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

덤프버전 :


1 이창근 (VC) · 2 서영재 · 3 김민덕 (VC) · 4 김현우 · 5 임덕근 (VC)· 6 임은수 · 7 마사 · 8 주세종 (C)
10 유강현 · 11 김인균 · 13 전병관 · 14 김영욱 · 15 변준수 · 16 김경환 · 17 이현식 · 19 신상은 · 20 조유민
22 오재석 · 23 정산 · 24 배서준 · 25 이준서 · 26 김지훈 · 27 이종현 · 29 김도윤 · 30 이은재
31 임유석 · 32 김태현 · 34 최재현 · 37 정강민 · 41 안태윤 · 42 정진우 · 43 유선우 · 46 이동원
47 정원식 · 51 배상필 · 55 이한빈 · 58 정우빈 · 66 이선호 · 70 레안드로 · 71 강윤성 · 77 이선유 · 97 이진현 · 98 안톤 · 99 구텍 파일: 부상 아이콘.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민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광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배효성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졸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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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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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No. 28
치아구 페레이라 다시우바
Tiago Pereira da Silva

K리그 등록명
티아고
출생
1993년 10월 28일 (30세)
페르남부쿠 주 오로보
국적
[[브라질|

브라질
display: none; display: 브라질"
행정구
]]

신체
190cm, 75kg
주발
오른발(양발)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구단
아라리피나 FC (2012)
포르투 지카루아루 (2012~2014)
AD 소코렝시 (2014 / 임대)
AD 소코렝시 (2014~2015)
AA 코루리피 (2015~2016)
EC 자퀴펜시 (2016)
AD 콘피안사 (2016)
캄피넨시 클루비 (2017)
카디시야 SC (2017~2018)
마링가 FC (2019)
아메리카 지 나타우 (2020)
포르탈레자 EC (2020~2021)
AA 폰치 프레타 (2020 / 임대)
론드리나 EC (2021 / 임대)
알 자발라인 FC (2021)
경남 FC (2022)
대전 하나 시티즌 (2023~)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서명
파일:대전티아고서명.png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여담



1. 개요[편집]


"K리그1을 지배하러 내가 왔다, 브라질 득점왕, 공격수 티아고"[1]

브라질 국적의 대전 하나 시티즌 소속 중앙 공격수.


2. 선수 경력[편집]



2.1. K리그 이전[편집]


파일:티아고 오로보.jpg

페르남부쿠주의 오로보에서 태어나서 16살 때 아라리피나 FC 유소년 팀에 들어가 처음 축구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아라리피나에서 페르남부쿠주 리그 데뷔전을 가졌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여러 팀의 주 리그 선수로 이적을 반복하는 저니맨 생활을 지속했다. 소속된 팀에서 5골 이상 득점을 넘긴 적이 없었으나, 워낙 한 팀에 오래있는 선수도 아니었고, 반년에 한 번씩은 이적을 하면서 작성한 기록이라 나름 여러 팀들의 선택을 받던 선수였으며 이후 2017년 하반기 쿠웨이트 리그의 강호 알 카디시야 SC와 계약하며 커리어 첫 외국 진출을 한다. 1시즌동안 카디시야에서 활동했으나 시즌 4골에 그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종료와 함께 방출되었다. 브라질로 돌아온 그는, 바로 팀을 구하지 못하며 2019년 초까지 동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 생활을 전전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2019년 중반, 마링가 FC에 입단해 브라질 주리그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가 본격적으로 브라질 전국리그 선수로 거듭난 것은 2020년의 일이다. 2020년 초 아메리카 지 나타우 팀에서 10경기 10골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하면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작성했고, 이를 주목한 브라질 세리 A팀인 포르탈레자 EC가 그를 영입한다. 비록 포르탈레자에서 전국리그 5경기 0골, 모든 대회 통산 8경기 1골의 부진한 기록을 남겼으나 그는 2020년 하반기 AA 폰치 프레타 임대 생활에서 11경기 2골, 2021년 론드리나 EC 임대 생활에서 18경기에 출장하며 전국리그에 대한 감을 익혔다.

