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시마 슈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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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 슈쿠로
月島 秀九郎 | Shūkurō Tsukishima

생일
2월 4일
신장
198cm
체중
73kg
혈액형
BB
소속
엑스큐션
회원 번호
002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다이스케[1]
파일:미국 국기.svg 매튜 머서[2]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사신대행 소실 편
3.2. 천년혈전 편
3.2.1. 1차 침공 이후
3.2.2. 바벨트 공략
4. 능력
4.1. 기술
5. 전투력
7. 밈화



1. 개요[편집]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2. 특징[편집]


마른 몸매에 매우 장신인 과거 엑스큐션의 인물로, 풀브링을 지닌 인간들이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주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내었지만, 갑작스럽게 엑스큐션을 배신하고, 그 사신대행은 물론 사신대행에게 힘을 넘겨준 동료들까지 모두 죽이고 그 힘을 빼앗은 후 잠적했다고 한다. 부하로는 시시가와라 모에가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사신대행 소실 편[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쿠로사키 이치고를 도발하기 위해[3] 이시다 우류를 공격하고, 이노우에 오리히메까지 위협했다. 헌데 이시다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오리히메는 분명 가슴을 찔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멀쩡했다.

그리고 돌연, 엑스큐션의 아지트로 문을 가르며 등장. 그리고 이치고가 트리스탄과 훈련중이던 도쿠가미네 리루카의 '인형의 집'을 갈라버린다. 이후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과 반목하며 이치고를 도발, 이치고가 정면에 나서서 츠키시마를 공격한다. 물론, 풀브링이 완성되지 않았던 이치고는 츠키시마에게 역부족. 결국 엑스큐션의 다른 일원들이 모두 츠키시마를 포위한다. 이후 츠키시마는 이치고에게 또 보자며 사라진다.

이 사건 이후 긴죠와의 훈련을 통해 풀브링을 완성시키고 돌아온 이치고를 그의 집에서 반긴다. 가족들에게는 사촌형이 된 채로. 게다가 이치고의 지인 전원을 자신과 친밀한 사람으로 조작해버렸다. 심지어 츠키시마를 가격하는 이치고에게 화를 내기까지 한다! 그 말에 이치고는 심각한 쇼크를 받게 되어 도망쳐 다닌다. 거기다 긴조의 말을 보건데 엑스큐션까지 그의 능력에 넘어가 버린 것 같다. 어쩌면 그 말을 하고 있는 긴죠 본인까지도... 하지만 긴죠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왜 긴죠만 이치고에게는 멀쩡해보이는지.

그리고 츠키시마는 이치고와 격돌. 이치고가 그의 한쪽 팔을 잘라내는데 성공하지만, 츠키시마의 능력에 넘어간 이노우에 오리히메가 가뿐하게 치료해준다. 게다가 사도 야스토라마저 그의 편이 되어 이치고를 공격하니, 이치고는 환장할 노릇. 거기다 잠시 한눈 팔다 칼에 맞을 뻔한 이치고를 구하기 위해 긴죠마저 베이게 되고, 츠키시마는 그렇게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이는가 했지만...

이시다 우류의 등장으로, 그를 찌른 범인의 진상이 밝혀진다.

사실 우류를 찌른범인이자 진 최종보스긴죠 쿠고였다. 즉, 츠키시마는 페이크 최종보스... 게다가 엑스큐션 전원이 한통속이었던 것이다! 츠키시마는 긴죠의 연기력이 형편없어 본인의 동의를 받고 베어서 기억조작을 해놓았다가 다시 베어서 원래대로 돌려버린 것이다. 긴죠의 정체가 밝혀진 오리히메와 차드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었으나, 쿠로사키 잇신우라하라 키스케에 의해 실패.

이치고에게 힘을 되찾아 준 사신들이 오면서 유키오의 능력으로 인해 엑스큐션과 사신들의 일기토가 각각 시작되자 갈라놓을 때 쿠치키 뱌쿠야와 붙게 되는데 자라키 켄파치가 가장 강한 이와 붙게 해달라며 츠키시마와 뱌쿠야를 쳐다본 것을 보면 이치고의 풀브링의 힘을 나눠받지 않았음에도 엑스큐션 중에서도 그의 강함은 특별한 듯.

