중간에 도주할 수 있는데, 이는

•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를 줬을 때
• 일정 시간 제한이 지났을 때
• 범위 내에 정해진 수 이상의 플레이어들이 모였을 때

의 3가지 경우 중 하나이다. 몬스터가 도주하면, 다시 이어 추적하기 위한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되므로, 이를 따라가 추적을 계속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몬스터의 체력이 매우 높고 사냥 중에 다른 유저와 조우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정적인 PvE가 가능한 장비를 입고 진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4.1. 생명체 목록[편집]

---

공통점으로 2번째 조우부터 새로운 스킬 패턴이 하나씩 추가되며, 도주할 때 발악 패턴으로 광역기를 시전한다.

4.1.1. 그림자 표범[편집]

---

4티어 생명체. 도주할 때 무법자 후드의 그 침묵 연막을 사방으로 뿜으며 사라진다.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와, 4티어 이상의 프라울링 스태프의 재료인 그림자 발톱을 드롭한다.

스킬 패턴

• 사악한 휩쓸기 : 짧은 화살표로 돌진 경로가 표시되며 잠시 후 돌진한다. 맞으면 짧게 공중에 뜨게 되며, 연속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해주는게 좋다.
• 급습 : 프라울링 스태프의 W스킬. 짧게 앞 원형 범위로 점프하며 기절시킨다. 돌진보다 조금 더 아프다.
• 연막+분신 : 2번째 조우부터 추가되는 패턴이다. 무법자 후드의 그 연막탄 스킬을 사용하며, 본체보다 체력이 낮은 자신의 분신 2개를 소환한다. 분신들도 각자 스킬을 사용하며, 연막탄 내에선 침묵당한다.

4.1.2. 정령 곰[편집]

---

4티어 생명체. 도주할 때 전방 원뿔 범위로 포효하며 범위 내의 유저를 공포에 빠뜨린다.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와, 프라이멀 스태프의 재료인 정령 앞발을 드롭한다.

스킬 패턴

• 야생의 강타 : 프라이멀 스태프의 변신 Q스킬. 전방 원형 범위를 잠시 후 내려치며 기절시킨다. 느린 편이라 피하기 쉽다.
• 야생의 맹공 : 프라이멀 스태프의 변신 W스킬. 화살표로 돌진 경로를 보여준 후 돌진해 주위 적을 밀쳐낸다.
• 포효 : 프라이멀 스태프의 변신 W 2타 스킬. 원뿔 범위에 포효하여 범위 내에 공포를 건다.
• 지진 : 2번째 조우부터 추가되는 패턴이다. 땅을 앞발로 내려치며, 중심부부터 충격파가 퍼져나가며 맞으면 기절에 걸린다. 충격파 사이사이 틈에 안전한 지대가 존재한다.
• 광역 공포 : 2번째 조우부터 추가되는 패턴. 자신을 중심으로 매우 넓은 범위에 잠시 후 공포를 건다. 피하는 게 불가능한 스킬이므로 미리 예상하고 탈것이 사라지지 않게 적당히 거리를 조절하는게 좋다.

4.1.3. 실비안[편집]

---

4티어 생명체. 도주할 때 부채꼴 범위에 식물 뿌리를 올라오게 한다. 뿌리에 닿으면 피해를 입으며 속박당한다. 이 뿌리는 도주 후에도 정말 한참동안 남아있어 지나가는 다른 유저가 영문모를 피해를 입기도 한다.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와, 루트바운드 스태프의 재료인 실비안 뿌리를 드롭한다.

스킬 패턴

• 묘목의 꽃 : 루트바운드 스태프의 변신 Q스킬. 묘목을 던져 바닥에 회복 장판을 깐다. 무기 스킬과 차이점은 던진 곳에 실비안 묘목이라는 잡몹이 소환된다는 것이다. 회복 장판 위에서는 이 실비안 묘목뿐만 아니라, 모든 일반몹의 체력이 회복되기 때문에 장판 밖으로 몬스터들을 유인해 처리해야 한다. 실비안 본체는 장판 위에서 체력이 회복되진 않는다.
• 뿌리 소환 : 일정 범위에 뿌리 하나를 올라오게 한다. 닿으면 피해를 입고 속박당한다. 뿌리는 일정 시간동안 남아있으니 유의하자.
• 가시 돋힌 뿌리 : 2번째 조우부터 추가되는 패턴. 루트바운드 스태프의 그 W스킬로, 실비안이 무적 상태가 되며 넓은 범위 내에 지속 피해를, 범위 내 몬스터들에겐 방어막을 생성한다. 스킬이 끝날 때 범위 내에 있으면 큰 피해를 입는다.

4.1.4. 늑대인간[편집]

---

5티어 생명체. 도주할 때 넓은 범위에 공포를 건다. 피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니 유의하자.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와, 블러드문 스태프의 재료가 되는 늑대인간 송곳니, 그리고 재료 아티팩트가 되는 늑대인간 잔해를 드롭한다. 당연히 아티팩트의 드롭 확률은 상당히 낮으며, 그런 만큼 비싼 가격대를 형성한다.