2021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 2부리그 팀인 알 자발라인으로 이적하며 다시 한 번 아시아 무대를 노크했다. 15경기 5골을 넣으면서 반 시즌간 활약했고, 2022년 1월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2.2. 경남 FC[편집]


2022년 2월, 장신 공격수를 찾고 있던 K리그2 경남 FC에게 포착되어 한국행이 성사되었다. 그의 세 번째 아시아 무대 도전이자, 첫 동아시아 리그 경험이 될 전망이다.


2.2.1. 2022 시즌[편집]


파일:다운로드 경남티아고13).jpg

2022년 2월 22일에 오피셜이 뜨며 경남 이적이 확정되었다.

4월 3일 9라운드 광주 FC와의 밀양 홈경기에서 교체출장하여 PK골을 넣으며 K리그 첫 득점을 만들었지만, 거친 플레이로 이미 경고를 받았음에도 동점골을 내준 상황에서 경고누적으로 어이없게 퇴장당했고, 팀은 2:1 역전패하였다.

4월 16일 11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진주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후반전막판 역전골을 내주면서 3:2 역전패를 하였다.

4월 23일 12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진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4월 27일 FA컵 3라운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진주 홈경기에서 후반 쐐기골을 만들며 팀의 2:0 승리,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5월 3일 1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충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고, 자신은 멀티골을 만들어내면서 팀의 2:3 승리에 기여하였다. 멀티골, 어시스트로 Man of the Match1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후, 한 경기에서 골 행진을 쉬었으며, 5월 18일 16라운드 부천 FC 1995와의 원정경기에서 모재현이 상대 수비 실수를 틈타 돌파하며 이광진에게 패스했고, 이광진이 패스된 볼을 잘 컨트롤한 뒤 절묘하게 준 패스를 잘 리터치하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5월 21일 17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끌려다니던 전반 후반부에 이준재의 크로스에서 헤더된 볼을 리터치하며 수비를 이겨내는 킥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역전골까지 넣는 상황 이후 수비의 실수로 2 : 2로 무승부하게 되었고, 오늘의 골로 2022시즌 K리그2 득점 1위에 자리하게 되었으며 이후 1라운드 경기보다 수비가 강화된 FC 안양의 진영에 눌리며 득점 행진을 쉬게 되었으며,

6월 4일 19라운드 김포 FC와의 진주 홈 경기에서 전반전에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후 동료 외국인 선수들의 4골 추가 득점으로 6:1로 크게 이겼다.

6월 12일 20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뒤지고 있던 찰나, 에르난데스의 유효슈팅을 리터치한 후 동점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실점과 득점을 반복하며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6월 19일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었을 때, 박광일의 크로스를 자신 특유의 절묘한 헤더로 받아내며 골망 위쪽을 뚫어내는 원더골을 터뜨리며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1:1 무승부에 크게 기여했으며, 본인이 득점 찬스를 많이 양산해내면서도 초반에 약했던 수비 보강을 위해 자신이 직접 가담하면서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6월 22일 경남은 티아고하고 2년 재계약 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번 여름이적시장 시작하기전 K리그1 여러팀들이 관심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기존 옵션이던 2년 재계약을 재빠르게 발동시킨 것이다. #

6월 25일 23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던 상황에서 박광일의 패스를 받아 잘 유지한 뒤, 전남 드래곤즈 경기에서 팀 동료였던 선수가 넣은 골과 흡사한 위치에서 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헤더가 아닌 발로 찬 슛이라는 것이 압권. 팀은 이후 2득점을 추가하며 4:1로 크게 이겼다.

