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A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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こんにちは、ホロライブスタッフの友人Aです。

안녕하세요, 홀로라이브 스태프 친구A 입니다.

홀로라이브 사무소의 첫 스태프. 개성 넘치는 아이돌들과 방대한 일에 치이면서도 사무소와 아이돌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 후배 신입 스태프 '하루사키 노도카'와 함께 목표로 하는 것은 홀로라이브를 세계 제일의 아이돌 사무소로 만드는 것과, 잔업을 제로로 만드는 것.[원문]

ホロライブ事務所、初のスタッフ。個性豊かなアイドルたちと、膨大な仕事に振り回されつつ、事務所やアイドルの成長を心から喜んでいる。後輩の新人スタッフ「春先のどか」と共に、目指すはホロライブを世界一のアイドル事務所にすることと、残業をゼロにするこ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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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공식 소개 문구

hololive 프로덕션의 스태프다. 친구A 디자인의 변천사

정식 이름은 '友人A'이고 자칭할 때는 '유진(ゆうじん)A'라고 하지만, 홀로라이브 소속 멤버들이 줄곧 편하게 'A쨩'으로 부르다 보니 완전히 호칭이 굳어졌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友人A(えーちゃん)"로 둘이 나란히 적혀 있고, 아예 "A쨩씨(えーちゃんさん)"라는 특이한 방식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인도 너무 거리감이 생기는 것은 원치 않는다면서 친근한 호칭이 더 좋다고 밝혔다.

언어에 따라서 발음이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에-짱'이라고 발음되지만 영어권에서는 '에이찬'이라고 발음되는 한편, 인도네시아 멤버들은 그녀를 '아-창'이라고 발음한다.

2.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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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의 시작인 토키노 소라와 함께 홀로라이브를 이끌어온, 홀로라이브의 핵심 인물이자 개국공신이다. 홀로라이브의 모기업인 커버는 원래 VR/AR 앱 개발 회사였으며, 버츄얼 유튜버를 목표로 설립된 회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친구A가 커버 주식회사 CEO인 YAGOO를 찾아가 자신의 친구인 토키노 소라를 버튜버로 데뷔시키기 위해 버츄얼 유튜버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구A는 토키노 소라의 데뷔 때부터 매니저 역할뿐만 아니라 동영상 녹화와 제작, 유튜브 채널 관리, 생방송 진행 등, 방송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도맡아 했다. 동영상 기획도 소라와 상의해서 정했으며, 전문적인 지원을 해주는 스태프들은 있었지만 전반적인 방송의 방향을 지시해주지는 않았기 때문에 둘이 힘을 모아 방송을 진행했다. 초창기엔 방송 중에서도 소라의 반경 1m 이내에는 항상 있었다고 하며, 방송 중에 모습이 나오지는 않지만 이따금씩 소라가 친구A를 손으로 살짝 잡아당기기도 해서 닌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

이토록 소라를 비롯한 홀로라이브 버튜버들의 활동에 힘써 왔다 보니, 홀로라이브의 대성공 이후에는 2001년생이라는 매우 젊은 나이임에도 개국공신 대우를 제대로 받고 있다. 마츠리의 증언에 따르면 A짱은 특정 멤버의 매니저가 아닌 그보다 더 높은 위치이고, 업무가 많은 것은 알지만 구체적인 역할까지는 개별 버튜버들이 알 수 없다고 한다. 소속 버튜버, 다시 말해 일반 사원이 직접 교류하는 중간관리직이 아니라 더 높은 임원급인 것이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A짱이 간부급 관리직일 것이다,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할 것이다, 3D 라이브 방송 진행을 총괄할 것이다, 각종 홀로라이브 이벤트의 기획 업무를 담당할 것이다 같은 추측들이 있다. 무엇이 사실이건 간에, 20대 초반이라는, 한 회사의 간부로는 젊다 못해 어리기까지 한 나이임에도 엄청난 성공을 했다는 데에는 변함이 없다.

