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r2021030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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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癡呆 | Dementia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F00.-F07.
의학주제표목
(MeSH)

D003704
진료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관련 증상
중등도 혹은 고도의 인지장애
(Cognitive impairment)
전두엽 기능 장애
(Frontal lobe dysfunction)
하위 질병
노인성 치매
(Senile dementia)
• 알츠하이머병(>70%)
(Alzheimer's disease, AD)
• 혈관성 치매
(Vascular dementia)
루이체 치매
(Lewy body dementia, LBD)
전측두엽 치매
(Frontotemporal dementia, FTD)
파킨슨병 치매
(Parkinson's disease dementia, PDD)
헌팅턴병 치매
(Huntington's disease dementia, HDD)
정상압 뇌수종
(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관련 질병
사지 마비
(Quadriplegia)
기억상실증
(Amnesia)
보행 장애
(Gait disturbance)
이명
일본어: 인지증(認知症)
중국어(보통화): 치매증(痴呆症)
중국어(대만): 실지증(失知症)
중국어(홍콩): 뇌퇴화증(腦退化症)
관련 문의
24시간 치매상담 콜센터
☎1899-9988
[1]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1. 개요
2. 어원
3. 피해
4. 증상
4.1. 치매로 짐작되는 현상
4.2. 기억력 장애
4.3. 언어 기능 장애
4.4. 전두엽 기능 장애
4.5. 공간 지각 능력의 장애
4.6. 성격 변화
4.7. 그 외 증상들
4.8. 진행 과정
5.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들
5.1. 알츠하이머 병
5.2. 혈관성 치매
5.3. 파킨슨 증상을 동반한 치매
5.4. 전두측두엽 치매
5.4.1. 전두엽 치매
5.4.2. 의미치매
5.4.3. 진행성 비유창 실어증
5.5. 약물에 의한 치매 (알콜성 치매)
5.6.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
6. 치료와 예방
6.1. 치료제
6.1.1. 치매 치료제 개발이 힘든 이유
6.3. 통원치료
6.4. 특이 사례
7.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들을 대하는 방법
7.1. 치매 걸린 반려 동물에 대해서는
8. 치매 증상으로 알려진 유명인들
9. 치매를 소재로 한 작품과 인물
9.1. 치매가 스포일러일 경우
10. 여담
11. 참고 사이트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현재 사용되는 치매(癡呆, Dementia)[2][3]의 정의는 인지 기능의 장애로 인해 일상 생활을 스스로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법률상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지남력(指南力),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

- 치매관리법 제2조 제1호


치매가 짐작되는 의심이 있으시다면 그 노인분의 성향이나 행동이 평소에 비해서 매우 달라졌다는 것이 느껴질 수 있는 편으로, 언행 면에서 나한테 없던 말이나 욕설을 하신다든가, 행동면에서 평소에 없었던 이상한 행동을 하신다든가, 성향이 평소에 비해서 다소 거칠어지시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이 심해졌다고 생각되신다면 치매 증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 가정의학과 의사


치매의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성격이 평소보다 거칠어지고 신경질을 자주 내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를 지나치게 내거나, 또는 언행 면에서 내가 한 말이 가장 옳다며 아랫사람의 말은 바로 무시한다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신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허깨비를 보거나 허상을 지나치게 하는 경우에도 치매 증상이 보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신경과 의사


치매가 심해질수록 본인의 정신 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화목을 깨뜨릴 수 있고, 결국에는 불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간의 불화까지 부를 수 있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정신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어원[편집]


치매라는 한자 뜻을 보면 "어리석음"의 뜻이 두 개가 나오는 매우 좋지 않은 단어다. Dementia 역시 어원을 살펴보면 좋지 않은데, De는 down의 접두사, ment은 mental의 줄임말, ia는 병명에 사용되는 접미사이다. 뜻을 종합해 보면 '정신이 낮아진 질병’이라는 뜻. 그래서 한의학을 비롯한 다른 곳에서는 '인지증(認知症)'으로 바꾸려고 한다. 인지증이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새로 도입한 단어인데, 원래 일본에서도 '痴呆(ちほう)'라는 어감이 안 좋은 단어를 병명으로 쓰다가 바꾼 것이라고 한다. 조현병과 비슷한 케이스다.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는 말이지만, "저 어르신은 노망 들었다."라고 할 때 노망(もうろく, 耄碌)이 대체로 노인성 치매 증상과 유사하다고 한다.

3. 피해[편집]


흔히 한 가지 종류의 질환을 가리키는 것처럼 쓰이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 위의 관련 질병에 언급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과 같이 퇴행성 뇌질환으로 발생하는 예가 많지만, 전적으로 퇴행성 뇌질환에 의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세포가 감소하거나 판단에 필요한 뇌의 연결이 깨지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원인 질환의 대부분이 퇴행성 질환이므로 노년에 발생률이 증가한다. 노인성 치매가 시작되는 연령대는 70대 중반~80대 초반 사이에 포진되어 있다. 하지만 60대에 오는 경우도 있고 90대에 갑자기 오는 경우도 있다. 노인성 치매 뿐만이 아니라 청장년층도 치매에 걸린다.

고령화 사회가 된 많은 선진국의 큰 문제거리 중 하나다.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중 9%는 치매라 할 정도로 그 비율이 높다. 노인 인구를 기준으로 치매를 일으키는 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알츠하이머 병이고, 그 다음은 뇌졸중과 관련된 혈관성 치매, 그 외에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 치매, 알코올성 치매가 있다. 노인이 아닐 경우 뇌에 발생하는 감염(뇌염, 뇌농양 등)이나 뇌종양, 두부 외상으로 인한 치매, 뇌전증과 관련된 치매 등 원인이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은 알코올성 치매이다. 이 질환들의 발생은 연령과 관련이 없다.

퇴행성 뇌질환의 경우 처음에는 기억력, 전두엽 기능 등의 장애로만 시작해서[4] 서서히 나빠져 치매노인과 수발 가족에게 큰 육체적 고통과 심적 고통을 동시에 가져다 준다.[5]

다른 질환에 비해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편이다. 보건소에서 간이 인지기능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간병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서 강의도 한다.


4. 증상[편집]


손상되는 인지 기능의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보통 치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는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를 일으키는 병 중에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기 때문이다. 다만 치매 환자의 증상은 다양하며 다른 병에서도 많이 동반되기 때문에 가족과 의료진이 관심을 갖기 전에는 발견되지 못할 때가 많다. 아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한 치매를 기준으로 기술했다.


4.1. 치매로 짐작되는 현상[편집]


미국 알츠하이머협회의 '치매로 짐작되는 현상'
  •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해짐(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함, 방금 전에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하고 또 말함, 중요한 약속이나 날짜를 망각함)
  • 계획 세우기나 문제 해결의 어려움(계획을 세우거나 회계 등 숫자 관련 업무에 어려움을 느낌, 요리를 하거나 고지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음, 일의 처리가 느려지고 집중력 저하 발생)
  • 익숙하게 하던 일을 마무리하지 못함(운전이나 회사일 등 익숙하게 하던 일을 하기 어려움)
  • 지남력 장애(현재 날짜, 계절, 시간, 장소를 파악하지 못해서 곤란을 겪음)
  • 시력의 문제(읽기, 거리 판단, 색깔 구분의 어려움을 겪음)
  • 단어 사용의 어려움(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것의 어려움,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엉뚱한 단어 이름을 말함)
  • 사회 활동에서의 위축(평소 하던 일의 흥미를 잃음)
  • 판단력 장애(터무니없는 가격에 물건을 팔거나 거래에서 손해를 봄,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함)
  • 물건을 찾지 못하거나 엉뚱한 곳에 둠(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엉뚱한 곳에 둠, 물건을 찾지 못하고는 다른 사람이 훔쳤다고 함)
  • 성격의 변화(감정기복이 심해짐, 우울증, 망상, 갑작스러운 분노 발생)


4.2. 기억력 장애[편집]


치매를 대표하는 증상 중 하나로 치매라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시간상 가깝고 환자 본인에게 중요도가 떨어지는 기억부터 사라진다. 가까운 시일 내에 있었던 사소한 사건이나 날짜, 며칠 전에 나눈 대화들처럼 복기할 일이 거의 없는 기억부터 사라지고, 여성의 경우에는 첫 아이를 낳은 곳이라든가 남자의 경우에는 군복무를 한 곳 같이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 또는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상대적으로 오래 남게 된다.

증세가 심해질 수록 점점 더 중요한 기억이 사라지게 된다. 초반에는 단순히 일상적인 대화가 가끔 막히는 정도라면 시간이 지날 수록 물건을 놓은 위치나 주변 지리가 기억나지 않아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고, 더 진행되면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사람을 착각하거나 물건의 용도를 잊어버려 생활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말기에 다다르면 단순히 기억에 구멍이 뚫리는 것을 넘어 아예 몇 년간의 기억이 통 채로 사라지거나 가족의 존재 자체를 망각하게 된다.

