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라기 츄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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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네 녀석의 메에~구양... 이 츄파가 뺏어가주마카브라~!!
추파카브라 소년 외계인. 덩치가 작아서 평상시에는 유히 정도 체격의 소년을 모방한 로봇에 탑승한 채 지낸다.[1] 본체는 인간 머리에 추파카브라 형태의 후드가 붙어 있는데, 추파카브라 후드가 진짜 육체일지 옷인지는 알 수 없다. 1인칭은 자신을 3인칭화시켜 '츄파타로'(or '츄파')라고 부른다.
말 끝에 '츄파'나 '카브라'를 붙이는데, EXILE SEKAI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대본에는 두 어미가 구분되어 적혀 있지 않으며, 순수하게 성우인 신 유우키가 애드리브로 구분해 쓰는 것이라고 한다.[2]
외계인이면서 지구 이름을 쓰는 이유는 3대를 걸쳐 지구에 살아온 추파카브라의 후손이기 때문.[3] 거기다 가족들이 지구를 위해 일한 공헌으로 지구 거주 허가증 골드 등급을 얻은 덕분에 MIK의 간섭을 받지 않는 혜택[4]을 누리고 있다. 허가증에 표시된 본명은 '카부라기 츄파타로'. 즉, 츄파카브라의 아나그램이다.
마법양녀 메에~구양을 엄청나게 좋아하는 씹덕 그 자체로, "세상의 모든 메에~구양 굿즈를 가지면 메에~구양의 솔리드 비전을 실체화할 수 있다"는 믿음에 빠져 있다. 유아무가 이를 보고 정말 싫다는 듯이 인상을 쓸 정도.
좋아하는 음식은 야키토리. 특히 소금과 양념 중에서 양념맛을 선호한다.
2. 작중 행적[편집]
3화에서 첫 등장. 어느 소년이 팩을 뜯어서 얻은 카드나 만화가가 그린 일러스트 등, 메에~구양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습격하여 '추파랑(강탈)'하고 있었다. 그것 때문에 UTS에 의뢰가 들어올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야기 씨가 어쩌다 메에~구양의 간판 대사인 '운메에~♪'를 말하자[5] UTS 근처를 지나던 도중에 이를 듣고 척수반사적으로 야기 씨를 습격했고, 이 상황을 목격한 UTS 일행이 본격적으로 수색에 나서게 된다.
유히와 유디아스, 야기 씨가 습격사건을 꼬치성인의 짓으로 오해하고 서로 삽질을 하던 차에[6], 유아무가 메에~구양 코스프레를 시전해 츄파타로를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츄파타로는 "코스프레 재현도가 구리다"면서 프리사키 씨가 만들어준 유아무의 의상에 하나하나 트집을 잡는데, 그 순간 소게츠 마나부가 나타나 MIK에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처우를 걸고 유아무와 러시 듀얼을 하게 된다.
러시 듀얼 도중에도 유히, 유아무를 질리게 만들 정도의 온갖 오타쿠적 추태를 보이다가 유아무와의 러시 듀얼에서 철저하게 패배. 마나부에게 구속되었지만 그가 지구 거주 허가증(골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자 풀려난다. 이후 공중전화로 자신의 상사 즈위죠에게 유디아스를 발견했다고 보고하는 것으로 등장 끝.
4화에선 오도 유아무와 함께 상점가를 걷던 유디아스 벨갸를 러시 듀얼에 대해 가르쳐 주겠다고 꼬셔서 무츠바의 공장에 데려온다. 유디아스가 어째서 그럴 기분이 되었냐고 묻자 우리는 둘 다 지구인이 아니고, 그렇기에 같은 고독과 괴로움을 이해할 수 있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유디아스의 환심을 산 뒤[7] 같은 외계인 친구로서 러시 듀얼을 가르쳐주겠다며 유디아스를 무츠바 중기 제8집적소로 끌고 가 온갖 위험한 트랩들[8]에 빠트린 다음 함정 속으로, 영구동결, 지박령의 권유 등의 함정 카드를 보여주며 그에 맞는 설명을 해준다.[9] 마지막엔 우연히 똑같은 공장에 와 있던 유히에게서 바리벨갸를 강탈해 그대로 인질극을 벌이려 했으나[10], 이는 현실에서 빼앗은 것은 유히가 종이로 만든 가짜였다. 결국 유아무의 신고[11]로 출동한 마나부가 이끄는 MIK에 의해 체포되고, 불법침입을 한 것 때문에 골드 지구 면허도 박탈된다.
