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옥비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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翠玉碑の欠片(すいぎょくひのかけら)

1. 개요
2. 설명
3. 알려진 취옥비의 조각과 소유자들
3.1. 서방의 복록석 - 후지미 타마키
3.4. 왕신 - 콜바스 메르크리우스
3.5. 초록 십자가 - 불명
3.6. 취옥석감당 - 곽박[1]
3.8. 예외 : 인공 취옥비 - 쿠로시다 카나에


1. 개요[편집]


Lass사의 게임 3days11eyes의 사건의 중심축이 되는 삼대 마구 중 하나. 에메랄드 타블렛.


2. 설명[편집]


일찍이 이집트에 존재한 신의 예지를 새긴 비석이었는데 제6왕조 시대의 여왕 니토크리스에 의해 부서져 12조각으로 나누어졌다. 본디 막대한 마력을 품은 단순한 조각에 불과했지만, 세월이 지난 후 여러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정령을 흡수하거나 마술사들에 의해 가공되어 각각의 조각들은 특수한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비록 이제는 정말 하나의 조각이었는지조차 의심이 갈 정도로 개성있게 변했지만, 아무리 변화한 취옥비의 조각이라도 기본적으로 세계를 재창조하는 힘을 지니고 있는 것은 동일하다.[2]

츄잉넷에 있는 쿠쿠리와 관련된 글 내용 중에 이 취옥비의 조각을 언급한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에 따르면 취옥비의 조각들의 원본이라고 할 수가 있는 석판은 상자 밖에서 온 것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11eyes 세계관에서의 에메랄드 타블렛은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무한을 상징하는 것으로[3], 무한의 마력 혹은 무엇이든 할 수가 있는 힘으로 묘사가 된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에메랄드 타블렛은 이미 논리라는 개념 자체를 초월해 아무리 파괴되고 아무리 쪼개진다고 한들, 동일한 힘을 그대로 보유하고 지닌다고 한다. 단, 에메랄드 타블렛은 특정한 인물들에게 관측되고 파악되면서 원래는 존재하지 않던 속성에 속박된다고 한다. 즉, 원래는 이 세계의 그 어떠한 것이던 이루며 우주조차 가볍게 창조하는 것이었으나, 사람들이 에메랄드 타블렛의 파편을 관측하여 이것은 미래를 보게 하는 물건, 이것은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물건이라는 등 멋대로 착각하고 규정함으로써 그렇나 아이템으로 변질된 것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에메랄드 타블렛의 파편은 세계창조의 힘을 지니나, 기본적으로 그 멋대로 규정된 힘만을 사용하며, 제대로 모든 힘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시리즈의 중심 인물들은 대부분 이것을 가지고 있다.


3. 알려진 취옥비의 조각과 소유자들[편집]



3.1. 서방의 복록석 - 후지미 타마키[편집]


西方の福緑石

동양 최대의 취옥비 조각. 징기스칸이 서방을 정벌하는 과정에서 얻은 조각이다. 이 조각의 힘을 사용하자 5천 마리의 말이 큰 강을 순식간에 도강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징기스칸의 산혈석(産血石)과 같이 받들어 모셔지다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을 침공했을 때, 일본 영능국이 획득하여 일본의 소유가 되었다.

모종의 이유로 2차대전 시기를 기점으로 과거의 시공간으로 날아가서 타마키의 외가 쪽 조상의 몸에 들어가 치료의 힘을 주었다. 3 days에서 매번 일어나는 참살 극의 원인 중 하나는 툴레의 일원 발터 디트리히가 찾아다니던 목표가 이것이었기 때문이다. 덤으로 이 조각이 하필 자궁 안에 있다는 것 때문에 3days가 한때 료나고어물로써 이름을 날렸다.

서방의 복록석이 타마키가 소유했던 조각 그 자체는 아니고, 서방의 복록석이 쪼개진 조각 중 하나가 타마키가 소유한 '곡옥의 무녀'라고 하는 것 같다.