또한 병의 진행에 따라 새로운 것을 익히고 외우는 능력도 당연히 점점 사라진다. 집중해서 외우려고 해도 외워지지 않는다. 치매가 발병하면 일단 뇌신경의 세포들이 사멸되기 시작하므로 지능이 점점 낮아지게 된다. 지능이 원래부터 높았던 사람들도 치매에 걸리면 지능이 낮아지게 되는데 보통의 지능을 가진 사람처럼 기억력 장애까지의 단계에는 접어들지 않지만 학습능력은 떨어진다. 치매 중기 즈음에 접어들면 돌아서면 망각하는 정도가 된다.

말기에 가서는 의미 있던 기억이 모두 사라져서 가족의 얼굴, 그리고 자기 이름과 얼굴까지 잊어 거울에 비친 자신을 남이라고 생각하고는 집 안에 다른 사람이 숨어있다고 생각한다. 기억을 잃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고 자체가 점점 비정상적으로 바뀐다.

알츠하이머 발병율을 조사할 때, 건망증이 있으면 치매 발병율이 높다는 말도 있다. 따라서 자기가 치매인지 걱정하는 사람은 치매가 아니라는 말도 틀린 말이다.

파킨슨병이나 기타 기저핵의 문제로 생기는 인지 기능 장애에서도 기억력 장애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힌트를 주면 제대로 기억해내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 병들이 더 진행하면 나중에는 힌트를 줘도 기억하지 못한다. 주변에서 치매인지 여부를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차라리 병원에서 인지 기능 검사를 받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기억력 문제로 치매를 의심하는 대표적인 경우는 자기가 했던 말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우울증에 걸려 '내 인생이 너무나 답답해'라고 속상해서 말하는데,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이 말을 1분이 지나도 잊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치매 환자는 자기 기분을 표현하고 했던 말을 단 10초만에 잊어버리거나 더 심한 경우는 1초만에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술로 인해서 위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술을 마신 다음 날 취한 상태에서 자기가 무엇을 말했는지 한 단어도 모르는 경우가 생기는데, 치매가 온 것은 아니지만 블랙아웃이라는 음주로 인한 일시적 기억장애 현상으로, 이것도 장기간 누적되면 후술할 알코올성 치매로 빠지게 된다. 술 한참 먹을 때 깨도 기억력에 문제가 생긴다면 신경과나 정신과에 가는 게 좋다.


4.3. 언어 기능 장애[편집]


언어 기능의 장애는 고학력자일수록 찾기 어렵다. 처음에는 글이 잘 이해가 안 되거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증상이 생기는데, 고학력자는 뜻이 같은 단어로 뜻을 말하기 때문이다. 언어 기능이 계속 망가지면 긴 문장을 말하지 못하거나 정확한 단어를 말하지 못하고 이거, 저거 하는 식으로 대명사로 표현하게 된다.[6] 말기에는 말을 할 수 없거나 의미 없는 말을 해서 간병하기 더 힘들어진다.


4.4. 전두엽 기능 장애[편집]


전두엽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자발적인 생각이나 움직임을 제어하거나 사회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생각이나 행동은 차단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 복잡한 문제가 있을 때 해결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전두엽에서 하고 있다.

치매 환자의 성격 변화에도 영향을 주는데,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는 대체로 고집이 세지고 융통성이 없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일반적으로는 해결 방안을 세 가지 정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면,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하나나 둘밖에 생각해내지 못한다. 생각나는 방법이 하나밖에 없으니 그 이외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타인에게는 고집이 세지고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식으로 성격이 변한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이를 단순한 성격 변화로 보는 가족들이나 의료진이 많다.

또한 신경질을 자주 내는 성향이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거칠고 폭력적인 언동을 보이기도 한다. 노인들 중 치매가 걸린 이들 중에는 이같이 신경질을 자꾸 내거나 성격이 지나치게 거칠어져서 상대방을 위협하거나 불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본래 온화한 성격이었다면 두드러진 성격 변화에 치매를 의심해 볼 수도 있겠지만, 원래 성격이 불친절한 환자일 경우 주변에서도 딱히 신경쓰지 않아 초기 진료를 놓칠 수도 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무의미한 행동이나 동작을 따라하는 행동이 있다. 휴지 상자에서 휴지를 계속 뽑는다든가, 상대가 손을 들면 환자도 손을 든다던가, 계속 같은 물건을 산다던가 하는 행동이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냥 저절로 그리 된다고 대답한다. 말할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7] 반대로 자기 스스로 하는 생각이나 움직임은 크게 떨어져서 무슨 일이든 의욕이 없어서 하지 않으려고 한다.

불필요한 충동이 억제되지 않아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행동을 한다. 이 증상은 전두측두엽 변성 중 행동변이형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버려진 담배 꽁초를 주워서 피운다든가, 슈퍼에서 싸구려 물건을 자꾸 훔쳐온다든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착어증). 행동변이형 전두측두엽 변성에서는 초기에 다른 기억력 장애와 같은 인지 기능 저하가 거의 없기 때문에, 가족들은 인격이 변했다거나 정신병이 생겼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4.5. 공간 지각 능력의 장애[편집]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길찾기 능력이 크게 저하된다. 기억의 상실과 연관되는 부분으로 자주 다니지 않았던 길부터 잊어버리게 되고, 새로운 길을 기억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위의 다른 기억과 동일하게 일정 구역에서 오래 생활하면서 자주 밖으로 나갔던 환자라면 집 근처나 자주 다니던 길은 상대적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할머니는 멀리 있는 약속 장소에도 잘 찾아가니 치매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당연히 처음 가는 곳에 찾아가기 힘들어지고, 약속이 있으면 지하철, 버스보다 택시를 선호하게 된다.[8] 병이 진행되어 기억력과 판단력이 모두 떨어지면 집 안에서도 방을 찾지 못해 헤매게 된다.


4.6. 성격 변화[편집]


성격 변화는 환자 개개인마다 편차가 있는 편이다. 치매의 종류와 양상, 진행 정도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행동변이형 전두측두엽 변성의 경우는 성격 변화가 초기에 매우 두드러진다. 전두엽에서 감정 조절을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은 모두 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먹고 싶으면 계속 먹고, 가만히 있고 싶으면 계속 가만히 있는다.

파킨슨병에서 충동조절 장애가 생기면 자신을 즐겁게 해주는 특정 행동을 반복하거나 집착 증상이 생긴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성격 변화가 항상 동반되지는 않지만, 보통 독선적인 성향이 강해지는 식으로 나타난다. 증상에 대한 자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거나 잘못 생각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옆에서 말해 주더라도 자신을 속이려 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인다.그렇기 때문에 점차 주변인들과의 불화가 심해지는 편이다.

기억상실등의 주된 증상에 비하면 주변에 치매 환자가 있지 않은 경우 잘 알지 못 하는 증상이고, 치매를 다룬 미디어 물에서도 많이 등장하지 않는 편이지만 사실상 치매 환자 부양을 가정집에서 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일명 '착한 치매'라고 하는, 보호자의 말을 순순히 받아들이는 유순한 치매환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경우 고집이 세지고 공격성이 강해지는 식으로 성격이 변하다 보니 단순히 몸이 불편한 사람을 돌보는 것보다 감정적인 소모가 훨씬 심하다. 기억에 조금씩 구멍이 나고 판단력도 떨어지다 보니 주변 상황에 대해 완전히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갈 수록 많아지는데, 이것이 많은 경우 주변인을 무작정 폄해하거나 더 나아가 자신을 해치치려고 하는 것으로 몰아가고 대놓고 면전에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9] 그러니까 한 마디로 가끔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성격 나쁜 노인의 강화판으로 변한다. 이런 식으로 가족을 공공연연히 욕하는 소리를 하루에도 몇 번 씩 하다보니 가족 전체가 어두워지고는 한다. 어쩌다 주변인이 찾아오거나 전화를 하게되는 일이 있으면 자신을 부양하는 가족을 대놓고 욕하기도 하고, 아무리 옆에서 말해줘도 끝까지 우기다 결과가 좋지 않아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10] 단순히 몸이 불편한 사람을 부양하는 것도 일상생활이 어지러지기 마련인데, 그 와중에 환자가 끊임업이 자신을 의심하고 공격하고 욕설까지 하는 상황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주변의 노인이 급격한 성격 변화를 보인다면 치매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평범하게 잘 지내오던 사람이 갑자기 거칠어지고, 신경질을 자주 내며, 평소에 비해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면 치매의 증상일 수도 있다. 본인의 의지로 성격이 거칠어진 것이 아니고, 무의식적으로나 언제부터인가 성격이 까탈스럽고 예민해져 있다고 생각하거나, 상대방이 평소의 성격에 비해서 신경질을 자주 내거나, 없는 소리 등을 내뱉거나, 거칠어진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치매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필요 이상으로 혐오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신경질적으로 거칠게 대하거나 갑자기 근거 없는 딴소리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4.7. 그 외 증상들[편집]


여러 종류의 인지 기능 장애가 합쳐져서 추가적인 증상을 일으킨다. TV 프로그램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데(언어장애) 채널을 돌리지 못하고(전두엽 기능장애) 가만히 있는다든가, 각종 피해망상[11]을 갖는다든가, 자기 집에 있는데도 자기 집에 가겠다고 배회하는 경우 등 증상은 다양하고 간병하는 사람을 하나 같이 힘들게 한다.