하지만 7월 7일부로 에르난데스마저 팀을 떠났고, 결국 시즌 초반 스리톱을 형성하던 동향 동료들인 윌리안과 에르난데스를 모두 잃은 채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대신 엘리아르도가 들어오고, 카스트로가 들어오게 되고 감독도 본인의 이적을 만류하면서 생각보다는 빨리 잊을 듯 해보인다.

그 여파가 거의 한달을 이어가며 득점 행진을 쉬는 동안, 28라운드 경기 부로 유강현에게 득점 선두를 추월당했다.

하지만, 7월 26일 29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했으며, 박광일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더로 받아 선취점, 팀 동료가 얻어낸 PK찬스에서 첫 득점 이후 3달 만에 득점을 해내어 팀의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겨우 3일 만에 자신의 멀티골 쇼로 다시 득점 단독 1위에 오르게 되었다.

8월 8일 31라운드 FC 안양와의 홈경기에서 김세윤의 절묘한 크로스를 헤더로 때려내며 추격골을 만들어냈고, 이후 팀 동료가 추가 득점을 했으나 극장골을 허용하며 팀은 3 : 2 역전패하였다.

8월 14일 32라운드 김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준재가 찬 크로스가 엘리아르도를 향했는데, 살짝 높게 뜨면서 자신에게로 향해 헤더로 선취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다.

8월 17일 3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이 상대 수비 실책을 유도해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34~35 라운드 동안 3득점하며 매섭게 쫓아온 유강현과 득점 공동선두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러다, 10월 2일 4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창원 홈경기에서 고경민과 교체출장하며 공격을 불태우기 시작하다, 크로스 상황에서 때려낸 다이빙 헤더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헤더 득점으로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이날 득점이 나오기까지 유강현에게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다시 득점 선두에 위치하게 되었다. [2]

10월 19일 45라운드(준플레이오프) 부천 FC 1995와의 원정경기에서 정충근과 하프타임 교체출전했으며, 자신이 준 패스를 모재현이 잘 받아 슈팅을 차내면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이 득점하면 곧이어 실점하는 걸 두번 반복한 2:2 상황에서 이지승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재현의 헤더가 자신을 향한 상황에서 절묘한 헤더를 때려내며 극장골을 집어넣었다! 이 득점으로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당연하다는듯이 준플레이오프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시즌 후반의 불운과 여러 상황이 만들어낸 득점 휴지기로 인해 유강현에게 따라잡힌 뒤, 준플레이오프 이후로 득점이 없어 출전 경기에서 앞선 유강현에게 1위를 주게 됐지만, 2022 K리그2 BEST XI 공격수부문에 유강현과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컵경기 포함 2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이적 후 첫 시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K리그 데뷔시즌을 마무리했다.


2.3. 이적 사가[편집]


2022시즌이 끝나고 여러 K리그1 팀들이 노린다는 소문이 나돌았고, 2023년 1월 승격팀 대전 하나 시티즌이 영입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대전은 윌리안이 감독과의 불화 등을 이유로 대전을 떠나며 대체 외국인 선수를 필요로 했고, 경남이 거절할 수 없는 이적료를 경남에 제시했다고 한다.#

1월 10일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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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1일 대전 하나 시티즌은 티아고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2022시즌 치열하게 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쳤던 유강현도 대전에 입단하면서 경쟁자에서 동료가 됐다.[3]


2.4.1.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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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강원 FC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하며 K리그1 데뷔전을 치렀으며, 전반 10분 성공시킨 골이 VAR 끝에 골로 인정되면서 시즌 1호골을 기록했고, 팀의 2:0 승리에 공헌하였다.

3월 4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1:0 상황이었던 전반 19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고 이후 후반 막판 김인균의 극적인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4]

4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붕대를 두르고 몸을 사리지 읺는 투혼을 보여주었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5라운드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전반 14분 배준호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1대 1 상황에서 오스마르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어냈다.

6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며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팀은 수비진이 PK를 헌납하고 안톤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5 : 3으로 역전패를 당하였다.