참고로 지난화에선 유히가 '어스다마'에 대해 추궁하자 모른다 했지만, 실은 알고 있었다. 유디아스를 함정에 빠뜨린 목적은 어스다마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 문제는 유디아스는 어스다마가 뭔지 몰랐다는 거...
5화에서 마나부에게 지시를 내린 상관에 대해 말하라는 추궁을 받으나 눈 하나 껌뻑하지 않으며 무응답으로 일관한다.[12] 그러자 마나부는 골드 면혀 복구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어떻게든 회유해보려 했고, 이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나 냥데스타의 말에 따르면 그냥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6화에서 밝혀지길 4화에서 유디아스를 공격한 건 즈위죠가 유디아스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지시한 것이었다고 한다.
9화 말미에 초밥배달원으로 변장해서 갑자기 무츠바 케이블 TV방송국에 난입한다. 알고보니 히라모리 미츠코가 일부러 MIK에 잡힌 후, 다른 외계인들을 탈옥시켰다고. 이렇게 나타난 츄파타로는 무언가 상태가 이상했고, 10화에서 유디아스와 러시 듀얼을 하는데, 마법양녀 메에~구양을 어드밴스 소환하자 츄파타로의 듀얼 디스크에서 어스다마로 추정되는 것이 나타나더니 메에~구양을 실체화시켰다. 기력이 빨려나간 츄파타로는 메에~구양의 펀치 한방에 날아가고, 동시에 츄파타로의 듀얼 디스크는 메에~구양에게 넘어간다. 러시 듀얼 이후, 츄파타로는 MIK에 다시 구속되고, 듀얼 디스크와 덱을 압수당한다.
11화에서 마나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MIK로 이송된 후 목숨은 건졌지만 여러모로 불안한 상태.[13] 그리고 의식이 돌아온 일순간 츄파타로가 내뱉은 말은 바로 "속았어...즈위죠...".[14] 이후 UTS 일행이 추리 끝에 찾아간 그가 머물고 있던 방은 아니나 다를까(...) 온갖 메에~구양으로 도배되어 있었으며 유디아스는 여기서 얻은 힌트로 즈위죠가 있는 장소를 찾아가게 된다.
참고로 11화에서 밝혀지길 흑염소맨션(黒ヤギ荘)이라는 다 쓰러져가는 맨션에 자취하고 있었다. 더럽고 냄새날 것 같은 외부와 실제로 그러한(...) 내부와는 별개로 츄파타로의 방만큼은 항상 메에~구쨩 굿즈들로 치장되어 화사하기에 갭이 심한 편.
27화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지난번 어스다마 사건 이후로 실추된 마법양녀 메에~구양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15] UTS 일원들과 많은 이들의 도움을 받아 메에~구양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은 성공하여 TV 방송에 성공하고 전국에 메에~구양의 매력이 전해졌을 거라 들뜨지만, 무츠바 시티 전체가 우주로 날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16]
40화에선 유디아스와 유히의 듀얼 특훈에 참가했다. 메에구양의 코스프레를 한 유디아스를 보고 반해버렸다.
44화에선 듀디 니쇼가 보낸 군인들의 피를 빨아 무력화해서 일행의 양동 작전을 도왔다.
49화에서 전함 듀얼에 참전해 마법양녀 메에~구양의 파일럿 역할을 한다.