한 캡처 자료에 따르면 친구A는 프로듀서 및 감독(Producer & Director)으로 소개되고 있고, YAGOO는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로 소개되어 있다. 자료의 출처는 토키노 소라의 세컨드 라이브 패럴렐 타임(パラレルタイム) 블루레이판 속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A짱 본인의 말에 의하면 하는 일이 다양해서 이렇다 할 직함을 붙이기 어렵다고 한다. 그냥 표면상으로 '스태프'라고 하는 것도 그런 이유라고. 음반 CD를 만들거나 hololive의 새로운 기획 같은 게 있을 때 관여하거나 그것과 관련된 방송을 직접 진행하거나, 홀로라이브 멤버들이 필요로 한다면 자문을 해 주는 등의 구실을 한다고 한다. 2021년 5월 10일 당시 hololive 공식 방송 사실 홀로라이브 회사 입장에서 생각해 봐도, A짱은 단순히 관리업무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닌, 2D 라이브 방송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그 누구보다도 많은 경험과 숙련도를 갖고 있다. 그런 A짱에게 관리 역할만 맡길 수는 없는 일이다.

라미의 증언에서도 A짱은 매우 성실하고 근면한 성격이라고 한다. # 자신이 진행해야 할 공식 방송이 있으면 미리 마이크 앞에서 계속 목을 풀고 자기 대본을 읽으면서 쉼없이 연습한다고. 버튜버들이 그녀에게 연습하는 소리 다 들렸다고 말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이런 연습 안 하냐고 오히려 되묻기도 했다.

3. 연도별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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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9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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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에 소라를 따라 홀로라이브에 정식 합류했고, 이때부터 소라뿐 아니라 홀로라이브 전체를 담당하는 일을 하고 있다. 스태프이기 때문에 진행요원 정도의 일만 해 왔을 뿐 개인 채널은 없지만, 합작 기획 등으로 사회 진행을 맡아서 방송에 종종 출연하고 공식 채널의 애니에도 자주 등장한다. 가끔 홀로라이브 멤버들과 콜라보하는 방송을 하는데 재치 있는 입담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띄워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포게임에 약한 편이지만 절친인 소라를 필두로 공포겜 콜라보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3.2. 2020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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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한대로 어디까지나 홀로라이브의 스태프일 뿐, Vtuber는 아니라서 혼자 방송하는 경우가 없는 듯 했으나 2020년 1월 23일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에서 멤버들의 캐릭터 상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하나 찍었다. 원래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던데다 재미있고 깔끔한 진행을 보여준 덕분에 댓글창은 이대로 데뷔해버리자로 가득하다.

2020년 연말 라이브 이벤트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참가 멤버들을 상대로 도츠마치를 시작하여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아니나다를까 괜찮은 진행과 함께 동시시청자수가 대폭발하는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주었다.연말 라이브 굿즈에서 최고다! 홀로라이브! 같은 자세로 응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예시를 보여준 것은 덤.

다른방송에서 토크방송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A짱이 혼자 노는 영상. 시청자들은 공략 불가 캐릭터, 튜토리얼 전용 캐릭터 등의 드립을 치면서 A짱 방송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3.3.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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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28일 20세 생일을 맞아 노래를 부르며 상당한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하고 첫 맥주도 마셨다고 한다.[4] 웬만한 홀로라이버들을 압도하는 유창한 영어가 압권. 고작 만 19살에 저 수많은 기수들의 버튜버들을 관리하는 자리에 있었던 거냐며 놀라는 팬들도 많다.

2021년 4월에는 칼리의 생일 기념 방송에 깜짝 출연해서 생일축하를 하고 갔다. # #

이쪽도 3기생 루시아처럼 중간 부위가 작기로 유명한데, 반대로 이에 대해서 스스로 부추기는 일도 많다고 한다. 한번은 콜라보 방송에서 어쩌다 화제가 가슴으로 흘러갔는데 이를 A짱이 제지하면서 10초 이상 가슴 이야기를 이어가는 사람은 홀로그라에 출연 못 하게 막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적도 있다. # 그 와중에 카나타는 가만히 있었던 덕에 중간은 갔고 미코는 A짱을 힐끔 보더니 왜 가슴 얘기 못 하게 막는지 알겠다는 드립을 쳤다. 한편 이사회(board meeting)의 board 단어에 착안하여 A짱의 빈유 속성을 놀리는 팬들도 많다.

5월 10일 뉴스 진행 컨셉으로 이루어진 공식 계정 스트리밍에서 기습적으로 자신의 신의상을 발표했다. 발표장면 의상 제작자는 역시 おるだん(@ordan). 이미 4기생 + 홀로EN 신의상 발표 공식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차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보너스처럼 깜짝 공개된지라 팬들은 놀람과 기쁨이 섞인 비명을 지르는 중. # 예전 로우파이 음원 업로드 때처럼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이런 콘텐츠는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좋다고 즐거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운영으로나 캐릭터성으로나 역시 A짱은 secret best girl이라고. 공개된 의상은 포멀하고 프로페셔널한 수트 차림이며 목에 걸고 있는 커다란 사원증이 눈길을 끈다. 사원증 아이템은 이나의 EnMa 비공식 일러스트 외에는 묘사된 적이 없었으며 공식적으로 A짱에게 지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보인다.

