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코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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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2세대 풀타입 스타팅 포켓몬 중 최초 형태. 이름의 유래는 치커리에 스페인어로 아가씨나 미혼 여성을 의미하는 세뇨리타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3. 스토리[편집]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통틀어 그 악랄한 난이도 탓에 최초로 스토리 관련 문서가 분리되었다. 그 말대로 스토리 난이도는 1세대의 피카츄와 함께 최악의 스타팅 포켓몬으로 손꼽힌다.
4. 애니메이션[편집]
게임에서야 수컷의 성비가 더 많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네임드 치코리타들은 모두 암컷이다. 그래서 한지우의 치코리타도 암컷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진의 치코리타로 첫 등장했다. 기세 좋게 나섰으나, 하필이면 지우가 꺼낸 포켓몬은 리자몽. 리자몽이 살짝 쏜 불꽃이 잎사귀에 옮겨붙어서 당황해서 뛰어다니다가 너무 많이 뛰어다닌 바람에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
하지만 로켓단 삼인방이 나와서 훼방을 놓고, 피카츄와 함께 하마터면 납치당할 뻔하지만 구출되고, 피카츄와 함께 로켓단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초보자에게 너무 힘들게 나간거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지우의 다른 포켓몬인 피카츄,이상해씨,꼬부기도 리자몽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경험과 전투력을 지니고 있어서 초보 트레이너의 포켓몬 정도는 코 파면서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기 때문에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한지우가 새로운 치코리타를 잡게 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첫 만남은 딱 피카츄와의 첫대면 모습과 비슷했다. 들판에서 자고 있다가 우연히 한지우가 발견하면서 이상해씨와 리자몽과 격렬하게 싸우기도 했으나, 다쳐서 부상당한 자신을 돌봐주고 겨울숲 속을 뚫고 찾아와준 지우에게 푹 빠지게 된다.
자세한 행적은 베이리프(한지우) 문서 참조
DP 143화에선 금선이 치코리타를 들고 빛나의 팽도리와 1대1로 붙는다. 하지만 쪼기를 갖고 있는 팽도리가 유리하게 상대해 결국 타입 상성이 유리함에도 패배한다.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는 과거 시대에서 갑주를 입고 야채를 써는 일을 하는 개체가 등장한다.[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첫번째 시리즈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의 특집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꼬부기)의 파트너로 파이리와 함께 나온다. 성우는 유카나/차명화(무인편),임은정.
5.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편집]
본가 시리즈에서는 애매한 취급을 받는 포켓몬들이 쓸만해지는 경우가 많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같이 다니는 동료의 존재와 스타팅 특유의 튼튼함으로 무난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탐험대 시리즈에서는 스타팅들 중 유일하게 지능스킬 그룹 H에 속해있는데, 동료 엄호에 특화된 기술들과 함께 자신이 먹은 열매와 씨앗의 효과를 팀 모두와 공유하는 대지의 은혜를 배워 지능을 모두 쌓는다면 매우 강력한 서포팅 캐릭터가 된다. 켈리몬 영입에 필수적인 사교가 또한 배울 수 있다. 직선기+연속기인 기관총과 필중기인 매지컬리프를 배우는 것도 플러스 요소.
6. 각종 놀림거리[편집]
- 한국에서는 한카리아스의 완벽한 하위호환 플라이곤, 대전에서의 취약함 덕분에 유일왕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게 된 부스터, 스토리에서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어 타는 쓰레기로 불리는 치코리타 이렇게 셋이 묶여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의 대명사로 꼽힌다.
"실력이 없는 포켓몬"이라며 디스를 먹기도 한다. 짤방은 포켓몬스터 SPECIAL에 등장하는 인물인 크리스탈. 다만 이 만화에서 나오는 의미는 치코리타의 순수한 실력이 아니라, 크리스탈은 치코리타를 받기 전부터 이미 자신의 포켓몬을 가진 유능한 트레이너였기 때문이다. 도감을 모으는 것도 단순한 모험이 아닌 보수를 받고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아직 성장하지도 않았고 가능성도 모르는 치코리타는 즉시전력이 되지 않을 거라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절대로 치코리타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까는 장면이 아니다. 하지만 치코리타의 웃픈 현실을 생각하면 치코리타 디스로 생각해도 말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 이 장면만 잘려서 왜곡짤방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치코리타도 잘 보면 알통을 세우고 과시하는 모습인데 자기 주제도 모르고 발끈한다고 또 까인다. 이후로도 크리스탈의 주전용으로 자주 등장하지만 등장 컷에 비해 활약이 너무 없다. 15권에서는 류옹의 얼음인형에 순식간에 잡혀버린다.
- 메가니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성능이 낮은 것도 모자라 하필 팬덤이 큰 2세대의 스타팅 포켓몬이니만큼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포켓몬을 아는 한국 팬덤 내에서 치코리타는 부스터, 플라이곤과 함께 약캐의 대명사로 통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포켓몬과 연관 없는 다른 작품에서도 약캐릭터 이야기가 나오면 치코리타와 비교하는 언급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오죽하면 국내에서 별명이 풀 속성과 불가촉천민의 합성어인 풀가촉천민이다. 또한 '치코리타는 쓰레기'에서 비롯된 타는쓰레기라는 별명도 있다. 한술 더 떠서 치코리타+쓰레기로 치코레기라는 단어도 많이 사용된다.