7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전반 추가 시간 가슴으로 이현식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전의 3위 도약에 기여했다.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8분 따라가는 동점골을 만들어냈지만 이후 인천이 2골을 만들어내며 팀은 3:1 역전패하였다.

17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26분 레안드로의 골문 앞 낮은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6호골과 동시에 두경기 연속골을 기록하였고, 티아고의 활약을 앞세워 팀도 2:1 승리를 거두며 5위로 순위 상승하였다.

19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고 후반 41분 김인균의 크로스를 정운과의 경합에서 이겨내며 오른발로 마무리하여 동점골을 기록했고 팀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20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대 위로 뜨는 헤더 한 차례를 제외하면 내내 클로킹을 하고 있었다. 팀은 이창근의 선방쇼 덕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는 벤치에서 출발했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팀이 2:2가 되자 후반 62분 레안드로와 함께 각각 유강현, 김인균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찬스를 번번히 놓치며[5] 팀의 역전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결국 2:2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73분부터 유강현과 투톱으로 뛰었고 이후 76분 이창근의 롱패스를 헤더로 떨궈주어 김인균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다. 팀은 신상은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이창근의 미스로 실점하며 2:2로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26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마사의 패스를 받아 한골, PK골로 한골을 넣으며 전반전 부터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맹활약했으며, 팀은 난타전 끝에 4:3 승리하였다.#

파일:thiago_1.gif
파일:thiago_2.gif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 출전했고, 제카의 멀티골과 김승대의 득점으로 3:0으로 지고 있던 후반 막판 1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으며, 주민규를 제치고 단숨에 리그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특히 두번째 득점은 오른발로 패스를 받고 바로 아웃프런트 슈팅으로 연결해 빨려들어간 히카르두 콰레스마를 연상시키는 원더골이었으며,[6] 연맹 차원에서 푸스카스 상에 제출하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지만 곧바로 포항의 홍윤상에게 2분 만에 극장골을 내줘 4:3으로 패하며 해트트릭이 빛을 바랬다.[7] 비록 이 경기에서 팀은 패했지만 27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었다.

28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에서도 전반전 측면에서 김인균의 크로스를 그대로 선제골로 만들어내며 3경기 연속경기 득점을 만들어냈지만 팀은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북전까지 골을 성공시키면서 연속된 3경기에서 6골이나 넣는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득점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또 이 경기에서 득점함으로써 13골을 기록, 안드레 루이스 이후로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한 시즌에 13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8월의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인해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유력했고 당연하다는듯이 후보에 올랐으나, 이승우에게 밀려 수상엔 아쉽게 실패했다.

29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64분경 코너킥에서 흘러나온 볼을 밀어넣어 득점에 성공했으나 파울이 선언되며 취소되었다.

31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에 교체로 들어왔으며, 경기 막판에 얻은 PK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쐐기골을 기록, 이 골로 득점 선두였던 주민규를 다시 따라잡았다.

32라운드 강원 FC 원정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1:1로 비기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실패했다.

3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전 12분 정도만 소화하였다.

34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벤치에서 시작했으며 후반 7분에 유강현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그리고 후반 16분에 김인균의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팀은 무승부를 거두어 잔류를 확정지었고, 본인은 시즌 15번째 골을 기록하며 주민규를 다시 따라붙었다.

35라운드 수원 삼성 원정에선 후반 35분에 강윤성의 박스 안 크로스를 받아 추격골을 집어넣으며 주민규를 넘어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그리고 시즌 최초로 공격포인트 20개 달성은 덤. 이걸로 끝나지 않고 후반 추가시간에 마사의 동점골 어시까지 기록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한 영웅으로 등극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전반 21분에 김인균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하며 주민규를 다시 따라붙었으며,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신상은의 동점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해 서울 상대 무패 기록에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출장시간의 차이로 인해 득점왕은 아쉽게도 결국 주민규에게 돌아갔다.