57화에서는 아사카가 이끄는 반란군의 일원으로서 무츠바 중장비의 카드 제조 플랜트를 공격해 들어가지만, 에너지에 러시 듀얼로 패배해 카드화되고 말았다.
78화에서 산책 도중이던 유히와 유디아스의 앞에 나타나서는 자신의 메에~구양을 돌려달라며 슬퍼한다. 알고 보니 유디아스와 유히의 소환구상 듀얼 특훈 때 유디아스가 코스프레한 메에~구양을 보고 그 이후로 정상적인 메에~구양의 모습이 떠오르지 않는단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히가 타자키 씨를 메에~구양으로 코스프레 시키는 기행을 벌이자 이젠 메에~구양으로 코스프레한 타자키 씨만 떠올리게 되어버렸다.[17]
3. 사용 카드[편집]
다속성 야수족으로 이루어진 양계 덱을 사용한다. 에이스 몬스터는 마법양녀 메에~구양. 듀얼 스타일은 메에~구양 중심의 비트다운인데, 츄파타로의 성격 상 다른 몬스터들은 메에~구양을 소환하기 위한 발판으로 취급하고 과감하게 버림패로 쓰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18]
- 마법 카드
4. 기타[편집]
츄파타로의 오타쿠 기질은 추파카브라가 양을 포함한 가축의 피를 빠는 외계인이라는 것에서 모티브를 딴 것으로 보인다.
처음 이미지가 공개되었을때는 인형옷을 입고 있다는 점에서 구루구루, 머리 스타일이나 이름은 오오모리 멘자부로랑 비슷했는데[20] 이를 반영한건지 본편에서는 전작에서 멘자부로의 친구인 야기 씨와 엮였으며, 구루구루처럼 아이돌 카드에 하악대는 모습을 보인다.[21]
작중에서는 나이 묘사가 잘 안 나오는데다 땅딸막한 본체 크기 때문에 부각되진 않지만, 오토바이를 운전하는데도 아무도 이에 대해 제지를 가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적어도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인 것으로 보인다. 키도 크고 세탁소도 운영하지만 초등학생이라고 소개되는 카와이 테루와는 정반대.
[1] 위 이미지의 분홍색 옷이 로봇 몸체.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퍼렁별인 슈트를 생각하면 된다.[2] 평상시에는 '츄파'를 주로 붙이지만, 감정이 격해지면 '카브라'를 섞는다.[3] 본인이 말하길 할아버지 이름은 '츄파다이라 츄파야로', 아버지는 '츄파브로 츄파초렉'이라고 한다.[4] MIK는 불법 체류 외계인만 상대하기 때문에 지구 태생인 츄파타로는 관할 밖이다.[5] 야기 씨는 미국인이지만 도호쿠벤을 쓰는(말 끝에 ~베를 붙이는 식) 캐릭터다보니 억양이 들쑥날쑥한 편인데, 전작에서 칠륜의 사무라이 하라미 쿠시로우의 소환 영창을 할때도 우메에(맛있어)-!를 운메에(뫄이써어)~!로 발음한 바가 있다.전작 요소를 이런 식으로...[6] 유히의 추리에 의하면 우주는 진공 공간 → 진공 공간에선 맛을 못 느낀다(?) → 고로 우주에 사는 외계인들은 자극적인 맛에 환장한다 → 양념 야키토리는 자극적인 맛이라는 논리.(...) 다만 이후 밝혀지길 양념 야키토리는 정말 츄파타로가 좋아해서 겸사겸사 챙겨간 것이었다.[7] 지난 화에서 언급됐다시피 츄파타로는 유디아스와 달리 지구 토박이다. 하지만 이 사실은 MIK에서 취조받을때 언급된거라 유디아스가 알 리 없었고, 츄파타로를 '영원의 벗'으로 부르면서까지 감동한다...[8] 부비트랩으로 시작해서, 방에 가둬두고 냉기로 얼려버리기, 굴착기에 구속한 다음 그대로 용광로에 넣어버리기(!) 