스킬 패턴

• 뜯어내기 : 블러드문 스태프의 Q스킬. 전방 180도를 햘퀸다. 거리를 벌리거나 가까이 딱 붙으면 피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 혈흔 뜯어내기 : 블러드문 스태프 Q스킬의 혈흔 효과를 떼온 패턴. 늑대인간이 유저를 햘퀴어 피해를 주며 근처에 혈흔을 생성한다. 잠시 후 늑대인간은 혈흔으로 돌진한 뒤, 혈흔을 먹고 체력을 상당량 회복하며 주변에 공포를 건다. 이 혈흔을 밟으면 지울 수 있는데, 혈흔을 지우면 대신 밟은 유저에게 돌진 후, 클로의 E스킬처럼 속박과 동시에 마구 햘퀴는 패턴이 등장한다. 체력 관리가 조금 더 힘들어지지만, 좀 더 빨리 잡고 싶다면 혈흔을 밟자.

4.1.5. 지옥불 임프[편집]

---

6티어 생명체. 도주 시 또는 처치 시 주변에 폭발하며 피해를 입힌다.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 헬스폰 스태프의 재료가 되는 임프의 뿔, 아티팩트 재료인 지옥불 임프의 잔해를 드롭한다.

스킬 패턴

• 용암 웅덩이 : 용암을 바닥에 뿌린다. 밟고 있으면 지속 피해를 입는다.
• 불빛 구체 : 헬스폰 스태프의 Q스킬. 느릿하게 직진하는 화염구를 발사한다.
• 순간이동 : 잠시 후 목표 방향으로 짧게 순간이동한다. 2번째 조우 이후부터는, 더 넓은 범위가 표시되며, 목표 위치 주변에 피해를 준다.
• 지옥불 탄막 : 2번째 조우 이후의 패턴. 헬스폰 스태프의 W스킬을 사용해, 연속으로 불꽃을 발사한다. 무기 스킬과 다르게, 완전 타게팅이 아니라 타겟의 위치에 쏘는 형태라, 그대로 쭉 달리면 모두 피할 수 있다.

4.1.6. 룬스톤 골렘[편집]

---

7티어 생명체. 도주 시 어스룬 스태프의 W스킬을 사용하고, 무적 상태의 돌덩이로 변한 뒤 땅 속으로 도망친다.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 어스룬 스태프의 재료인 룬스톤 톱니, 아티팩트 재료인 룬스톤 골렘의 잔해를 드롭한다.

스킬 패턴

• 바위 충돌 : 어스룬 스태프의 Q스킬. 목표 범위에 바위를 던져 맞으면 기절한다. 느리기에 피하기 쉽다.
• 충격파 : 넓은 범위에 잠시 뒤 피해를 입힌다. 골렘과 딱 붙어 있으면 피할 수 있다.
• 덩어리 소환 : 유저를 타겟팅해 주먹으로 내려친 뒤, 무적 상태의 돌덩이로 변신하고 주변에 룬스톤 덩어리 1~2마리를 소환한다. 잡몹들은 골렘의 스킬을 똑같이 복사해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잡자.

4.1.7. 던버드[편집]

---

8티어 생명체. 도주 또는 사망 시 심판관 헬멧마냥 주변에 노란 빛의 원을 생성해 피해를 준다.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동물 잔해, 라이트콜러 스태프의 재료인 던버드 깃털, 아티팩트 재료인 던버드 잔해를 드롭한다.

스킬 패턴

• 꿰뚫는 빛 : 라이트콜러 스태프의 Q스킬. 2연속으로 전방에 빛을 발사해 피해를 준다.
• 돌진 : 날개를 쫙 펴고 돌진하며 돌진 범위에 빛 폭발을 연쇄적으로 일으킨다. 돌진 속도가 빠르니 주의하자.
• 심판 : 2번째 조우 이후의 패턴. 라이트콜러 스태프의 W스킬이다. 정신집중을 해 유저가 서있는 범위에 잠시 후 큰 폭발을 일으킨다. 맞으면 매우 큰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무조건 피해주자.
• 에너지 특이점 : 2번째 조우 이후의 패턴. 에너지 특이점이라는 구체가 주변에 소환된다. 구체 주변의 원형 고리가 전부 줄어들면, 던버드에게 보호 광선을 보내 던버드가 무적 상태가 된다. 구체는 공격해 파괴할 수 있으며, 원형 고리가 전부 줄어들면 방어력이 크게 낮아진다. 에너지 특이점은 파괴되면 넓은 범위에 잠시 뒤 피해를 입힌다.

5. 보상[편집]

---

기본적으로 추적 명성을 받아, 운명 노드의 '노련한 사냥꾼'노드 레벨 및 하위 노드의 레벨을 늘릴 수 있다. 레벨이 오를수록 더 높은 티어의 추적 키트를 사용할 수 있고, 전문화가 높을수록 추적 시에 흔적이 아니라 몬스터를 마주칠 확률이 늘고, 몬스터가 중간에 도주할 확률이 감소한다. 또한, 생명체들은 일부 고유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드롭한다.

• 동물 잔해 : 포션 인챈트에 활용 가능
• 희귀한 재료 : 새로운 포션과 셰이프시프터 무기 제작에 사용됨
• 아티팩트 : 아티팩트 셰이프시프터 무기 제작에 사용됨.

6. 여담[편집]

---

상당히 긴 시간만에 등장한 새 컨텐츠라 기대한 사람이 많았으나 상당한 뺑뺑이를 시키는 컨텐츠로 드러남에 반응이 그리 좋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