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네츠키 마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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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짊어진 소녀
2. 코모리 키리와 라이벌 관계



1. 사랑을 짊어진 소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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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시-

常月まとい

안녕 절망선생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나다 아사미.

2학년 헤반 학생. 좋아하는 사람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스토커 소녀다. 이름인 常月まとい(츠네츠키 마토이)는 つねに つきまとう(츠네니 츠키마토우)라는 뜻으로 '언제나 끈질기게 쫓아 다닌다' 는 뜻.

이름에 걸맞게 자신이 좋아한 이성에게 지나칠 정도로 마음을 쏟는 타입이고, 끝내 스토커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본인은 카후카에게 감화되어 딥 러브라고 주장.) 사귀는 남성에 따라 캐릭터나 이미지가 홱홱 변하며, 일단 한번에 한 남자만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남자로 목적이 바뀌면 이전 남자에 관한 미련은 깨끗히 털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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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가 있지요. 사귀는 사람에 따라 캐릭터가 바뀌는. - 이토시키 노조무

참고로 첫번째 사진에서 분장한 캐릭터는...성우장난의 요소. 세번째 사진 손 상태가?

첫등장 시에는 이별을 통보 받은 남자친구 타카시를 계속 스토킹 하고 있었는데, 궁극의 사랑은 바로 동반자살이라 역설한 이토시키 노조무의 "그쪽에서 마음이 내키면 언제든지 동반자살 해주겠다"는 소리를 고백으로 잘못 알아듣고 그대로 폴 인 러브.

따라서 현재는 노조무의 하카마(다이쇼 시대에 유행했던 복장)에 맞춰 늘 하카마 차림이다. 노조무가 옷을 갈아입으면 거기에 맞춰 비슷하게 옷을 입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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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의 사진들이 나오며 캐릭터가 바뀐다는 이야기를 한 직후에 교실에 등교한 순간의 복장. 반 아이들 모두 식겁했지만 노조무는 "오호라, 요염하군요." 하면서 넘어갔고, 학생들의 반응은 "정녕 본인의 위기를 모르시나요?" 였다.

초반에는 이전 연애처럼 시도때도 없이 전화하고 팩스를 보내거나 수업시간에 교탁 밑에 숨어서 노조무와 일방적인 밀착수업을 해 노조무를 기겁하게 만들었지만 오랜 스토커 생활로 이제는 노조무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게 뒤를 쫓아다니는 경지에 이르러 노조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가까이 있거나 아예 코모리 키리처럼 집에 얹혀살기에 이른다. 이전과는 달리 기척을 감추는게 전부고 딱히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지라 노조무도 딱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작중에서 마토이가 뭔가 한 마디를 하려고 나서면 노조무가 화들짝 놀라 '있었습니까?'하고 묻고 거기에 마토이가 '예, 계속.'하고 답하는 패턴이 성립되었다. 참고로 노조무와 거리를 벌리는건 3미터가 한계이며 그 이상 떨어지면 초조해하며 다시 노조무한테 안긴다.

도촬, 무언 전화, 무제한 팩스 보내기 등으로 경찰서까지 간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것을 스토커라 할 정도로 자신이 스토커라는 자각은 없다. 더불어 자신의 사랑(스토커)을 법적으로 규제 당하는 걸 두려워한다.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노조무가 "네년의 사랑은 무거워!" 라고 신랄하게 발언했을 정도이며, 이 "사랑이 무거워" 란 단어는 인터넷 유행어중 하나로서 정착되게 되었다고 한다.

또 그녀 자신도 스토커를 끌어들이는 체질이 있는건지, 노조무를 스토킹 하기 시작한 이래, 그녀의 전 애인 타카시 이하 관계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역 스토킹을 한다.[1] 후우라 카후카는 그 길다란 행렬의 중심인 노조무를 하멜른의 피리로 비유했다. 한 우편배달원은 노조무에게 오는 편지를 노조무보다 먼저 체크하기 위해, 우편이 오면 지켜보는 것을, 자기한테 반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하고 스토킹 기질을 보이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등장 이후 거의 모든 에피소드(3화, 9화, 13화는 미등장)에서 한 컷씩이라도 반드시 출연한다.(일종의 숨은그림찾기에 가까운 의미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화면에 없어도 지그시-하고 바라보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는데, BGM에 섞여서 구별하기 힘들다.

초창기에는 그다지 대사는 많은 편이 아니었는데 애니메이션 2기 종료 후 원작에서의 대사가 늘어났다고 한다... 이후로는 노조무가 절망 토크를 하면 옆에서 나타나 한마디 거드는 식의 패턴이 많아졌다.

왠지 애니판 1기, 2기 오프닝 둘다에 이토시키 노조무에게 안기는 장면이 나온다. 3기 오프닝에선 후우라 카후카에게 빼았겼지만.


2. 코모리 키리와 라이벌 관계[편집]


스토커답게 질투가 세고 독점욕이 강하여, 키츠 치리와 한 판 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치리는 당연히 삽을 들었지만 마토이는 전봇대를 들고 싸워서 전봇대를 휘두르는 마토이가 대단한 것인지 그걸 삽으로 받아치는 치리가 대단한 것인지 실로 애매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장면 이후 뭔가 싸울일 있으면 마토이는 전봇대를 주력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주로 행동범위가 자주 겹치는 코모리 키리와의 연적 관계가 부각된다. 마토이가 키리를 니트라고 디스하면, 키리가 스토커 행위를 들먹이며 응수하는 식. 물론 물리적으로 대판 싸운적도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지.

배틀 이력
  • 105화 발금초
온에어 배틀보다 온에어 되지 않는 배틀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격렬한 법이라 신나게 열변하는 노조무가 모르게, 키리와 서로 반창고를 붙여야 할 만큼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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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창고는 뭐랍니까? 그냥요.

  • 115화 이중시민
더블 바인드의 사례로 "일하지 않으면 패배자가 되지만,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해."를 들어 코모리 키리를 자극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까워지고 싶지만, 너무 가까우면 체포돼"라는 반격을 당한다.

  • 220화 길고 긴 쇄신
키리가 노조무와의 사실혼 관계를 인정 받기 위해, 동거 일수를 헤아리고 있는 사실을 폭로. 다시 한번 온에어 되지 않는 새 치열한 싸움을 주고 받았다.

  • 에니메이션 3기 4화 절망선생 그리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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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외
이제는 다른 작품에까지 가서 다른 얀데레에게까지 배틀을 신청했다 카더라. 그런데 상대가 먼치킨에다가 자기부다 더한 얀데레라서 선제공격을 했는데도 되려 역관광을 당했다 카더라. 성우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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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카시는 이후 종종 마토이가 노조무를 스토킹하듯 마토이를 스토킹하는 배경캐릭터로 등장한다.[2] 키리 역시 코에 반찬고를 붙였으며 두 사람 곁에는 각종 무기들이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