-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점을 응용하여 각종 경제학 용어를 치코리타를 예시로 들어 쉽게 설명했다. 기회비용, 매몰비용과 잘못된 의사결정, 기펜재. 특히 기펜재의 경우 현실에서도 예시를 들기 힘든 걸 아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2]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2023)에서 석영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스타팅 포켓몬은 입학 전 면담을 통해 학교 측에서 적합한 스타팅 포켓몬을 배정해주는 방식으로 받는데, 치코리타를 필두로 외모 및 성능, 상위호환의 존재 등의 문제로 대우가 좋지 않은 일부 스타팅 포켓몬[3]을 받은 학생들에 대해 루리웹이나 포애갤 등지에서 가챠 실패, 첫출발부터 망했다, 불쌍하다, 유기하고 다른 포켓몬을 받을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거나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완전 랜덤이 아니라 입학 전 면담을 통해 석영학원 측에서 학생에게 적합한 스타팅 포켓몬을 배정해주는 방식인데다 애니에서 포켓몬은 무조건 배틀만 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시스템적으로 강함의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게임과는 달리 통념적으로 약한 포켓몬도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강하게 묘사될 수 있으므로 그냥 농담으로 여기자.[4][5]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완전 랜덤이 아니라 입학 전 면담을 통해 석영학원 측에서 학생에게 적합한 스타팅 포켓몬을 배정해주는 방식인데다 애니에서 포켓몬은 무조건 배틀만 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시스템적으로 강함의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게임과는 달리 통념적으로 약한 포켓몬도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얼마든지 강하게 묘사될 수 있으므로 그냥 농담으로 여기자.[4][5]
7. 기타[편집]
- 믿기 힘들겠지만 모티브가 공룡이다. 흔히 용각류라고 부르는 목 긴 공룡. 치코리타때는 목과 얼굴과 몸통까지 일체형이라(...) 이게 잘 안보이는데 베이리프나 메가니움을 보면 확실하다. 어째선지 고대포켓몬으로 분류되진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선 메가니움이 트로피우스와 썸을 타기도 한다. 나름 공룡형 포켓몬 중 하나인 셈.
- 애니에서도 그렇고 3D 그래픽의 물리 공격도 그렇고 덩굴채찍을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사실 치코리타는 덩굴채찍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고 유전을 통해 배우는 유일한 포켓몬이라서 정작 '치코리타의 덩굴채찍'을 실제로 보기는 힘들다.
그렇게 해도 잎날가르기가 넘사벽이라 안쓴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잎사귀 부분을 만지면 좋아하고 목 부분의 돌기를 만지면 싫어한다. 진화체인 베이리프는 반대로 잎사귀 머리 부분을 만지면 싫어하고 목 부분을 만지면 좋아한다.
-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한-일-영 명칭이 모두 같은 포켓몬은 피카츄, 이브이, 그리고 치코리타 뿐이다. 피카츄와 이브이는 포켓몬 마스코트니까 그럴 수 있지만 치코리타는 1단 진화체와 최종 진화체까지 모두 이름이 같다.
- 2020 POTY 총선거에서 성도 부문 14위를 기록했다. 2021년의 국내 최애 포켓몬 성도지방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각 지방 TOP 10을 대상으로한 최애 포켓몬 왕중왕전 투표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 하트골드·소울실버 당시 이 녀석을 선택할 경우 리아코 계열 포켓몬을 다른 사람을 통해 구하지 않는 이상 괴수계열 포켓몬의 교배기 전파가 조금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2세대에서 주인공과 라이벌이 고르지 않은 포켓몬[6]은 그 후에도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없기 때문에 도감에도 등록이 되지 않아 무선 통신을 하지 않는 한 자력으로 도감 등록이 불가능하고, 때문에 GTS를 통해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닌텐도 WI-FI 커넥션이 종료된 현 시점에서는 투텐도가 아닌이상 뭘 고르든 힘들어졌지만.
- 대부분의 스타팅 포켓몬들의 겉모습이 첫 단계에서 아기자기했던 것과 달리 최종 진화하면 우락부락해지거나 늠름해지거나 누리레느처럼 성숙해지는 반면, 치코리타는 메가니움이 되어도 인상이 한결같이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이다.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초반에 아조트 왕국 배경에 잠깐 지나가듯 등장한 치코리타가 참 거대하다. 포케쇼 주인장 moa는 키 재는 방식이 두 가지 있는 게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주인 포켓몬일 수도 혹은 더 간단히 설명할 수 있는 방식이 있는데 애니에서는 원작의 크기를 모두 충실히 지키지 않는다. 단역 엑스트라였지만 한 잉어킹은 무려 3M에 달했다. 그런데 잉어킹은 최대 90cm가 한계라는 설명이 애니에서도 나오는걸 보면 '보통은 이 크기인데 얘는 특대 사이즈'라는 특이 케이스도 있을 것이다.[7] 다만 도감설정 상 치코리타의 크기는 90cm로, 역대 스타팅 포켓몬의 초기형 중에선 덩치가 가장 크다! 저기 나온 치코리타는 오히려 고증에 맞는 사이즈인 걸 지도 모른다. 모티브가 용각류 공룡이잖아
- 트켓몬 골드 버전 한글판에서 스타팅으로 선택되었다. 선택된 순간부터 치코리타를 버리자는 의견이 나오더니 결국 방생되었다. 시즌 2에서도 어김없이 선택되었는데, 이번엔 엔딩까지 함께하였다.