감정 표현이 유아기 때처럼 퇴화하여 단순해진다. 이는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복잡한 판단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바로 화를 내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매우 즐거워한다. 원래 화를 잘 내던 사람이었다면 욕설을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자기가 받고 있는 대접을 과장하여 친척에게 하소연하고, 이것이 가족 간의 갈등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다.[12]

증세가 심해질 수록 기억 손실로 판단 근거가 부족해지고 사고능력의 상실로 판단력 자체도 떨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대해 엉뚱한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더해 치매 노인도 제압할 수 있을 만한 영유아와 같이 살고 있거나, 성격 변화로 폭력성이 극대화 되었을 경우 가족을 공격하거나 심할 경우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다음 링크에 자신의 손자를 직접 죽인 치매환자 이야기가 나온다. # [13] 직접 폭력을 휘두를 정도로 성격이 난폭하게 변하는 건 드문 일이긴 하지만, 아예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다.

간접적인 영향으로 우울증이 생기는 환자가 매우 많다. 환자의 증상 때문에 못하는 일이 많아지거나 의욕과 자발적인 사고가 떨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측면도 있다.[14]

말기에 가서는 기억력과 언어 기능 장애, 그리고 전두엽 기능의 장애가 모두 합쳐져서 가만히 있는 경향을 보인다. 가족과 자기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세면대가 옆에 있는데 변기물로 손을 씻고, 매일 쓰던 수저의 사용법을 모르고 위생 관념도 잊어버려 손으로 음식을 먹어서 음식을 입으로 넣어주어야만 먹을 수 있으며, 음식물을 입에 넣어줘도 삼키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이 때는 전에는 잘 먹던 사람도 지금은 씹는 행동에 거부감을 느껴 살이 완전히 빠져 해골처럼 말라 버린다.

4.8. 진행 과정[편집]



5.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들[편집]


뇌세포의 파괴 원인에 따라 치매의 유형이 분류된다. 가장 흔한 치매의 유형은 흔히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특정 단백질(Amyloid)의 구조 이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유전형질과 관련이 있으므로 알츠하이머 병은 유전성을 갖는다.[15] 또한 뇌졸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알코올 중독에서 오는 알콜성 치매 등도 있으며 그 외 기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잠재적 가역성(reversible) 치매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다.

  • 갑상샘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 - 치매가 의심될 경우 가장 먼저 검사하게 된다.
  • 비타민 B12, 엽산(folate) 및 티아민(thiamine) 결핍증 - 특히 티아민 결핍증은 알콜중독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치매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만일 일찍 치료하지 않을 경우엔 코르샤코프 치매(Korsakoff dementia)로 발전하게 되며, 이 경우는 다시 되돌리지 못한다.
  • 신경매독(neurosyphilis)
  • 장내 미생물 불균형
  • 약물
  • 정상뇌압수두증(normal pressure hydrocephalus) - 증상으로 치매(dementia), 불안정성 보행(gait instability) 및 요실금(urinary incontinence)이 나타나게 된다. 뇌척수액은 정상이나 뇌실(ventricle)이 확장되게 나타난다.
  • 우울증
  • 강막하혈종(subdural hematoma)
  • 인간 광우병


5.1. 알츠하이머 병[편집]



치매를 일으키는 병 중 일반인에게 가장 흔히 알려진 병이며, 치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알츠하이머다. 치매의 2/3을 차지하며, 매우 흔하고 잘 알려진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병태생리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유력하게 알려진 가설로는 Apo E4 가설, 베타(β) 아밀로이드[16] 가설, 타우 단백질 가설 , 아세틸콜린 가설 등등이 있고, 비교적 최근 Lancet neurology[17]를 통해 다시 조명된 신경염증 가설 등이 있다. 이의 주된 내용으로는 Apo E4의 특정 유전형이 알츠하이머 발병과 큰 관련이 있고, 베타 아밀로이드 및 타우 자체가 신경 독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유발된 신경 염증 반응이 중추신경계를 퇴행시킨다는 것이다. 즉,알츠하이머는 상술한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굉장히 복잡한 질병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개발이 너무나도 어려운 이유와도 연결된다.

이 외에도 염색체 14, 19 및 21번이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 연구도 있다. 주요 위험 요인은 노화이며, 유전, 다운증후군, 머리 부상, 우울증도 알츠하이머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헤르페스 균과 같은 뇌 미생물 군집이 이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미생물의 뇌 침투에 따라 아밀로이드가 생성되고, 그 결과로 뇌에서 신경 염증이 일어나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출처. 통계적으로 여성의 발병률이 남성보다 약간 높다.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은 이러하다.알츠하이머 초기증상

매우 경미한 인지장애: 물건 둔 곳을 잊음, 사람이나 물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함, 검사에서도 드러나지 않음
경미한 인지장애: 새로 소개받은 사람 이름을 망각함, 책 내용 기억이 어려움,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림, 물건을 잘못 간수함, 익숙하지 않은 곳에선 길을 찾기 어려움, 검사에서 집중력 저하를 보임,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저하됨, 더 이상 자신의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것을 모름, 자세한 검사에서 드러남
중증도 인지장애: 최근 일을 망각함, 중요한 옛날 일을 잊기도 함, 계산에서 집중력 저하가 보임, 혼자서 외출하는 것과 돈 계산이 어려움,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음, 무감동
초기 중증 인지장애: 남의 도움 없이는 혼자 지낼 수 없음, 일상생활과 관련된 중요 정보(집 주소, 전화번호, 친척 이름,졸업한 학교)를 망각함, 시간(날짜,요일,계절)과 공간지남력 상실, 간단한 계산도 어려움
중증 인지장애: 가족 이름을 기억하지 못함, 최근 일을 모두 망각함, 과거 일만 약간 기억함, 계산을 할 수 없음, 아주 익숙한 곳 외에는 길을 찾지 못함, 일상생활에 상당한 도움,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모름, 수면장애, 극심한 감정기복, 망상, 강박, 폭력성, 환청, 환각, 의지 상실
말기 중증 인지장애: 말을 할 수 없음, 항상 도움이 필요, 몸을 움직이기 어려움

병의 경과는 매우 나빠서 첫 증상이 생기고 나서 대략 3~7년 정도 지나면 초기 중증 인지장애가 된다. 즉, 일상 생활을 남에게 의존해야 하는 정도까지 나빠진다. 초기에는 최근 일을 잘 잊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진행이 될수록 말도 제대로 못하고 위생관념도 없어지고 밥을 먹을 줄도 모른다. 아픈 것도 모르고 가족들도 점점 못 알아본다. 치매 환자 가족들이 제일 슬퍼하는 부분 중 하나. 또한 심할 경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모욕을 하며 의처증 또는 의부증의 증세를 보이며, 더 심하면 환각을 느끼기도 하며, 또한 간질과 유사한 발작도 수 차례 일어난다.

