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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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설명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취업준비생()은 일반적으로 대학 고학년, 혹은 이미 졸업고학번 졸업생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학생을 말한다. 기존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롭게 직장을 구하려 하는 사람들 역시 포함하기도 한다. 줄여서 취준생, 또는 취준이라고도 한다. 니트족은 취업준비생이 아니라 단지 백수를 미화한 표현이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들도 졸업만 한다고 대기업 공기업에서 모셔가진 않으니, 대학 졸업반과 마찬가지로 자격증과 인적성 공부에 머리를 싸매는 취준생 생활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전문대/4년제를 나와 구직하는 사람들을 취준생이라고 부른다.

구직활동이나 학업 종료 후 7일까지 구직자 신분이 유효하지만, 이 기간을 초과할 때 까지 아무것도 안한다면 니트족으로 분류된다. 취업성공패키지에서는 구직활동 및 학업 종료 후 2년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을 니트족으로 분류한다.


2. 설명[편집]


'구직자'란 용어가 굳이 있음에도 취준생이란 말이 쓰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업들의 채용규모가 줄어들어 취직이 어려워짐에 따라 스펙을 높여야하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졸업을 미루고 학교에 잔류하면서 취직을 준비하거나 졸업 후에도 바로 취직하지 않고 취직 준비를 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들은 이직이나 퇴사에 따른 사유로 인한 구직자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 취준생이란 말로 구분하게 되었다.

취준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각종 시험이나 서류등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쓰기 때문에 용돈을 타서 쓰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알바를 하며 동시에 취직을 준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가용 시간과 체력이 줄어들어 오히려 취준에 불리해지기 때문에, 당장 알바를 한 달이라도 멈추면 생계가 위험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학 3학년 즈음까지 돈을 모아놓거나 생활비 대출을 받고 취준 기간엔 취준에만 올인하는 것이 빠른 취업 성공의 길이 된다.

이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공시생이나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임용고시생 등과 마찬가지로 기업 채용 등의 문제에 민감해지기 쉽다.

공무원 시험 준비생을 포함해 자격증 학원에 다니거나 스스로 취업 공부를 하는 '취업준비생'이 2017년 5월에 역대 최다인 73.5만명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8만 5천 명이 늘었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증가 폭이라고 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의 여파로 80만명을 기록, 2021년엔 무려 87.4만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취준생 시절이 취업 후 보다 2배나 우울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돈 못 벌고 젊을수록 우울하다"…'미취업 40대 男·20대 女' 가장 위험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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