등을 하려 했다. 유디아스가 워낙 먼치킨인 탓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고 마지막은 유히의 난입 때문에 불발로 끝났지만.[9] 이 때마다 유디아스는 그런 엄청난 카드들 소인에게 주는건가! 하며 기뻐하고, 츄파타로가 아니라고 거절해도 그럼 그런 귀중한 카드를 보여주다니 역시 영원의 벗! 이라며 기뻐하는 등 마치 만담같은 대화가 이어진다.[10] 이때 유히가 츄파타로를 털 빠진 코요테라며 도발하는데 이는 현실에서 코요테의 시체를 추파카브라로 오인하는 사례를 인용한 디스.[11] 초반에 츄파타로가 유디아스를 꼬시고 집적소에 가는 내내 양념 닭꼬치를 먹으면서 왔었는데 이때 먹고 바닥에 버린 꼬챙이들이 한무더기라 집적소까지 이어져있었기에, 지난화에서 츄파타로의 자기소개를 기억한 유아무가 이를 따라 추적했다고 한다.(...) 얼마나 먹은거야..[12] 그리고 사식으로 카츠동이 나왔는데 4화에서 보여준 식신은 어디갔는지 거들어보지도 않았다. 양념 닭꼬치였으면 불었을거다.[13] 마나부와 냥데스타는 적대 우주인이라곤 해도 이런 상황에 놓인 츄파타로가 안쓰러웠는지 그가 눈을 떴을 때를 위해 양념 닭꼬치나 다양한 메에~구양 굿즈들을 구비해두고 있었다.[14] 정황상 방송국을 습격한 건 어스다마를 가지고 듀얼하면 메에~구양을 실체화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츄파타로는 메에~구양이 어스다마와 융합하기 전에 달려들어서 그냥 솔리드 비전으로 투과된데다, 어스다마로 인해 기력이 빨린 뒤에는 제정신도 아니었고 듀얼하는 내내 메에~구양한테 두들겨맞기만 했다.[15] 실제로 10화가 방영된 이후, 작품 외적으로 웃는 얼굴로 유디아스를 피떡으로 만드는 메에~구양의 팬아트가 다수 양산되었던 바가 있다..[16] 사실 이렇게 마무리된 걸로 다행인게, 츄파타로가 한 짓은 빼도박도 못한 명백한 저작권 침해다. 왜냐하면, 애니 만드는 것까지는 취미의 영역이니 그렇다쳐도, 메에~구양은 엄연히 저작물이 있는 상품인데, 그걸 제작진한테 허락도 받지 않고 멋대로 공식인 것 마냥 방송사에서까지 송출해 전파하는 월권행위를 저질렀기 때문. 참고로 만드는 걸 도와준 UTS측도 당연히 공범이다.[17] 이후 다마무의 능력으로 메에~구양을 실체화 시키기 위해 다마무와 듀얼을 하지만 턴이 88턴이 지나도록 메에~구양이 안나오자 결국 다마무의 타마봇 버스트드래곤에게 패배했다.[18] 4화에서 소게츠 마나부의 조언을 새겨들은 유디아스가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건 '동료에게 뒤를 맡기는 것'이라고 할때, 츄파타로는 그냥 '희생'이라고 치부했다.[A] A B C 유디아스 벨갸를 함정에 빠뜨릴 때 설명하기 위해 공개한 카드로, 듀얼에서 직접 사용되지는 않았다.[19] 츄파타로가 메에~구양과 관련된 것을 빼앗을 때마다 "吸い取って(스이톳테)"라고 하는데, 이 '스이톳테'가 '강탈하다'라는 뜻만 아니라 빨아내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20] 일본에서 자부로는 3남, 타로는 장남한테 붙이는 이름이다.[21] 구루구루에 경우 블랙 매지션 걸. 이쪽은 듀얼 중에 고백했다. 심지어 솔리드 비전도 아니고 테이블 듀얼을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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