눈 앞에 자식들도 못 알아보는 부모님을 보는 자식들 심정은 말 그대로 억장이 무너진다. [18] 막판에 가서는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멀거니 누워있다 숨을 거둔다.[19] 심지어는 뭐를 씹어서 먹지도 못한다. 이 시기 대개 사인은 폐렴이나 기타 감염이다. 치매 초기 증상부터 저렇게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다 사망할 정도까지 진행되는 시간은 짧게는 5~6년, 정말 길게는 15~20년까지 간다. 증상을 일으킬 단계가 되면 뇌에서는 여러 곳이 이미 망가진 상태다. 더 일찍 발견할 수 있는 방법과 베타 아밀로이드에 대한 백신 개발이 많이 연구되고 있다. 유명 환자로는 로널드 레이건 등이 있다. 다만 기억력을 잃는다고 해서 반드시 바로 인격이 망가지는 것은 아니다. 관련 염색체를 찾았다고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임상진단적 질병이나, CTMRI를 통해 피질 위축(cortical atrophy) 및 뇌실(ventricle)의 확장을 확인하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해산물에 많은 타우린 성분이 알츠하이머에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늦추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 하나로 빠른 발견이 꼽히는데, 만약 중증 상태에서 치매가 발견되어 치료를 시작할 시 길어봐야 3년 정도 안에 사망한다.[20] 그러나 초기에 발견할 경우 병의 진행을 크게 늦출 수 있다. 그러나 병의 진행 속도는 사람에 따라 갈리기 때문에 빨리 발견한다고 해서 진행이 늦어진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5.2. 혈관성 치매[편집]


뇌졸중, 즉 뇌경색과 뇌출혈에 의해 뇌가 손상[21]되어 발생하는 치매이다. 뇌졸중이 반복되어서 생기거나 뇌졸중이 생긴 부위가 넓을 경우, 그리고 뇌의 기능을 연결해주는 부분에 뇌졸중이 생겼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병 중에서는 두 번째로 흔한 유형이다. 증상은 뇌졸중이 생긴 곳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보통 주의력 저하(다양한 자극이 있는 곳에서 처리에 어려움이 증가함,쉽게 주의가 분산됨,복잡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움,즉각회상능력 저하,계산력 저하,할 일을 단순화하지 않으면 처리가 어려움,줄거리를 따라가는 것이 어려움)로 시작한 뒤,알츠하이머와 비슷하게 진행된다.그 외에도 뇌졸중 증상이 동반된다.

급성 뇌졸중이 시상, 기저핵 등에 생겼을 때 드물게 환각이나 급격한 인지 기능 장애를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뇌졸중이 회복되면서 회복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소수이며, 대부분은 작은 뇌졸중이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어 보통 혈관성 치매 역시 큰 호전은 보이지 않는다.

원인은 뇌를 비롯한 심혈관계의 질환의 유전이 있다. 그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높은 혈압/콜레스테롤, 당뇨, 스트레스, 흡연 등이 있으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과도한 음주가 있다. 술 마신 뒤 머리 아픈 것도 매일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혈관성 치매 밑에 설명한 알코올성 치매의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그러니 머리가 아플 정도로 술은 안 마시는 게 좋다. 애초에 술은 1급 발암물질이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약간 더 발병률이 높다.

혈관성 치매는 CTMRI 촬영으로 진단할수 있다. 그러나 다른 치매와 혈관성 치매를 구별하기엔 어렵다. 어떤 환자들은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를 동시에 앓을 수도 있다.


5.3. 파킨슨 증상을 동반한 치매[편집]


이 영역에 해당하는 질환은 파킨슨 치매, 루이체 치매, 피질 기저하 변성, 진행핵상마비, 다계통위축증과 같은 병이 있다. 느림, 떨림, 경직, 균형장애와 같은 파킨슨 증상을 일으키는 병들인데, 공통적으로 전두엽 기능의 저하가 생긴다. 알츠하이머 병과 같이 무조건 치매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까지 도달할 확률은 일반인의 2배 이상 높다. 단, 루이체 치매는 알츠하이머 병과 같이 결국 치매로 진행한다.

루이소체 치매(dementia with lewy bodies)는 알츠하이머 병과 비슷하게, 뇌의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 세포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성 질병. 특이하게, 파킨슨병에서 보여지는 alpha-synuclein의 축적으로 루이소체(lewy bodies)가 보여지게 된다. 증상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되는 특이한 질병이다.

증상은 파킨슨병 증상,환각과 함께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한다.인지기능저하는 하루에도 여러번씩 좋았다 나빠진다.

치료는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법과 동일하게 콜린에스테라아제 저해제(cholinesterase inhibitors)가 근간을 이루며, 추체외로증상은 MAO억제제인 Selegiline 및 레보도파(levodopa)를 통해 증상을 완하하게 된다.


5.4. 전두측두엽 치매[편집]



5.4.1. 전두엽 치매[편집]


전두측두엽 치매는 일반적인 치매와는 달리, 행동이상 증상으로 시작한다. 행동이상 증상은 안와전두엽 기능 저하로, 예의 없는 행동, 직설적인 말, 성욕 급증, 강박, 행동 반복이 발생하며, 전전두엽 기능 저하로 융통성 없는 행동, 고집이 발생하고, 내측전두엽 기능 저하로 의욕이 저하되며, 측두엽 기능 저하로 감정표현이 줄고, 측두엽 전반부 기능 저하로 보이는 것마다 탐구하려고 하며,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고,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며,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공격적인 상황에서 온순해지며, 온순한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변한다.

다음으로 언어 기능 저하로 말수가 줄고,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며, 문장이 짧아지고, 이해력이 저하되며, 문장 끝부분을 반복적으로 말하고, 남의 말을 따라하며,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한다. 그 다음으로는 일반적인 치매 증상과 비슷하다.

5.4.2. 의미치매[편집]


의미치매는 일반적인 치매와는 달리 이해력이 저하되고, 사물 이름이 떠오르지 않아서 사물 이름을 이거, 저거 하듯이 말하고, 사람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며, 물체를 보고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치매 증상과 비슷하다.

5.4.3. 진행성 비유창 실어증[편집]


진행성 비유창 실어증으로 인한 치매는 문법 오류, 단어 이름을 잘못 말함, 긴 문장을 만들지 못함, 말더듬의 증상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부터는 일반적인 치매 증상과 비슷하다.

5.5. 약물에 의한 치매 (알콜성 치매)[편집]


본드부탄가스 등도 치매를 유발할 수 있으나, 가장 흔한 유발 약물은 알코올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성 치매의 경우는 초기부터 기억장애가 심하게 나타나며, 전두엽 부분이 먼저 위축이 되어서 감정이 매우 죽어버리기 때문에, 외부에 대한 흥미를 크게 상실하게 된다. 그 반대로 환청과 폭력성 같은 정신증적 증세를 띄는 경우도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음주를 계속하기 때문에 음주 후에 폭력적인 행동은 치매가 오기 전보다 훨씬 더 심해지며, 또한 뇌들보가 매우 위축이 되기 때문에 외계인 손 증후군 같은 증세까지도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건 술을 끊으면 오랜 기간이지만 상태가 호전이 된다는 것이지만, 문제는 이 정도로 진행될 정도라면 술을 끊다가 발작을 일으킬 위험이 매우 크고 뇌가 위축된 상태에서의 발작은 뇌에 큰 타격을 입히기 때문에, 이 정도까지 진행되면 정신병원이든 알코올 전문병원이든 신경과가 주도하는 요양병원이든 입원 치료가 필수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치매조차도 그러려니 하고 좋게 보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많은데, 이 치매의 경우는 모든 정신과적 질병 중에서 치매와 더불어 가장 민폐의 질병인 알코올 중독에서 나오는 질병이고, 더구나 다른 치매와 다르게 자신이 만드는 치매다.

신경과 전문의들에게는 가장 치료하기 쉬운 치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정신과 전문의들에게는 그래도 치매이고 재음주의 위험성과 너무 심하면 돌릴 수가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신경과와 정신과와 팽팽하게 의견 대립을 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알츠하이머와 관련해서 폭음과 타우 단백질 인산화의 연결 고리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5.6.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편집]


70세가 넘기 전에 성인기에 생기는 치매 중에 가장 흔한 치매 중에 하나로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에 머리를 다침으로써 급격한 기억장애와 성격 변화를 동반하는 치매로, 가장 흔한 건 기억장애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와 성격 변화가 흔하다. 이 치매의 전 단계는 기질성 뇌증후군으로 출발하며, 기질성 뇌증후군이라는 게 보통 6개월~1년 이상 지속될 시에는 치매로 판정을 받게 된다.

프로레슬러, 복싱 선수와 같은 격투 경기 선수들이나 미식축구, 축구 선수 등 구기종목 선수들에게도[22] 흔히 일어나기도 하며,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사고로 생기기도 한다. 피니어스 게이지가 앓았던 것이 바로 이러한 치매일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특히나 술에 취해서 넘어져서 두부외상을 당하게 되면 알코올이 뇌혈관을 비롯한 온몸의 혈관에서 돌고 있고, 피가 빠르게 돌고 있는 상황에서 알코올이 지혈 효과를 방해해 지혈조차도 힘들게 되어 심각한 뇌손상이 가해지는데, 보통의 두부외상보다 더 심한 두부외상이 가해지기도 한다.

