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네사다 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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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貞親王(つねさだしんのう

1. 개요
2. 가계도


1. 개요[편집]


헤이안 시대에 살았던 일본황태자. 제53대 천황준나 덴노의 둘째 왕자이다.

이복 형인 츠네요 친왕의 사후에는 차기 덴노로 여겨졌으나, 838년에 태상황사가 덴노의 바람대로 사가 덴노와 단린 황후의 아들이자 츠네사다 친왕의 사촌인 마사라 친왕이 제54대인 닌묘 덴노로 즉위하게 되었고, 츠네사다 친왕은 닌묘 덴노의 황태자로 책봉되었다.

한편, 정치 싸움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았던 츠네사다 친왕은 몇번이나 황태자의 자리에서 물려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사가 덴노와 닌묘 덴노가 반대했다. 하지만 사가 덴노가 붕어한 842년에 닌묘 덴노는 조와의 변을 일으켜서 츠네사다 친왕을 황태자에서 폐하고 장남인 미치야스 친왕을 황태자로 책봉했다.[1]

이후 출가해서 승려가 되었고, 884년에 또 다른 계승 분쟁이 벌어져서 요제이 덴노가 퇴위하자 황위를 물려받을 것을 요구받았지만, 거절했다.

2. 가계도[편집]


  • 아버지: 일본 제53대 준나 천황
  • 어머니: 마사코 내친왕(正子内親王)
  • 비: 후지와라노 치카나리의 두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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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를 보면, 적어도 사가 덴노는 조카인 츠네사다 친왕이 황위를 물려받는 것을 바랬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닌묘 덴노는 사가 덴노가 살아있을 때는 아버지의 뜻을 따랐지만, 아버지가 붕어하자마자 손바닥 뒤집듯이, 돌변해서 바로 츠네사다 친왕을 폐했으니 애초부터 황위를 물려줄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