키아라의 홀로토크 방송에 로보코 씨가 게스트로 참가했을 때, # 로보코 씨의 오리지널 곡 アザミナ를 A짱이 직접 작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실 방송 화면에도 나오고 영상 설명란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서양을 중심으로 아이돌 A짱이 인기를 모으는 분위기 속에서 다시 유명세를 치르게 된 듯. A짱은 대체 못하는 게 뭐냐며 감탄하는 반응이 대다수다. 게다가 이날 방송에서 키아라가 다음번 홀로토크 방송 게스트는 A짱이라고 밝히자 시청자들은 키아라를 영웅 취급하고 있다. 잘하면 조만간에 A짱의 팬티 색깔을 알 수 있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키아라에 따르면 그건 선을 넘는 무례한 질문이니 공개적으로는 하지 않겠다고. 이때 함께 알려진 것으로, A짱은 커버에서 매우 높은 지위에 있지만 막상 대해 보면 굉장히 소탈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예전에 아쿠아와 함께 진행했던 어떤 퀴즈에서 A짱이 밝힌 바로는, 자기도 마리오 카트를 하는 동안 트래쉬 토크가 많아지고, FPS 게임의 유명한 인성질이자 도발 행위인 티배깅에 대해서도 즐기는 편이라고 밝혔다. # 그래서 시청자들도 그녀가 마냥 청초하다기보다는 의외로 하드코어 게이머 면모도 있는 것 같다며 공감대를 느끼기도 했다. 이때의 영상에서 일부 시청자들은 A짱 모델링의 완성도가 높아서인지 걷거나 설 때의 골반의 움직임이 섹시하다고 감상하기도.

5월 29일 로보코 씨와 함께 動く、動く 불러보았다 영상에 참여하여 방송이 공개되기도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 팬들도 이쯤되면 A짱은 사실상 아이돌 취급 아니냐며 뒤집어진 상태. 마침 같은 날 밤에는 키아라 홀로토크에 게스트로 출연할 것도 예정되어 있는지라 의상이면 의상, 노래면 노래, 토크면 토크 등 A짱의 연이은 광폭 행보에 팬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이후 홀로토크 게스트로 출연.[5] 홀로라이브의 첫 시작에 대해 밝히기를, 당초 자기 친구인 소라가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고, 친구로서 그녀를 도와주기 위해 스튜디오와 방송 장비들을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마침 커버 측과 인연이 닿았다고 했다. 그때만 해도 커버는 그냥 IT 기술 회사였으나, 아이돌 활동에 대한 YAGOO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두 사람이 합류할 수 있었고 장비와 시설을 커버에서 빌려 쓰게 되었다고 한다. YAGOO가 있었기에 소라와 홀로라이브가 있을 수 있었고, 자신들은 아이돌 활동의 방향성을 잡아줬다는 정도라고. 그리고 이 방송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hi honey 드립을 쳤다. 또 타카모리 커플이 일본에서 함께 지낼 때 A짱도 사적으로 끼어서 같이 노래방에 가거나 식사를 함께하기도 했다고 한다. # 키아라와 꽁냥대는 동안 칼리를 언급하는 등 타카모리 커플링을 의식하기도. #

그 외에도 홀로라이브 서브레딧에 종종 들러서 팬 반응을 체크한다, 아이돌 데뷔는 아마 100년 내로는 할 것, 하루 1시간씩은 꼬박꼬박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홀로라이브가 영원히 이어지고 자신은 죽은 뒤에도 최고의 스태프로 기억되는 것이 소원, 사람들이 자기를 청초하다고 보는 건 좀 뜻밖이다, 취미는 독서 또는 버라이어티 쇼 시청인데 시간이 없다, 자기 모델링을 만들자고 결정한 사람은 A짱 본인도 YAGOO도 아니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방송 중에 잠시 동안 미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A-Chan이 오르기도 했다.

