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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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안
2.1. 쓰레기 문제
2.1.1. 플라스틱
2.1.2. 비닐
2.1.3. 유리
2.2. 전기
2.3. 건축
3. 친환경 드립
3.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친환경(, Eco-friendly)은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일종의 대안 중 하나이다. 주로 자연환경에 영향을 끼치는 공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공업 방식, 생활방식에 친환경이라는 요소를 추가하여 오염 문제, 쓰레기 문제, 그로 인한 동식물에게 피해가 끼치지 않게 할 수 있다. 동,식물과 공존하기 위해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실 개발행위 자체만 놓고 봐도 동식물의 보금자리를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크게 의미가 없다. 그냥 개발 자체를 안하는 게 가장 좋은 거다. 자연은 사람의 손길만 닿지 않아도 수년 내로 금방 회복한다. 인간이 없으면 문제도 없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도 ISO 14020, ISO 14024로 있다.


2. 대안[편집]


대안이라고 함은 일상생활 속에서 기존에 공해를 일으키는 것을 친환경적으로 대체 및 요소를 추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대안은 다각적인 고려를 해야 한다. 인간의 행동이나 사회에 대한 이해 없는 친환경 정책∙제품은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더 큰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에코백이다. 에코백은 최소 131번 사용해야 비닐봉지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인다. #

대안 용품의 가격도 중요하다. 오늘날 환경오염은 소수의 사람이 치명적인 물질을 배출해서라기 보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매일 지속적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2.1. 쓰레기 문제[편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인데도 무분별하게 투기하거나 비용이나 기술,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반 쓰레기처럼 소각을 하거나 매립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다.

2.1.1. 플라스틱[편집]


인간의 생활 속에 가장 깊숙이 뿌리를 잡은 것이 플라스틱이다. 자연스럽게 인간이 만들어내는 생활용품 쓰레기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플라스틱 쓰레기이다.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을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일부 플라스틱 수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종류도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하더라도 자연환경에 무단투기하는 경우가 많다. 동물들이 먹고 죽는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에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도 발명되었다. 하지만 제조단가나 내구성 문제 때문에 아직 널리 상용화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환경단체들이 제로 플라스틱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 빨대나 옥수수전분빨대[1]를 사용한다든가 아니면 국내에서는 쌀을 이용해 만든 쌀빨대를 만드는 업체도 있다. 충분히 대체 가능하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플라스틱 대체 문제에 대해 상당히 소극적이다.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더욱 급격히 늘어난 플라스틱 사용량으로 인해 좀 더 많은 곳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제품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2.1.2. 비닐[편집]


비닐 역시 쓰레기 중 플라스틱만큼 만만찮은 비율을 차지한다. 하지만 국내에선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서 소각시켜버린다. 그나마 비닐의 경우엔 플라스틱보다 개발이 더 잘 이뤄져서 생분해 비닐 같은 대체품들이 많은 비율은 아니지만 꾸준히 대체되고 있다. 전분을 이용하여 만든 비닐이 주를 이루고 해초에서 추출해낸 셀룰로오스를 이용해서 만든 생분해 비닐도 등장하고 있다.


2.1.3. 유리[편집]


유리는 자연적으로 썩지도 분해되지도 않지만 제대로 한다면 비교적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소주병, 맥주병이 그 대표적인 예다. 다만 유리재질이기에 무게가 상당해 운반과정에 깨져버리면 난감하다.


2.2. 전기[편집]


기존의 전기는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발전시킨다. 화력발전소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미세먼지 문제가 이슈화되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태양광, 풍력발전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신재생에너지들은 초기 투자비용도 많이 들뿐더러 효율성도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때문에 현 시점에서 전기 발전 공정만 놓고 보면 원자력이 사실상 최선인 발전 수단이지만, 원자력은 방사성 폐기물 등 관리 문제가 가장 큰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자력에 버금가는 발전량을 지니면서도 관리 문제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운 핵융합 발전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2.3. 건축[편집]


냉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최소화 내지는 제로로 할 수 있게 설계를 하는 건축방법이 있다. 또한 건축재 자체를 친환경 재료로 짓는 방법이 있다.