트랩을 피하던 뱌쿠야를 검으로 한 번 벤 후부터 그 능력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뱌쿠야의 과거에 '기술을 만드는걸 도왔다'는 사실을 끼워넣음으로써 뱌쿠야가 익힌 모든 기술과 그 파훼법을 알게 된 것. 즉 이 '과거조작'으로 끼워넣은 경험도 본인의 경험이 되어버린다.[4] 천본앵의 약점인 '무상권'[5] 안쪽을 파고들어 뱌쿠야를 몰아붙이고, 시해를 해제한 뱌쿠야의 검을 부러뜨린다. 뱌쿠야는 만해를 써서 제로 데미지 존 안쪽까지 공격하는 위험을 감수하나,[6] 츠키시마는 천본앵경엄을 조종하는 뱌쿠야의 손을 건드려 타이밍을 어긋나게 만드는 것으로 뱌쿠야의 왼팔이 천본앵경엄에 휩쓸리게 만든다.

츠키시마에 의해 왼팔에 중상을 입은 뱌쿠야를 "너의 귀도 역공법까지 다 알고 있으니 넌 날 못 이긴다."라는 식으로 비웃지만, 여태까지의 간접공격을 하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르게 천본앵의 꽃잎을 쥐고 왼손으로 천본앵의 스피드와 힘을 실어 개돌한 바쿠야의 직접 찌르기 공격에 가슴을 꿰뚫린다.[7][8] 츠키시마는 치명상을 입은 채로 은인인 자신을[9] 죽여서 마음 편하냐고 도발하지만 뱌쿠야는 "넌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다. 그렇다면 난 네가 누구의 은인이든 간에 죽이는 데 일말의 망설임도 없다."며 가볍게 무시한다.[10]

이후 이치고가 긴죠를 이기자, 득달같이 화를 내면서 이치고를 진심으로 죽이려고 한다.[11] 그러나 리루카가 막자 긴죠에게 죽지 말라고 소리치기까지. 그리고 어렸을 적 회상이 나오는데, 사신대행이었던 긴죠와 만난 일화다. 먼지 하나 없을 것 같은 깔끔한 외모에 반해 유독 왼쪽 눈썹 부분에 베인 듯한 흉터가 있지만 아무 설명 없이 그냥 묻혔다.[12] 결국 죽이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츠키시마를 챙겨주는 시시가와라의 등에 업히고, 자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독백하며 사망한다.


3.2. 천년혈전 편[편집]



3.2.1. 1차 침공 이후[편집]


죽어서 소울 소사이어티로 왔는지 긴죠 쿠우고쿠츠자와 기리코와 함께 소울 소사이어티가 무대인 천년혈전편에서도 등장한다. 시바 가문과 협력하는 중이다.

3.2.2. 바벨트 공략[편집]


유하바하에게 힘을 뺏긴 이치고 앞에 등장. 풀브링의 능력으로 이치고를 찔러 '디 올마이티'에 걸리기 전의 과거 자체를 개변하는 것으로 '디 올마이티'를 지워버려서 이치고의 잃어버린 힘을 되찾아주고 천쇄참월을 복구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13] 그와중에 여전히 압도적인 브링거 라이트의 숙련도는 여전한건지, 렌지를 포함해 다른 일행들이 눈치채지도 못한 채로 순식간에 칼을 찔러넣는 모습을 보여줬다. 뜬금없는 츠키시마의 행동에 이치고가 무슨 의도냐고 묻자, 자신은 긴죠가 이치고에게 은혜를 갚으란 말을 들어서 도와준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정도면 은혜는 다 갚은게 맞지 않냐고 물으면서 등장 종료.


3.3. Can't Fear Your Own World[편집]


긴죠 등 다른 풀브링어들과 함께 등장.

여기서 긴죠는 과거에 풀브링어 동료들이 사신한테 몰살당했다고 말했는데 시기상 이때 츠키시마도 동료 중 한 명이었다. 아마 간신히 살아남거나 우연히 다른 장소에 있던 듯 하다.[14]

처음에는 또 배신한것처럼, 혹은 조종당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전부 다른 풀브링어들과 짜고 치던 것이었으며 북 오브 디 엔드를 이용해 굉장히 큰 도움을 줬다.