스피드 라운드에서 의외로 호불호 취향이 뚜렷해서 방송이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기도 했다. 함께 밝혀진 것으로 추운 것보다는 더운 것이 낫다, 면식보다는 밥, 인스타그램 계정은 없음, 사과보다는 오렌지 주스, 마라톤보다는 등산, PC보다는 콘솔, 파인애플 피자는 당연히 YES,[6] 단맛 음식보다는 매운맛 음식, 차보다는 커피, 대도시보다는 바닷가, 나체가 아닌 착의수면, 편의점은 자기 인생, 통화보다는 문자, 선물은 받기보다 주는 쪽, 지하철 1정거장 거리는 지하철을 탄다 등이 나왔다.

그리고 이때 키아라가 홀로토크 전통을 이어 기어이 팬티 색을 물어보는 초강수를 둬서 챗방이 bottom left로 폭주하게 만들었다. # 여기에 A짱도 대뜸 왜 내가 팬티를 입고 있을 거라 생각하냐고 맞받아 응수했는데, 키아라는 한술 더 떠서 전날 로보코 씨와의 콜라보에서 팬티 떡밥이 나왔을 때 A짱이 팬티 안 입고 면접보러 간 적이 있었다는 얘기를 물고 늘어졌다. A짱의 해명에 따르면 그냥 깨끗한 팬티가 없어서이며 딱히 페티쉬가 있어서는 아니라고 한다. 키아라도 방송 중에 언급했지만, 사실 A짱이 섹드립에도 편안하게 터놓고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몇 번 나오긴 했었다. # # 닌텐도의 디디디 대왕에 묘한 욕정을 느꼈다거나, 에로틱한 오일 마사지를 좋아한다거나 등등. 이런 엄한 내용들이 해외 팬들에게 정식으로 공개된 것은 이때가 처음으로 보이며, A짱도 바로 그런 걸 원했는지 방송 중에도 해외팬들이 자신을 Seiso 하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일본 팬들은 알사람은 아는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고 방송 후 트위터에도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기를 바란다고 썼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의 휴대폰용 버추얼 어시스턴트(가상비서) 제작 소문과 함께 사내 교육용 캐릭터가 외국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는데, 홀로라이브 팬덤에서는 그 디자인이 어째 디즈니 버전의 A짱 같다는 미묘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그래서 커버측에서 빨리 A짱을 버추얼 어시스턴트 모델로 삼아서 팔아야 한다는 팬들의 아우성이 나오기도.

2021년 9월경에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당분간 영어 빡공모드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여 팬덤의 의아한 반응을 얻었는데, 9월 15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아쿠아+마린+이나+구라 4인 마리오파티 합방에 참여한다는 트윗이 새로 올라왔다. 이에 친구A가 통역을 돕기 위해 영어공부를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리고 이나가 친구A는 통역으로 오는 것이 맞다고 확인해 주었으며 자신도 중간 통역 역할로 보조함에 최선을 다할것을 말했다.

9월 30일 한 달을 정리하는 공식 뉴스 방송에서 한 시청자가 "가슴이 너무 커서 걱정"이라는 투의 고민글을 투고했는데, 이를 읽은 A짱이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그걸 왜 저한테 묻는데요??" 하더니 멘헤라 눈동자로 바꾸고는 빈유의 설움을 쏟아내는 일이 있었다. # 루시아 씨에게 정리를 부탁한다거나 단장을 불러야겠다는 등의 드립을 치는 것을 보면 A짱도 가슴 크기에 관련된 밈들에 익숙한 듯. 그래도 그걸 계기로 친구들과 친해졌으면 좋겠다는 훈훈한 조언으로 넘어가긴 했다. 그러면서도 "용서못해" 소리를 장난으로 덧붙이긴 했지만. 그 외에도 해당 방송에서 구라가 배운 일본어가 야바이하다고 한탄하거나, EN 1기생 1주년 방송에서 직접 만나고 싶다던 이나의 말에 울컥했다는 말도 나왔다. A짱에 따르면 EN 멤버들이 일본의 스튜디오에서 서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심지어 JP 멤버들끼리도 직접 만나기가 쉽지 않은 상태라고.

