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카하라 히비키

1.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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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시마 하루카의 절친한 친구이자 수영부 부장으로 나나사키 아이의 선배.

아마가미의 서브 캐릭터 중 한 명. 공략은 불가능하지만 모리시마 하루카와 나나사키 아이의 양쪽 루트에서 등장. 사쿠라이 리호코 루트에서도 살짝 나오는 등, 루트가 없는 서브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출연율을 보여준다.동인지도 리호코, 사에보다 개수가 많다 캐릭터 캐치 프레이즈는 '하루카의 절친, 이해자, 그리고 보호자'.

스스로를 가꾸는 데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인지 연애 경험은 없는 듯하며 딱히 연애에 관심이 있는 것 같지도 않다. 그래도 미스 산타 컨테스트에 나가 볼 생각도 가끔 한 걸 보면 포기한 건 아니다. 다만 쑥스러워 할 뿐.

사실상 이 게임에서 가장 어른스런 캐릭터로 조용하고 나긋나긋한 성격이지만 그만큼 압박감(?)이 강하다. 주인공은 물론이고 같은 3학년 남성들도 이름만 듣고선 겁먹는 모습이 종종 보일 정도. TVA판에서는 하루카와 베스트 커플 대회에 나가서 1등상을 거머쥔다. 히비키가 남장을 하는 걸로 커플이 만들어진 것이지만…

평소엔 뭔가 어설픈 하루카의 뒷바라지를 하며 동시에 하루카를 놀리는 데 주력한다. 수영은 취미 삼아서 하는 거지만 상당한 레벨인 듯. 어른스러운 일면 덕분에 후배들에게 평이 좋다. 특히 (작중) 작년 크리스마스 축제 위원장[1], 졸업 후 국립대 의학부 추천입학이란 점이 엄친딸의 일면을 보여준다.

대신 말수가 적은 편이고 첫인상이 무서워서인지 신입 수영부 부원 중 히비키가 데려온 후배는 나나사키 아이뿐인 듯. 나머지는 전부 하루카가 데려온 후배. 비슷한 성격의 누군가와 같은 성우가 목소리를 담당했다.

여러모로 작중 최강이란 이미지가 풍기는 캐릭터로 대표적으로 뽑자면

• 주인공이 어디서 숨어서 보든 발견하는 것
• 하루카가 옥상에서 학교 뒤까지 뛰어오는 동안 같은 시간에 걸쳐 학교 뒤에서 옥상까지 올라가는 초인적인 신체능력[2]
  하루카는 굉장히 지쳤지만 히비키는 땀 한 방울 안 흘렸다.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에, 모델 같은 탄탄한 몸매를 갖춘 데다가, 묘하게(?) 날카로운 눈모양새, 그리고 하루카에 의해 행해지는 몇몇 이벤트가 갭 모에를 느끼게 해줘서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명 오빠 이벤트. [3]

심지어 하루카 엔딩에서는 의사로 나오니 능력까지 겸비한 듯하여 비공식 인기투표에 의하면 루트가 없는 히로인 중에선 인기 1위를 구가중.


덕분에 하루카나 아이 루트를 진행하던 몇몇 팬들은 어째서 히비키 루트가 없는 거냐고 한탄하기도 했다.

이런 팬들의 마음이 하늘(?)엔터브레인에 닿았는지 '조금 오마케 극장' EX4에서 나나사키 아이와 함께 '히비키 이야기'가 추가가 되었다. 여기서 히비키가 할아버지에서부터 계속 의사를 해온 의사집안의 딸이란 것과,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존경해서 스스로 의사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장래희망이 '소아과 의사' 이기 때문에, 스스로 주말마다 보육원 일을 도와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처음엔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해서 고민을 하지만, 주인공인 타치바나 준이치와 모리시마 하루카의 도움, 그리고 놀다가 다친 아이를 고쳐준 것을 계기로 아이들과 친해지게 된다. 참고로 이 이야기에서 히비키의 놀라운(…) 신체능력을 볼 수 있다.[4]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과 히비키가 사귀게 된다거나 하는 결말이 나지는 않지만, 히비키가 타치바나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또한 히비키가 타치바나에게 수영을 코치(!!!)하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전용CG도 첨부) 수영을 가르치면서 타치바나의 허리를 만지는데……

우어어어!! 히비키 선배!! 우어어어!!!

이렇다 못해 언급뿐이지만 세이렌에까지 이름이 등장한다. 미야마에 토루 편 드라마CD에서 나나사키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히비키가 소개해준 회사라고 한다.

타카야마 키사이 세계관에 있어 종합적인 능력치가 가히 최강인 세계관 최강자(?)쯤 될 인물. 몸매도 받쳐주는 편에 생긴 게 빠지지도 않고 어느 정도 두터운 인망, 눈치 백단, 공부는 의과대학 추천입학, 집안도 의사집안, 운동은 히로인 1위인 나나사키도 동경할 수준이고 특별 보너스 루트마저 존재, 심지어 실질적인 인기도 가졌다. 히로인 중에서는 다른 능력치가 강해도 대체로 몸매가 다른 능력치를 못 따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사람은 그런 거 없다. 그나마 히이라기 아키라가 비벼볼 만하고 카와다 토모코 정도면 빠지는 거 없는 캐릭터라 볼 수 있겠다.[6] 이 분은 다 좋은데 눈치가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