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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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
Oriental arborvitae


파일:성균관 대성전 측백나무.jpg
[1]

학명
Platycladus orientalis
(L.) Franco
분류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겉씨식물군(Gymnospermae)

구과식물문(Pinophyta)

구과식물강(Pinopsida)

측백나무목(Cupressales)

측백나무과(Cupressaceae)

측백나무속(Platycladus)

측백나무(P. orientalis)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편집]


중국 중북부 원산[2]상록 큰키나무.


2. 상세[편집]


천천히 성장하기는 하나 20m까지 크는 교목이다. 중국의 황제릉[3]에 측백나무를 많이 심었는데, 거기에서 20m 전후의 수백년된 측백나무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도심지 조경수로 보이는 작은 키의 노란색의 측백나무는 황금측백나무[4]로서, 측백나무의 원예종에 불과하다. 황금측백나무는 측백나무보다 엽록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성장이 더디며 다 커도 2m 정도밖에 자라지 못한다.

측백나무의 잎을 자세히 보면 잎이 편평하고 옆으로 향한다. 그래서 측면으로 서 있는 나무라고 해서 이름이 '측백'인 것.

빛을 좋아하는 수종으로 낮은 산의 양지바른 경사면에 주로 분포하며,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서 바람이 강한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가뭄과 척박한 환경을 잘 견뎌서, 일반 나무는 생존할 수 없는 가파른 경사면의 바위틈에서도 자랄 수 있다.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어린 나무는 조경수로 많이 쓰인다. 그러나 어느 정도 큰 다음에는 수형이 아름답지 않아서 독립수로 심기에 부적당하다. 그래서 아예 키가 작은 황금측백나무 같은 원예품종을 쓰거나 그보다는 키가 좀 더 큰 서양측백나무[5]를 조경수로 쓰기도 한다.

약으로 쓰이기도 한다. 나뭇잎을 말려서 갈아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머리가 하얗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하얀 별사탕처럼 생긴 열매는 백자인이라고 해서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측백나무가 화석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쥐라기 말기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발견된 화석 중 안동시 위리읍에서 출토된 화석이 1억년 전 백악기 초기 것으로 가장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다.[6]

꽃말은 '기도', '견고한 우정'.


3. 여담[편집]


올림픽공원의 왕따나무가 바로 측백나무이다. 88올림픽 당시에 공원을 만들기 위해 판잣집을 다 철거했는데, 판잣집 앞의 측백나무가 유독 모양이 좋아 베지 않고 홀로 남겨둔 것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 것.

  • 예로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대접받아 왔으며, 흔히 송백은 소나무를 백수의 으뜸으로 삼아 공(公)이고 측백나무는 백(伯)이라 하여 소나무 다음 가는 작위로 비유됐다. 그래서 주나라 때는 군주의 능에는 소나무를 심고 그 다음에 해당되는 왕족의 묘지에는 측백나무를 심었다. 측백나무에는 무덤 속 시신에 생기는 벌레를 죽이는 힘이 있는데, 좋은 묘 자리에서는 벌레가 안 생기지만 나쁜 자리는 진딧물 모양의 염라충이라는 벌레가 생기므로 이걸 없애려고 측백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제갈량의 묘에 심어진 나무들도 측백나무다. 제갈량이 사망했을 때 나이인 54세를 따라 54그루를 심었는데, 지금도 그 중 22그루가 살아있다.

  • 세한도에서 김정희가 말하는 송백(松柏)은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소나무와 측백나무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그림에서의 나무가 도저히 측백나무를 그린 것이라고는 볼 수 없기 때문에 소나무와 잣나무로 보기도 한다.[7]

  • 가톨릭에서는 십자가 고상 뒤에 이 측백나무 가지를 꽂는데 이를 '성지(聖枝)'라 부르며, 부활절 바로 전 주가 되는 종려주일에 축성한 가지를 신자들이 집에 가져가서 십자가 고상 위에 꽂아 놓았다가, 다음 해 재의 수요일에 이를 태워 신자들의 이마에 발라준다. 본래는 종려나무올리브나무 중 한 가지로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관계로 보통 소나무, 전나무, 측백나무 등으로 대체한다.

  • 일본의 성씨인 카시와기의 의미가 측백나무이다.

  •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호가 대구의 측백나무 숲이다. 한국에 남아있는 측백나무 숲은 모두 깎아지른 절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육 상태 또한 나이에 비해서 초라한 편. 본래 측백나무는 큰 교목으로 자라는 나무이지만 자주 채취해간 데다가 생육지가 나빠서 큰 나무가 별로 남아있지 못하다.[8]

  • 본래 Thuja라는 속이었고 이 속이 곧 측백나무속이었는데, 이 속과 상이한 점[9] 때문에 플래티클라두스속(Platycladus)으로 따로 분리되었고, 현재는 이 쪽을 측백나무속으로 칭한다. 학계에서는 현재 원래 있던 측백나무속인 Thuja를 한국 특산종인 눈측백(Thuja koraiensis)의 이름을 따 눈측백속으로 바꿔서 부른다. 현재는 유전적으로도 실측백나무속(Cupressus)[10]이나 노간주나무속과 더 가까운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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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균관 대성전 앞에 있는 나무가 바로 측백나무이다.[2] 일부 서적에서는 한국 원산이라고도 하는데, 산림청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자생식물이 아니라 '재배식물'로 분류하고 있다. 외래종이라는 것. 다만 중국 바이두 백과에 의하면 북한에서도 자생한다고 한다.[3] 대표적으로 명나라 13릉.[4] Platycladus orientalis 'Aurea Nana'[5] 서양측백나무는 그냥 측백나무보다는 작다.[6] 이 사이트에서 참고.[7] 어떤 이는 소나무와 곰솔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8] 대구수목원에 씨앗을 뿌려 심은 도동 측백수림 후계목들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측백나무는 곧고 크게 자랐다.[9] 측백나무만의 뚜렷하게 다른 모양을 지닌 구과, 씨앗에 날개가 없음, 잎에 향기가 나지 않음 등.[10] 율마로 유명한 Cupressus macrocarpa가 속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