4. 능력[편집]


파일:attachment/Bleach_-_Fullbring_(11).png

북 오브 디 엔드(Book Of The End, 책의 끝편)

능력을 사용하면 책갈피가 참백도와 유사한 형태의 검으로 변한다.

사람들의 과거의 기억을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긴죠가 추측하였지만, 진실은 마치 책에 책갈피를 끼워넣는 것마냥 '대상의 과거'에 '자신'을 '끼워넣는' 능력이다. 발동 조건은 대상을 북 오브 디 엔드로 찌르거나 베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할 경우엔 베이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 상처입지는 않는다. 또한 이미 베었던 대상을 한 번 더 베면 기억만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리고 사용자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도 풀린다. 대상의 기준에 대한 범위는 제한이 없는지 무생물과 관련된 과거도 조작할 수 있다.

연출만 보면 단순히 대상의 기억만을 조작하는 것으로 보이지만[15] 정확히는 북 오브 디 엔드로 벤 대상의 기억을 통해서 대상과 관련된 과거를 '실제로' 조작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실제로 벌어진 일이 되기 때문에 시전한 대상과 츠키시마 본인에게 그 피드백이 직접적으로 남게 된다. 방금 전에 생성된 공간에서 땅을 긁어서 과거에 자기가 트랩을 설치했다는 사실을 끼워 넣자 진짜로 트랩이 나타났고, 뱌쿠야를 베자 뱌쿠야의 참백도 기술을 가르친 게 본인으로 설정되어 본인이 천본앵의 기술을 전부 파악할 수 있었고, 유하바하에 의해 파괴되어 오리히메쌍천귀순으로도 복구가 불가능해진 천쇄참월에 '부러지지 않았다' 는 과거를 끼워넣어 수리할 수 있게 되었다.[16]

때문에 다만 이 능력에 당한 대상은 실제로 조작된 과거를 기억하지만, 그 과거를 타인이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를 베어 과거에 츠키시마 + B가 셋이서 같이 놀았던 과거를 끼워넣더라도, 베인 대상인 A만이 이를 기억할 뿐 베인 적 없는 B가 같이 놀았던 기억을 가지진 않는다. 매개체가 기억이라 직접 당한 대상에게만 관여되는 탓에 검에 베이지 않았던 대상은 조작된 과거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

응용력이 매우 높은 탓에 블리치에서도 손꼽히는 사기적인 능력으로, 이 능력으로 적을 아군으로 만들 수도 있고, 적에게 자신과의 친밀한 기억을 끼워 넣어서 자신을 베는 것을 망설이게 할 수도 있다. 유지 인원수에도 딱히 제한이 없는지 이치고의 지인들이나 가족들 다수에게 사용했다. 또한 상대방에게 '훈련을 같이 했다'는 과거를 끼워 넣음으로서 상대의 능력을 모두 간파하고, 그 경험치까지 자신의 것을 만들어서 자신의 전투 스펙도 올릴 수 있다.[17] 또한 무생물에도 적용 가능한데 상술했듯 함정을 만들거나, 평범한 나무를 묘목이던 시절부터 영양을 주입했단 과거를 끼워넣어 거목으로 만들고, 불꽃에 대해 '10초 전에 진화되었다'는 과거를 끼워넣어 끌 수도 있다. 이렇듯 응용하기에 따라 정면 전투에도, 실생활에서도, 첩보전에서도, 기타 등등 모든 방면에서 매우 도움이 되는, 작품 조연급 캐릭터에게 주어진 능력으로는 파격적일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이다. 약간만 응용하면 원작 최종보스였던 아이젠 소스케의 경화수월,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처럼 창조에 가까운 능력을 선보일 수 있다. 잠깐 나온 중간보스급 캐릭터치고는 정말 말도 안되게 좋은 능력인 셈.