- 포켓몬 가방고리의 경우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라고 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팔지 않는 데다가 인형뽑기도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정말로 구하기 힘들다.
- 포켓몬스터 개조 버전 '문 블랙 2'에서는 하나지방 리전 폼이 등장했는데 풀/얼음 타입이라 정작 결과적으로 불 4배가 되어 버려서 채팅창에서는 '녹고 타는 쓰레기', '무 냉동보관' 등으로 불린다. 그리고 페어리 타입이 구현된 개조 버전의 경우 페어리 타입이 추가로 붙은 경우가 많다.
독 4배
- 2022년에 배스킨라빈스에서 포켓몬 콜라보 상품으로 '치코치코 치코리타'리는 이름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청사과 요구르트 맛 베이스의 슈팅스타이다. 그리고 기존에 패밀리 사이즈 패키지 디자인으로 쓰였던 리자몽에 이어서 8월 도중에 패키지 디자인으로 추가되었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리아코와 함께 여성 스타팅으로 나왔다.그러나 브케인은 남성 스타팅으로 나왔다.
- 브케인과 리아코가 어테커인 것에 비해 치코리타 혼자만 서포터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포켓몬을 뽑을 수 없는 특성상 치코리타도 안 뽑힌다. 이는 모든 포켓몬 공통 사항이다.
8. 삽화[편집]
9. 관련 문서[편집]
[1] 브케인도 같은 구역에서 갑주를 입고 일하고 있는데, 이쪽은 화염방사로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일을 했다.[2] 다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사실 이것도 기펜재의 완벽한 예시는 아니다. 1회성으로 가격이 올랐을 때 순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건 열등재에서도 보이는 현상이고 특히 노동공급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임금이 줄었는데 오히려 노동 공급이 늘어나는 경우) 이 정도의 1회성 수요 변화가 일어나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기펜재의 특징은 설령 수요가 체감적으로 증가할 지언정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야 하는데 여기서 든 예시는 그걸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즉 치코리타가 300원 400원 계속 올랐을 때 계속 수요가 증가해야 하는데 그렇진 않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면 이건 열등재라고 할 수는 있어도 기펜재는 아니다. 실제로 경제학에서도 원래는 수요와 가격이 반비례 하다가 정비례 하는, 소위 말해 선이 굴절하는 구간에서는 정상재였던 게 열등재가 되었다고 표현하지 기펜재가 되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3] 뚜꾸리, 수댕이, 울머기, 도치마론, 꾸왁스 등[4] 당장 한지우의 베이리프만 하더라도 성도리그편에서 상성상 극도로 불리한 헬가를 상대로 승리한 적도 있는 등 결코 약한 포켓몬이 아니며, 애니메이션에서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더 약하거나, 더 강하게 나오는 경우는 매우 많다.[5] 사실 이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지우의 피카츄와 게임상의 피카츄의 괴리만 봐도 알 수 있다. 게임상의 피카츄는 1세대까지만 해도 그냥 '라이츄의 진화 전 단계'에 불과했으며, 특히 스타팅이 이 피카츄로 고정되는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는 그야말로 치코리타를 뛰어넘는 최악의 스타팅이었다. 애니의 영향으로 세대를 거듭하면서 여러 상향을 받긴 했으나, 그러고도 비진화형이라는 근본적 한계 때문에 '전기 타입 최고의 죽창'이라는 타이틀 하나만 건졌을 뿐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냥 약캐에 불과하다.[6] 치코리타 선택 시 리아코 계열, 브케인 선택 시 치코리타 계열, 리아코 선택 시 브케인 계열.[7] 사실 게임상에서도 포켓몬들마다 사이즈가 다른 것인지 포켓몬의 크기를 보는 NPC들(예시 - 분노의 호수에 사는 낚시꾼)에게 포켓몬들을 데리고 가면 그 포켓몬들의 실제 크기를 말해준다.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라서 게이머들이 잘 볼일은 없지만, 포켓몬 고나 레전드 아르세우스 등 포켓몬들의 사이즈를 구현한 작품에선 잡은 포켓몬의 사이즈가 나온다.[8] 사실 다른 발음연습에 비하면 쉬운 편이다.[9] 해당 댓글의 작성 시점은 23년 7월로 보인다.[10] 하지만, 조금 깊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논쟁인데, 식물유는 올리브를 제외하고는 모두 씨앗에서 얻는 것이기 때문에, 잎사귀 포켓몬인 치코리타에게서 기름을 얻는다면 동물성 기름일 확률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