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우치 나오마사

1. 개요[편집]

---

塚内直正

성우는 카와시마 토쿠요시 / 이동훈 / 알레한드로 사브.

36세. 4월 4일생. 180cm. 좋아하는 것은 야구.

직업은 형사로 빌런 처리반 소속. 올마이트의 절친한 친구이다. 원 포 올의 진실을 아는 얼마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니[1] 정말 베프인 듯하다. 개성은 불명. USJ 습격사건이 일어난 후 관련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경과를 보고했다. 비질랜티에서는 경위지만 본편 시점에서는 승진하여 경부가 됐다.

2. 작중 행적[편집]

---

47화에서 부외자인 올마이트에게 노우무의 분석결과를 독단적으로 알려주는 모습을 보면 일단 올마이트와의 사이가 돈독한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70화에서 시가라키에게 습격을 당했던 미도리야를 사정청취하고, 그가 냉정했던 덕에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칭찬해준다. 조사가 끝난 후 미도리야를 마중나온 올마이트와 짤막한 대화를 나누며 빌런 연합이 학생들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경고하고, 이번만큼은 올 포 원을 잡자고 같이 다짐한다. 이 발언으로 볼 때 올마이트와는 올 포 원을 습격할때의 시기부터 알던 사이이며, 그 당시에도 이미 올마이트에게 조력을 해줬을 것으로 보인다.

83화에서 A, B반 교사진들의 이야기를 듣고 빌런 연합의 장소에 대해 알려준다.[2] 처음에 조사하고 무관계하다고 여겨 흘러 넘겼는데 부하가 청취 조사 중 알아낸 인물과 학생을 납치한 빌런 중 한 사람과 특징이 일치하다는 걸 알아내고 이를 올마이트에게 알린 것.

84화에서 올마이트, 엔데버, 베스트 지니스트, 엣지 쇼트와 함께 작전회의를 한다.

카미노구 사건 이후로는 그랜 토리노와 함께 시가라키와 빌런 연합의 수색을 한다고.

162화에서 그랜 토리노와 함께 그동안의 제보와 수사를 토대로 쿠로기리를 체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올포원이 직접 기른 심복이자 쿠로기리의 목적이었던 기간토 마키아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위기에 처한다.

163화에서는 그랜 토리노와 함께 피를 흘리면서까지 쿠로기리의 구속에 성공하지만 결국 기간토 마키아를 놓치고 만다. 그랜 토리노의 말로는 쓴 결단이었다고.

전면전쟁 편 이후 328화에 재등장하는데, 올포원을 조사하느라 잠도 못 잤는지 다크서클이 훤히 보이며 수염도 기른 모습으로 나와 독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스테인이 올마이트 한테 준 정보를 얻게 되고 시가라키는 3일 뒤에 올포원의 그릇으로써 완성 되는 걸 알게된다.

이후 아오야마가 히어로 측의 내통자임이 밝혀져 그와 그의 가족들을 구속하며 등장. 그를 보고선 나강과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 같다 하고 그의 부모에게 자신들은 아직 질서 속에서 살려고 발버둥 친다며 올포원에 대해 아는 것을 전부 말하라고 시킨다.
그리고 미도리야가 아오야마를 용서하자 그의 입을 막으며 사정이 어떻든 올포원에게 가담한 죄가 사라지는 건 아니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사건이 전부 끝난 뒤 아오야마 일가를 끌고가며 이 일은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은 아오야마를 동정은 하지만 우리와 자신들을 저울질해 우릴 버린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입장상 신중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344화에서는 A반에게 작전을 설명해준다. 이후 히어로와 빌런들 간의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자 집결지 밑 땅속에 미리 설치해둔 감옥을 꺼내 빌런들을 가둔다.

3. 능력[편집]

---

개성혼을 할만큼 개성의 강함에 집착하는 엔데버가 빌런 연합 습격 작전을 수행할 때 인원 배치에 불만이 있었음에도 얌전히 츠카우치의 지시에 따르고 돌발 상황 속에서도 츠카우치를 무시하는 언동을 보이지 않는 걸로 볼 때 기본적으로 개성을 사용하지 않는 걸 방침으로 하는 경찰 쪽 인물임에도 히어로들에게 존중 받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듯 하다. 베프인 올마이트가 넘버원 히어로인 것, 본인도 능력을 인정받는 경찰인 걸 보면 정말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콤비.