3. 친환경 드립[편집]


파일:5fd9dff08208d2901007d1e127c1769726147ca3_s2_n1.jpg

인간이 죽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환경이다!

크라우저 2세,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에서


상술했듯, 크라우저 2세는 인간이 죽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환경이라 주장한다. 말 자체는 컨셉일 뿐이긴 하지만, 정말로 인류의 파멸은 그 자체만으로도 환경보호에 큰 힘이 된다.(...) 인류가 지구에 끼치는 영향을 총량적으로 바라봤을때 인구의 감소, 인간의 활동이 줄어들면 환경오염도 같이 줄어든다는 사실 자체는 드립이 아니라 이미 과학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2] 애초에 열역학 제2법칙이 있는 한 에너지 낭비는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낭비되는 에너지는 결국 자연에 축적되어 환경 오염 등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칭기즈칸[3], 홍타이지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인구밀집지역 혹은 전세계를 대상으로 정복전쟁을 펼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을 초토화시킨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데 기여하였다. 아메리카로 한정하면 코르테스피사로 등도 들어가는데, 이들은 정복 과정에서 해당지역 원주민들의 인구를 극적으로 줄여 결과적으로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데 기여했다. 때문에 이들을 진정한 환경전사, 친환경 활동가라 드립치는 일도 있으며, 페스트, 스페인독감, 코로나 19 등 인류의 수를 크게 줄이거나 활동을 축소시킨 범유행전염병도 친환경에 기여했다고 풍자하기도 한다.

이런 친환경 드립이 나온 이유는 친환경을 주장하는 자들이 정작 자신들의 일상에서는 친환경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친환경을 주장하는 기업들이 원가절감이 가능한 곳에서는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며 정당화하지만 막상 막대한 이윤이 나오는 부분은 절대로 바꾸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그런 예. 이런 행위를 빗대어 화이트워싱에서 따와 그린워싱이라며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애플라이트닝 케이블이 대표적인 악명의 예. 환경운동가라 자칭하는 자들의 내로남불과 동시에, 각국의 지도자들이 타국에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를 비판하여 같은 드립을 치는 일도 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역시 씁쓸한 친환경의 사례라 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의 저출산이 전술한 '인류 멸망'에 정확하게 부합하기 때문이다. 물론 대한민국이라는 국지적인 지역에 한정한 얘기이지만, 서울 공화국으로 대표되는 인프라 불균형 문제로 시작해 부동산 문제,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사회 문제는 저출산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고, 이에 따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친환경을 실천하고 있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3.1. 관련 문서[편집]


위 문단에서 언급된 친환경 드립의 바탕이 되는 사상에 대한 문서들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9 09:26:52에 나무위키 친환경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단, 종이빨대는 장시간 사용하면 눅눅해진다는 단점이 있고 옥수수전분빨대는 따뜻한 물에 사용하면 녹아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경우는 차가운 음료이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쥬스 판매업체에서는 대체재로써는 최적으로 여겨지고 있다.[2] 많은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탄소배출을 가장 획기적이고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인간 개체수의 감소, 즉 사람이 더이상 태어나지 않는 것이다. 기후위기 대응? 당신의 친환경 생활은 큰 도움이 안 될지도 모른다 [3] 역사상 이산화탄소 배출이 급격히 줄어든 때도 있었다. 몽골의 세계 정복 시기다. 몽골 제국이 당시 세계 인구의 25%를 몰살시킴으로써 결과적으로 지구 온난화가 200년 늦춰졌다는 견해가 있다. 역설적으로 칭기즈칸이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 인물이라는 평가다. 웃자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미국 카네기 연구소와 스탠퍼드 대학교가 공동 도출한 연구 결론이다. 결국 인간이 문제다. 칭기즈칸과 기후 위기(매일일보)