소설판에서 이 능력의 작용 원리가 밝혀졌는데 벤 대상의 과거에 존재하는 인물을 자신으로 바꾸는 것이다. 바꿔치기하는 그 인물에 그대로 되는 게 아니라 자기 원하는대로 바꾸는 것도 가능한 모양.[18]

그리고 소설판에서 엄청난 사기 기능이 하나 더 나왔는데, 바로 책갈피를 통한 과거 간섭으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정보의 교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감시가 많은 상황이나 적의 눈앞에서라도 아군을 찌르면 그 아군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과거에서 들었던 것으로 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아군을 찔러 과거에 정보를 전달받았다는 사실을 끼워넣어 단 한 번도 입밖에 정보를 내지 않고도 모든 사실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소설판에서는 이 능력을 이용해, 영상청의 우두머리로서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던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눈을 피해 풀브링어 동료들과 완벽한 정보 교환을 이뤄냈다. 이미 배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감시받고 있어 섵불리 움직이지 못하는 미치바네 아우라가 자신의 능력을 QR코드처럼 이용해 유키오 한스 보라를베르나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이후 유키오가 미치바네, 츠나야시로에게 붙은 척 하면서 츠키시마의 북 오브 디 엔드에 찔리면, 과거를 조작하려던 츠키시마가 유키오가 전달하려는 정보를 알게 된다. 계획을 알게 된 츠키시마는 배신한 척 하면서 긴죠를 찔러 긴죠가 과거에 그 정보를 전달받았던 것으로 개변한다. 이렇게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긴죠에게 모든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다.

다만 타인의 기억에 자신을 끼워넣은 행위를 지나치게 반복하면 과거가 끼워넣어진 대상자는 자신의 과거와 실제 현실이 맞지 않는 부조화에 의해 정신이 붕괴되는 위험성이 있다고 한다.[19] 또한 과거의 개변 범위는 어디까지나 '벤 대상의 기억'에 한정된다.[20] 능력 자체의 한계도 존재하는지 부러진 천쇄참월의 과거를 바꾸었음에도 즉시 수복되지는 않아서 추가로 오리히메의 힘이 필요했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개변하여 적을 미리 죽이는 식의 사용도 하지 않았다. 이로 미루어볼 때 현재 시간대와 상충이 될 정도의 타임 패러독스는 무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21]

따라서 간단명료하게 요약하면 이미 일어난 사건의 '결과'는 바꾸지 못하지만 결과가 일어나게 되는 '과정'은 모두 조작할 수 있는, 블리치에서 몇 없는 시간 조작 계열의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무생물에 한해서는 땅의 일부분을 함정으로 바꿔버리거나 불꽃을 소멸시키는 등, 좁은 영역에서의 현실 조작도 가능한 무궁무진한 능력이다.

능력을 발동하지 않을 때는 단순한 베는 검의 모습으로 존재하는데, 이것 자체만으로도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츠키시마와 짜고 베여 잠시 가짜 기억을 가졌던 긴죠가 츠키시마의 풀브링을 '뭐든지 베는 극도로 공격적인 검'으로 묘사하였고, 죽어가는 상황에서 긴죠를 쓰러뜨린 이치고에게 달려들자 리루카가 뛰쳐나와 몸으로 막으려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한 수준의 전력차도 무시할만한 공격력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2년 전 그림죠의 전투력을 보고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고 여기는 것 역시 과거 조작을 통해서라기보단 일대일 전투력에서의 자신감이란 뉘앙스로 여겨지는데, 미발동 풀브링만으로도 바스트로데의 이에로를 뚫을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공격에 한해서는 이미 잭키 트리스탄이나 사도 야스토라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여러모로 차드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풀브링이다.

4.1. 기술[편집]




5. 전투력[편집]


뱌쿠야의 순간적인 일격에 당했고 사신대행 소실 편 자체가 평가가 좋지 못해 저평가받지만, 잡종이 된 이치고나 긴죠를 제외하면 순수 인간 중에서는 사실상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강하다.

기리코와 싸우게 된 켄파치는 츠키시마를 보자마자 뱌쿠야에게 그놈이 더 세보이니까 바꾸자라 하였다. 이 당시 기리코는 이치고의 풀브링을 받아서 파워업했는데, 그런 기리코보다 파워업이 안 된 츠키시마가 더 강하다고 판단한 것.[22][23]

뱌쿠야에게 손에 숨긴 천본앵을 통해 가슴이 관통되어 패배했지만 이 때 츠키시마는 자신의 능력으로 뱌쿠야의 모든 기술의 공략법을 알아냈기 때문에 지나친 자만심에 빠져버린 상태였다. 만약 경계하고 피했다면 츠키시마가 이겼을지도 모른다. 전반적으로 전투다운 전투가 성립되지 못하고 호정 13대에게 일방적으로 당했던 엑스큐션 중 본인의 제자와 더불어 단둘이 치열하게 싸운데다가, 대장인 뱌쿠야가 전력+임기응변이라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했던 유일한 풀브링거다.[24]