3.2. 신명비 - 여교황 요한나[편집]


神名碑

동서양을 통틀어 가장 거대한 취옥비의 조각. 14세기, 튀르키예아나톨리아 반도에서 발견되었으며, 교황청이 회수해 현재는 금서목록성성의 가장 중요한 보물이 되었다. 요한나는 신명비를 써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요한나의 목표는 병행 세계의 존재를 실제로 관측해내고, 더 나아가 그 중 원하는 세계를 선택할 수 있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실험의 일환으로 병행 세계를 관측할 수 있는 도구인 우바로바이트 트라페조헤드론(Uvarovite Trapezohedron/회크롬 석류석 부등변다면체[4])를 만들어냈다. 요한나는 이것을 모모노 시오리의 몸 안에 삽입한 후, 계약의 무지개에 의해 병행 세계가 공존하게 된 땅인 아야메가오카에 파견했다.


3.3. 아이온의 눈 - 사츠키 카케루[편집]


항목 참조.


3.4. 왕신 - 콜바스 메르크리우스[편집]


王神(バロール)

툴레의 일원 콜바스 메르크리우스가 가지고 있다. 다른 이름은 발로르. 켈트 신화의 신 발로르에서 따온 것이다. 이외는 불명.


3.5. 초록 십자가 - 불명[편집]


緑の十字架

에티오피아의 성지 랄리벨라에서 하룻밤만에 7개의 모노리스 교회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취옥비의 조각. 모노리스 교회란, 하나의 거대한 바위돌을 깎아내서 건물로 만들어낸 교회이다.[5] 랄리벨라의 지하 분묘에 모셔져 있었지만 분실되어서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다.


3.6. 취옥석감당 - 곽박[6][편집]


翠玉の石敢當

중국 진나라 시대의 전설적인 예언가 곽박이 남긴 취옥비의 조각. 석감당은 주술적인 의미를 가진 형태로 만들어졌거나, 또는 그러한 문자가 새겨진 돌비석의 일종이다. 취옥석감당은 말 그대로 에메랄드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중국 오악중 하나인 북악 헝산(恒山)의 깊은 산속에 있는 미궁에 있으며, 모든 미래를 해석할 수 있는 유선시(遊仙詩)[7]의 비석이라고 한다.


3.7. 허무의 마석 - 리제롯테 베르크마이스터[편집]


虚無の魔石/クリフォトのませき

다른 이름은 클리포트(Qlipoth)의 마석. 지옥에서 3000년간 어둠정령의 힘을 흡수한 취옥비의 조각이다. 소유자는 불로불사가 되고 어둠 정령의 힘을 쓰게된다. 리제롯테는 미셸 막시밀리안이라는 지나가는 마술사에게 이 마석을 받고 마녀가 되었다.


3.8. 예외 : 인공 취옥비 - 쿠로시다 카나에[편집]


인간의 생기를 모아서 인위적으로 만든 취옥비이다. 즉 엄밀히 말하면 취옥비의 조각은 아니다. 고유 결계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에 특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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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존인물인 풍수의 시조 곽박을 모델로 따왔으며, 여기서 곽박은 초인적인 예언가라는 설정.[2] 그래서 대대로 트루엔딩에서 세계를 재창조하는 모양이다.[3] 종종 세계는 상자이자 유한으로 묘사가 되고, 상자 밖은 무한으로 묘사가 된다. 에메랄드 타블렛은 무한이고 그 파편도 무한의 성향을 지닌다고 한다.[4] 회크롬 석류석은 보석의 일종이다. 내부에 함유된 크롬으로 인해 밝은 녹색을 띤다고 한다. 우바로바이트 트라페조헤드론에는 회크롬 석류석이 13% 쓰였으며, 나머지는 남극의 운석에서 얻은 철 37%와 신명비 50%로 채워졌다.[5] 참고로 모노리스 교회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6] 실존인물인 풍수의 시조 곽박을 모델로 따왔으며, 여기서 곽박은 초인적인 예언가라는 설정.[7] 신선 세계를 노래하는 일종의 한시. 곽박은 수많은 유선시를 남겼다고 한다. 아마 유선시가 표면에 새겨진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