10월 27일 공식 뉴스 방송에서는 일전에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보컬로 뛰었던 3時12分이 그녀의 콘서트에서 공연되었을 때의 분위기를 이야기하면서 고정관념적인 오타쿠 보이스를 흉내내고는 부끄러워하여 방송을 시청하던 사람들을 한꺼번에 뿜게 만들었다. #

12월 30일 공식 뉴스 방송에서 2021년의 명언을 정리하면서 사쿠라 미코의 유명한 가습기 발언을 올해의 명언으로 선정했다. # 그 외에도 라플라스 다크니스의 충격적인 아기 흉내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이를 따라읽은 A짱이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4. 2022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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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담고 있는 커버가 몸을 불리고 있고 연초부터 이런저런 사건 때문에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4월 1일에 신입 스태프가 후배로 들어온다고 한다. 이름은 하루사키 노도카. 아직까지는 실루엣만 공개된 상태지만 단발에 엄청나게 긴 바보털이 돋보이는 모델링이다.

5월 초에 그녀가 홀로라이브 서브레딧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한국시각 7일에 부사수 노도카의 생일 소식을 알리는 포스트를 올렸다. 레딧의 반응은 당연히 대흥분.

7월 18일에 공식 채널에서 hololive ERROR 공포 게임 플레이 영상이 올라왔는데 이때 소라, 아키로제, 마츠리와 함께 게임에 참여했다. 오랜 팬들의 반응은 홀로서머 돌아온 것도 감회가 새로운데 소라와 친구A가 함께 뭉쳐서 공포 게임을 즐기는 걸 다시 보게 되다니 옛날 생각이 난다는 듯. 그리고 이 방송에서 홀로라이브 공포 리액션 분야의 원조 맛집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멤버들을 웃겨댔다. #

10월 4일에 스바루와 미오, 미코의 콜라보 방송에서 "A짱은 정확히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대답하면서 언니처럼 친근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

10월 31일엔 과자인가 잔업인가라는 제목으로 매월 말에 진행하는 뉴스를 진행했다. 사장인 YAGOO가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은 홀로라이브 퀴즈를 풀어 86점을 받았다고.

11월 월말 정산 방송에서 사랑니를 뽑을 때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 4개 중에 2개는 심지어 옆으로 누워서 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일할 것이 많아서 부담되는 것도 있지만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지 한숨과 함께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기도 했다.

12월 1일, 유즈키 쵸코와 타카네 루이의 정기 콜라보 방송 비스트로 리치 쇼콜라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두 멤버가 만든 음식을 한 입 맛보고는 오랜만에 따뜻한 집밥의 정성을 느끼며 거의 울음을 터뜨릴 정도로 감동하는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이 순간에 A짱과 묘한 공감대를 느낀 피폐한 직장인들이 많았다고.

12월 12일, 코보 카나에루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전 그림을 그려 보내주었다. 이와 함께, 코보의 성격과 음악적 재능을 좋아한다는 응원글도 영어로 함께 적어주었다. 그림 실력은 자기 절친만큼 절망적이지는 않으며, 간략하면서도 상대방의 특징을 잘 잡아내는 그림을 그려냈다.

12월 21일에 노도카와 함께 캔 케이크 굿즈를 시식하는 방송을 했다. 이때 자기는 인생에서 로리였던 적은 없었고 그냥 처음부터 이렇게 태어났다는 농담을 던졌다. 그러다 노도카가 엄마 흉내를 내며 받아주자 인위적으로 로리계 하이톤을 내려고 시도했는데, 어째서인지 결과물은 토와를 연상시키는 보이스가 나왔다. #

3.5. 2023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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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에 4th fes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에 와 있던 EN 멤버인 니노마에 이나니스와 가우르 구라를 만났음을 트위터로 알렸다. 짧은 대화였지만 어느새 유창한 영어로 두 명의 원어민과 이야기하는 친구A를 보면서 많은 해외 팬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7]