흔히 이러한 두부외상으로 인한 치매의 경우는 상태의 정도가 크며, 적극적 재활 치료나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에 따라 변화하는데, 상태의 정도가 너무 심각한 경우에는 위와 마찬가지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최근 축구 헤딩이 축구선수가 치매 등 뇌 손상에 따른 질환을 겪을 가능성이 일반인보다 3.5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5.7. 헤르페스[편집]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꼽힌 베타 아밀로이드 원인설이 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잡은 모든 임상 3상을 통과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등 아밀로이드 가설에 의문을 품는 학자들이 생겨나면서 치매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었고, 전 세계 인구의 60-80%가 감염된 보균자일 정도로 너무나도 흔한 바이러스인 헤르페스 1형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헤르페스 역시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다) 헤르페스 1형에 감염된 경우 그에 대항하기 위하여 뇌에서 아밀로이드가 생성되어 바이러스를 포집하지만, 그 과정에서 생기는 신경 염증이 치매를 일으킨다고 한다. #, # 치매 원인의 50%를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


6. 치료와 예방[편집]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하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머리를 최대한 건설적이고 진보적으로 사용해야지, 쓸데없이 걱정만 하면 소용이 없다. 때문에 직업 중에서는 수학교사가 치매에 걸릴 확률이 가장 낮은 직업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 예방에는 고스톱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렇지 않다. 처음 고스톱 룰을 배울 때에는 머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고 또한 판이 돌아가는 상황 분석에 익숙치 않아서 분석에 시간을 많이 쓰는 초기에는 치매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실하다. 하지만 고스톱이 익숙해지게(승률의 높낮음은 상관 없이) 되면 고스톱을 할 때 뇌의 사용률이 낮아져서 치매 예방과 무관하게 된다. 어떤 상황이 주어졌을 때 답답함, 막막함을 발생시킬 정도의 신선함과 난도가 있어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익숙해지면 변수가 적어지는 게임보단 매번 머리를 써야하는 복잡한 게임이 더 좋다.

또한 치매는 뇌의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신체적 노화와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아주 정정한 노인이 심한 치매를 앓는 경우도 흔하고, 30~50대에 걸리는 초로기 치매도 있는데, 알츠하이머보단 혈관성 치매와 알코올성 치매나 간질성 치매가 주된 이유이다. 이 경우는 뇌혈관질환으로 인해서 혈관성 치매가 발생하거나 , 잦은 머리 부상이 있었거나, 유독성 물질이나 약물에 노출됬거나, 간질로 인한 치매인 경우, 뇌종양으로 인한 가성치매인 경우,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뇌수술을 한 경우, 저혈압으로 인해서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한 경우 등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생길 수가 있다.

알츠하이머의 경우는 흔하지 않다. 또한 에이즈에 걸려 면역부전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에도 합병증으로 에이즈치매증후군이 올 수 있다.

또한 치매 예방에 좋다는 음식들 또한 존재한다. 된장찌개, 커리[23] 같은 거. 콜린(choline)평생 충분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야 된다. 가공식품을 피하고 저지방 식사를 하며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를 자주 먹는 식습관이 좋다.

그리고 중금속 특히 알루미늄 섭취가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다는 논란이 오래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알츠하이머로 사망한 환자들의 뇌 속에 알루미늄이 다량 포함된 것이 큰 이유인데, 문제는 이의 정확한 기전이 몇 십 년 동안 밝혀지지가 않다보니 알루미늄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알츠하이머의 결과로 알루미늄이 뇌에 쌓인 것인지 확실히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의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 그래서 포스코에서는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대신 마그네슘을 재료로 한 프라이팬을 만들기도 하였다. # 이 문제가 신경이 쓰인다면 알루미늄 용기나 조리 도구, 제산제[24] 등을 가능하면 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치료약은 말이 치료약이지 진행을 늦추는 정도 외에는 손을 쓸 수가 없다. 그래도 약이라도 먹고 가족들이 지지가 잘 되면 어느 정도 일상 생활이 가능하게 환자가 버틸 수는 있다. 주가 되는 약물은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다.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것이 콜린에스테라제인데 이것을 억제해준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므로, 치매 환자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막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약물은 도네페질, 갈란타민, 리바스티그민 등이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항우울제나 진정제도 사용한다. 이 정도만 치매 환자가 약을 챙겨 먹게 해도 좀 낫다. 치매 환자 중에는 약 먹는 것도 까먹고 버티다 진짜 손을 쓸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다. 누가 챙겨줘야 하는 이유 중 하나.

야바위꾼들에게 속아서 검증되지 않는 치료약을 먹게 하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이는 치매 환자에게 매우 위험하니 이런 약들을 사전에 미리 확인해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검증된 치료약은 위에도 말했듯 도네페질, 메만틴, 갈란타민 등과 같은 약들이다.

약물로 인한 인지기능 장애는 약물을 중단하면 호전되는 편이다. 다만 알코올 중독으로 오는 인지장애는 상태에 따라 치료에 반응이 다르다.초기에는 치료를 하면 회복이 가능하지만,[25] 중기부터는 술을 끊고 영양을 공급하고 또 약물을 추가해도 원래대로는 호전되지 않는다.

현재 치매 예방법은 성인병 예방법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하고, 머리를 쓰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는 게 현재 예방 차원에서 권장되고 있다. 치매 예방에 제일 안 좋은 것 중 하나가 종일 방 안에서 TV만 보고 있는 것이다. TV를 계속 멍하게 본다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런 생활이 지속되면 우울증도 쉽게 걸린다. 이건 노인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똑같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위키러 중에서 집에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하루종일 TV만 보시고 안 나가신다면 꼭 모시고 같이 동네라도 한 바퀴 돌자. 집안에 치매 환자가 안 생기게 예방하는 것은 환자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집안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리고 치매 전문가인 신경과 교수인 나덕렬 교수에 의하면 술을 어느 정도 먹느냐에 따라 알코올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치매에 걸릴 확률에 영향을 주고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한다. 흔히 중증 치매 환자들의 상태를 술에 취해 성격이 변한 사람과 상태와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알콜 중독과 치매의 연관성은 매우 크다. 특히나 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술을 많이, 그리고 자주 드신다면 절주를 하시도록 도와드려야 한다. 노인 연령대에 음주율도 생각보다 많이 높기 때문에 절주의 필요성을 늘 이야기를 해야 하며 술을 먹으면 꼭 과일, 채소 같은 안주들을 먹게 해줘야 한다.

대마초에서 추출한 칸나비디올 오일이 치매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대마를 허용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CBD오일(대마오일)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 있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불법인 실정이다.

KIST에서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알츠하이머 발병시 기억력에 영향을 주는 독성물질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를 제거할 수 있는 치료제에 관한 연구이다. 실험 결과, 물질이 투입된 쥐는 단기적인 기억력을 되찾는 데 성공했고, 길을 찾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무사히 상용화가 된다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써 희망뿐만 아니라 치매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고하여 제약사와 혈액으로 알츠하이머를 진단하는 ‘치매 진단키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치매 걸린 사람의 뇌세포를 복제할 수 있는 기술도 있다. 만약 이 발전이 성공하면 예방은 물론이고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임상실험에 실패한 치료제가 손상된 치아를 복구시키는 '부작용'이 밝혀졌다. 이후가 상당히 주목되는 이 약은 다른 부작용에 대한 임상실험을 마치고 빠른 시일 내로 출시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과 치매가 서로 상극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령화 시대에 과 치매에 걸린 집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두 개에 동시에 걸린 집을 찾기는 굉장히 어렵다. 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35~50% 정도 낮아지고, 치매에 걸리면 발병율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 단, 교모세포종 같은 뇌암의 경우, 걸렸을 경우 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물론 대부분의 뇌암은 걸리는 순간 치매가 아니라 당장 1년 생존하는 것도 힘든 수준으로 높은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만.

7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 등이 연계해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간단한 문제에 대답하는 것으로, 이 선별검사에서 정해진 점수[26] 이상을 못 받으면 초기임이 의심돼 따로 정밀검진과 상담 등을 받게 된다. '치매검사'라는 말에 "난 치매 아니다" 하며 역정을 내는 어르신도 계시고, 이 검사의 문제 자체가 굉장히 쉬워서 "뭐 이런 걸 받으라고 하냐"며 화를 내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단순 건망증과 치매를 어느 정도 구별해낼 수 있는 검사라고 하니, 나이가 든 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녀분들이라면 꼭 설득해 받아보시도록 하자. 실제로 초기 치매 증상을 건망증으로 치부해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서울 지역 같은 경우 어르신들이 꼭 보건소나 센터에 오지 않아도 되도록 1년에 몇 번 정도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등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시간은 10-15분 정도이고 무료이며, 60대 이상부터 검사가 가능하고 70대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꼭 받도록 권장한다.

간혹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문제 다 틀리면 치매 영상 등 여러 치매 테스트가 있는데 별 신빙성은 없다.