시즌 기록은 36경기 17골 7도움으로, 올시즌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면서 K리그1 데뷔 시즌을 만족스럽게 기록했고, MVP 후보에도 선정됐으나, 리베에도 선정되지 못하며 대전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시즌 종료 후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이 근접하다고 한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브라질 선수들 특유의 유연성을 지녔다기보다는 오히려 투박한 모습을 가진 공격수다. 그동안 기록한 골의 대다수가 헤더골이며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나타내는 유형이며, 발을 잘 쓰지 못하는 공격수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양발잡이로서 공격 상황에서 오로보에게 의외성을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다.#

사실 전방에서 넓은 활동 반경을 보이는 선수가 아닌데, 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보다는 1선에 치중하며 상대 수비와 붙어있는 상황을 유지한다. 특히 팀의 공격 방향이 전환된다 하더라도 볼 주위로 넘어가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위치해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티아고는 전반적으로 팀의 연계 과정에 소극적인 스탠스를 보이는 공격수다.

이는 2023시즌 대전이 보이는 플레이 스타일과 상응하는 요소이기도 한데, 23시즌 대전은 중원을 거쳐 가지 않고 전방으로 빠르게 볼을 투입하는 공격 형태를 보였는데, 미드필더 주세종은 빌드업시 최후방으로 내려와 선 굵은 패스를 전개하는데 초점을 두고,전방에는 마사, 전병관, 김인균, 이현식 등 역동적인 선수들이 여럿 위치해 속도를 담당, 전-후방에 빠른 공격을 위한 충분한 요건이 충족되어 있기 때문에, 티아고는 1선에만 치중하며 팀의 득점을 담당할 수 있었다.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경남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4-2-2-2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경남의 전술상 톱 라인에게 폭 넓은 활동 반경을 주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2선에 2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있어 작년에도 1선에만 위치하며 득점을 노릴 수 있었다.

그렇기에 티아고는 대부분의 슈팅을 상대 박스 안에서 기록하며 전형적인 ‘골 게터’의 모습을 보였다.

티아고의 최대 강점은 신체 조건과 이를 기반으로 한 슈팅 능력인데, 거구의 신장(190cm)을 활용해 볼이 어느 곳으로 오든 이를 정확하게 슈팅으로 연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으며, 전방에서 보이는 활동 반경 자체는 넓지 않은 편이나, 그 누구보다 박스 안에서 위협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상대 수비를 벗겨낼 수 있는 선수인데, 거구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나 순간적으로 발휘하는 역동성이 빠른 편이며, 여기에 티아고가 보유한 차별점이라면 이 ‘역동성’을 발휘하는 순간이 매우 활발하다는 것이다.

티아고의 특별함은 공격 1/3 지점에서 측면 크로스 시도될 때 찾아볼 수 있는데, 대개 이때 중앙 공격수가 보이는 패턴은 명확하다.

상대 센터백의 시야 뒤에 위치해 있다가 잘라 들어가는 것이며,그래야 상대 수비가 볼과 자신을 모두 시야 안에 두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격수가 상대 수비와의 경합 싸움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는 가장 흔하면서도 위협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티아고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티아고는 상황을 읽는 능력이 매우 빠른 선수다. 상대 수비 뒤에서 잘라 들어가더라도 상황이 변한다면 여기서 추가적인 움직임을 시도한다. 움직임의 방향이나 속도를 추가적으로 바꿔 상대 수비와의 위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다. 이것이 앞서 말한 “역동성을 발휘하는 순간을 활발히 가져간다”라는 정확한 의미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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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손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두 눈에 대는 모습을 자신만의 시그니처 골 세레머니로 즐겨 하고 있다. NBA를 좋아하는데, 거기에서 유명한 선수가 골을 넣을 때마다 그 세리머니를 하는 것에서 감명을 받아 따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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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9월 23일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대전 구단은 해당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티아고의 가면을 만들어서 관중들에게 증정했다. 그런데 실물이 다소 무섭다는 의견이 많다(...).#티아고 가면 실물