같은 날, 공식 채널에서 각 지부들을 대표하듯이 토키노 소라, 타카나시 키아라, 아이라니 이오피프틴을 불러서 4th fes 아이돌 신의상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4th fes의 제목처럼 퍼레이드를 하는 듯한 아이돌 의상이어서 반응은 대체로 호평. 치마 버전과 핫팬츠 버전이 있는데 각 멤버들이 알아서 고르게 했다고 한다. JP 멤버와 EN 멤버, ID 멤버가 서로 다 다른 디자인의 의상을 받은 것도 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본인의 생일인 2월 28일에 월말 방송을 하면서 중대공지를 알리더니,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에서 당일부터 멤버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월말 방송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멤버한정 방송까지 했기에 이쯤되면 사실상의 데뷔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전용 이모지에는 YAGOO가 기쁜지 슬픈지 모를 눈물을 흘리는 그림도 포함되어 있으며, 멤버십 뱃지도 YAGOO의 모습이다. 월말 방송에서는 드릴 카나타로 유명해진 저주받은 mocopi 방송을 거론하며 거의 뒤집어지듯이 웃었고, 오오조라 경찰에 구라가 출석해서 스바루와 벨즈를 농락하고 유유히 사라진 장면을 이야기하며 구라 천재설에 힘을 보탰다. 또한 윤일이 생일이지만 편의상 28일에 생일 방송을 진행한 하코스 벨즈와도 생일 듀오로 하루종일 많이 엮였는데, 벨즈와 현실에서 만나서 놀다가 "집에 가기 싫다"고 순수하게 말한 것이 라면 먹고 갈래? 급의 유혹멘트이다 보니 벨즈에게 알려주었더라는 썰도 풀었다. 그러다 후반부에는 아예 노래까지 몇 곡 부르는 유사 가라오케 방송이 되었는데 상상 이상의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며 리스너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음날인 3월 1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갑자기 부끄러워졌다며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 자신이 술에 약하다는 걸 깨달았다는 언급으로 미루어 보아, 전날의 멤버 한정 방송은 A짱의 음주 방송이었음이 확정되었다.

4월 13일 낮에 오로 크로니 및 IRyS와 함께 4th 페스티벌 Day 2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했는데, 방송을 진행하던 중에 평소의 본인답지 않게 크로니 몫의 대사를 잘못 읽는 실수를 했다. 빵터진 크로니는 곧이어 똑같은 대사를 한번 더 자기 입으로 제대로 읊어주고는 대본에 적혀 있는 [ A짱의 리액션 ] 지시문까지 고스란히 읽어서 소소하게 복수했다. #

4월 25일에는 토키노 소라, 아이라니 이오피프틴과 함께 마크 합방을 하며 서버 소개를 받았는데, 와중에 카나켄+마린 이행과 만나 이야기를 하다가 마린의 장난으로 사고가 벌어져 클로에를 때리고, 클로에에게 반격당하고 소라가 반격하고 사과와 클로에의 분노가 이어지다, 클로에에게 살해당했다. 이후 마지막엔 카나타를 때리려다 낙사하며 업보를 받은건 덤.

5월 21일에는 EN 콘서트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홀로EN 멤버 그림 방송을 했는데 깔끔하면서도 묘하게 여중생 같은 그림실력을 보여주었다. 크로니를 그리는 동안에는 갭 모에가 귀엽다고 하면서 예전의 그 유명한 거미 클립을 자기도 봤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수많은 해외 시청자들의 구애 슈퍼챗이 쏟아지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한편 A짱이 EN콘서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으로 비즈니스차 출국한다고 밝혀서 수많은 미국인 팬들이 챗방에서 환호성을 질렀는데,[8] 하필이면 도착지가 LA라는 것이 밝혀져서 미국인 팬들의 안색이 창백해지기도 했다. 치안도 치안이지만[9] 무엇보다도 교통이 너무 좋지 않은 동네라서 A짱 힘들까봐 걱정된다는 듯.

5월 월말 정리 방송에서는 현생에서 한 번도 안 갔었던 동네의 미용실에 처음 갔다가 식은땀 흘렸던 썰을 풀었다. # 원래 그녀는 미용실에서 미용사와 그다지 대화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그날따라 어째 서로 대화가 이어졌고, 미용사가 게임 이야기를 하면서 슬슬 간을 보더니 대놓고 버츄얼 유튜버 좋아하시냐고 질문했다고. 이에 A짱이 필사적으로 화제를 돌리려 하자 이번에는 심지어 홀로라이브 혹시 본 적 있냐고까지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A짱은 요즘 버튜버가 너무 많아서 누구부터 찍먹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둘러대면서 필사적으로 모르는 척했다고. 알고보니 이 미용사는 버튜버는 아니지만 유튜브 방송 활동도 겸하는 스트리머였다고. 그러나 팬덤에서는 이쯤되면 목소리 듣고 사실상 눈치채고서 일부러 떠 본 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고, 멤버들도 미용실에서 이런 곤란한 상황을 많이 겪을 텐데 차라리 전속 미용사를 커버에서 고용하면 안되겠냐는 의견이 호응을 받기도 했다.