6.1. 치료제[편집]


치매에 대한 본격적인 치료약 연구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치매를 완치시키는 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나온 약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증상 호전 및 진행 지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장 흔히 쓰이는 약물은 콜린에스터라아제 저해제(cholinesterase inhibitors)인 donepezil, rivastigmine 및 galantamine이 쓰이는데, 이를 통해 뇌의 아세틸콜린의 대사를 저해시키고 수치를 높이게 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항콜린제를 투여할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를 필히 금하게 된다. 그 이외에 알려진 건강보조식품들은 비타민E은행나무가 있다.[27] 비타민E에 대한 효과는 증거가 미약해 알츠하이머 병에 관한 비타민E 사용은 현재 논쟁 중에 있다. 은행의 효과를 뒷받침하는 약한 증거가 존재하지만 효과가 일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현재까지 뚜렷하게 치료제라고 할 만한 것도 없는 상황인데, 신약 개발 상황도 매우 절망적이다. 베타 아밀로이드를 타겟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 치료제인 바피뉴주맙은 동물의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깨끗하게 청소해버리는 효능을 보이면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에서는 가짜약과 차이가 없을 정도의 효능을 보이며 임상3상을 중단했고, 솔라네주맙 역시 2017년 임상3상[28]에서 실패했다. 기대주였던 신약이 실패함으로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 제동이 걸린 셈이라 할 수 있다.

2019년 현재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임상 실험 실패율은 무려 99.6%에 달하는 상황이다. 글로벌 거대 제약 회사들과 각국의 대학 연구실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 30여년간 수십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시간을 쏟아부었지만, 성공한 결과물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치료제는 초기 증상을 완화하는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로, 그것마저도 승인된 것은 단 5개뿐이다. 2003년 메만틴 제제가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근 20여년이라는 세월이 다 되어가지만, 그 동안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치매 치료 신약은 전무하다. 심지어 화이자 같은 초대형 제약사조차도 알츠하이머의 치료약 개발은 현재로서는 기술적으로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아예 신약 개발 포기 선언까지 한 바 있다.[29]

그 이후로도 2019년 1월엔 스위스 로슈 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크레네주맙이 임상 3상에 실패했으며, 3월에는 미국의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 사에서 공동 개발 중이었던 치료제인 아두카두맙마저 3상에 실패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양 치료제가 모두 실패로 귀결됨으로서 알츠하이머 정복의 희망은 또 다시 멀어지고 있다.

임상2상까지 성공한 치료제는 여럿 있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매번 큰 기대를 하고 해당 업체의 주가는 폭등하지만, 결국은 3상에 실패하거나 여러 문제로 인해 소리소문 없이 묻힌 것이 반복되어온 게 지금까지의 치매 치료제의 개발 역사라고 보면 된다. 많은 웹사이트에서 어떤 약의 전임상 또는 임상1상, 2상까지의 결과만으로 마치 치매 정복이 눈 앞에 온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해당 제약 회사의 주식을 산 사람들의 희망 사항에 불과한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일부 증상 경감 약물을 제외하면 3상을 최종적으로 통과해서 알츠하이머 완치제로 시판된 약물은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알츠하이머의 정확한 원인과 기전이 밝혀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알츠하이머의 치료제 개발 전망은 매우 암울하다는 데에 있다.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주원인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이론이 정설 수준으로 가장 큰 힘을 얻고 있었고, 그로 인하여 바피뉴주맙, 솔라네주맙, 간테네주맙, 아두카누맙 등 치매 치료제는 베타 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아밀로이드를 타깃으로 잡은 모든 치료제가 실패하면서 정말 아밀로이드가 치매의 원인이 맞는지부터 의문을 표하는 학자들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2020년 11월, 국내 연구진이 치매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물질이 베타 아밀로이드가 아닌 과산화수소라는 학설을 발표했다.# 해당 학설에 따르면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됨에 따라 별세포(성상세포)는 '반응성 별세포'로 변화해 베타 아밀로이드를 활발하게 분해하며, 이 과정에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과산화수소가 발생한다. 또한 이때 생성된 과산화수소는 여러 기작을 통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촉진해 치매를 진행시킨다.

6.1.1. 치매 치료제 개발이 힘든 이유[편집]


치매와 같은 중추신경계를 치료하는 것은 오늘날까지도 매우 힘든 영역으로 분류되는데, 이것은 약물을 개발해도 뇌 장벽을 투과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와 같은 침투력이 뛰어난 물질조차도 뇌 장벽을 침투하기가 힘들고, 그만큼 약물 자체가 뇌에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약물을 임상실험을 통해 유효한 자료를 생산하는 것이 힘들다. 또한 약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복용량을 늘리게 되면,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치매 치료제의 개발이 더딘 것이다.

치매의 기전이 활성산소에 의한 뇌세포 파괴라는 점에 착안하여, 뇌에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을 BBB(Blood-Brain Barrier)를 투과하는 플랫폼의 약리전달 체계를 이용하면 치매 또한 약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성과도 나오지 않았다.

6.2. 요양원, 요양병원에 위탁[편집]


치매 증세가 있는 부모님을 집에서 안 모신다고 손가락질하는 몰지각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치매 걸린 환자는 집에서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초기에 발견해서 약을 먹으면 진행이 늦춰지니까 집에서 생활이 가능하지만, 진행이 계속될수록 점점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요양원으로 맡기기도 쉽지 않은 것이, 요양원도 값이 저렴하면 저렴한 곳일수록 열악함도 그에 뒤따른다. 결국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결국 어쩔 수 없이 비싼 요양원을 찾을 수밖에 없어지며, 비용은 더욱 막대하게 들어간다는 것이다. 더구나 문제는 어떠한 요양원에 맡기더라도 서로 만날 기회도 없어지기 때문에 치매 환자만 더 외롭게 하고, 보호자 입장에서도 가장 가깝게 지내고 또한 오랜 기간을 나눈 가족의 일원 중 하나인데, 보호자 입장에서도 시설에 보내며 떨어져 사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자기 부모가 치매로 낯선 병동을 배회하는데 그걸 원하는 가족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특히 자신의 부모가 치매에 걸려 정신이 없어졌어도 철부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치매에 걸리기 전까지 자신을 위해 헌신하고 아낀 부모일수록 더 그럴 것이다. 부모님을 모셔야 한다는 신념과 그와 동시에 그 힘든 일을 자신이 하기 싫다는 욕심이나 여러 여건이 겹쳐 집안싸움 벌어지는 것은 이미 여러 매체에서조차 클리셰로 나올 만큼 잘 알려졌다. 물론 인간말종들 중에는 멀쩡한 부모를 요양원에 위탁한 다음 치매 환자로 진단해달라고 방문하기도 한다. 금치산자로 만들어서 재산을 얻어내려는 수작인데, 보통 법원이 이걸 알기 때문에 자식을 후견인으로 지정하지 않고 이해 관계가 전혀 없는 제3자를 보낸다. 반면 자식이 중증 정신질환을 앓고 있거나 지적장애가 있으면 부모가 후견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식들도 각자 살아야 할 일상이 있고 할 일도 따로 다 있는데, 1분 1초가 불안한 치매 환자를 집에서 직접 돌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이건 대한민국이 너무 가족주의가 강하고 그 속의 개개인의 인권은 억압되는 경향이 있다보니, 요양원에 모신다고 하면 덮어놓고 후레자식 취급부터 해대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부모님들이라고 자식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무조건 같이 있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체계적이고 조용한 요양원 생활이 더 치매 관리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화재 사고처럼 요양병원에서 사고가 나기도 한다. 물론 이 사고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사고이므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말자.

6.3. 통원치료[편집]


보통 치매를 초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요양병원과 대형 병원의 입원 없이 통원치료 쪽으로 가게 되는데, 이 경우는 신경과나 신경외과에서 영상학적 검사를 의뢰받아 정신과에서 약물을 통한 통원 치료를 하게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고, 사실 이쪽의 경우가 치매 관리에 가장 최적기이다. 무엇보다 정신과는 매우 다양하게 약물치료를 하게 되고, 이때 약물치료가 시행되면 치매의 진행을 매우 늦출 수가 있다. 20년간 지속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보통 이 정도면 90이 넘는 나이까지도 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선 치매를 늦출 수 있는 게 100세 이상도 가능하다.