  • 2017년 경남이 말컹을 영입할 당시, 말컹과 함께 최종 스카우트 후보로 저울질했던 선수가 바로 오로보라고 한다. 그때는 경남의 선택을 받지 못했으나 돌고 돌아 5년만에 다시 경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 농구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 또한 말컹을 닮은 모습인데 이는 경남이 그의 부족한 경력에도 묘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요인이었다.

  • K리그에서는 계속 등번호 28번을 고수하고 있다.[8]

  • 그가 활동명으로 사용했던 오로보는 자신이 태어난 도시의 이름이다.

  • 2020년 재미있는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기도 했는데 COVID-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브라질에서도 리그가 도중 중단되었던 시기에 오로보는 2020년 초 주리그에서 10골, 지역 컵대회인 코파 두 노로에스치에서 4골을 잡아 14골을 기록 중이었다. 이 기록은 2020년 3월 모든 축구 리그가 중단된 브라질에서 한 선수가 기록한 가장 많은 골이었고 이 덕분에 2020년 브라질 득점왕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

  • 2022 시즌 당시 같은 리그에 등록명 티아고가 하나 더 있는데 맞대결 4번 중에 무승부 게임이었던 첫 라운드 때에만 같이 출전했다. 나머지 3개 라운드에서는 상대팀의 티아고가 부상을 입거나 라인업에 들지 못하며 다 출전하지 못했다.

  • 대전 하나 시티즌에 이적하며 공개된 오피셜 영상에서는 전지훈련 중인 팀에 합류하려 공항에서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90분 모두 뛰지 못해도 괜찮나'라는 질문에 '그건 감독님이 결정하실 일이다. 나는 감독님과 모든 팀 동료를 존중한다.'라고 대답해 경기 출전 시간 문제로 이민성 감독과 불화를 겪고 서울로 임대를 간 윌리안과 비교된다며 대전 팬들의 지지를 벌써부터 얻고 있다.대전 티아고 영입 오피셜 영상

  • 경기장 내에서 보여지는 인성적인 부분 또한 좋다. 특히, 그라운드에서 넘어져 상대한테 악수를 요청했는데 상대가 이를 무시했는데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왼손을 가져다 셀프악수를 할 정도로 브라질리언 치고도 매우 젠틀한 모습을 보인다.

  • K리그에서 활동하면서 아내도 같이 한국에서 거주했지만 2023 시즌 중반 출산 문제로 브라질로 돌아갔다.# 추후 대전일기에서 나온 바로는 딸을 처음으로 만나로 간다는 말을 했는데, 이를 봐서 이때 출산한게 딸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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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내 아나운서 멘트.[2] 하지만 아산 유강현 곧바로 득점포을 성공시키면서 3일만에 1위를 뺏기고 말았다.[3] 대전은 모기업의 야망이 큰 편이라 외국인 선수 슬롯이 상당한 네임드로 채워질 것이라는 프리시즌 전망도 있었다. 다만, 막바로 승격한 구단에서 해외 고급 인력, 국내 K리그1 주전 대부분은 구미가 당기기 어려웠던 듯하며 검증된 K리그2 최고 수준 자원을 영입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4] 결과는 3:3 무승부로 종료되었다.[5] 한 번은 양형모의 슈퍼 세이브가 있긴 했다.[6] 그리고 이 골은 8월의 골 최종 1위로 선정됐다.[7] 그래도 포항 구단의 배려로 해트트릭한 공은 기념으로 챙겨서 아쉬움을 달랬다. #[8] 포지션을 감안하면 2+8=10번의 의미로 추측되는데, 대전에서의 첫시즌 활약상을 감안하면, 차후 시즌 9번이나 10번을 배정받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