6월 21일에 홀로스타즈 멤버 유코쿠 로베루의 바 로베루 방송에 콜라보 출연하였다. 그리고 이 방송에서 밝히기로, 버튜버 스태프 일을 하기 전에는 유튜브가 아니라 주로 니코니코동화 쪽을 이용했다고 하며, 포켓몬 같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수위 높은 오토메 게임도 즐기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A는 평소에 상대방과 대화할 때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는 버릇이 있는데 로베루가 이걸 가리키면서 무슨 머리 끄덕이는 인형 보는 것 같다고 빵터지기도 했다.

7월 3일 최초의 홀로EN 콘서트인 Connect the World 공연장에서 공연 시작 전 장내 안내방송을 깔끔한 발음의 영어로 유창하게 진행했다. 그녀의 영어실력을 고려하면 이제는 그리 놀랍지도 않은 수준.

8월 6일에는 홀로ID 2기생들이 다같이 홀로그라에 데뷔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올리 특제 인도네시아 초밥을 맛보고는 그대로 좀비가 되어버렸다. 좀비화된 후 카유우마 드립은 덤. 그런데 그다지 짧지도 않은 자신의 대사를 백 퍼센트 인도네시아어로 술술 소화해내어 수많은 팬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홀로그라는 특히 템포가 굉장히 빠른 콘텐츠라서 통상적으로 각 멤버들은 자신의 모국어로 대사를 치는데, 이미 이쯤되면 A짱은 언어천재가 맞다는 반응이 대다수.

4. 관련 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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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로