정보 탐색 능력이 정말 굉장한데 쿠로기리, 시가라키 토무라와 다비를 제외한 빌런 연합 개벽행동대의 신상정보를 전원 파악한 건 몰론 순식간에 그들의 아지트를 알아냈다.[3]거기다가 나중에는 빌런 연합의 흑막인 닥터의 신상정보와 그가 노우무를 통해 워프개성을 쓴다는 사실도 알아냈다.[4]

4. 기타[편집]

---

독자들 사이에서 흑막 내지는 스파이 의혹을 받았던 등장인물이기도 한데, 위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쿠로기리와 체형, 넥타이와 벨트, 바지가 똑같았지만 162화에서 쿠로기리를 체포하기 위해 그랜 토리노와 움직인 걸 보면 당연히 타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작가가 이후 밝힌 설정에 따르면 원래는 올 포 원의 꼭두가시 설정이었다고 한다. 저 추측이 아예 틀린 추측은 아니다는 것. 참고로 설정이 바뀐 이유는 독자들이 바로 수상하게 여겨서라고 한다.#

러프 설정화에 따르면 이름의 어원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嘘をつかない;우소오 쓰카나이, 여기서 内(우치)는 음독에 따라 'ない'라고도 읽을 수 있다.) 바르게(正) 고친다(直)'에서 따온 듯. 이 설정화에 따르면 특수한 힘은 없지만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기술(화술?)이 특기라고 한다. 그리고 이름 그대로 거짓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고. 단, 아직 만화 본편에서 언급된 설정은 아니므로 달라졌을 수도 있다.[5][6]

올마이트의 절친임을 감안하면 그와 비슷한 연배일텐데, 올마이트가 45세인 엔데버와 편하게 말을 주고받는 걸 감안하면 츠카우치도 그 또래쯤일 가능성이 높다. 밝혀진 바로는 36세. 상당한 동안. 엔데버와 말을 편하게 주고받는 올마이트가 30대일 확률은 제로에 가까우니 올마이트가 친구를 사귀는 데에 있어서 딱히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올마이트와 친구가 된 계기는 스핀오프작 비질랜티 3권말에 나오는데, 히어로 활동에는 사법의 관리를 받는다는 이미지를 위해, 필요하면 호출을 하거나 사전보고나 활동보고서등 사무적인 활동도 해야한다. 이른바 공식적인 업무를 해야한다는건데 활동 제약을 아슬아슬할때까지 써버리는 입장의 올마이트가 경찰의 호출에 출두하지 않아, 경찰의 전달사항을 알리기위해 츠카우치가 올마이트 기획사를 방문하게된다.

이 때 츠카우치와 만난 것은 올마이트 사무소의 제 2 비서인 야기 토시노리라는 인물로, 츠카우치는 모르고 있었지만 사실상 올마이트 본인이다. 예전 사이드킥이었던 서 나이트아이가 올마이트 사무소에 있었던 시절엔 그가 출중한 능력을 발휘해 모든 문서 업무를 도맡았으나, 올 포 원과의 전투 이후 히어로 활동을 계속하려는 올마이트와 은퇴를 권하는 서의 의견충돌로 인해 관계가 틀어지고 이로 인해 서가 올마이트 사무소를 나가게 되자 내추럴 본 히어로의 현 상황이 들키면 안되기에, 올마이트 본인이 트루폼 상태인 야기 토시노리의 모습[7]으로 사생활 및 스케줄 관리를 하는 비서가 되어 이중생활[8]을 하게 된다.

이렇게 카페에서 '올마이트의 직속 비서'로써 첫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츠카우치가 전달사항을 전달하는 하필 그 때, 근처에서 좀도둑이 나타나고, 뺑소니가 나는가하면,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떨어지고, 중장비 로봇이 폭주하고, 다리가 무너지며, 창밖의 고양이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등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비공식적인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화장실 다녀온다는 핑계로 자리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복장이 흐트러지는 바람에 그만 히어로 수트가 드러난 상태로 구조한 고양이를 안고 들어와 들키게 된다.

이를 본 츠카우치가 비공식 활동도 경찰에 보고를 해야한다고 질책하지만, 사무적인 능력이 제로에 가까운 올마이트이기에 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한다. 올마이트 왈, 서류 작성을 징그럽게 못한다고. 이에 곤란한 사람을 보면 돕고싶다는 정의를 위해 활동하는 올마이트의 진심을 보고, 츠카우치는 자신에게 전화 한통 해주면 긴급 출동 수속을 밟아주는 등의 편의를 봐주겠다며 전화번호를 교환하게 되며 올마이트의 정체를 아는 관계가 되었다.

다만 하도 비공식적으로 곤란한 사람을 돕는 바람에 츠카우치의 일거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건 덤.

대학생인 여동생이 있으며 이름은 츠카우치 마코토. 이 쪽은 스핀오프작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