북 오브 디엔드의 힘을 통한 스펙 상승이 없는 순수 역량부터 대장급과 동등할 것으로 보인다.[25] 풀브링편의 메인 빌런인 쿠우고를 포함해 해당 에피소드 모든 적들의 파워 밸런스를 생각했을 때, 츠키시마의 능력은 말이 안 되는 오버파워다. 실제로 뱌쿠야의 말대로 처음 1:1 교전상대를 잘못 정했을 경우엔 당시 다른 대장 대다수가 츠키시마에게 패배할 가능성이 농후했다.

최후반부 천년혈전 편을 보면, 자신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영압과 힘을 가진 신 천쇄참월까지 완벽히 수복해냈다. 심지어 그 강력한 천쇄참월이 신적 존재인 유하바하에게 파손된 상태임에도. 이렇게 자신과 상대의 강약에 상관없이 적이든 주변이든 베기만 하면 모든 상황을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 능력만으로 따지면 작품 내 최상위권의 초능력이나 다름없다. 장소나 물건 같은 무기질의 과거까지 모두 수정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존재까지 모조리 관여시킬 수 있는 능력은 작품 최후반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일단 대상을 베어야 발동된다는 점에서 개별전투 때엔 츠키시마 자신의 신체능력이나 칼솜씨만큼의 한계가 있어보이지만, 한 번 베는데 성공하기만 한다면 능력치가 사실상 영구적으로 강화되기 때문에 저평가를 받지는 않는 편.

완결 후 소설에 의하면 츠키시마가 오리히메에게 풀브링을 걸었을 때 당시로부터 2년전 호로화 이치고와 그림죠의 대결을 보고 이 정도면 무난히 이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이후 풀브링거들과 조우하며 싸움을 건 그림죠를 간단히 베어서 자신이 은인이라는 과거를 주입시켜 멘붕으로 제압해낸다. 다만 그림죠가 무력화된건 찰나의 순간이었고 자신을 이어서 공격하자[26] 당황하며 대치하려던 중 긴죠가 난입한다. 이후 루피 안테노르가 난입해 그랑 레이 세로를 발사하지만 손쉽게 피하는데, 그림죠를 벰으로써 그림죠와 같은 종족의 고유 기술인 그랑 레이 세로까지 파훼해버리는 저력을 보여준다. 풀브링 편의 켄파치가 츠키시마를 지목하며 싸워보고 싶다 한 것과 상술한 발언, 소설 시점 그림죠가 노이트라와 대등한 파워업을 일구어낸 점[27]을 감안했을 때 이 정도면 최소 에스파다 중상위권 혹은 그 이상의 전력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


6. 브레소루[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츠키시마 슈쿠로(블리치 BRAVE SOULS)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밈화[편집]


파일:15463246560561.jpg

츠키시마가 능력으로 보여준 모습에서 따온 "츠키시마씨 덕분"이라는 밈이 있다. 차드가 예전에 있던 일을 전부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장면을 패러디해서, 아무 일이든 죄다 츠키시마 씨 덕분이라고 하는 것. 블리치의 장면이나 다른 만화의 장면에 츠키시마를 합성해넣거나 블리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도 전부 츠키시마씨 덕분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풀브링 편부터 블리치의 인기가 급락하면서 팬덤 자체가 축소되어 그리 흥하지 못했지만, 일본웹에서는 제법 보이는 네타의 하나였다. 국내에서도 천년혈전 편 애니메이션의 방영 이후 블리치 팬덤이 어느정도 부활하면서 블리치나 만화 관련 커뮤니티에서 종종 쓰이기도 한다.