하지만 보호자들이 이 초기의 상황을 건망증 같은 걸로 넘겨 상태를 악화시킨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에, 노인에 겪는 평범한 이상 증세가 있다고 해도 치매에 대한 정기검진을 해서 정신과에 통원치료를 시키는 방법이다. 다만 정신과 전문의들의 단점 중 하나가 운동이나 식이요법 같은 자연치유에는 신경과 전문의들에 비해선 큰 관심을 가지진 않기 때문에, 이런 외적인 치료와 관련해서는 신경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들에게 맞는 자연적 치료를 약물치료와 겸해 고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또한 정신과에선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곤 늘 이야기하지만, 지나친 약물 사용은 약 해독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노인 환자에게 큰 부작용만 끼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이전에는 신경과, 정신과, 신경외과 등 일부 과에서 보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공과에 상관 없이 관련 교육을 받은 의사면 치매를 진단할 수 있고 약도 처방할 수 있다. 한의사의 경우 현재까지는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만이 치매 진단을 할 수 있다. 한의사 또한 전공과에 상관 없이 관련 교육을 받은 한의사면 진단과 약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의료인 중에는 이를 치매 진료의 전문성을 떨어뜨리는 정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치매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는 정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6.4. 특이 사례[편집]


  •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치매 병동에서 간호사 한 명이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데려와 치매 환자들에게 키우도록 했다. 그리고 몇 주, 몇 달의 시간이 지나자 일부 환자들은 기억을 되찾았다.[30] 고양이들을 데려온 간호사들의 말에 의하면 고양이를 아기로 인식해 본능을 따르게 되면서 기억 근육이 일정 부분 회복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런 경우는 치매가 아주 심하게 진행되지 않았을 때에만 통했고 모든 종류의 치매 환자들에게 통하는 방법인지는 불분명하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7. 보호자들이 치매 환자들을 대하는 방법[편집]


치매 환자들을 돌보는 보호자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환자와 트러블도 잘 생기고, 극단적인 경우는 환자를 살인하기도 할 정도로 보호자들은 매우 힘들어한다.[31] 다음은 전문의들이 말하는 보호자들이 올바르게 치매 환자들을 대하는 방법이다.

  • 절대로 치매 환자들을 적으로 보려고 하지 말 것
치매 환자를 인간 이하나 말이 안 통하는 짐승 취급하고 등한시할 시, 치매 환자는 가해자뿐만이 아닌 모든 대상을 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 잘못했다고 야단치지 말 것
치매 환자들은 고집이 매우 강하기 때문[32]에 괜한 트러블만 생기고 치매에 걸리면 실수가 잦아지기 때문에 감안해야 한다.

  • 하루 두 번은 꼭 인사를 하여 상태를 가볍게 살펴본다
이건 비단 치매 환자 뿐만 아니라 모든 노인과 동거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항이다. 노령기에는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기 쉽고, 몸도 젊을 때보다 많이 약해진다.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면 골절 같은 큰 부상이 생길 확률이 매우 크고, 잔병치레라도 회복도 늦다. 건강에 이상이 생길 조짐이 보이거나 사고가 일어나면 119를 부르거나 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것.

  • 술은 환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긴다
알코올성 치매 환자에게 주로 해당되곤 하지만 다른 치매 환자에게도 해당된다. 충동성을 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음주에 쉽게 노출이 되는데, 음주 자체가 치매의 원인이거나 더욱 악화시킨다.

  • 약물치료를 적극적으로 하게 한다
치매 환자들 중에서도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는 환자들이 매우 많다. 약물을 꼬박꼬박 먹게 해야 하며, 특히 기억에 장애가 생겨 약물 먹는 시간을 까먹게 하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 퍼즐놀이 등과 같은 건전한 취미 생활을 가지게 해준다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에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 중 하나로, 환자에게 가장 재미를 붙일 만한 건전한 취미 생활을 찾아 취미 생활을 가지게 해준다. 또, 일상생활에서 환자가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준다. 소일거리가 없는 상황에서 집에만 있는 건 누구에게나 답답하고, 괜히 위험한 일에 손을 대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 보호자들도 어려움에 처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보호자들도 치매 환자들로 인해 혹은 원래부터 정서적, 신체적 어려움을 일상생활에 적지 않게 겪고 있다면, 각 과의 의료진들이나 지역 사회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

  • 환자의 자존심을 지켜주며, 생활에 변화를 주지 않도록 하며, 생활과 환경을 단순화시킨다. 또한 환자가 물건을 숨기는 것을 대비하여 집안의 집기배열을 간소화시킨다.

  • 고령의 나이나 고령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의 말조차 까먹을 정도의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특히나 뇌진탕이나 중풍이 발생했을 때에는 지체 없이 머리와 관련된 영상학적 검사인 MRI, CT 등을 받게 한다. 참고로 MRI가 정확도는 훨씬 더 높다.


위에 예시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치 않다. 실제로 저렇게 모든 걸 다 지켜가며 하는 보호자나 간호인도 없을 뿐더러 치매 환자를 모시고 살거나 간호를 하는 입장에선 하루에 수십번이나 극단적 생각을 할 정도의 극한의 감정노동, 정신노동이다.

7.1. 치매 걸린 반려 동물에 대해서는[편집]


  •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은 노즈워크를 활용한 장난감 '보듬 코담요'를 개발했다. '보듬 코담요'는 개들이 후각을 사용해 담요에 숨겨 놓은 간식을 찾도록 하는 반려견용 장난감이다. 처음에는 반려견에게 눈으로 확인시켜줘 쉽게 찾을 수 있게 시작한다. 이후 점차 난도를 높여 후각만을 이용해 간식을 찾을 수 있게 조절한다. 노령견에게 적당한 산책은 뇌 활동을 촉진시키고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 산책 시 꼭 목줄을 매자. 정상견은 목줄을 놓아도 금방 주인을 찾지만, 치매견은 목줄을 놓치는 경우 주인을 찾지 못해 미아가 될 수 있다. 애초에 정상견이든 치매견이든 목줄을 하는 게 기본 에티켓이다.

  • 집에서는 위험한 곳에 들락날락하지 않도록 펜스로 격리하자.

  • 펜스로 격리 후 안에 배변 패드를 깔자.




8. 치매 증상으로 알려진 유명인들[편집]


단, 실제 치매 진단을 받거나 치매 사실을 고백한 이들에 대해 해당된다.



9. 치매를 소재로 한 작품과 인물[편집]


  • 감쪽같은 그녀 - 변말순
  • 괜찮다 안 괜찮다 - 주인공
  • 고고고 - 고고학자 고지식
  • 기기괴괴의 에피소드인 아내의 기억ㆍ
  • 기억
  • 그대를 사랑합니다 - 조순이
  • 나빌레라 - 심덕출
  • 내 머리속의 지우개 - 젊은 여성이 치매를 겪는 증상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명작이기도 하다.
  • 내일의 기억 - 사에키 마사유키[34]
  • 네모바지 스폰지밥 - 인어맨[35]
  • 노트북
  • 디어 마이 프렌즈 - 조희자
  • 마녀 배달부 키키 - 키키에게 청어파이 배달을 부탁한 노부인[36]
  • 로망
  •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서진우 , 서재혁
  • 모에땅 시리즈 중 2편인 Moetan
  • 반드시 잡는다 - 박평달(성동일 분)
  • 별에서 온 엄마 - 엄마
  • 보석비빔밥 - 이태리(홍유진 분)
  • 베토벤 바이러스 - 김갑용(이순재 분)
  • 살인자의 기억법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센트럴 파크
  • 소중한 사람(원제: 折り梅)
  • 숨비소리
  • 스틸 앨리스
  • 아스라이 - 피키캐스트 연재 웹툰[37]
  • 오마이금비
  • 우두커니 - 다음 웹툰
  • 잃어버린 커피,토끼,눈풀꽃-할아버지
  • 일주일간 프렌드
  • 저지 아이즈 - 치매 치료제를 둘러싼 검은 음모가 주된 내용이며, 범죄의 사유가 치매라는 우스워 보일 수 있는 상황을 얼마나 심각한 사태인지 작중 자세하게 설명한다. [38]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4부 죠셉 죠스타[39]
  • 등대지기 - 조창인 장편소설.
  • 천일의 약속
  • 차달래 부인의 사랑 - 김복남(김응수 분)
  • 코코 - 주인공 미겔 리베라의 증조할머니 코코가 치매를 앓고 있다.
  • 텐 - 천화거리의 쾌남아 - 아카기 시게루
  • 투명인간 최장수
  • 하나뿐인 내편 - 박금병(정재순 분)
  •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 - 이청준 작가의 동화. 아이들이 읽는 동화인데다가 작가의 성향[40]까지 합쳐져서 사람이 늙으면서 기억도 퇴화하고 몸집도 줄어드는 걸 손주를 위해 키와 지혜를 나눠주고는 끝내 세상에서 사라진다는 식으로 묘사했다.[41] 초등학교 교과서나 문제집에 자주 실리는 작품이며, 작가의 장편 시나리오인 축제에서 해당 작품의 뒷이야가 같이 실렸다.
  • 한 번 다녀왔습니다 - 최윤정(김보연 분)
  •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 찰스 로드먼
  • Everywhere at the end of time

9.1. 치매가 스포일러일 경우[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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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상회
  • 눈이 부시게[1]


10. 여담[편집]


  • 학계에서는 알츠하이머를 3형 당뇨병으로 여긴다.
  • 60년 넘게 처방되어온 당뇨병치료제 메트포르민이 당뇨병 환자의 인지기능저하를 막고 치매를 예방 한다는 연구결과가 미국당뇨병 학회에 발표되었다.
  • 노인의 경우 잔존치아 갯수가 치매와 영향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이는 치아에 있는 신경과 관련이 깊다.
치아의 신경이 뇌로 연결되는데 이때의 자극이 뇌를 자극하여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치아가 적을수록 치매걸리는 경향이 유의미했으며 사랑니도 포함을 하였다.