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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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키노 소라가 직접 친구A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디자인된만큼 캐릭터 디자인과 실제 인상이 크게 다르지 않다. 홀로라이브 ID의 매니저와 맨 처음 만나 인사를 나누었을 때, 친구A라는 말을 듣자마자 박수를 치면서 "완전 그대로"라며 폭소를 터뜨렸다고 한다.#
• 친구A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전에는 "아스카(飛鳥)"라는 별명을 사용했다. 초등학생 때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탐정소설의 역할극이 유행했었는데, 자신의 역할이 아스카라는 캐릭터였다고 한다. 본인은 흑역사라고 생각하는지 처음으로 이 이름이 공개되었을 때 트위터로 격렬한 반응을 보였고, 친구A의 "A"는 아스카의 "A"가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다.[10]
  아스카(飛鳥)는 타카나시(小鳥遊) 이상으로 읽는 방식이 굉장히 특이한 이름으로, 주로 오타쿠들이 사용할 것 같은 이름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 어떻게 보면 홀로라이브의 공략 불가 캐릭터인 만큼 국내와 해외 가리지 않고 홀로라이브 팬덤에서도 인기가 꽤 되는 편이다. 특히 THE iDOLM@STER 시리즈에서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사무원 캐릭터에 대입하는 경우도 많다.
• 똑부러진 연장자 이미지가 있고 홀로라이브를 태초부터 이끌어 온 개국공신이지만, 홀로라이브 스태프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어리다. 부사수 노도카 또한 친구A보다는 좀 더 나이가 많다고 하며, 89년생으로 추정되는 홀로스타즈의 시노부와는 아예 띠동갑이라는 듯. #
•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밝힌 그녀의 좌우명은 "행운의 신은 앞머리를 움켜잡아야 한다"로, 자기계발서들에서 흔히 언급되는 유명 어록이다. 전체 내용을 보면 그 뒤에 "왜냐하면 행운의 신의 뒤통수는 대머리여서, 일단 지나가고 나면 붙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가 더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했던 명언이라고 전해지긴 하는데, 짧게 요약하면 그냥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 4기생 코코가 아침마다 하는 기획인 아사코코를 자주 시청했다고 한다.
• 소속사의 변기를 부숴버린 적이 있다고 한다. 약간 파괴신 취급 받는다는 듯.
• 캐릭터 디자인 담당과 3D 모델 담당이 토키노 소라와 같다. 때문에 나란히 있을 때 위화감이 적은 편이다. #
• 자기 절친과는 정반대로 호러에 굉장히 약하다. A짱 본인은 겁에 질리면 얼어붙어 버리는 타입인데, 방송을 함께하는 소라가 게임을 팍팍 치고나가면 정말 찐텐으로 사람잡는 듯한 비명과 괴성을 질러댄다. 그 비명소리도 평소의 낮고 차분한 목소리에서 순식간에 초음파급의 고음을 찍는다. # # 숫제 공포영화 여주인공이 클라이맥스에서 지르는 비명 수준. 또한 공포에 질리면 식은땀을 비 오듯 흘리는 체질이라 VR호러게임을 한번 하고 나면 땀으로 흠뻑 젖는다고.[11]
  이 역시 소라와 정반대이다. 소라는 땀을 아예 거의 안 흘리는 체질이라서 여름만 되면 열사병에 시달리며, 고깃집에서 고기를 굽는 불을 쬐는 것만으로도 체온이 올라가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이다.
  • 비명 외에도 공포 리액션이 하나 더 있다. 보통은 점프 스케어나 혹은 코너에 몰릴 때 어마어마한 비명을 지르는 경우가 많지만, 도망칠 수 있거나 혹은 호신용 무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때는 그녀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대방(괴물, 귀신 등)을 향해서 저속한 욕지거리를 퍼붓는 모습을 보여준다. 홀로라이브 ERROR 방송에서도 겁에 질린 상태로 마구 욕을 내지르며 가슴 주물러 버리겠다느니 하는 섹드립스러운 고함이 터져나와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웃겼다.
• 홀로라이브 전체에서 영어능력이 가장 비약적으로 늘고 있는 인물이다. 원래 처음에는 초급자 수준으로 느릿느릿 말하는 정도였는데, 2022년 여름 즈음부터 영어 관련 시험을 보기 위해 공부 중이라고 알리더니, 마침내 2023년 무렵에는 원어민들이 놀랄 정도로 괄목상대할 영어실력을 선보이게 되었다. 본인 생일인 2월 28일에 벨즈와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면 거의 프리토킹 수준. 23년 3월 23일 기준 TOEIC 780점을 받은 것을 인증했다.#
• 2022년 홀로라이브 서머의 귀환 소식에도 불구하고 친구A는 수영복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까지 공식 매체에서 공개된 그녀의 수영복 차림은 おるだん(ordan)이 그린 이 정도가 전부다.
• 어떤 시청자가 공식 방송에서 "홀로라이브 팬은 오히려 커버에 입사하면 안 된다는데 사실인가요?" 하는 질문을 올리자, 라멘집의 비유를 들면서 '좋아하는 것과 그것을 업으로 삼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다, 근데 스태프 일을 업으로 삼고 있으면서 홀로라이브(내지는 버튜버 문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오래 못 버틴다. 따라서 질문한 내용은 단지 30% 정도만 사실이다'는 요지로 답변했다.
• 친구인 소라보다도 자기 가족 이야기가 없는지라 이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OL로 하늘에서 뚝 떨어졌나 싶은 이미지인데다 본인도 그런 농담을 종종 하지만, 모처럼 2022년 크리스마스에 자기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다며 가라아게 사진을 올렸다. # 때맞추어 부사수 노도카도 같은 날에 어머니와 함께 햄버그를 만들었다며 인증했다. #
• 매운맛 내성이 장난이 아니다. 1월 17일에 오가, 벨즈와 함께한 합방에서 벨즈가 가져온 핵불닭을 아무렇지도 않게 뚝딱 비웠을 정도. 가져온 당사자인 벨즈와 오가는 고통으로 말을 제대로 하지도 못할 정도였다. 그냥 불닭도 아니고 핵불닭을 맛있다며 싹싹 완식하는 수준이라면 어지간한 한국인들조차 상회하는 입맛이다.
• 미나토 아쿠아의 증언에 따르면 홀로라이브 초창기 시절에 비하면 친구A의 성격이 많이 유해지고 둥글어진 거라고 한다. 그때 시절에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의 그녀의 말투가 날카로웠었다고. 아쿠아는 홀로라이브가 커지고 친구A도 사람들의 이목을 받으면서 점차 부드러워진 것 같다면서 그때의 날카로웠던 친구A도 다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 상당한 노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청자들 앞에서 노래를 선보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2023년 2월 28일 홀로라이브 공식 채널 첫 멤버십 방송에서 홀로라이브 노래 몇 곡을 훌륭한 솜씨로 불러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 홀로그라에서 내레이션이나 동물 등에 대사가 붙을 경우 대부분 친구A가 전담한다. 친구A 본인이 출연할때는 반절은 잔업에 미쳐버린 폐인 상태로 나오는 부분이 많이 있지만 소라와 같이 나올때는 훈훈한 이야기 담당을 하는 부분도 있다. 다만 개그성 영상답게 소속 아이돌들을 부려먹고 참 잘했어요 스티커로 땡치려하자 경찰에 신고당해 체포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