한 캐릭터의 만능성을 나타낼때 쓰이는 점에서 데스노트의 제반니 밈과 비슷해서인지 두 네타가 크로스 되는 경우도 있으며, 다른 작품에서도 뜬금없이 등장한 적이 없는 캐릭터가 스토리에서 활약한 것처럼 왜곡할때 이 네타가 쓰이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제일 뜬금없어 보일 "유하바하 격퇴에 츠키시마가 도움을 줬다."는 말은 사실이라 오히려 다른 의미로 재평가가 되고 있다.(...)#

8. 권두시[편집]



파일:블리치52.jpg

52권
  • 52권 End of Bond
같이 세어줄래?
네게 생긴
내 잇자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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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바시와 중복.[2] 일본과 미국 성우 모두 죠죠의 기묘한 모험쿠죠 죠타로를 맡는다.[3] 라고 긴죠 쿠우고가 추정했다.[4] 동시에, 뱌쿠야의 은인이라는 설정까지 끼워넣어서 자신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줄이기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 자신의 애인이 맡긴 소중한 인물인 루키아조차 법도에 어긋나는 행위로 처형을 받게 되었을 때 전혀 흔들리지 않고 받아들였을 만큼 공과 사가 철저한 뱌쿠야였기에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망설임 없이 공격했다.[5] 천본앵에 뱌쿠야 자신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주위 반경 85cm 이내에는 천본앵이 닿지 않는다는 것.[6] 이런 기술은 훈련한 적이 없기 때문에 츠키시마가 공략법을 알 수 없을 거라는 추측.[7] 시호인 요루이치, 시해를 한 소이퐁이나 대장이 되기 이전의 우라하라 키스케같은 몇몇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사신이 맨손으로 싸우는 일은 거의 없었다는 걸 상기하자.[8] 특히 상대와 거리를 벌리며 항상 안정적으로 싸우는걸 선호하는 '그' 바쿠야가 즉흥적이고 와일드한 맨손 근접전을 벌일리가 없다는 맹점을 제대로 파고든 기습이어서,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난 싸움이여도 팬덤에서 인정받으며 큰 논란은 없었다. 바쿠야는 "처음으로 광기에 맡겨보는 싸움을 해봤다." 라고 평했다.[9] 위에서 언급했던 뱌쿠야의 기술의 공략법을 찾은 것도 오랫동안 뱌쿠야와 지내왔고, 수련도 도와준 오랜 친구란 기억을 끼워넣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10] 이미 일전에 소중한 동생인 루키아가 중죄를 범했을 때 죽이려고 했던 일을 생각하면 뱌쿠야에겐 소용 없는 짓.[11] 풀브링이 아닌 진짜 베는데 쓰는 검으로 달려들었다.[12] 아마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에 대한 암시인 듯하다.[13] 유하바하가 올마이티로 모든 미래의 가능성에 간섭한 탓에 모든 것을 과거의 상태로 돌릴 수 있는 오리히메조차도 유하바하가 걸어놓은 "천쇄참월이 부러지지 않은 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현실조작에 막혀있었는데, 츠키시마의 개입으로 "천쇄참월이 부러지지 않고 멀쩡히 존재하는 과거"를 새로 만들어내고 오리히메의 쌍천귀순이 츠키시마가 만들어낸 과거로 회귀시킴으로서 이치고의 만해를 수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14] 왼쪽 눈썹에 있는 흉터가 이때 생긴 거라는 추측이 있다.[15] 실제로도 연재 당시나 애니 방영 당시에 단순히 기억만 조작하는 능력이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굉장히 많았다. 츠키시마가 뱌쿠야의 천본앵 칼날 하나를 베자마자 천본앵의 약점을 간파하고, 뱌쿠야를 벤 다음에는 만해조차 어렵지 않게 압도했으니 결코 기억 조작만으로는 츠키시마의 스펙이 저렇게 순식간에 올라갈 수 없다.[16] 츠키시마의 한계인지, 유하바하의 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인지 과거를 수정했음에도 그것만으로 칼날이 바로 붙지는 않아서 수복 자체는 오리히메의 힘이 필요했다. 검이 둘로 나뉜 시점에서 두 조각이 별개로 취급되기 때문에, A의 과거를 통해 B의 과거를 개변하는 식의 간접 간섭이 불가능한 츠키시마의 능력의 한계로 수리되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17] 뱌쿠야와 싸울 때 보면 "네 솜씨가 숙달된 만큼. 