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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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uruga Station
1. 개요[편집]
일본 후쿠이현 츠루가시에 위치한 JR 서일본 및 JR 화물의 역이다. 호쿠리쿠 본선 및 오바마선의 접속역이며, 오바마선의 기점이기도 때문에 운용상 중요한 역이다. 2019년까지는 츠루가항까지 가는 화물지선이 분기했다.
여객역은 JR 서일본 츠루가 지역철도부의 직영역이며, JR 서일본의 패스 기준으로 간사이와 호쿠리쿠 지역을 가르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하루 이용객은 3천 8백명 정도로 적으며 특별한 관광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운용상으로 중요하다고 인정되었는지, 미도리노마도구치도 설치되어 있어 JR 서일본 패스 중 몇 종류를 구입할 수도 있다고 안내사이트에 표기되어 있다.[1]
역 서측에는 츠루가시의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역 앞에는 버스나 택시 타는 곳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에는 츠루가 역전 통합청사, 츠루가 역전상점가, 알 플라자 츠루가, 호텔 루트인 츠루가에키마에, 토요코인 츠루가 역전점 등이 있다...만 역 앞에 정말 작은 상가와 편의점 하나 빼고 아무 것도 없다! 그 흔한 규동체인점이 가장 가까운 것이 3km 넘게 떨어져 있으면 얼마나 깡촌인지 대략 짐작이... 츠루가항은 북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다.
지역 주민들과 정치인이 신쾌속 정차 요구를 해온 결과, 2006년에 코세이선 나가하라역~오미시오츠역 구간과 호쿠리쿠본선의 나가하마역~츠루가역 구간이 직류화되면서 신쾌속이 이 역까지 연장운행하기 시작했다. 정차 운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에 의하면 신쾌속의 종점이 쓰루가역이 되자, 게이한신권과 심리적 거리가 줄어들어서 관광객 수도 늘고 호쿠리쿠 지방이라는 이미지도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한다.
이 역과 신히키다역 사이에 하행 한정 루프 터널이 있으며 이 역과 미나미이마조역 사이에 절연구간이 있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3면 6선식 승강장 및 두단식 승강장 1선으로 이루어진 합계 3면 7선식의 지상역으로, 역사는 구내 서측에 위치한다. 1, 2번 타는곳은 오바마선, 3~7번 타는곳은 호쿠리쿠 본선측이다. 오사카나 교토에서부터 온 신쾌속 또는 쾌속 열차는 이 역에서 회차한다. 특급 선더버드, 시라사기가 이 역에 정차한다.
호쿠리쿠 신칸센의 역은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지는 중이며, 신칸센 ↔ 특급 열차의 환승을 위해 신칸센 건물 1층에는 2면 4선의 특급열차 전용 승강장도 건설중이다.
화물지선이 운용되던 당시에는 차급화물의 임시취급역으로 되어 있었으며, 2000년대 들어 화물열차의 착발은 거의 없었다.
호쿠리쿠 신칸센이 연장하면 호쿠리쿠 본선과 같이 이 역이 시종착역이 될 예정이다.[2]
3. 여담[편집]
호쿠리쿠 신칸센 발차 멜로디. 지역 축제인 츠루가 마츠리 오도리 음악인 오라 오라 츠루가(来い来い敦賀)를 사용하였다.
이 역에는 개찰구의 LED 전광판을 찍어 TV로 송출하는(...) 병맛전광판이 있다. 비용 절감의 일환이라고.
언제서인가 송출전광판이 제거되고 신 전광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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