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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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맛
3. 역사
3.1. 1차 출시
3.2. 2차 출시
3.3. 3차 출시
4. 자매제품
4.1. 오코노미 온더 치킨
5. 판매현황


Chizza[1]


1. 개요[편집]


KFC 필리핀 법인에서 2015년 7월 출시한 메뉴. 순살 닭가슴살 치킨[2] 위에 피자 토핑처럼 바베큐 소스 - 양파 - 파인애플 - 베이컨 - 체다치즈소스 - 모짜렐라 치즈를 순서대로 얹고 오븐에 3분30초간 돌린 후 파슬리를 얹은 메뉴이다.

한국 KFC에서도 2015년 11월 2일 처음 출시하였다. 치킨+피자면 '치자'치자나무??라 불러야 하지만 발음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치짜 라고 이름이 정해진 듯.[3] 1세대 치짜는 2016년 6월부로 단종되었으며, 3년 넘게 지난 2019년 11월 19일에 레시피를 바꿔 재출시하였다. 2020년 2월 4일부로 단종.

가격은 2019년 11월 19일 기준으로 단품 5,400원 세트 7,300원이다.


2. 맛[편집]


치킨+피자라는 컨셉을 표방하긴 하지만 보통 피자를 먹는 것처럼 통째로 들고 먹는 게 아니라 돈까스나 스테이크처럼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먹는 식으로 먹는 게 권장된다. 매장에서 주문하면 1회용 플라스틱 포크와 나이프를 같이 준다.

맛에 대한 평은 대체로 호불호가 갈린다. 가격에 비해 양은 적은 편이다.

첫 출시 당시에는 소스가 여타 피자에 쓰이는 토마토 소스와는 전혀 다른 바베큐소스라서 피자 같은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하지만 피자가 아닐 뿐이지 소스 자체는 질이 나쁘진 않았고 닭가슴살하고도 꽤 잘 어울렸다. 파인애플 때문에 소스 맛이 몽땅 가려져서 문제지. 파인애플은 하와이안 피자 맛을 내려고 올라간 것 같지만 하와이안은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기로 유명한 피자다. 차라리 파인애플만 따로 빼서 줬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으며 점포에 따라선 주문시 파인애플을 빼달라고 주문하면 빼주기도 했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어떤 것은 나름 준수하게 만들어진 것도 있는가 하면 그냥 치킨 위에 치즈만 넓게 대충 얹어놓고 심하게 못 만든 것도 있는 등 매장마다 퀄리티의 편차가 심한 듯 하다. 치즈가 녹아서 포장 용기(상자 형태이다.) 윗면에 들러 붙어버리는 불상사도 발생한다. 피자가 그렇듯 상당수는 굽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치즈가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구우면 해결되는 문제이나 상당수는 대충 돌려 치즈만 녹여서 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 KFC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몇몇 매장에서는 위에 비닐을 한겹 깔아서 포장해준다.(차라리 잘 구워주면 안되나...)

2015년 12월 7일부터는 바베큐 소스 대신 살사[4]가 들어간 버전인 치짜 핫을 판매하기도 했다. 피자 헛?

2차 출시판의 경우는 볼로네즈 기반이라 볼로네즈 소스에 페퍼로니, 치즈가 섞인 맛이다.

3차 출시판의 경우에는 치짜에 고구마무스가 올라간 치짜구마를 출시했다.


3. 역사[편집]



3.1. 1차 출시[편집]


파일:external/images.techtimes.com/chizza.jpg
파일:external/www.kfckorea.com/chizza_detail.jpg

한국 KFC에서는 2015년 11월 2일 처음 출시하였다. 출시당시 가격은 단품 4,800원, 세트 6,900원이다.[5] 다만 세트의 경우 사이드 메뉴는 감자튀김이 아닌 코울슬로가 기본이다.

2016년 1월 31일, 판매가 종료되었는데, 판매종료일까지 38% 할인된 가격인 필리핀 정가랑 똑같은 3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생각보다 판매량이 좋았었는지 2016년 4월 8일부터 정식 메뉴가 되어 돌아왔다. 사실 이것과 비슷한 논란이 있던 징거더블다운도 할인을 여러번 하다 갑자기 정식 메뉴로 승격 시켜 버렸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예상할만했던 일인 듯. 다만 아무래도 매상이 시원치 않았던 모양인지, 2달 정도가 지난 6월 중순 단종되었다.


3.2. 2차 출시[편집]


두번째로 출시된 날인 2019년 11월 19일에는 1차 출시 당시 전술한 문제점이 지적되자 레시피를 변경해서 매콤한 볼로네즈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주요 호불호 요소였던 파인애플은 빠지고 저민 양파, 저민 피망, 페퍼로니가 토핑으로 들어가는 등 진짜 피자를 재현하였다. 맛 자체도 초기 출시 당시에 비하면 피자 맛에 매우 가까워졌다. 홍보용 이미지나 키오스크 이미지 상으로는 치즈가 씌인 치킨 위에 작은 페퍼로니 토핑이 얹혀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일반 피자에 들어가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보통 사이즈의 페퍼로니가 치킨 위를 빈틈없이 덮듯이 올라가있다.

사이드 메뉴로 취급되며,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감자 튀김 대신 추가할 수 있다. 물론 크기나 재료가 그렇다보니 추가 금액은 4700원으로 사이드 메뉴치곤 조금 비싼 편. 치짜세트에 감자튀김을 치짜로 바꿔서 치짜2+콜라라는 주문도 가능했다. 또한 타짜를 모티브로 한 광고도 방영되었는데 칩대신 페퍼로니를 던졌다.

2020년 2월 4일 판매 종료되었다.


3.3. 3차 출시[편집]


2021년 11월 9일 치짜구마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당시 가격은 단품 5,600원, 세트 7,600원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치짜에 고구마무스가 올라간 형태이다.

다만 아직도 매장마다 편차가 심한 현상은 고쳐지지 않았다.

2022년 2월 7일 판매 종료되었다.

4. 자매제품[편집]



4.1. 오코노미 온더 치킨[편집]


2017년 1월 10일에 치킨 위의 토핑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올린 '오코노미 온더 치킨'을 내놨고 1주일의 기한이 있는 무료 쿠폰까지 배포했다.


5. 판매현황[편집]


일본 KFC에서도 2016년 11월 경 발매하였다. 발매기념 페이지 이쪽의 토핑은 토마토케첩, 양파, 옥수수, 페퍼로니, 치즈, 허브 가루.

태국 KFC에서 2017년 11월 초에 발매하였다. 가격은 4조각 기준 139바트. 토핑은 소스와 파인애플로 조금 단촐하다.

스페인 KFC에서는 2022년 6월 Pollizza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 광고를 공포영화 컨셉으로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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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icken + Pizza[2] KFC에서는 징거플랫라고 한다.[3] 실제로 이탈리아어에서 Z는 파찰음으로 발음된다.[4] 공식적인 표현은 살사 소스지만, 해당 문서에도 설명되어있듯 엄밀히 말해 틀린 표현이다.[5] 한편 필리핀 출시 당시 단품가는 125 필리핀 페소(≒3,100원). 필리핀과 한국은 물가 차이가 있음을 감안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