11. 참고 사이트[편집]



12. 관련 문서[편집]



[1]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가지고 가자. 99세까지 팔팔하게 살자."라는 뜻이다. #[2] 병명 자체는 이매망량(魑魅魍魎)에서 유래한다는 설도 있다. 옛날에는 魑를 '치'로 읽었으므로, 이 설에 의한다면 '치매'는 "도깨비의 장난"이라는 뜻이 된다.[3] 참고로 보호센터 등에서는 치매 어르신이라도 치매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상하실 수 있으니 인지 장애나 디멘시아(Dementia)라고 말한다.[4] 이때를 경도인지장애라 부른다. 기억력 장애가 주가 되는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의 전 단계로 생각한다.[5] 말년에 치매에 걸려 고생하다 사망한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부인 낸시 레이건은 치매 환자 가족의 고통을 이렇게 표현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서 천천히 분해되어 무너져가는 것을 지켜보는 괴로움'이라고.[6] 전두측두엽 치매의 일부인 의미치매나 진행성 비유창 실어증의 경우 언어 장애가 가장 확연히 나타나는 병이다. 이 두 질환은 기억력이나 다른 인지 기능의 장애보다 언어 기능의 상실이 우선한다.[7] '오늘은 날씨가 맑습니까?'라고 질문하면 '맑아요.'라고 대답한다. 바로 그 다음 '오늘은 날씨가 흐립니까?'라고 질문하면 '흐려요.'라고 대답한다. 즉, 앞서 있었던 자극을 무조건 따라하는 것이지 자발적인 판단이 들어가 있는 대답이 아니다.[8] 전두엽 기능 장애가 겹쳐 있으면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진다.[9] 자신을 속여서 돈을 뜯어내려 한다던지, 밥도 제대로 안 주고 굶긴다던지, 잘못 알고 있는 것을 고쳐주려 하면 자신을 무시하고 막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요양원이나 병원에 모시려는 것을 자기들 편하려고 가두려고 한다던지 하는 식으로.[10] 혼자 외출하겠다고 나갔다가 길을 잃어버린 다던지, 집안일을 하다가 사고를 친다던지[11] 특히 돈이나 통장, 도장을 찾지 못했을 때.[12] 시어머니에게 치매가 생겼고 며느리가 간병하고 있는 경우, 환자의 아들이나 딸에게 "며느리가 나를 굶긴다", "해치려고 한다"는 등의 하소연을 한다. 대부분은 사실이 아니지만 며느리를 한순간에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치매 환자는 간병인과 함께 전에 식사를 했는데도 밥을 먹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해서 밥을 차려 달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간병인은 이미 환자에게 식사를 대접했기에 요구를 거절하지만, 환자는 이런 간병인의 태도를 자신을 굶기는 학대 행위라고 해석하고 화를 낸다.[13] 굉장히 잔인하고 끔찍한 일이니 읽어보기 전에 주의를 요함.[14] 우울증의 치료가 중요하다. 우울감 및 우울증이 생겼을 때는 실제 생각하는 속도도 떨어지고 인지 기능과 관련된 증상이 전반적으로 나빠진다. 이때 우울증을 치료한다면 어느 정도 환자의 인지 기능이나 사회적인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치매 환자에서 우울증의 평가는 중요하다.[15] 100% 대물림되는 것은 아니지만 근친 사이의 발생빈도에 상관관계가 있다.[16] 광우병 원인이기도 하다[17]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및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과 더불어 엄청난 영향력을 자랑하는 일류 의료 저널.[18]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요양급여비용 증가가 16.3%에 달해 전체 비용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환자에 대한 가족들의 부양부담이 상당한것으로 보고되어 있고 국내 연구에서도 부양부담이 우울증상이나 불안 증상 또는 삶에 대한 만족도 저하로 나타나고 있다.[19] 현재 독일의 축구선수 게르트 뮐러가 아내의 증언에 따르면 이 단계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언어 구사를 전혀 못하며 여생을 침대에 누워 보내고 있다고. 그런데 그가 처음 치매를 진단받은 것이 겨우 5년 전인 2015년이라고 하니, 그야말로 불치병들 중에서도 췌장암이나 악성중피종, 교모세포종처럼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암들과 비슷한 것이다.[20] 대표적으로 밴드 AC/DC의 리듬 기타리스트 말콤 영의 경우 2014년 치매 진단을 받을 당시 밴드의 곡 이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태였고 결국 3년만에 숨졌다.[21] 특히 대뇌피질의 손상. 대뇌피질은 기억과 언어 그리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통제한다.[22] 미식축구는 한 경기당 교통사고 수십번 당하는 충격을 얻으며, 축구의 경우도 헤딩을 자주하는 선수들은 이게 누적되어 후유증으로 이어질수있다.[23] 인도의 치매 발병률이 낮다는 기사가 있으며, 커리에 자주 들어가는 강황에 유효 성분이 있다고 한다.[24] 표면이 코팅되어 있어 박박 긁지만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미량이 용출되는 알루미늄 용기나 조리 도구에 비해 제산제는 용액 상태의 고농도 알루미늄이 신체 내에 거의 전부 다 흡수된다.[25] Wernicke 뇌병증 상태.[26] 학력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27] 은행잎 추출물인 Ginkgo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존재한다.[28] 신약 개발의 최종 고비라고 할 수 있는 단계. 주로 기존 약과 신약의 효과 비교분석 및 신약의 부작용 대비 효과를 평가한다. 임상3상에 이르려면 굉장히 많은 수의 피험자에게 임상실험을 행해야 하고, 이에 따라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임상 3상을 통과하면 시판이 가능해진다.[29] 위의 바피뉴주맙이 화이자에서 개발하던 약이다.[30] 이 중 두 명의 사연이 소개되었다.[31] 실제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의 부친이 치매에 걸린 부모를 모시다 심한 스트레스로 결국 부모를 살해하고 자살한 사례가 있다.[32] 이유는 거절을 당해도 거절당한 걸 바로 잊어버리기 때문.[33] 당시 이미 AC/DC의 노래 목록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중증 상태였다. 중증 상태까지 오고 나서야 치료를 시작했으니 결론적으로 너무 늦은 셈.[34] 알츠하이머를 주제로 한 작품이 있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내일의 기억은 화자이자 주인공이 알츠하이머 환자 본인이다. 초기 증상이 나타나고, 진단을 받고, 서서히 기억이 멀어져가는 것을 표현한 작품으로, 알츠하이머의 대표적인 증세를 본인의 입장에서 겪게 된다. 무엇을 잃어버렸는지, 기억을 잃고 있다는 것조차 기억이 사라진다든지 등을 담담히 그려낸 소설로, 기회가 된다면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영화도 있다.[35] 자기 이름도 까먹는다는 조개소년의 언급이나 영웅으로 이름을 날리던 시절의 환각을 보고 발작하는 등 치매 환자로 그려진다.[36] 작중에서 이름이 나오지 않아 이리 표기한다. 확실하게 치매라고는 나오지 않았으나 눈앞에 키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키키를 못 알아보고 전혀 다른 사람처럼 대하는 등 치매 초기 증상을 보였다.[37] 치매가 소재는 아니지만 치매를 앓는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38] 사건을 방관한 모리타 지검장은 형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돌보다가 형이 미쳐버려서 어머니는 물론 형까지 잃고, 주모자인 쇼노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돌보던 어머니가 과로로 목숨을 잃었다.[39] 하지만 이 노망으로 인한 치매 증상은 아내오해로 인해 수정펀치(...)로 인해 노망과 치매가 나았다. 크레이지 올드[40] 죽음을 축제로 묘사했다.[41] 결국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지만 주인공인 은지는 마냥 슬퍼하지 않는다. 할머니에게 받은 키와 지혜를 소중히 지니고 있다가 할머니가 새 아기로 태어나 다시 만나게 되면 돌려드리겠다며 보내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