나도 숙달됐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실제로 천본앵 시해에도 쩔쩔매던 츠키시마가 이 능력으로 천본앵/천본앵경엄을 모조리 파훼한것도 모자라, 검술로 뱌쿠야에게 우세를 점하고 천본앵을 부러뜨릴 정도로 강해졌다. 그리고 본인 언급으로는 천본앵의 비기들과 뱌쿠야가 즐겨쓰는 귀도도 파훼가 가능한 모양.[18] 그 예시로 오리히메한테 이 능력을 썼을 때는 오리히메의 오빠가 했던 행동들이 츠키시마가 했던 걸로 되었지만 오리히메가 츠키시마를 자신의 오빠로 인식하진 않았다.[19] 실제로도 능력을 강화시키자 이미 걸려있던 사도와 오리히메의 정신이 붕괴 직전까지 가는 장면이 나온다. 긴죠가 언성까지 높이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망가트렸냐'라고 하며 제지한 걸 보면 이렇게 정신 붕괴된 사람이 상당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20] 예를 들어 이치고의 기억에서, 이치고가 태어난 적이 없는 100년 전 과거는 당연히 이치고가 경험한 적이 없고 기억한 적도 없기 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21] 이것이 가능했다면 훨씬 악랄한 능력이 되었을 것이다. 누군가의 기억에서 다른 중요인물이 존재한다면 그대로 없애버려 그 중요인물이 없는 현실로 조작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22] 츠키시마는 실제로 이치고의 풀브링 없이도 뱌쿠야를 궁지로 몰아넣었지만 기리코는 켄파치에게 단 한방에 소울 소사이어티로 이사가 독자들로 하여금 김새는 전투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23] 츠키시마의 능력이 영압으로 인해 안 통할 거란 의견이 있으나 츠키시마가 신에 해당하는 유하바하가 부러뜨린 만해 참월마저 고쳐낸 것을 봤을 때 통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친밀감 등 추상적인 개념을 조작하는 츠키시마의 능력은 참백도와 귀도 등 사신의 특수능력으로 싸우는 뱌쿠야와 상성 상 유리하지 신체스펙 부터가 우월한 켄파치에겐 불리한 것은 사실이다. 로이드 L이 켄파치로 변신하고도 살짝 고전시키기만 한 것을 감안하면... 다만 켄파치가 싸워보고 싶다고 지목한 것만 봐도 츠키시마의 힘과 능력 역시 절대 무시 못한다. 실제로 완결 후 QnA에서 츠키시마의 북 오브 디엔드는 이시다 우류의 슈리프트 디 안티서시스, 아이젠의 경화수월과 함께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를 타파할 수 있는 능력들 중 하나로 언급되었다.[24] 참백도 능력에만 의존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작중에서 생략된 장면으로 뱌쿠야가 무상권을 간파당한 이후 능력을 해제해 검술로 덤볐다는 츠키시마의 언급이 있다. 즉, 천본앵이 막혔다고 판단해 검술로 접근전을 벌였는데 그것도 막히고 참백도가 부러진 것. 뱌쿠야도 자신이 2년간 단련해온 것이 허사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탄하기도 했다.[25] 일단 북 오브 디엔드로 숙달시켰다고는 하지만 그 정도로 천본앵경엄을 회피해 안쪽의 사각지대로 파고들 수 있을 리가 없다. 거기에 뱌쿠야가 무상권 안에 칼날을 집어넣어 자멸을 유도했는데, 기술 좀 안다고 가볍게 따라잡을 정도로 천본앵의 칼날이 느리다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렌지나 이치고 등이 뱌쿠야에게 고전했을 리가 없다. 최소한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의 만해 이치고급의 속도는 되어야 하니 츠키시마 역시 대장급이 맞다.[26] 그림죠가 츠키시마의 능력을 씹을 만큼 강해서가 아니라 은혜를 입지 않는 성향 때문이었다고. 츠키시마 역시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라고 금세 납득한다.[27] 단 츠키시마가 무난히 이길 수 있다고 평한 그림죠는 어디까지나 2년 전 이치고와 싸울 당시, 딱 6번 시절의 실력일 때로 노이트라만큼 강해지기 전이다. 그래도 그 당시의 그림죠를 '무난히' 잡는다는 언급과 노이트라를 쓰러뜨린 켄파치가 츠키시마를 지목했음을 보면 최소한 노이트라 레벨은 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